과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별관 아카데미아실에서 2020년도 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행정모니터 50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모니터 활동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행정모니터는 부림동 14명, 별양동 13명, 갈현동 7명, 과천동 6명, 중앙동 5명, 문원동 5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시책과 제도개선 사항, 주민 불편사항, 안전사고 우려 사항, 시정의 발전적인 제안 등을 발굴해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이천시 마장면 일대에 조성된 마장택지지구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천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동부고속 노선이 지난 19일부터 신규로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신규운행은 마장택지지궁에 입주가 시작 됨에 따라 지역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가로 운행하게 됐다. 마장택지지구 경유 차량은 하루 4회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서울터미널 출발(오전 7시, 오후 12시ㆍ3시ㆍ7시)이며 마장택지지구 출발은 (오전 7시5분ㆍ11시15분, 오후 3시55분ㆍ7시55분)이다. 고속버스 지정좌석제 운행에 따른 사전예매는 고속버스 통합예매 또는 모바일 고속버스모바일을 검색해 발권하면 된다. 이날 엄태희 마장면장은 비롯한 지역주민 대표 8명은 11시 15분에 마장 버스정류장에서 마장택지지구 경유 신규운행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부고속 개통을 환영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0일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에서 지역119소년단(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4명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9소년단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동승체험과 시장 통로 내 장애물 이동조치 계도활동 등을 통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고문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필수라며 불법주정차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0일 불조심 강조의 달과 관련해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승가원자비복지타운에서 시설 이용자(장애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지적장애우와 시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 맞춤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 먼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겨울철 난방기구 주의 당부, 다매체 신고 방법 및 119 신고앱 홍보 등이다. 실제로 최근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사회복지사 홍모씨가 지적장애우 김모씨가 식사를 하던 중 기도폐쇄로 인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신속히 행한 하임리히법(복부밀어내기)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방서 문소영 소방장는 침착하게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히 행한 응급처치는 굉장히 용감한 행동이었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겨울철 화재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등 장애인복지시설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안전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화성시는 21일 오후 3시30분 화성시청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을 스마트하게 화성시, 데이터로 통하다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화성시 공무원 24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강은 행정사례 중심의 빅데이터 교육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이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해와 필요성, 활용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 중 행정 효율화로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적용 전후 비교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공공부문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사례를 소개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한국도로공사 이천(통영방향)주유소가 위생박스 설치로 고객만족에 한발 앞서가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천주유소는 그동안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위생박스함을 설치한 뒤 위생장갑, 손소독제, 핸드크림을 제공했고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크게 만족하면서 위생박스 이용 고객들이 한층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근 소장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한 일환으로 이천(통영)주유소는 고객들의 즐거운 여행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광명시는 2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활동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주민, 광명시마을공동체위원 및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람이 좋다. 마을이 좋다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 동영상,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을 통해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공동체의 자랑거리와 걱정거리를 서로 나누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0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마을공동체 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60%를 차지하는 광명의 현실에 맞는 광명형 마을공동체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마을공동체 토론회 우리 마을의 슬로건을 정해요를 개최해 주민들이 제시한 슬로건을 내년 공모사업에 반영 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2019 광명시 일자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는 이케아, 광명에디슨 박물관 등 광명역세권에 입주한 기업체를 비롯하여 관내 및 광명시 인근 70개 구인업체가 직접채용관과 간접채용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학예사 등 전문직부터 사무직, 생산직까지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대상으로 29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렸다. 이 자리에서 714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26명이 현장 채용, 298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다. 1차 면접 통과자는 오는 12월 중 채용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JOB-談(잡담) 광명일자리 나도 한마디! 코너를 마련해 절박한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오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로 들은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이야기를 앞으로 일자리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권역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새로 입주하는 신규기업체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성남시가 23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시에 따르면 성인 기준 현금 요금은 1천100원에서 1천400원으로, 교통카드 요금은 1천50원에서 1천350원으로 각각 오를 예정이다. 청소년 요금은 현금 800원에서 1천원, 카드 740원에서 950원으로 각각 오른다. 현금 600원, 카드 530원의 어린이 요금은 700원과 6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지난 5월 경기도 시내버스의 요금인상이 결정된 이후 도내 21개 시ㆍ군이 동시에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영세한 마을버스의 경영난을 개선하고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다. 시는 이번 인상으로 교통비 부담이 가중되는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만 13세~23세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교통비 사용액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반인을 위해선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주는 알뜰카드도 내년 1월부터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되면, 대중교통 이용자 3만2천600명이 혜택을 받을 것 같다며 요금인상의 부담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가평군이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11월부터 운영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내년 4월까지 매월 3회 이상 6개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5일장에서 실시된다. 이달 가평읍 경반리 경로당에서 처음 열린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한용 장갑과 각 티슈를 배부하고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일대일 개별상담 및 방문간호사에 의한 건강 상담이 진행됐다. 개별상담 10건, 건강 상담 5건을 실시하고 제보된 2건의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즉시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파악 및 긴급복지급여 신청 등을 안내하고 지원했다. 특히 상담소에서는 군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사례관리담당, 방문간호사가 합동으로 구성돼 복지와 보건 상담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는 등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지역사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중심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일용직 등 일자리가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모든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거동불편이나 이동거리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정보와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4월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따뜻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고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기가구 모니터링,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존 운영중인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복지이장 등 인적 안전망과 통합하여 희망지킴단으로 재편 확대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