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7일 의용소방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소방서 관할 재직 의용소방대 대장 임기 만료와 부대장 추천에 따라 심의를 거쳐 임명 절차를 준수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이력서 및 자기역량 기술서), 2차 의용소방대 운영비전 및 발전방향, 효율적 관리 및 지휘방안 등 정견발표와 질의답변, 3차 운영위원회 찬반 심의 의결로 진행됐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화재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장과 부대장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직책에 맞게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16~17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2019년 화재조사 전문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조사기법 발전 및 품질향상 등 전문성을 향상하고 최일선에서 화재조사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남부권역 24개 소방서 소속 화재조사관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조사관 자긍심 함양을 위한 특별강연 ▲기초예산 실무 및 화재조사 예산편성안 직무교육 ▲화재조사 학술논문대회 및 감식경연대회 수상자 후기 발표 ▲화재조사 업무계획 및 정책 방향 설명 ▲화재조사관 능력향상 및 전문화 방안 토론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화재현장 최일선에서 항상 긴장 상태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특강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상호 간 화합의 시간 등 직원 심신 치유의 장도 동시에 마련했다. 김성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화재조사라는 전문영역에서 활동 중인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치유의 시간을 함께 갖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속적으로 화재조사 전문성 강화와 업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백정한)는 17일 경기교총 소회의실에서 교권수호 긴급출동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개정된 교원지위법 시행과 맞물려 일선 학교에서 교권침해 사건 발생시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출동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교권수호 긴급출동단은 이흥우 단장(前 수원교총 회장), 최우식 부단장(前 광명교총 회장), 초등중등대학 출동본부장 임원과 25개시군교총에서 선발된 위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경기교총 교권정책팀과 상호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교권 침해사건에 대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교권보호 활동을 전개하해 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장에 출동한 교권수호 긴급출동단 위원들은 피해 교원 위로, 증거 수집, 외부개입으로부터 피해 교원 보호, 교육청경찰서검찰청 등 정부기관 항의방문, 피해 교원에 대한 교원치유지원센터, 소송 등 법적 지원 제도 방안에 대한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거나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전개될 경우 중앙인 한국교총과 연계해 시위 등 집단행동도 전개하게 된다.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경기교총 교권수호 긴급출동단이 금일 발효되는 교원지위법 시행에 발맞춰 경기도 전역에서 발생하는 교권침해 사건의 주도적 해결의 중심에 선다면 땅에 떨어진 우리의 교권도 보다 빨리 제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안성근)는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한분이라도 더 발굴해 지원하고자 오는 11월 15일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기초연금 30만 원 인상 계획이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어르신부터 조기시행(2019년 4월)됨에 따라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에 대한 발굴과 홍보가 중요한 시기로 수급가능자를 발굴하고 기초연금제도를 홍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발굴조사는 비교적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최근 5년 이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어르신 본인에게 유선 및 방문 조사 등의 방법으로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조사 대상자 선정 단계에서부터 발굴조사, 신청안내, 제도홍보 등 전 과정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한 신청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현수막 게시와 버스터미널, 수원전통시장과 같은 어르신 집단거주지역 방문 홍보 등 현장 홍보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기초연금 수급 상담ㆍ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ㆍ상담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국번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된다.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상태에서도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하며, 채무관계로 급여 압류를 걱정하는 어르신은 압류방지 통장으로 안전하게 매월 수급이 가능하다. 안성근 경인지역본부장은 이번 발굴조사와 홍보를 통해 기초연금의 혜택이 더욱 절실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좀 더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수급가능자 발굴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5선, 평택갑)은 17일 통일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환경부 등 5개 부처의 협의를 통해 지난 6월1일, 8월10일 각각 문을 연 철원파주 DMZ 평화둘레길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감염 통로길이 됐을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야생 멧돼지는 현재까지 7마리이고, 이 중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개체 수는 5마리이며, 나머지 2마리의 발견 장소는 비무장지대(DMZ) 안쪽 1마리, 민통선 남쪽 1마리이다. 특히, 이달 2일 첫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이 바로 DMZ이다. 즉, DMZ 곳곳에 ASF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정부는 지난달 17일, 국내에서 ASF가 첫 발견되자 부랴부랴 DMZ 평화둘레길 운영을 중단했다. DMZ 평화둘레길 개장은 올해 5월 초, 북한이 세계동물기구에 ASF 발병을 공식적으로 신고한 후에 이뤄졌고, DMZ 평화둘레길을 통해 하루에 40명 이상의 인원이 DMZ 안쪽을 방문하고, 차량이 드나든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개장 전에 이곳을 통한 ASF의 감염 가능성을 진단해 확실한 방역에 나서거나, 개장 시기를 조율했어야 했다. 하지만 정부는 성급하게 평화둘레길을 개장했고, 정부는 소독 절차를 거쳤다고 하나, 이마저도 미진해 결국 평화둘레길은 감염 통로길이 돼버린 것이라고 원 의원은 주장했다. 원 의원은 통일부가 ASF에 대해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했으면, 남한으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과 책임감을 통감해야 할 것이라며 DMZ 평화둘레길 재개장 및 운영에 있어서, 환경부 등 다른 부처와의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다시는 평화둘레길이 ASF의 감염 통로길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 내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편의 개선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영종지역 일대(112㎢)에 I-MoD(Mobility on demand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한정면허 버스운행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영종지역 버스 노선 신설 등의 민원이 급장함에 따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정면허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운송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은 뒤 11월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정면헙를 발급받은 사업자는 12월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승차 수요가 있는 정류장을 거점으로 버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는 1개 업체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아직 버스 노선이나 기간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6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17일 발표한 2019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와 같은 6위에 오르면서 8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610억 9천800만 달러(약 72조 3천억 원)로, 지난해(598억 9천만 달러)보다 2%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17위였던 삼성은 2012년 9위(329억 달러), 2013년 8위(396억 달러), 2014년 7위(455억 달러), 2015년 7위(453억 달러), 2016년 7위(518억 달러), 2017년 6위(562억 달러) 등에 이어 올해까지 3년째 6위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 국가의 브랜드 가운데서는 일본 도요타(7위ㆍ562억 4천600만 달러)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이 밖에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41억 5천600만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36위 자리를 지켰고, 기아차는 7% 감소한 64억 2천800만 달러로 7계단 하락한 78위에 그쳤다. 한편, 브랜드 가치 1위는 작년보다 9% 늘어난 2천342억 4천100만 달러의 애플이었고, 구글이 8% 증가한 1천677억 1천3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두 업체는 7년 연속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김태희기자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회장 전경표)는 1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이업종 중소기업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올해의 기술융합 성과를 전시하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전국단위 행사다. 지난 2013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이번 융합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기연합회 회원사인 ㈜세이프코리아는 산업포장, ㈜에스에이치테크놀로지는 대통령표창, ㈜디씨팩은 국무총리표창, ㈜새희망과 대한바이오팜㈜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홍완식기자
신협중앙회는 광복절을 맞아 출시한 815 해방대출의 누적 취급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815 해방대출은 과도하게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서민이나 자영업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연 3.18.15%의 금리로 전환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지난 8월 6일 출시된 이후 1만 1천670명이 이용했다. 신협 관계자는 대부업 등 고금리업권에서 대출을 받은 금융 취약계층, 신규대출이 필요한 분들이 꾸준히 815 해방대출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고객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포스코건설은 계룡건설과 함께 18일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한다.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이고,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은행 무이자 대출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에 위치해 있다. 대전시 중구 목동 1-95 일원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세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이중 전용면적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총 71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4베이 판상형,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산책로 등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한다.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입지면에서도 `목동 더샵 리슈빌`은 교육교통편의시설을 완비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춘 단지다. 중앙초교가 단지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로, 목동초교와 전통 명문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또한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취학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 (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서울 및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2024년 개통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의 용두역과 2025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의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AI와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이 각 세대에 적용돼 최첨단 인공지능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송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