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 'JEIU 사진아카데미 제5기' 개강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JEIU 사진아카데미 제5기를 개강했다고 31일 밝혔다. JEIU 사진아카데미는 전문가 수준의 활동을 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야외출사를 병행하는 강좌로 지난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김노천 한국포토저널협동조합 이사장, 배승자 한국시각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탁영한 STUDIO TAKS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 됐다. 이번 JEIU 사진아카데미에서는 교육 뿐 만 아니라 졸업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사진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또한, 강좌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강좌가 종료된 이후에도 재능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노천 한국포토저널협동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재능대학교에 축적된 사진 관련 노하우를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강생들이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실천적 사진 촬영 및 디지털 편집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전 교수진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JEIU 사진아카데미는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 기수, 총 74명이 수료했다. 송길호기자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 방범용 CCTV설치사업 6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13억원 확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미추홀구을)은 미추홀구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신축사업비 5억원, 방범용 CCTV설치사업 6억원, LED보안등 교체사업 2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13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은 지 수십 년 된 낡은 건물로 협소한데다 주차장이 4면에 불과해 신축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미추홀구의 예산 부족으로 신축을 미뤄오다 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를 신축할 초기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윤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서비스뿐 아니라 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며 특별교부금 확보로 청사를 신축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방범용 CCTV 설치사업비 6억원과 LED보안등 교체사업비 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용현동과 숭의동, 학익동 등 주택밀집지역에 CCTV 20여대가 새로 설치되고, 골목길의 가로등도 조도가 밝은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하게 됐다.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을 만나온 윤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치안에 대한 민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교육환경 시설 개선과 미세먼지 등 환경, 생활복지 분야 예산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삼성전자, ‘2019 환경안전 혁신 Day’…부품 관계사 한자리 모여 세계 최고 안전사업장 구축 다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부품계열사가 환경안전 역량 강화에 한뜻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환경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2019 환경안전 혁신 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부품 관계사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 등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혁신적이면서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각 사의 환경안전 분야 우수 혁신 사례를 발표한 뒤 전시물을 관람하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은 환경안전 문화는 비용과 지출의 소비적 가치가 아니라 투자와 경쟁력의 생산적 가치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최고 안전 사업장을 조성해 인간과 기술, 환경과 개발이 공존 공영하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19 환경안전 혁신 데이는 삼성 부품사 주관으로 열리는 첫 환경안전 관련 행사로, 앞으로 매년 각 사를 순회하며 개최해 환경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혁준기자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 29일 '정기총회 및 연대창립 제13주년 기념식' 개최

사단법인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가 지난달 29일 수원 밸류하이엔호텔 대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연대창립 제1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연대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형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13년동안 경기연대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사회지도층인사 등에게 통일 교육 및 안보현장 체험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난 추진한 사업들은 국민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주고 평화 남북통일을 이룩하는 데 큰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안보를 위해 우리 연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알찬 통일 교육과 안보현장 체험 견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는 지난 13년동안 ▲통일포럼 24회 ▲890명 중ㆍ고ㆍ대학생 및 사회지도층 인사에게 통일교육 71회 ▲4천556명에게 안보현장견학 103회 ▲2천985명 초등학생에게 국정홍보 교육 ▲727명에게 자연환경 생태탐방 ▲963명의 연대 임원대상 안보교육 등 총 4만6천497명에게 평화통일을 위한 현장 체험 및 교육을 진행했다. 허정민기자

'열차 타고 서해여행'…공항철도, 테마여행상품 3종 출시

공항철도는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서부지역을 여행하는 당일여행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무의도 갯벌체험과 해상탐방로 산책을 즐기는 무의도 관광 코스,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와 염전체험을 동시에 체험하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코스, 해설사와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과 양떼목장, 서해바다 염전을 탐방하는 차이나타운 코스이다. 지난해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 공항철도 테마열차상품에는 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이용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공항철도는 기존 상품에서 인기있는 코스를 선별해 올해 상품을 재구성했다. 예약은 공항철도 홈페이지와 힐링투어라인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여행상품는 4월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날짜별로 출발하는 상품을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가격은 1인기준 1만2900원부터 2만3900원까지 코스별로 차이가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시즌이 돌아오면서 공항철도를 타고 당일코스로 도심 근교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주말에 가족, 친구와 함께 서울역에서 서해바다여행을 떠나보길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송길호기자

인하대, 고베대 국제워크샵 개최

인하대는 대학 다문화융합연구소와 고베대 국제문화연구소 최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국제워크샵(International Joint Workshop)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제 워크샵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통해 그동안 얼어붙은 한일 양국의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여 명의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하대와 고베대 대학원생들이 다문화교육 및 문화관련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양국의 대학원생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17편의 연구를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다문화 연구에 대한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고베대 국제문화연구소는 향후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채은희(일반대학원 다문화교육 전공)대학원생은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 연구내용을 고베대 대학원생들로부터 직접 듣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일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올해는 인하대에서 개최하고, 내년에는 고베대에서 국제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한-중-일 워크샵으로 범위를 확대해 국제워크샵이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의 실현과 함께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정규기자

인천 미추홀구, 온 마을이 교육공동체 이루는 사업 본격 시작

인천 미추홀구는 온 마을이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행복한 온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청소년 대상 온 마을학교, 주민 대상 마을교육활동가 아카데미와 온 마을교육공동체 권역 연구모임, 학교 교사 대상 온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아카데미와 교사 연구모임 등 3개 주체별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 온 마을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교육 콘텐츠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교육 콘텐츠에 대한 서류인터뷰 심의를 마친 뒤 민간경상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29개 기관단체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 마을학교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주민 대상 온마디활동가 아카데미는 기본 교육을 통해 마을 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온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흐름을 알고 29개 온 마을학교와 연계한 마을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월 이후에는 마을 탐방교육, 토론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교사와 청소년에게 마을의 현장성을 담은 교육을 제공하며 마을탐방교육 및 토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밖에 4월부터는 지역 내 35개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온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알리고자 온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온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아카데미는 온마디활동가와 연계, 마을 탐방활동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1회 그쳤던 교육과정도 교사들의 요청으로 2회로 늘릴 예정이다. 지속발전 가능한 마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 연구모임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정규기자

인천 강화군, ‘제12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 개최

인천 강화군이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고려산 일원과 고인돌 광장에서 제12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다. 고려산은 시기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진달래꽃이 가장 늦게 펴 매년 전국 봄꽃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왔다. 전국 봄꽃 축제가 주로 평지에서 열리고 있으나,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해발 436m 정상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형형색색의 진한 자태를 뽐내는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려산 정상에서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석모도와 교동도를 아우르는 서해의 화려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쪽으로는 북녘 땅도 지척에서 볼 수 있다. 고려산 등산로는 모두 5개의 맞춤형 코스가 있다. 산책하기 좋은 1 코스 등산길(고인돌광장~백련사~정상)과 적당히 운동을 겸하는 2 코스 등산길(국화2리 마을회관~청련사~정상), 그리고 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5코스(미꾸지고개~낙조봉~정상)가 있다. 축제기간 고인돌 광장 내 행사장에서는 휴대전화 사진전, 엽서 전, 화관ㆍ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 고인돌 선사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고인돌광장과 청련사 입구에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도 볼만하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수도권 인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봄꽃 축제라며 축제장을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치유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