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는 문산읍 자율방범기동대(대장 한일완)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문산읍은 대상자 방문상담으로 경제적 빈곤, 실직, 건강악화 등 대상자의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미관팀 등 7개 팀이 긴급회의 후 분야별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대상자에게는 긴급 생계비, 사례관리대상자 사업비 지원 등이 이뤄졌으며 식료품을 제공했다. 또한 문산중앙병원(원장 나형중)과 문산제일안과(원장 임동권)의 협조로 건강검진과 안과검사를 실시했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취업 연계 및 생활안정을 위해 사례관리를 통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지역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나도 축구 선수다 남성 7기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안양, 의왕, 군포, 과천, 광명, 시흥 등 6개 시에 거주하는 20~50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4월1일~6월5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기수부터 광명시와 시흥시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 2019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할 방침이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나도 축구선수다는 구단이 꾸준히 진행하는 대표적인 지역밀착 프로그램으로 FC안양 선수들이 직접 나와 회원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실제 축구 선수들이 받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희기자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사업은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공간을 활용해 지역 내 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커뮤니티의 공연ㆍ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오남도서관 뮤지컬 동극 동아리 은빛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관 1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은빛누리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도서관에 모여 연습하고,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어린이집 대상 공연 및 지역 내 요양원 방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동극 공연은 매달 첫째ㆍ둘째 주 목요일 오남도서관 지하 1층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남양주=김성훈기자
경기도는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과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 IT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펫샵이나 단순 도소매, 유통업 등은 제외된다. 올해 사업대상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도내 초기창업자 등 총 20명이다.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졸업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지속한다.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도내 반려동물용품 제조 중소기업 중 상용화 희망 업체 10개사, 판로개척 희망 업체 34개사 등 총 44개사다. 이중 상용화 희망업체에는 디자인 및 금형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천2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판로개척 희망 업체 중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30개사)은 최대 180만 원, 해외 전시회 참가 업체(4개사)는 최대 450만 원 이내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방법은 창업 지원사업의 경우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필수 서류를 이메일(gpet@gbsa.or.kr)로 제출하면 되며, 사업화 지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허보유, 품질인증, 사회적기업 등은 가산점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및 사업화 지원 사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팀,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호기자
경기도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담당할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노동정책 연구 제안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서부터 노동자 대상 노동교육, 노동법률 상담권리구제 컨설팅까지 노동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우선 노동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법률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노동자들의 신속한 보상 지원을 위한 상담 및 권리구제, 체불임금 신고센터 등도 운영한다. 또한 근로자 및 사용자 대상 맞춤형 근로권 보호교육과 함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 빈틈없는 노동권 보호 차원에서 도-시ㆍ군-노동단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각 기관단체 간 역할 분담 및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 외국인 등 도내 취약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실태를 조사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연구제안하는 등 노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쓴다. 도는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 사례별 노동상담과 권익구제, 컨설팅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에서도 노동법률 상담, 노동정책, 노동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도 북부청사 별관 1층에서 이재명 지사, 도의원, 노사단체, 비정규직단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선호기자
양평 세미원 연꽃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미원은 3월부터 과거를 열연(熱演)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세미원이 진행하는 과거를 열연(熱演)하다는 연꽃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선비들이 쓰던 문방사우와 규수가 사용하던 공예품과 세미원 정원에 복원된 전통문화시설인 과학영농온실, 금강산, 사륜정, 세한정 등 조상들의 삶이 느껴지는 유물 및 다양한 시설을 통하여 역사, 문학, 예술 등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생으로 총 40회 25명 내외이고, 세미원 관람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관외 지역 참여자에게는 이동 버스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세미원 박물관교육팀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최형근 세미원 대표이사는 세미원이 학습적, 예술적, 정서적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관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조상들의 뛰어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다음달부터 봄빛정원문화제를 개최하고 휴관일 없이 운영하며, 5월부터는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걸그룹 네온펀치가 남다른 축구 사랑을 증명했다. 네온펀치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찾아 하나원큐 K리그2 2019 2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안산의 경기를 관람했다. 네온펀치의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방문은 홈팀인 서울이랜드FC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현장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는 것은 물론, 사인 이벤트까지 진행하면서 축구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2019시즌 서울이랜드FC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네온펀치는 단순한 온라인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직접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 특히 서울이랜드FC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만든 '레울 튼튼 체조'에도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네온펀치의 소속사 A100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일회성 홍보대사가 아니라, 진정한 축구 사랑을 함께하는 네온펀치가 되고 싶다. 서울이랜드FC는 물론 K리그와 K리그2, 그리고 대한민국의 축구 열기 상승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온펀치는 지난해 6월 '문라이트(MOONLIGHT)'로 데뷔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올 1월에는 새로운 멤버 도희가 합류, 더욱 청량감 넘치는 신곡 '틱톡(Tic Toc)'을 발표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가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주역 육성을 위해 현대해양레져㈜와 손잡았다. 삼일공고는 최근 현대해양레져㈜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첨단기술과 산업화된 삭막한 세상 속에서 사람 냄새 나는 인간적인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주역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전문 해양레저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재개발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크루즈형 유람선 운영업체인 현대해양레져㈜는 국내 관광유람선 사업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해외 관광유람선 사업에 진출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만 현대해양레져㈜ 대표는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라며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신설된 삼일공업고등학교의 레저스포츠과에 해양레저와 관련된 교육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본인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교장은 4차 산업과 AI 등 최첨단 산업으로 기계화되며 발전해 가는 현대사회에 사람이 꼭 필요한 학과를 만들고 싶었다며 2020년 신입생을 뽑게 되는 레저스포츠과를 위해 국내 해양레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해양레져㈜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화성시가 향토박물관 전시에 활용키 위한 유물 매입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고려시대부터 근현대(1980년대)까지의 역사적 특수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등 유물을 구입한다. 올해 중점 구입 대상은 화성지역 인물 관련 유물로 향토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언문, 화장도구 등의 자료와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조선시대 여성 생활사 유물이다. 또 쌍육과 투호, 얼레 등 전통놀이 도구와 근대시기 완구류 등도 집중 매입할 계획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하고 풍성한 유물 확보를 통해 우리시의 유구한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시 정체성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적극적인 스포츠 지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천리는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골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미래 프로골퍼로 성장할 전국 초중고교생 유망주들이 프로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규투어에 버금가는 경기 시스템을 운영하고, 실력 향상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대회기간 소요되는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일반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보기 어려운 진정한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 중인 삼천리는 홍란(33), 김해림(30), 조윤지(28), 배선우(25), 박채윤(25), 이수진3(23), 성지은(19)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 프로골퍼들을 영입해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단 선수들은 삼천리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홍란 프로는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8년 만의 우승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김해림 프로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동일대회 3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배선우 프로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역대 최다 타수차 역전 우승,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등 통산 4승을 거두며 2018 시즌 KLPGA 상금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들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프로골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을 살린 가스안전 사랑나눔,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것은 물론, 꿈나무대회 개최와 스포츠단 운영을 지속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앞장 서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