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납품 받고 대금 결제 안한 50대에게 징역 13년 선고

농·축·수산물을 납품받고 대금을 결제하지 않은 채 달아나 100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50대에게 법원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김정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S씨(50)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에도 건전한 유통 질서와 시장경제를 중대하게 해치는 범행을 계속해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범행수법과 죄질이 심각하게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기소된 이후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 치료 등을 받아 뇌 손상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S씨는 지난 2013년 10월 한 한우 납품업자에게 “한우를 납품해주면 대금을 10일 뒤에 지급하겠다”고 속여 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한우 고기를 공급받고 돈을 주지 않았다. S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47명에게서 한우, 홍삼, 명란 등 농·축·수산물 117억여원 어치를 납품받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승수기자

국산 대공ㆍ유도무기 ‘비호복합’ 유럽에 첫 선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국산 대공ㆍ유도무기 비호복합이 유럽 대륙에 최초로 상륙했다.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이성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18)에서 국산 대공ㆍ유도무기체계인 비호복합을 실물로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글로벌 방산 시장의 최근 화두 중 하나는 단거리 대공방어 분야(SHORAD, Short Range Air Defense)이다. 전 세계적으로 드론, 무인기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호복합은 기존 30mm 자주대공포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해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한국군의 대표적인 대공 방어체계다. 고성능 레이더와 전자공학 추적시스템을 갖춰 자체적으로 표적 탐지 및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인기 등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기(敵機)에 대한 방어에 탁월하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수십 톤에 이르는 비호복합을 해상과 육로를 통해 두 달여에 걸쳐 운반했다. 지난 4월 1일 마산항을 출발한 비호복합은 벨기에 제브뤼헤(zeebrugge)항를 거쳐 5월 26일 프랑스 르아브르(Le Havre)에 도착했으며 통관을 마친 후 6월 5일 전시장에 도착했다. 이성수 대표이사는 “비호복합은 이미 한국군에 배치된 무기체계이고 수차례의 해외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을 인정받았다”라며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후보와 정책협약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포시장 후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9일 군포시 산본중심상가 광장에서 열린 합동유세장에서 ‘새로운 군포 100년’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군포시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협약은 이학영·이원욱·김경협의원과 양기대 경기도당 선대위원장, 시민 등 3천여명이 운집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두 후보는 ▲군포를 스마트 시티로 육성 ▲당정·금정지역 군포의 신성장 동력으로 변화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한 정책 협조 ▲경기중부권과 군포시의 지역산업 활성화 등 주요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후 유세에 나선 한대희 후보는 “금정·당정 공업단지를 4차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후보와 이학영, 김정우 의원과 함께 청와대와 중앙정부를 설득해 협조를 받아내겠다”면서 “더 나아가 인접한 안양·의왕시와 함께 추진할 때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세에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군포시가 변화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뚜렷한 신념과 대의를 가지고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한대희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전 마지막 주말…막판 표심몰이에 열중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인 9~10일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번화가, 공원 등 도내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열을 올렸다. 특히 각 후보는 이번 주말이 교육감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유세 강행군에 이어 각종 공약을 발표하는 등 정책선거전을 이어갔다. 이재정 후보는 10일 오후 2시 고양 일산 화정역 광장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의정부역, 남양주, 성남 태평동 및 야탑역 광장에서 유세전을 펼치며 소중한 한 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87년 6월 10일, 그날의 민주항쟁이 새 역사의 원동력이 돼 오늘 마침내 종전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까지 눈앞에 왔다”며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세계 2차 대전을 마침내 종식시키고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를 일깨우는 종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기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종을 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종전문서에 서명하는 모습을 그려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저는 이제 13일에 경기교육을 위한 종을 울리겠다”며 결연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임해규 후보는 이날 17~18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부천 원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인을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앞선 9일에는 구리,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 북부지역을 돌며 표밭을 다지기도 했다. 임 후보는 “31개 시ㆍ군 선거운동원 식구의 열정과 헌신을 보면 100% 당선”이라며 “남은 선거 기간 1% 노력, 1% 열정, 1% 헌신이 모이면 완벽한 33% 당선 기적이 일어날 것이며 승리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진보교육감은 선거에선 교권회복을 외치지만 당선만 되면 관련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는 등 공약(空約)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하며 “교권보호조례를 제정하고 학교에서 교권침해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출동하는 현장책임관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송주명 후보는 주말 동안 안양과 시흥, 안산, 광명 등지를 돌며 막바지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송 후보는 이들 지역 마지막 유세에서 ‘안전한 학교가 책임지는 교육공약’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젊은 교육감과 함께 현실안주에서 미래교육으로 발걸음을 제대로 떼지 못하는 경기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희망을 재설계하자”고 강조했다. 배종수 후보는 10일 오전 용인 죽전 새에덴교회를 시작으로 의정부역, 남양주 마석역 및 호평역, 구리 장자못공원, 구리역 등지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지난 9일에는 고양 주엽역, 파주 금촌역, 파주 문산시장, 동두천 지행역, 양주 덕정역 등 북부지역 주요 전철역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주력했다. 배 후보는 “배움은 행복해야 하고 교실은 신나야 한다”며 “오롯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교육에 대해서만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현복 후보는 10일에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교육부가 임해규 후보의 교육경력에 대한 유권해석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방관한 채 ‘보수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김상곤 교육부 장관 규탄시위를 진행했다. 강현숙기자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민주당 탈당에 대한 부분 해명 연설’표심 자극

바른미래당 군포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의 연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 후보는 9일 산본 중심상가에서 열린 유세에서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사실은 이렇습니다. 다시 한 번 저 김윤주를 지지해 군포시가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군포시민께 호소합니다. 공천권을 무기로 자치단체장 마저 자신의 손에 넣고 좌지우지하려는 오만한 정치인들은 스스로 적폐임을 드러낸 것이며, 내가 시민들에게 심판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저와 시민들을 속인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고 호소했다. 군포시장 5선에 도전하는 60대 후반의 김 후보측은 이날 연설은 그동안 김 후보가 겪어야 했던 핍박과 한(恨) 그리고 자신을 ‘배신자’로 매도했던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국회의원에 대한 울분이었고, 시민들을 향한 호소였으며 외침이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연설을 듣던 한 시민은 “이제야 김윤주 시장이 왜 민주당에서 탈당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았다. 깨어 있는 우리 군포시민들을 속였던 그들을 올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김윤주 후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본 중심상가 연설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위원장이 지원 유세로 관심을 모았다. 손 위원장은 “나와 김윤주 후보는 내가 경기도 지사 시절 많은 일을 같이 했던 분으로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여기까지 달려온 김윤주 후보를 당선시켜 군포시가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또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오는 6.13지방선거 투표에서 군포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 질 단체장을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만큼 정당을 보고 후보를 선출하지 말고 후보의 자실과 성품, 행정능력을 보고 투표해야 한다”면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전국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하기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지도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윤주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가 자칫 묻지 마 투표로 이어져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압승 할 경우 향후 우리나라는 심각한 후폭풍에 빨려들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군포=김성훈기자

남경필, "세월호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라" 이재명과 설전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끄럽지 않은가”라면서 직격탄을 날렸다. 남 후보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산 시민의 아픔과 갈등은 생각하지 않고,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이 후보는 화랑유원지(세월호 추모공원 설치 예정 장소) 문제가 안산 지역주민 간에 어떤 식으로 발생하는지 알고 있을까 궁금하다”며 “이 후보는 거짓 선동 그만하라”고 날을 세웠다. 이는 이 후보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랑유원지를 시민의 품으로’라고 적힌 남 후보의 현수막 사진을 첨부하며 “어떻게 이런 식으로 세월호 가족을 능멸할 수 있나”라면서 “이건 묵과하기 힘들다. 사과하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남 후보는 “‘시민의 품으로’라는 문구 속에 (추모공원 설치) 찬성ㆍ반대의 뜻은 없었다”며 “제 역할은 지역 내 쟁점사항을 놓고 한쪽 편들어주기보다 지역주민 간 갈등 줄이기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수막은 교체했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안산 시민께 사과한다”며 “다만 저는 2주간 팽목항에서 함께 했고, 도청에 4년간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 거짓 선동하는 이 후보,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남 후보는 같은 날 표창원 국회의원(용인정)에게도 “세월호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마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남 후보 캠프 김우식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표 의원이 자신의 SNS에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표 의원은 오늘 중으로 허위사실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표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노란 리본, 백남기 농민 물대포 규탄, 박근혜 탄핵 현장 등에 이재명은 있었고, 남경필은 없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김 대변인은 고 백남기씨 빈소 방문, 광화문 촛불집회 참석, 팽목항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등 남 후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표 의원이 얘기한 그 모든 현장에 남 후보는 함께 했었다”며 “이미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으며, 남 후보에게 사과하지 않을시 법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 ‘2018 찾아가는 CSR 현장교육’ 추진

경기도가 도내 기관 및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18 찾아가는 CSR 현장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CSR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교육의 대상은 공공기관, 중견 및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시민단체, 주민 조직 등 CSR 교육을 필요로 하는 경기도에 위치한 모든 조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운영방법은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 및 기업의 신청을 받아 관련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관 및 기업은 CSR 관련 강의 주제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개 강의 2시간이 기본구성으로, 1개 기관 및 기업 당 최대 2개 강의(4시간)를 들을 수 있다. 강의 주제로는 CSR에 대한 이해, CSR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 국내외 CSR 우수 정책 및 적용 사례, CSR 관련 국내외 표준과 법규,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번 현장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속가능경영재단(031-548-2731)에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sefund.kr)를 참고하면 된다. 여승구기자

추미애-홍준표, 이재명-남경필 후보 지원 사격 ‘치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각당의 경기도지사 후보인 이재명·남경필 후보 지원 사격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네거티브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10일 오전 광주 태재고개 로터리에서 열린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지도자를 잘 뽑아야 하는 것”이라면서, 한국당 남경필 후보 등을 강력 비판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추 상임선대위원장은 “남의 뒤나 파고 있고, 남의 사생활 들먹이고, 자기 자식은 잘 못 가르치고, 본인도 가화만사성이 안 되면서 상대후보 네거티브만 하고, 경기도민 짜증나게 하는 그런 스트레스 주는 후보 말고, 우리 이재명 후보 도와주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후보를 비판하는 일부 청년들을 겨냥, “요새 우리 젊은 친구들이 자꾸 이상한 데 관심 쏟고 있다. 1번, 2번 사이에 찍어서 무효표 만들겠다고 한다”면서 “그렇게 어깃장 놓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홍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이 후보 비판을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다. 홍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형수 쌍욕에 이어 친형 강제 정신병원 입원, 여배우와 15개월 무상불륜을 보면서도 이재명을 경기도지사로 찍어 준다면 이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며 “더구나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는 파렴치를 보노라면 한편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지도자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선거의 승패를 떠나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꼭 밝혀 파렴치한이 정치판에 발 붙일수 없도록 조치를 반드시 취하겠다”면서 “이제 그만 코미디 대행진 하고 무대를 내려 가라. 그만하면 많이 묵었다”고 비판했다. 김재민·송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