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술 제18대 시흥경찰서장(58)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생 38기다.한세대학교 경찰법무대학원을 졸업(석사)하고,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찰학과를 졸업(경찰학박사)했다. 강원경찰청 인제경찰서장, 경기경찰청 경무과장, 경기경찰청 안양동안경찰서장, 경기2경찰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직원간 소통을 중시하고, 부하직원들에게 자상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서장은 “택지개발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흥의 치안과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포천시와 대진대학교가 27일 함께하는 청소년 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대진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시는 관내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과 및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다양하고 실제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오후 5시 10분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진대 학과체험을 포함해 관내 공공기관, 4차·6차 관련 산업, 육군 15항공단의 헬기체험 등 총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의 진로선택에 대한 감동과 동기부여를 하고자 오전에는 배우 박철민씨, 오후에는 배우 손현주씨를 명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진로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특히, 겨울방학 직전 기간을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선택을 위해 개최돼 진로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과 및 직업군을 체험해 보다 넓은 영역의 진로탐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양평군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에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방식은 현금 입금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으로 사업주가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기본 조건은 30인 미만 사업주 지원(원칙), 최저임금 준수 등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근무 중인 월급 190만원 미만 근로자가 대상이다. 다만, 공동주택 경비ㆍ청소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30인 이상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이나 5인 미만 농림업 종사자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반면, 과세소득 5억원 초과 고소득 사업주, 임금 체불 명단 공개 사업주,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주, 30인 미만 인위적 고용 조정 사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4대 사회보험공단 지사나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센터,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 신청(방문, 우편, 팩스)도 가능하다. 양평=장세원기자
하남시 초ㆍ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하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가 ‘2017년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친환경 무상급식 종합만족도 지수는 100점 만점 중 73.8점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시즌이 총 17개 대회에 총상금 14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KPGA는 2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시즌 대회 수는 올해보다 2개 줄었지만 총상금은 1억5천만원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카이도골프 코리아와 2018시즌 대회 개최를 논의하며 3개 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등을 조율 중이어서 카이도 시리즈 3개 대회가 성사되면 총 20개 대회, 총상금 156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확정된 141억원 규모만 해도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규모다. 내년 KB금융 챔피언스컵, KPGA 인비테이셔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신설됐다. 카이도 시리즈로 열린 제주오픈과 전북오픈, 부산오픈은 단독 개최로 2018년에도 이어진다. 신설 대회 가운데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유사한 방식의 대회로 국내ㆍ외 유명 인사와 함께 ‘KPGA 코리안투어의 축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도 7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총상금 15억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9월 열렸으나 2018년에는 5월로 시기를 옮겼다. 시즌 개막전은 4월 19일에 막을 올리는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으로 대회 장소는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이다. 또 6월 14일 개막할 예정인 KPGA 인비테이셔널(가칭)은 국내 선수 90명, 일본과중국에서 각 20명씩 초청해 치르는 대회로 신설된다.연합뉴스
동두천청소년수련관 2층 유휴공간이 시간과 감성이 머무르는 ‘청소년 휴카페’로 변신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이 1인 독서대의 답답하고 조용한 독서실을 벗어나 개방적이고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독서하는 것을 즐기는 추세의 트렌드를 반영, 자유로운 공간에서 학업과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휴(休)카페’로 단장했다. 다음달 2일 개소하는 청소년 휴(休)카페는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동두천청소년수련관 2층 유휴공간에 100㎡ 규모로 조성됐다. 또 동두천 시립도서관 이동도서 서비스로 제공받은 1천200여 권의 도서도 구비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방문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청소년들이 휴카페에서 독서와 진로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또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편안한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김포시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8년 1/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융자지원은 업체당 3억 원 한도이며, 2018년 1분기부터는 기업체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코자 전년도 대비 10%의 고용창출 기업에는 0.5% 추가 금리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를 시가 보전함으로써 실제 업체는 저리의 이자로 경영자금을 운영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NH 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평가를 거쳐 같은 달 말 전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관내 7개 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는다. 김포=양형찬 기자
고양시는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2018년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사업비 9천200만 원이 투입되는 2018년 성평등기금은 일반사업과 신규 소규모사업으로 나눠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법인(단체)별 1건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여성의 권익 증진 사업, 가족관계 증진 사업, 여성경제활동 촉진 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여성의 역량강화 사업,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지원 규모는 사업비의 90%로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일반사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신규 소규모사업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양=김상현 기자
제6회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오전 6시 30분~오전 10시 30분 성남시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마당바위와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열린다.판교마당바위 문화추진위원회(위원장 한문수)와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2018년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된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5분을 예상하는 가운데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천제봉행(天祭奉行, 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의식이 먼저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참여 시민 모두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희망의 함성으로 각자의 소원을 빈다. 해맞이 후에는 주최 측이 일출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준다. 타악기 퍼포먼스, 신년 축시 낭송, ‘성남의 빛’ 무용 등 문화공연도 열린다. 성남=강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2017년도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결과, 도교육청이 의뢰한 20개 유ㆍ초ㆍ중ㆍ고교 가운데 11개 학교가 적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2017년도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도교육청이 신청한 20교(유·초·중·고) 가운데 13교에 대해 ‘적정’ 또는 ‘조건부’ 승인했다. 적정 승인을 받은 학교는 지축1초, 감일2중, 향동중, 향동1초, 모산초, 안말초, 동탄17유, 걸포3초, 봉담2-2초, 장현2초, 지금2유 등 11곳이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연계(진건3초) 방안마련 △인근지역 학교설립 여부 재검토 등 이유로 진건1유와 동탄29초에 대해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 조건부 승인은 교육부가 제시한 부대의견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학교 신설 예산이 편성되지 않는다. 남사고, 진건2초, 동탄1초, 능동1초, 감일1초, 태전중 등 6개 학교는 재원부담 방안 강구, 규모 적정성 검토, 학교설립시기 조정 등으로 재검토 결정이 났다. 대야3초만 학교신설수요 부족, 통학여건 개선(지자체 협의) 등으로 부적정 판정받았다. 김규태·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