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사내방▲이재호 연수구청장 인사차
기아자동차와 ㈔그린라이트가 함께하는 국내대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출범 5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초록여행과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주제로 27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초록여행의 지난 5년간 발자취를 담은 ‘초록여행에 대한 이해’, ‘초록여행과 자연’, ‘초록여행 가족여행’, ‘초록여행 특별여행’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사진전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무릎담요와 텀블러를 제공하고 초록여행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류지원, 경비지원 차량 우선예약권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초록여행 사진전을 통해 연말연시 모든 분에게 여행 가치와 행복,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초록여행 사업은 2012년 출범 이후 5년 6개월 동안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서울·성남·부산·광주·대전)에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또 소득수준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유류비를 제공, 매월 테마를 정해 사연을 공모해 차량, 기사, 유류에 경비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과 이천사랑봉사단 15명은 27일 영하 9도의 한파 중에도 한나요양원(원장 한동숙)을 방문해 어르신 100명과 종사자들에게 손수 조리한 자장면을 점심식사로 제공하는 봉사를 펼쳤다. 시설에 계신 한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도 요양원에 찾아와 직접 면을 뽑고 삶아 신선하고 맛있는 자장면을 맛보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직접 면을 뽑아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위 속에 온정이 넘치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천=김정오기자
27일 오전 9시 52분께 안산시 상록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반월터널 입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 차량 2대가 전소했다. 이날 사고는 A씨(64)가 몰던 전세버스가 정체로 서행하던 B씨(58)의 그랜저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1차 사고 충격으로 그랜저가 앞에 있던 C씨(33ㆍ여)의 티볼리 승용차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와 그랜저 승용차가 전소했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전 10시21분께 진화됐다. 3대의 차량에는 각 차량 운전자만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모두 사고 직후 대피해 B씨와 C씨가 경상에 그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광명시는 충북 제천의 화재 참사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합·다중이용시설물 등 화재 취약 시설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내년 1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물인 판매시설물과 대형목욕장(사우나), 스포츠센터 및 헬스장, 2015년 건축법 개정 전 외장재를 드라이비트로 시공한 6층 이상 건축물 등 100여 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단은 현행 건축법상 위반되는 부분은 물론 피난시설과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의 꼼꼼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점검 시 나타난 안전 위해요인을 적극 발굴해 제도개선 할 방침이다. 또 노후 연립주택이 밀집된 구 시가지 지역의 소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주정차금지를 위한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한다. 양기대 시장은 “재난사고는 예방이 제일 중요하므로 시의 시민안전기동반과 전문가들로 안전 사각지대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주시에 추운 겨울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원산업개발(대표 이근배)은 27일 광주시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도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에서 백미 180포(10㎏·400만 원 상당)를, 같은 날 광주시유압기중기협회(회장 강성권)에서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헌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주신 기탁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6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창틀교체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 3곳을 방문해 집안 곳곳의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소독과 도배, 창틀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맹수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어렵게 지내시는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에서 ‘아이 안심 돌봄터’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 안심 돌봄터는 아파트 단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을 퇴직교사 등 전문 인력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돌보는 사업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집 가까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돌봄의 기능을 넘어 과학탐구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간식제공, 부모상담 등이 이뤄진다. 아이 안심 돌봄터 1호는 지난 10월 e편한세상센트레빌 아파트에 문을 열었으며, 매일 30명이 넘는 아동이 이용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범국가적인 과제인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 안심 돌봄터는 시간제 돌봄을 통해 부모가 아이에 대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1호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돌봄터를 점차 확대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군포시가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 확대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시는 지난 26일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설치 장소는 시청 민원주차장 3대(완속 충전시설 1, 급속 충전시설 2),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주차장 1대(급속 충전시설)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 준중형승용차 기준으로 30∼40분이면 충전이 가능해, 3∼4시간 걸리는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 연말까지 당동 제1공영주차장(급속)과 대야도서관(완속)에 각 1대씩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당정역 광장 주차장 등 6개소에 12대를 추가로 확충해 관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용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을 위해 대상 차량 1대 구입 시 1천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영 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 2시간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진행 중에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오산지역자활센터(대표 양덕렬) 카페사업단이 ‘커피 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오산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행복으로 가는 로스터리카페’에서 중앙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중앙동 카페사업단은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탈 수급을 통한 자활자립을 목표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