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6월 27일 목요일 (음력 5월 22일 /壬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일진불리 건강주의 금전복잡 자손근심 흉(凶) 戊子 48년생 만사형통 사업왕성 뜻을성취 행운오고 길(吉) 庚子 60년생 직업안정 계약가능 음식대접 만사해결 길(吉) 壬子 72년생 컨디션 불리 시비언쟁 주의 인내심 가져야 甲子 84년생 가족 음주 대인관계로 돈지출 오락투자 조심 丙子 96년생 일진별로 스트레스 받고 과음과식 말도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인기상승 자손경사 있으나 질병 조심해야 己丑 49년생 재물성사 운수왕성 귀인도움 매사무난 길(吉) 辛丑 61년생 자손고민 과음실수 생기나 문서 재물은 길(吉) 癸丑 73년생 재물지출 실속없고 연인불화 헛소문 발동 乙丑 85년생 일진왕성 재수원만 이성화합 능력인정 길(吉) 丁丑 97년생 인기 생기고 대우받고 화합하나 건강은 주의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물왕성 모임성사 인간화합 행운잡고 길(吉) 庚寅 50년생 직업해결 계약성사 가정평화 음식대접 길(吉) 壬寅 62년생 모임갖고 음식 생기나 실속없고 재물지출 甲寅 74년생 시험원만 상사의 도움 연인 데이트 술은조심 丙寅 86년생 기분우울 마음 답답하나 술 음식으로 해결 戊寅 98년생 투자재물 이득 모임성사 운기상승 중심인물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수왕성 귀인도움 자손기쁨 만사해결 길(吉) 辛卯 51년생 자손 고민되나 문서원만 직업변화 계약가능 癸卯 63년생 재물지출 실속없고 분주하나 데이트할 운 乙卯 75년생 시험원만 애인 생기고 능력발휘 만사해결 丁卯 87년생 기분화창 고민해결 음식대접 자손기쁨 길(吉) 己卯 99년생 재수왕성 연인화합 친구동료 도움 능력발휘 용띠 庚辰 40년생 음식대접 문서변동 직업변화 여행출행 길(吉) 壬辰 52년생 봉사하고 모임 생기고 음식 즐기고 단합할때 甲辰 64년생 일장일단 문서문제 원만 재물 사업은 불리 丙辰 76년생 만사불길 사고 관재조심 연인불화 술조심 戊辰 88년생 재물지출 모임성사 여행출행 변화 및 변동 庚辰 00년생 직업변화 여행출행 문서시험 변화 고민풀려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근심 생기나 상가주택 서류문제 길(吉) 癸巳 53년생 재운불리 사업불길 타인과 언쟁 말조심 乙巳 65년생 일진무난 시험합격 재물원만 가정화합 길(吉) 丁巳 77년생 인기상승 연인 데이트 고민해결 만사원만 己巳 89년생 재수원만 실력인정 그러나 타인질투 조심 辛巳 01년생 직업학업 시험고민 나태하고 허송세월 보내 말띠 壬午 42년생 모임성사 친구동료 화합하나 건강은 주의 甲午 54년생 부모님 및 가택 물건구입 하느라 재물지출 丙午 66년생 오전은 컨디션 불리 오후는 술 음식 생기고 戊午 78년생 재수왕성 행운오고 연인화합 윗사람 도움 庚午 90년생 일도척척 음식대접 형제모임 차량도 해결 壬午 02년생 모임성사 술 음식 탐하고 물건구입 평범무난 양띠 癸未 43년생 재물지출 구설 언쟁조심 심신피로 할 때 乙未 55년생 재수원만 상사의 후원 계약가능 가족외식 丁未 67년생 인기왕성 가정화합 직업안정 매사평범 己未 79년생 운수왕성 이성화합 능력발휘 용돈 생기고 辛未 91년생 반길반흉 고민발생 집안모임 문서시험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변화 물건구입 계약가능 지출도 많고 丙申 56년생 금전복잡 감정 격양되나 오후는 음식대접 戊申 68년생 사업왕성 금전해결 귀인도움 능력발휘 길(吉) 庚申 80년생 직업해결 음식 생기고 부모님 도움 만사 길(吉)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재물지출 기분별로 반길반흉 닭띠 乙酉 45년생 계약가능 문서이득 재물성사 능력인정 길(吉) 丁酉 57년생 자손기쁨 일시적인 인기 생기나 직장고민 己酉 69년생 일진원만 재수대길 고민해결 능력인정 길(吉) 辛酉 81년생 기분 손상되나 부모님 도움 시험원만 小길(吉) 癸酉 93년생 투자손해 경쟁발생 오후는 도움받고 무난 개띠 丙戌 46년생 일진불리 직업고민 자손근심 가정 돌봐야 戊戌 58년생 운수왕성 친구형제 도움 데이트운 만사 길(吉) 庚戌 70년생 직장고민 해결 자손경사 능력인정 만사 길(吉) 壬戌 82년생 모임성사 단합해야 길(吉) 남을 먼저 생각해야 甲戌 94년생 부모걱정 재물지출 투자손해 주점출입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나 인기 상승하나 자손 및 직장고민 수 己亥 59년생 재수원만 귀인도움 가정화합 연인 데이트 辛亥 71년생 직장변화 문서 변동시기 자손경사 만사 길(吉) 癸亥 83년생 친구 동료 형제와 언쟁 감정을 자제해야 길(吉) 乙亥 95년생 재수원만 시험대길 연인화합 기분좋은 날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성범죄자 박병화 퇴거하라"...수원시여성자문위, 인계동서 집회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26일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 수원시 여성리더회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적인 삶의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시민안전 위협하는 성범죄자 즉각 퇴거하라’, ‘성폭력범 박병화 수원거주 결사반대’ 등이 적힌 피켓을 들어올리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수원시 여성경영인협회 회원대표는 성명문을 통해 ▲성범죄자 박병화의 퇴거 촉구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 ▲성범죄자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처벌 및 국민 안전 대책 강구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는 폭력 없는 일상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집회 이후에도 이들은 약 15분간 인계동 주변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홍보 팜플렛을 나누는 등 캠페인도 진행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들이 폭력이나 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 완비 필요성에 이번 집회와 캠페인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위험까지 외주… 죽음으로 끝난 ‘코리안 드림’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중 18명이 외국인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기도내 대형 참사 때마다 외국인들은 싸늘한 주검이 돼 고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은 제조업 등 한국인이 꺼려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종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까지 외국인 노동자에게 ‘외주’되고 있는 상황이다. 외신에서도 외국인 노동자의 사망에 대해 저출생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26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4일 화성시 서신면의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외국인은 18명(중국 17명, 라오스 1명)이다. 도내 외국인 노동자는 올해 기준 총 10만7천777명이며,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한 사업장은 2만5천467곳에 달한다.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15일 내 취업 교육기관에서 16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중 산업안전 관련 교육은 4~5시간에 불과하다. 이 마저도 현장 교육이 아닌 교재와 사진, 영상 자료 등 이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업주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 자료나 실시 현황 등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의무가 없다. 산업안전보건법상 현장 감독이 이뤄지긴 하지만 서류 자료를 통한 사후 검증이기 때문에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확인은 한계가 있다. 이처럼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탓에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사망 비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전국 기준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중 외국인 노동자 비율은 2022년 9.2%(874명 중 85명), 2023년 10.4%(812명 중 85명), 2024년 3월 기준 11.2%(213명 중 24명)다. 실제 경기도에서도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한 대형 참사는 끊이질 않고 있다. ▲2006년 경기 광주 공장 컨테이너 박스 화재 파키스탄인 2명 사망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중국인 등 13명 사망 ▲2013년 화성 철강공장 기숙사 화재 베트남인 2명 사망 ▲2018년 시흥 플라스틱 공장 화재 중국인 1명 사망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카자흐스탄인 등 3명 사망 등이다. 이번 사고까지 약 18년간 39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경기도에서 목숨을 잃은 셈이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의존도는 앞으로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이에 비해 안전 대응 매뉴얼은 취약해 매번 인명 사고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이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특별취재반 특별취재반 취재=박수철∙김은진∙김도균∙한준호∙박소민∙오종민기자 사진=김시범∙윤원규기자

“걸리버와 떠나는 여행”…‘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무엇을 즐겨볼까?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서 주인공 걸리버가 마지막 여행지에서 만난 ‘후이늠(Houynhnhm)’은 마음은 양심을 향하고, 논리와 지성을 통해 더 고귀해질 수 있다고 믿는 존재들이 사는 나라이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그곳 역시 인간 세계에 대한 제한된 이해 등 우리가 꿈꾸는 이상세계가 맞는지 고개를 기울이게 만든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6일 개막한 대한출판문화협회 주관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을 통해 막연한 환상이나 낙관을 넘어서 현실을 사유하고, 세계의 비참을 줄이며 미래의 행복을 찾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로 66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사, 작가, 독자는 물론 학자, 예술가, 편집자 등이 한 데 모여 책문화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다. 닷새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개국 452개 참가사가 45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국내 151명, 해외 34명의 작가 및 연사가 참여한다. 도서전의 주제는 ‘후이늠’이다. 300여년간 지도를 그리기 위해 길을 찾아 헤맸던 걸리버처럼 미래의 행복으로 가기위한 여정을 다함께 모색해보자는 의미다. 갈등의 사회, 심연에 자리 잡은 작은 폭력성을 인지하면 갈등의 전이를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 중 27일에는 팔레스타인 분쟁 연구자 정환빈, 김민관 기자, 평화갈등연구소 정주진 소장이 ‘평화의 화살표는 어디로 향하는가’를 주제로 인간의 폭력성과 세계 곳곳에서의 갈등을 살펴보고 평화의 방향성을 논하는 시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간을 가장 이성적인 존재로 판단했던 착각은 생태계 파괴라는 재앙을 가져오기도 한다. 자연-인간관계의 패러다임에 자리 잡은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공감한다. 29일에는 ‘사라져가는 아름다움, 생태적 감수성’을 주제로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올해 도서전의 ‘얼굴(홍보대사)’이자 지난 2013년 제주 바다에서 방사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해방을 중점으로 동식물과 생태계가 법적 권리 주제로서 인정받는 것에 관한 인간의 인식 변화를 이야기한다. 같은 날에는 2019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을 수상한 오만의 소설가 조카 알하르티와 오랜 시간 인간의 고유성을 탐구해 온 소설가 은희경, 문학평론가 허희의 북토크도 펼쳐진다. 두 소설가는 폭력과 갈등이 만연한 시대를 돌아보며 인간의 존엄과 자유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세미나 프로그램에서는 인간에게 유토피아가 될지 혹은 디스토피아를 가져다 줄지 논란이 되는 과학기술의 발달 등에 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보다 깊이 있는 논의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저작권법의 기초부터 쟁점, 창작이라는 경계에서 문학과 인공지능(AI) 기술 사이 이슈를 살펴보는 다양한 저작권 세미나도 열린다. 이 가운데 27일 열리는 박준 시인과 송길영 작가의 ‘문학과 AI를 횡단하다’ 저작권 세미나에서는 유토피아로 보이는 AI 기술이 문학계에 미치는 영향 등의 저작권 이슈를 살핀다. 세미나 프로그램 중 28일에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각종 방송 등으로 얼굴을 알린 물리학자 김상욱과 인기 유튜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넷플릭스 등 온라인 상에서 이슈를 몰고 있는 ‘세상을 뒤흔든 물리학의 세계: 삼체에 관하여’ 세미나를 통해 SF 소설 속 물리학과 상상력을 이야기한다. 주제전시 ‘후이늠 Houyhnhnm’에서는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400권의 도서 큐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후이늠’을 고민해볼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이 마련돼 있다.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이 후이늠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직접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체험존도 구성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독창성, 심미성, 차별성 등의 가치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 책을 발굴하고 국내외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BBK) 공모’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올해 4개 분야에 걸쳐 최종 선정된 40권의 책을 현장에서 특별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주빈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제관을 통해 도서와 세미나, 전통문화 체험, 대추야자 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국제도서전의 전체 강연 및 기획 프로그램은 도서전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고]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근본 해결책 찾아야 할 때

최근 음주운전이 연일 매스컴을 뒤덮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음주운전 재범률이 높다는 사실을 근거로 처벌은 물론이고 의학적 관점에서 알코올 치료 또한 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음주운전 재범률은 2018년 51.2%, 2019년 43.7%, 2020년 45.4%, 2021년 44.5%, 2022년 42.2%로 집계됐다. 10명 중 4명 이상이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초 단속에 적발되지 않았거나 별다른 사고 없이 음주운전을 해본 경험이 쌓이면 음주운전을 일삼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술의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고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끊지 못하는 음주로 사회적인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측면을 고려하면 상습 음주운전 역시 알코올 의존증의 한 증상으로 평가하는 데 무리가 없다. 다사랑중앙병원이 지난 5월1일부터 14일까지 외래·입원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주운전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음주운전 경험 횟수’를 묻는 문항에 1회 55명, 2회 45명, 3회 32명, 4회 이상 22명, 기타(무응답) 26명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음주운전에 단속된 후에도 꾸준히 운전대를 잡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적지 않다. 끊기 힘든 마약류 사범보다 음주운전자의 재범률이 더 높을 정도다. 특히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 운전자에 비해 상습 음주운전자에게서 알코올 의존증 비율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운전을 하는 음주자 중 이런 경우 나도 한 번 의심해 봐야 하는 알코올 의존증 증상이 있다면 무엇일까. 인간의 뇌는 알코올을 소량 마셨을 때는 혈중알코올농도를 과대평가하지만 많이 마셨을 때는 오히려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알코올 의존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부정인데 만약 술에 취했으니 그만 마시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에 취하지 않았다며 운전대를 잡는다면 하루빨리 자신의 알코올 문제를 점검받아야 한다. 알코올 의존증은 엄연한 질병이기 때문에 개인의 의지로 극복하려는 시도 대신 주변의 치료 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회복될 수 있다. 한편 2024년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눈길이 가는 법안이 신설됐다. 바로 상습 음주운전자에게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으로 오는 10월25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음주운전 재범률을 70% 줄이는 등 효과가 입증돼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