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계층별 역량강화교육 ▲핵심인재 선발 운영 ▲전문인 육성 교육지원 ▲개인별 경력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노사 상생을 위한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 일 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는 공사는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우수기관임을 재차 확인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촉진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학습조직화지원사업 가점 부여, HRD담당자의 국내외 연수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박천길 공사 인사과장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재가 최고의 자산이라는 조직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이번 인증을 동력으로 한 명이 만 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창의창조적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광주시 보건소 소속 김은혜(40) 퇴촌 관음리 보건지료소장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 화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퇴촌면 관음리 길가에 쓰러진 주민 안모씨(남, 59)를 마을 주민이 발견하고 119 구조대와 관음리진료소에 긴급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김소장은 진료소에 비치돼 있던 자동제세동기를 가지고 현장으로 뛰어 나갔고, 안씨의 상태를 살핀 김소장은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위급한 상황임을 감지했다. 김소장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으로 안씨의 심장은 서서히 뛰기 시작했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였던 안씨는 사고 직전 마을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셨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장은 국립의료원에서 10여년간 근무한 경험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위급상황 대처에 익숙 해져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된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1차 진료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나아가 생명을 살리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23일 능력개발센터에서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CNC가공실무와 전산응용기계3차원설계 채용예정자과정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수료식 행사를 실시했다. 오늘의 수료식은 5개월의 짧지 않은 교육과정을 거쳐 CNC가공실무과정 8명, 전산응용기계3차원설계과정 15명 등 총 23명이 수료하였고, 이들은 해당 회사에 채용될 예정이다. 조한유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은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수료를 축하하며, 인내를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실함과 도정정신을 가지고 정진하여 해당 분야에 달인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강인묵기자
의왕도시공사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201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제도는 정부가 설정한 인적자원개발관리에 대한 심사기준에 적합한 기업을 HRD우수기관으로 인증함으로써 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 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심사는 인적자원관리(HRM/400점)와 인적자원개발(HRD/600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1천점 만점 중 700점 이상 취득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CEO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강한의지, 상ㆍ하 간 다양한 소통채널 활성화, 구성원의 직무만족도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체계적인 HRD 구축에 대한 의지와 노력 등을 고루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인적자원개발은 공사의 미래를 책임지게 되는 핵심 사항이라며 전문인재양성제도 및 능력중심의 인사제도를 통해 도시공사 임직원 모두가 시민의 행복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사장 강대인)이 제8회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대인 이사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함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난 9월 21일로 지정했다. 국가별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한국은 올해 8년째를 맞는다. 이날 기념식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치매관련 봉사활동에 이바지할 치매 파트너즈 10만명 모집달성기념 기획행사를 겸했다. 한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선별검사결과 부천지역 치매등록환자 수는 지난 8월말 현재 6천27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원미구 2천868, 오정구 1천522, 소사구 1천109, 기타777명이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는 부천시의 치매문제해결을 위하여 병원내 각 부서를 치매사업에 연계운용하며 보건소와 상호 보완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치매조기진단 및 선별검사를 위해 부천지역 내 99개 요양기관과도 치매협약을 체결, 주기적인 전문의료인의 방문으로 공익적인 서비스 또한 진행하고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은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고양시 과학중점고교인 일산동고ㆍ주엽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1층 대강당에서 지난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호덕 바이오시스템대학장과 모혁남 일산동고등학교장, 김두수 주엽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이 서울캠퍼스에서 고양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의과대학한의과대학약학대학 및 동국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국대와 일산동고주엽고는 2016년부터 고양시청에서 공모하는 고교창조인재육성사업 참여해 과학중점학교 특별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방학기간에는 동국대 바이오생명과학아카데미에 참여, 의생명과학 분야의 이론과 실험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동국대 사막화방지연구소와 함께 사막화가 일어나는 특성을 조사하고 대응방안 및 산림복구 사례도 학습하게 된다. 이밖에도 대학생 멘토링 사업, 우수연구자 특강 및 과학실험실습 등 동국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활용,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추석 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의 더빙을 맡아 벌써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목소리로 보는 비긴 어게인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MBC 측은 23일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실제 MBC 추석 특선영화로 방영될 예정인 비긴 어게인 더빙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만든 존 카니 감독의 영화 비긴 어게인은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열연, OST까지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 영화다. 그동안 애니메이션 더빙을 제외하고, 실제 외화 더빙이 전부 처음인 멤버들은 성우들로부터 직접 더빙 노하우를 익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무도 멤버들의 더빙이라니 꼭 봐야지,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안 봤던 영화였는데 이번 기회에 꼭 봐야겠다,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본방사수 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비긴 어게인은 오는 29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박명수 매니저 유재환 커피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박명수 매니저 유재환이 가수 데뷔곡인 커피를 발표했다. 유재환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유재환입니다. 제가 진짜 꿈같게도 데뷔를 하게 돼서 아주 짤막하게 티저를 공개하게 됐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티저에서 곡 다 공개해버리고 싶은데 이사님께서 절대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이렇게 짤막하게 들려드립니다. 이거 제 목소리 맞습니다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재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신곡의 일부를 부르며 드러난 유재환의 노래실력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23일 정오 발표된 유재환의 신곡 커피는 남녀의 이별상황을 커피의 온도로 표현한 노래다. 커피는 대중적인 감각을 가진 히트메이커 박명수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투개월의 메인보컬 김예림이 피처링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유재환은 작사와 편곡, 레코딩엔지니어까지 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매니저 유재환 커피, 대박나길", "박명수 매니저 유재환, 신곡 커피 좋네요", "박명수 매니저 아닌 가수 유재환이 훨씬 매력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김주하 강용석. 김주하 앵커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 강용석 변호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김 앵커는 지난 22일 밤 방송된 MBN 뉴스8의 김주하의 진실에 출연한 강용석 변호사에게 첫번째 의혹 제기 당시 의학적 판단을 존중한다고 하셨는데, 또 다시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는 왜일까. 혹시 자신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덮기 위해 사건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라고 물었다. 강 변호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된 7명에 대한 변호를 맡았다. 그는 이에 대해 그것이 평소 제 소신이다. 뉴스가 뉴스를 덮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 앵커가 이번 일(박 시장 아들 병역 기피 의혹 제기)도 사실 강 변호사님께서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더라도 박 시장 아들의 의혹을 맡았을까요?라고 되묻자, 강 변호사는 이미 우리 사무실의 다른 변호사가 맡아서 진행 중이던 사건이었으나 언론의 주목도가 낮아 내가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세브란스병원이 뭔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희한하게 고소하셨던 분이 고소도 다 취하하고 이 재판 일정에 협조를 안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 측이 고소했으니까 처벌을 해 달라고 한 것이니까 처벌하게 하기 위해 모든 협조를 해야 할 거 아닙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앵커는 과거에는 병역비리가 아닐 경우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무엇을 내려놓을 수 있느냐 라고 물었고, 강 변호사는 그래서 제가 굉장히 신중하다. 어차피 지금은 피고인들을 변호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앵커의 날카로운 질문은 불륜 스캔들로도 이어졌다. 김 앵커가 해당 논란에 대해 언급하려고 하자 강 변호사는 불륜 문제는 안 물어주셨으면 좋겠는데라며 사진 속 남성은 내가 맞지만 스캔들과는 무관하다. 각자 일때문에 홍콩을 갔고 비행기와 호텔 체류 일정 모든게 다르다. 연락을 주고 받다 보니 우연히 수영장과 저녁식사를 같이한 것 뿐인데 이게 마치 무슨 밀월여행을 떠난것 처럼 보도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광명시는 23일 제27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민봉사 개인부문에 김정기(71), 시민봉사 단체부문에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소하2동위원회, 문화예술부문에 김승복(54), 체육부문에 송봉섭(60), 지역경제부문에 백남춘(85)씨 등 개인 4명 및 1개 단체를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6개 부문의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광명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9명(단체1 포함)을 추천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봉사 부문에 선정된 김정기씨는 (재)한국범죄방지재단위원, 광명지기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범죄예방 및 교화노력, 자율방범활동,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청소년 장학사업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봉사 단체부문에 선정된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소하2동위원회(위원장 유근식)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버스정류소 대대적인 청소활동 전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경로효친사상 함양,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 시민들의 의식개혁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로는 최초로 시민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승복씨는 한국음악협회 광명지부장,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정기연주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 실시, 시 축제ㆍ음악공연 기획 등 문화예술 보급에 공헌함은 물론 광명시의 위상을 높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부문 수상자 송봉섭씨는 광명시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골프장학사업 추진, 엘리트 및 생활체육 육성, 도민체전ㆍ전국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를 지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시의 위상 제고 및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지역경제 부문에 선정된 백남춘 ㈜한울엘앤에스 대표이사는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광명역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기업성장으로 국가경쟁력 강화, 상공업 진흥 및 선도적 역할 수행, KTX광명역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 및 기술 개발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시민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3일 제33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광명=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