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기적의 목소리 폴포츠 내한공연

기적의 목소리로 불리우는 폴포츠가 용인을 찾는다. (재)용인문화재단은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폴포츠 내한공연을 9월 8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폴포츠는 과거 어눌한 말투와 추한 외모, 거듭되는 불운과 가난한 형편으로 불우한 시절을 보냈으나 오페라 가수라는 꿈을 잃지 않고 영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하여 시즌 첫 우승을 하며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성공했다.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기적과 같은 성공을 이루어낸 폴포츠는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고 그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공연은 연일 매진을 달성하였다. 이번 공연은 폴포츠 외에도 베이스 나윤규, 소프라노 이덕인, 색소폰 앙드레 황 등 실력 있는 협연자들과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곡으로 진행되며, 힘든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Un Amor Cosi Grande(영화 물망초테마 음악), La Traviata, 그대 그리고 나, O Sole Mio, 보고싶다 등으로 꾸며진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유료회원 30% 할인, 청소년(문화패스)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31-260-3355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추(Choo)가 나가면 이긴다… 추신수, 34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하니 어김없이 이겼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이던 1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미겔 곤잘레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후속 프린스 필더의 안타와 벨트레의 희생플라이로 3루에 간 추신수는 미치 모어랜드의 타석 때 폭투가 나오자 홈으로 쇄도해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이후 네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쳤고, 텍사스는 6대0으로 이겼다. 추신수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올스타 휴식기 이후 36경기에서 타율 0.312, 5홈런, 26득점, 21타점으로 수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기간에 선발로 출전한 34경기에서는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 역시 올스타 휴식기 이후 24승12패, 승률 0.667로 상승세를 타면서 포스트 시즌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레인저스는 현재 68승61패를 기록, 지구 1위인 휴스턴 애스트로스(72승59패)에 3게임 뒤져 있다. 양대 리그에서 지구 우승팀 외 가장 승률이 좋은 2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뉴욕 양키스(72승57패승률 0.558)에 이어 2위이다. 미네소타 트윈스(67승63패)에는 1.5게임, LA에인절스(65승65패)에는 3.5게임 차로 앞서 있다. 레인저스는 2012년 이후 3년 만의 가을 야구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조성필기자

인천경찰 전국 최초, 유관기관 합동 위기 가정 원인 해결 프로젝트 진행

인천지방경찰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정폭력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천경찰청(청장 윤종기)은 인천시와 인천고용센터, LH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중독관리지원센터, 인천순복음교회, 전등사, 천주교 인천교구, 한국GM 등과 함께 꾸준히 늘고 있는 가정폭력의 원인 해결을 위해 행복으로의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위기 가정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천경찰이 가정폭력 사후대처와 사전 원인 해결방식 등을 제안하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2회 이상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가정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이 함께 할 예정이다. 참여 가정의 구성원들에게는 상담 치료를 비롯해 템플스테이, ME, 행복가족 여행, 고용, 주거, 경제적 지원 등이 단계별로 이뤄진다. 인천경찰은 오는 9월7일 관계 기관과 본격적인 업무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윤 청장은 가정폭력은 강정의 붕괴는 물론, 자녀들의 일탈 원인이 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도움으로 위기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천주교 정평위, 지만원 고소…“5ㆍ18 진실 알린 신부들 ‘북한 내통’으로 음해했다”

지만원 고소.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평위)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사제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만원씨(73)를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정평위가 지난 1987년 제작배포한 518 사진자료집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을 북한과 내통해 만든 자료인 것처럼 비방한 지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31일 오전 광주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정평위 사제들과 518 단체 대표 등은 이날 고소장 제출 후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만원씨의 행태는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려고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반사회적 테러라며 사법 정의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만원은 광주의 끔찍한 유언비어들을 제작해 퍼뜨린 조직은 북괴 정치공작원들과 정의와 평화로 위장한 천주교 신부조직, 신부를 가장한 공산주의자들이라고 황당무계하게 주장하며 정평위 자료집이 북한과 공모해 발간한 것이라고 날조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만원씨의 글 18개의 Smoking Gun 가운데 광주의 정평위 천주교 신부들과 북한이 주고받으면서 반복 발행한 사진첩들이 있다는 표현과, 지씨가 인터넷에 올린 천주교 신부들이 광주의 유언비어를 확산하는 반역의 앞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허위사실 등이 천주교 신부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고소인은 지난 1980년 당시 정평위 임시간사였던 정형달 신부와 1987년 사진자료집 제작 당시 정평위원장이었던 남재희 신부, 사진자료집 제작과 배부 실무를 총괄했던 김양래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안호석 신부, 이영선 신부 등이다. 정평위와 518 단체 등은 앞으로 지씨가 저서와 인터넷 언론을 통해 북한군이라고 주장했던 518 시민군 당사자와 518 기념재단 등의 추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인천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인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9월1일부터 추석까지 1개 팀, 3개 반을 편성해 인천지역 재래시장 및 대형 유통매장, 농수산물시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농수산물품질관리원, 군구와 합동단속도 실시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특히, 저가의 수입물품을 국내산 또는 지역 특산품으로 원산지를 위장하거나 잘못 알게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유통단계에서 단순가공 또는 분할 재포장한 후 허위표시, 손상표시, 미표시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원산지 거짓표시 사범은 적발 즉시 입건해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원산지 허위 표시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시는 또 9월1일부터 25일까지 축산물 부정불량 유통 단속도 시행한다. 군구, 사법기관, 소비자연맹과 합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단속 대상은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제조가공판매유통업소 3천740여 개 영업장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갈비 선물세트, 햄 선물세트, 제수용품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식육가공품 중심으로 원산지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 젖소육우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 쇠고기 허위 등급 판매,부패 불량축산물 취급행위 등이다. 유제홍기자

리쌍컴퍼니 “‘개리 동영상’ 개리 아냐… 법적 대응, 선처 없을 것” 공식 입장

개리 동영상 개리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일명 개리 동영상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유포자에 법적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리쌍컴퍼니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리에 관련한 동영상에 대해 소속사는 개리가 아님을 밝힌다며 수사의뢰를 통해 유포자에 법적 대응할 것이며, 어떠한 합의와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뜻을 전했다. 소속사는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돼 즉각 대응하지 않았으나, 기정사실화 돼 영상이 퍼지게 되자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포된 동영상 속 남자는 왼팔에 타투가 있지만, 개리는 동영상 속 남자와 다른 오른팔에 모양도 전혀 다른 타투가 있다. 동영상 당사자 역시 리쌍컴퍼니로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리 측은 개리도 피해자지만, 동영상에 나온 남자와 여자도 피해자다.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사회에서도 오해 받을 수 있고, 피해를 볼 수 있어서 대응하지 말고 덮어두자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영상이 계속 퍼지고 있고, 개리가 별다른 말은 안했지만 누군가는 개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방송 활동을 앞두고 오해가 계속 불거지는 것보다는 사실대로 말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오늘(31일) 동영상에 나왔다는 남자가 회사에 연락했다. 자신도 피해자고 억울하다고.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입장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영상에 나오는 남자는 이미 이 영상의 유포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다음은 리쌍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개리 소속사 리쌍컴퍼니 입니다. 현재, 메신저와 인터넷에 개리 동영상에 관련되어 개리가 아님을 확실히 밝히는바 이며 소속사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소속사측은 몇일전 개리동영상이 한 메신저에서 돌고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에 즉각 대응 하지 않은 이유는 대응할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개리와 소속사측은 너무 억울하나, 동영상에 찍힌 당사자들 또한 피해자일수 있음에 언론을 통해 수면위로 올려서 오히려, 동영상이 더 크게 확산될수있고, 이 동영상에 찍힌 남자가 개리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닮은 일반인에게 오히려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 개리는 소속사측도 놀랄 정도로 배려심을 보여줬고, 이에 소속사측도 적극 수용해 확실히 아니기 때문에 진실이 자연스럽게 밝혀지길 바랄뿐이였습니다. 그러나,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리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개리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정사실화처럼 퍼지고 있다는 심각성에 소속사측은 더 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가족들과 지인들이 큰 상처를 입을까 염려되어 빠른 정리가 필요할거라 판단 이렇게 공식 발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에 개리가 확실히 아님을 증거할만한 내용 중 첫번째는 동영상에 나오는 개리와 유사하다는 남자에 팔에 타투는 왼쪽이며. 개리는 오른쪽 팔에 타투가 있다는것입니다. 두번째, 개리와 타투가 비슷은 하나 전혀 다른 모양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정확히 밝힙니다. 제일 중요한점은 동영상에 당사자인 분이 소속사로 연락을해와 오히려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리 포함 소속사측은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서, 소속사측은 이에 관련되어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강경한 대응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소속사측은 이 공식입장과 함께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정대응할것이며, 현재 인터넷상에 퍼트린 모든 네티즌들을 이미 다 증거물을 파악해놓았으며 정식 수사의뢰를 요청할것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정확하지도 않은 내용으로 유언비어외 억울한 상황을 계속 지켜볼수 없음에 소속사측은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 포함 이 이후로 동영상을 개리로 배포하는자들에게.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며. 저희 소속사측은 이렇게 된이상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것임을 단호하게 밝히는 바 입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동영상유포로 개리뿐만아니라. 그 동영상 당사자들에게도 더이상에 불미스러운일과 큰 피해가 없도록 여러분들에 협조 부탁드리는바입니다. 김예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