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포근…중부지방·제주에 약한 비 [날씨]

봄 기운이 시작된다. 수요일인 12일 동해안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다. 다만 일교차도 15도 이상으로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9~13도)보다 2~3도가량 높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1~13도 ▲부산·울산·경남 0~18도 ▲대구·경북 -2~18도 ▲광주·전남 1~16도 ▲전북 1~14도 ▲대전·세종·충남 1~14도 ▲충북 0~15도 ▲강원 -1~17도 ▲제주 9~16도 등이다. 중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약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후(12~18시)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내일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충남권과 전라권에,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충북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 내외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맑아진다. 오후부터는 황사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저기압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을 지나며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부터 서해5도와 경기서해안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된다. 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내일 오전부터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오전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 동안에 농도가 감소하지만, 밤에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으로 농도가 상승해 일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이날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오전에 세종·충북·부산·대구·울산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낮 최고 18도…“미세먼지 조심하세요” [날씨]

화요일인 11일 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고 일교차가 크다. 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높아 환경부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3도)보다 2~3도가량 높고 낮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을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이상으로 크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2~17도 ▲부산·울산·경남 -2~18도 ▲대구·경북 -4~18도 ▲광주·전남 0~18도 ▲전북 -2~18도 ▲대전·세종·충남 -2~18도 ▲충북 -3~18도 ▲강원 -4~17도 ▲제주 9~15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환경부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6~21시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하며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여기서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로,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이상을 초과하고 다음날도 24시간 5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고농도가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이밖에 강원영서, 세종,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인다. 대부분 중부지역은 오전과 밤에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낮 동안에는 농도가 감소하지만 상층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평균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아 ‘좋음’ 수준을 보인다. 안개도 낀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0~9시) 경기북서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에서도 오후까지 서해중부해상과 전남앞바다에 짙은 안개가 낀다. 해상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가끔 구름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새벽(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남남해안에는 5㎜ 미만, 제주도에는 5~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 오전(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남남부내륙과 경남서부남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30~55㎞/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일교차 15도 이상…오전까지 짙은 안개, 빙판길 유의 [날씨]

일요일인 9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오전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3~14도 ▲부산·울산·경남 -3~15도 ▲대구·경북 -5~15도 ▲광주·전남 -2~16도 ▲전북 -3~14도 ▲대전·세종·충남 -4~14도 ▲충북 -4~14도 ▲강원 -8~14도 ▲제주 5~14도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인천, 경기 서부와 경기 남동부, 강원 남부 내륙, 충남에 가시 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안개가 해소된 이후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

일교차 10도 이상…빙판길·도로 살얼음 유의 [날씨]

토요일인 8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또 아침까지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새벽(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남권과 제주도, 오전(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경상권, 오후(12~18시)에는 충남권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상권은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으며, 기온이 낮은 내륙의 높은 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새벽(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 내외 ▲제주도산지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의 경우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 내외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1㎜ 내외 ▲광주·전남 5㎜ 내외 ▲전북 5㎜ 미만 ▲대구·경북남부,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 미만 ▲경북북부 1㎜ 내외 ▲제주도 5~10㎜ 등으로 전망됐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눈이 쌓여있는 강원도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는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섬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중서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에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충청권의 경우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인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동해안·제주해안 중심 너울 [날씨]

금요일인 7일 중부지방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바다의 크고 사나운 물결이 유입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눈이 쌓여있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북부,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낮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이에 따라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으로 인해 바다에서는 물결도 높게 인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이 물결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다. 다만 아침 9시까지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5~11도 ▲부산·울산·경남 -3~12도 ▲대구·경북 -5~11도 ▲광주·전남 -4~12도 ▲전북 -5~12도 ▲대전·세종·충남 -6~12도 ▲충북 -5~11도 ▲강원 -10~10도 ▲제주 3~12도 등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전일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일부 서쪽 지역은 농도가 높다. 구체적으로 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인다. 다만 인천·대전·세종·전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 10도 이상…“미세먼지 주의하세요” [날씨]

목요일인 6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서부지역은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3도(강원 -10), 낮 최고기온은 6~11도(부산·울산·경남 12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다. 특히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예정이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4~11도 ▲부산·울산·경남 -1~12도 ▲대구·경북 -6~10도 ▲광주·전남 -1~11도 ▲전북 -3~10도 ▲대전·세종·충남 -3~10도 ▲충북 -4~10도 ▲강원 -10~9도 ▲제주 5~11도 등이다. 서부 지역은 미세먼지에 주의해야 한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부터, 충청권·호남권 등 남서부 지역은 오후부터, 제주권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구체적으로 ▲강원영동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고 이외 지역은 모두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 한편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곳곳에 형성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북부,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낮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곳곳에 나타난다. 눈·비도 내린다. 새벽(0~6시)에는 전북동부와 경남서부, 제주도에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전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는 강원남부내륙과 경북권내륙, 울산.경남동부내륙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 1㎝ ▲경남서부내륙 1㎝ 내외 ▲제주도산지 1㎝ 내외 등이고, 강수량은 ▲전북동부 1㎜ 내외 ▲경남서부 1㎜ 내외 ▲제주도 5㎜ 내외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는 ▲강원남부동해안·산지 1㎝ 내외 ▲경북북동산지 1㎝ 내외의 눈이, ▲강원남부동해안·산지 5㎜ 미만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때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 내에서도 고도별로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다.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부산·울산·거제시동부·경북남부앞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오후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경칩에도 폭설·비…바다에 강한 바람 [날씨]

수요일인 5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임에도 폭설과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한 바람도 불어 바다에서는 풍랑이 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 경북북동산지와 경상권동해안에,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는 강원산지·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3㎝(특히, 강원산지 시간당 3㎝ 이상)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린다. 또 저녁(18~21시)까지는 강원산지·동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오후(12~18시) 한때 전남동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20㎝(많은 곳 25㎝ 이상) ▲강원동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내륙 1~5㎝ ▲충북북부 1㎝ 내외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 5~10㎝ ▲경북내륙(경북중남부내륙 제외),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5㎝ ▲대구·경북중남부내륙 1㎝ 내외 ▲제주도산지 1~5㎝ 등이다. 강수량의 경우 ▲강원산지·동해안 5~20㎜ ▲강원내륙 5㎜ 미만 ▲충북북부 1㎜ 내외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10㎜ ▲경북내륙(경북중남부내륙 제외) 5㎜ 내외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울산 1㎜ 내외 ▲제주도 5~10㎜ 등으로 예보됐다. 다만 이날 내리는 눈과 비는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로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다. 특히 새벽에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바다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분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 제주도앞바다에는 바람이 30~80㎞/h(8~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대부분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강원 -5도), 낮 최고기온은 4~10(제주 12도)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2~10도 ▲부산·울산·경남 -1~11도 ▲대구·경북 -1~10도 ▲광주·전남 1~11도 ▲전북 -2~11도 ▲대전·세종·충남 -2~11도 ▲충북 -3~10도 ▲강원 -5~9도 ▲제주 6~12도 등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북동 기류가 유입 대기질이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인다.

전국에 눈비…강한 바람에 풍랑특보까지 [날씨]

화요일인 4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0~6시)부터 강원산지·동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오전(6~12시)부터는 전국에서 눈이 내리다 자정 전에 대부분 그친다. 특히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5㎝(특히 강원산지 시간당 5㎝ 이상), 경기남동부와 그 밖의 강원도, 충청권, 일부 경상권은 시간당 1~3㎝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3~8㎝ ▲서울·인천·경기북동부 1~5㎝ ▲경기북서부, 서해5도 1㎝ 내외 ▲강원산지·동해안 10~30㎝(많은 곳 강원산지 40㎝ 이상) ▲강원내륙 5~10㎝(많은 곳 15㎝ 이상) ▲충북 3~10㎝ ▲대전·세종·충남내륙 3~8㎝ ▲충남서해안 1~5㎝ ▲전북동부 1~5㎝ ▲전북중부내륙, 전남동부내륙 1㎝ 내외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 10~30㎝ ▲경북북부내륙 5~10㎝ ▲대구(군위)·경북남서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울산·경남서부내륙 3~8㎝ ▲대구(군위 제외)·경북중남부내륙, 경남중·동부내륙, 울릉도·독도 1~5㎝ 등이다. 강수량의 경우 ▲경기남부 5~10㎜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산지·동해안 10~40㎜ ▲강원내륙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 ▲광주·전남 5~30㎜ ▲전북 5~20㎜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 10~30㎜ ▲대구·경북내륙, 부산·경남, 울산,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10~40㎜ 등으로 예보됐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다. 또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당분간 전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70㎞/h(15~20m/s)(산지 70~90㎞/h(20~2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 제주도의 경우 순간풍속 70㎞/h(20m/s) 이상(제주도 94㎞/h(26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서해중부먼바다와 그 밖의 전남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는 밤까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 제주도앞바다는 다음날까지, 그 밖의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당분간 바람이 30~80㎞/h(8~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대부분 동해상과 남해상,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제주도해상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인다. 또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4도(강원 -7도), 낮 최고기온은 2~8(제주 13도)도로,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지역별로 기온분포는 ▲수도권 -4~5도 ▲부산·울산·경남 -2~8도 ▲대구·경북 -2~7도 ▲광주·전남 0~9도 ▲전북 -1~6도 ▲대전·세종·충남 -2~6도 ▲충북 -4~5도 ▲강원 -7~6도 ▲제주 7~13도 등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동풍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강수 영향으로 대기질이 맑아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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