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연금가입 이벤트 ‘전지적 참견연금’ 시행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연말까지 연금가입 이벤트 ‘전지적 참견연금’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 가입 대상자별로 연금투자 팁과 가입혜택을 차별화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금 최초 가입자 대상으로는 연금계좌에 400만 원 입금 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며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변동성 큰 시장에서 펀드 선택이 어렵다면 연금계좌 예수금에 자금을 예치해도 연 1.3%의 예탁금 이용료율을 받을 수 있다. 타사에서 가입 중인 연금펀드를 펀드슈퍼마켓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하며, TDF 적립식 고객 대상으로는 적립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5만 원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연금펀드를 400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구글홈미니 AI스피커를 제공한다. 김승현 펀드온라인코리아 팀장은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세제혜택을 챙기는 것부터가 수확”이라며, “연금은 장기투자 상품으로 펀드슈퍼마켓에서 투자비용을 아껴 미래에 더 큰 노후자금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는 펀드슈퍼마켓 사이트 또는 앱에서 12월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흥국운용, 5천100억 원 M&A 인수금융펀드3호 결성 완료

흥국자산운용(대표이사 김현전)이 5천100억 원 규모의 ‘흥국우리시니어론 전문투자형사모 투자신탁 제3호(이하 ‘흥국우리시니어론펀드3호’)’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흥국우리시니어론펀드3호는 인수합병(M&A) 거래 시 인수대상회사 지분을 담보로 인수자에게 자금을 대여하는 선순위 인수금융 전용 블라인드 펀드로, 우리은행 및 흥국생명, 흥국화재 등 총 14개 금융기관이 출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우리시니어론펀드3호는 앞으로 우리은행이 주선하고 참여하는 다수의 인수금융 딜에 분산투자 할 예정이며, 펀드 운용은 1호와 2호에 이어 흥국자산운용 기업투자본부에서 담당하게 된다. 인수금융 주선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은행은 2015년 국내 최대 규모 거래였던 홈플러스 인수금융을 비롯한 2016년 두산공작기계 인수금융, 2017년 한라시멘트 인수금융 등 대형 인수금융 딜을 성공적으로 주선하는 등 인수금융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이에 흥국자산운용은 우리은행과 손잡고 2015년 10월에 6천400억 원 규모의 흥국우리시니어론 펀드1호를 출시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2호 펀드를 4천800억 원 규모로 결성하고, 현재 약정액의 대부분을 소진한 상황이다. 3호 펀드까지 포함하면 누적액으로 1조 6천3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1·2호 펀드의 성공적 소진 및 운용에 힘입어, 이번 3호 펀드 모집에서는 기존 1·2호 펀드에 참여했던 투자자 대부분이 재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자산운용은 2015년 3월 현 김현전 대표 취임 이후 실물자산 등 전통적 대체투자상품 외 인수금융 등 기업금융 상품을 통해 대체투자 스펙트럼을 확대해오고 있다. 흥국자산운용의 대체투자 분야 펀드 수탁규모는 2015년 초 1조 5천억 원 수준에서 2018년 10월 4조 3천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흥국운용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독보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인정받겠다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신한, KB, NH 등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지주 계열 운용사 위주로 1호 및 2호 인수금융펀드가 존재하며, 최근에는 9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5천억 원 규모의 3호 인수금융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문대통령, 내일부터 아세안·APEC 정상외교…'평화·경제' 초점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한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5박 6일 일정의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 대상국인 아세안 국가들과 관계를 격상시키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탄탄히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문 대통령은 13∼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제21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남방정책 이행 가속을 위해 내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며, 메콩강 유역 국가들인 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태국 정상들과 만나는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의사도 밝힐 계획이다. 아세안과의 교역량과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역내 공동 위기대응 체제 강화,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논의 활성화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17∼18일에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 역량 제고를 위한 'APEC 디지털 혁신기금' 창설도 제안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주요 국가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한다. 우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한다. 또 아세안 회의 기간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접견을 조율 중이며, APEC회의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의 접견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는 여전히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이며,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작년 1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정상들과의 연쇄 회담에서 조만간 재개될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관련 소식을 공유하고,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끌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한국 답방 추진상황 역시 이들과의 회담 과정에서 언급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굴착기로 전방 GP철거 오늘 시작…김용우 육군총장 현장방문

육군은 시범철수 대상인 11개 GP(감시초소)의 병력과 장비 철수가 완료됨에 따라 12일부터 GP 시설물 철거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남북 합의에 따라 이달 말까지 10개 GP를 완전히 철거하고,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직후 최초로 설치된 동해안GP의 경우 보존할 계획이다. 군 당국은 당초 고려했던 폭파를 통한 GP 파괴 대신 굴착기를 이용한 철거 방식을 선택했다. 비무장지대(DMZ) 환경 보존과 작업 인원의 안전 등을 고려한 조치다. 앞서 남북은 시범철수 대상인 각각 11개 GP의 병력과 장비 철수를 전날 완료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강원도 철원지역 GP 철거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9·19 군사합의서' 이행과제에 대한 현장 토의를 주관했다. 김 총장은 "GP의 불가역적 파괴는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가장 가시적이고 상징적인 조치"라며 "군은 남북 간 군사합의를 성실히 이행해 정부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확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GP 철수 및 파괴에 따라 감시, 경계 등 군사대비태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대책을 철저히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군은 '9·19 군사합의서' 이행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비상설 태스크포스(TF)를 편성, 운용하고 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말까지 시범철수 대상 GP에 대한 완전파괴가 끝난 뒤 진행되는 상호검증 절차와 관련해 "남북한이 하는 것으로 일단 계획은 잡고 있는데 그 사안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화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시범철수 GP 중 남북 각각 1곳을 보존하자는 제안을 누가 먼저 했느냐'는 질문에는 "철수와 함께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도 꾸준히 제기해왔고 그런 상황에서 (남북) 상호 간에 협의와 공감대가 확보됐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이 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창작지원에 선정된 3개 단체, 오는 15일부터 수원·부천·고양서 작품 공개

창작에 대한 오랜 고민과 노력으로 완성된 공연이 수원, 부천, 고양의 무대에 오른다.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공연예술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서다. 재단은 창작, 초연, 유통 등 3개로 나눠 23개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들은 올해 말까지 쇼케이스 공연 12작품, 초연공연 9작품과 시장에서 유통이 가능한 공연 2작품 등 모두 23편의 공연을 경기도 곳곳에서 선보여야 한다. 이번 공연은 초연단계에 선정된 ‘드레소리’ ‘극단 봄’ ‘극단청년단’ 등 3개 단체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드레소리는 창작국악음악극 를 오는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인생의 막다른길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의 소리와 현대음악, 현대무용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표현했다. 전통소리와 장단, 현대적인 음색을 통해 우리의 내면에 깊숙이 깔린 다양한 감정을 새롭고 현대적인 음색으로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극단 봄은 이중섭의 편지를 준비했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천 복사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작품은 사랑과 가족이라는 주제를 ‘이중섭의 편지’를 통해 환기시키고자 기획된 가족음악극이다. 개발과 성장의 산업화 시대에 짓눌린 가족에 대한 기억과 사랑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인형극, 미술, 음악, 샌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혼합과 도구를 활용해 형상화한다. 같은 기간동안 고양아람누리에서는 극단청년단의 24/24(이십사분의 이십사)가 펼쳐진다. 작품은 ‘인간이 잠을 잘 필요가 없어진다면?’이라는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에서 출발했다. 작품의 제목인 ‘24/24’는 잠을 자지 않고 하루 24시간을 모두 활용해야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를 함축하며, 사회의 구성원을 그저 사회의 톱니바퀴로만 재단하고 있는 시대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이미지 연극을 표방했으며, 드라마의 토대에 안무를 입혀 강렬한 무대언어를 발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극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 창작지원 사업은 예술단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프로그램”이라면서 “깊어가는 오랜 노력으로 맺어진 열정의 결실을 공연장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수원문화재단, 18세기 바로크음악의 진수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 개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온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보이는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 오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100분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수원문화재단이 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의 3번째 공연으로 베네치아 거장들의 레퍼토리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오케스트라 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1996년에 베네치아 콘서바토리 출신의 음악가들이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 등 베네이차 출신 거장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창단 의의로 뒀다. 22년에 걸친 시간동안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인만큼 이번 공연에서 이들이 선보일 바로크와 오페라 공연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이 18세기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바로크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화려한 연주와 위트 있는 몸짓, 표정연기 등 노련한 퍼포먼스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클래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지난달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 전당에서 클래식 공연기획을 담당하는 프로아트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이무지치- 로시니 서거 150주년 기념공연, 이무지치와 한경필하모닉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만큼 이들에 대한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리골레토 등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들만 모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18세기 베네치아는 화려한 축제와 오페라, 연극으로 넘쳐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유럽의 귀족들과 부유한 부르주아들, 지식인들이 사랑하는 도시였다며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한 부르주아가 되어 베네치아의 화려한 낭만과 아름다운 음악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이번 공연의 입장가능연령은 8세 이상이며 티켓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학생은 학생할인 30%,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플러스 친구는 20%를 할인해주고 있으며 수능을 본 수험생에 한해 50% 할인을 제공한다. 권오탁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가정위탁은 아이들에게 가족이 가장 좋은 울타리임을 상기시켜주는 제도”

아직까지 국내에 가정위탁의 이미지가 낯선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가정위탁사업이 어느덧 15년째를 맞고 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ㆍ가출ㆍ사망ㆍ수감ㆍ학대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키울 수 없는 경우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양육했다가 다시 친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입양과 달리 친부모가 양육 상황을 회복할 때까지 위탁가정에서 동거인의 자격으로 일정 기간 아동을 양육해주는 방식이며 아동은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한 불안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가족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다. 가정위탁 가구 수는 총 1천106개로 아동은 1천336명에 달하며 유형은 ▲대리양육가정위탁 ▲친인척가정위탁 ▲일반가정위탁으로 나뉜다. 전체 가정위탁 가구의 63%를 차지하는 대리양육가정위탁 가구는 친ㆍ외조부모에 의한 양육 방식이며 친인척에 의한 양육방식인 친인척가정위탁 가구는 31%를 차지한다. 혈연관계가 아닌 일반인에 의한 양육인 일반가정위탁 가구는 6%로 알려져있다. 현재 도내에서 가정위탁사업을 진행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 도내 남부지역 21개 시ㆍ군에서 해당 사업을 위탁받은 게 인연이 돼 현재에 이르렀다. 센터는 ▲예비위탁부모 발굴 ▲아동과 위탁부모의 연계 및 배치 ▲후원자 및 위탁부모 모집을 위한 캠페인 진행 ▲자문위원회 운영 및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 ▲자립지원 캠프와 장학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활동을 꾸려나가고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도와 함께 추진하는 부모둥지드림 프로그램으로 요보호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위탁부모를 지지ㆍ활성화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긴급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일시위탁 진행은 물론 초기정착금, 양육지원금 지급과 영유아 및 장애아동을 위탁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초기정착금은 100만 원이며 양육 보조금은 매달 15만 원이다. 아울러 가구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는 위탁아동 국민기초생활수급비까지 있어 가정위탁가구가 위탁아동으로 인한 경제적 곤란에 시달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 이같은 가정위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1년에 두차례 진행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정위탁 지원을 위해 부모교육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위탁부모 소득공제 및 디딤씨앗통장 가입 등 정신적, 물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어려운 양육환경에 놓인 아동과 부모를 가정위탁을 통해 적극 돕겠으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에 참여할 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권오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