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관양동 아크로타워에서 ‘2024년 안양 청년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청년축제기획단 등 8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올해 4월 위촉식을 통해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총 8개팀 50명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의 발굴 및 제안,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각 활동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정책은 안양시 전체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불법 온라인 및 아바타 게임을 한국에 송출한 40대 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17일 도박공간개설죄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필리핀 마닐라 대형 카지노의 VIP 정킷방에서 한국인 간부로 근무하면서 불법 온라인 및 아바타 게임을 한국에 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6월 불법도박방조죄 혐의로 수배된 A씨는 경찰에 수배된 사실을 모르고 지난 10월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공항에 입국하다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10월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다음 날 이를 기각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연간 수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정킷방으로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과 아바타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다른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와 비슷하게 한국인을 게임에 유인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전화로 홍보하면서 한국에 총책과 자금관리자를 두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내다보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아바타 게임을 한국에 송출한 필리핀 업체에 대한 수사를 위해 필리핀 경찰과의 공조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장이 필리핀에 있고 대표자가 외국인인 만큼 현지 경찰과의 공조수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9개 파트너기관과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초록우산이 한 공모사업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대 및 협력해 아동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사업으로 이주배경아동의 학교적응지원, 마을공동체 형성, 발달권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파트너기관 9곳이 연간 진행했던 사업에 대한 진행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 간 피드백을 나누며 사업의 질적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지 모르는 아동들을 지원하겠다”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열심히 공모사업에 참여해주신 파트너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 지역 사립 중고등학교 내 기간제 교사 비율이 공립학교 대비 2배에 육박,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인력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임원과 면직이 쉬운 기간제 교사를 택하고 있기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교육의 질과 인력 관리를 동시에 하기 위해서는 정규 교사 양성 방식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고등학교는 총 1천157곳으로, 이 중 공립은 934곳, 사립은 223곳이다. 학교별 교원 구성을 보면 공립 학교의 경우 전체 교원 수는 5만2천411명, 이 중 기간제 교사는 19.5%인 1만221명이다. 반면 사립 중고등학교의 전체 교원 수는 1만926명인데, 이 가운데 기간제 교사는 3천888명으로 비율이 35.6%에 달했다. 사립 학교 교사 3명 중 1명 이상이 기간제 교사인 셈으로, 때문에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사이에서는 과다한 기간제 교사로 인한 교육 지속성, 안정성 저하 우려가 번지고 있다. 사립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50대 학부모 A씨는 “정규 교사가 부족한 탓에 교사가 자주 교체되면서 학습 연속성이 끊기고 신뢰도 형성이 어렵다”며 “사립학교도 교육의 질을 위해 정규 교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높아지는 배경에는 학생 수 감소와 학급 수 감축이 꼽힌다. 학급 수가 줄면서 교원 정원이 축소되고, 사립학교들은 정규 교원보다 인적 관리가 유연한 기간제 교사를 선호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사립학교 관계자는 “공립학교의 경우 학급 수 감축이 있어도 순환 근무 제도와 신입 정식 교원 배정이 잘 이뤄지기 때문에 기간제 교사를 굳이 많이 채용할 필요가 없다”며 “반면 사립학교는 기간제 교사가 정규 교원보다 인적 관리가 쉽다는 점에서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일선 사립 학교가 정규 교사 채용을 늘려 교육의 질과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되, 통합 교과 운영이 가능한 교사 채용·양성 체계를 마련해 인력을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박주형 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사립 학교들이 정규 교원 채용을 줄이면서 기간제 교사를 늘리는 방식으로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고 있지만 교육적 측면에서는 악순환”이라며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규 교사 양성체계를 효율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5년 1월 7~10일까지 열리는 CES의 주 전시장에 INCHEON-IFEZ관을 인천지역 기업 10개사의 혁신 기술로 꾸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10개사),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6개사), 참관단(15개)까지 총 41개사의 CES 참가를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행사 첫날인 7일 INCHEON-IFEZ관 메인 무대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언베일드 인천(Unveiled Incheon) 미디어 스테이지’를 한다. ‘도시 르네상스, 미래 도시를 구현하다’를 주제로 신도시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는 IFEZ 비전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인천의 밤’에서는 인천 기업과 사전 매칭한 해외 기업이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8일에는 ‘신기술로 열어가는 더 나은 IFEZ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협력 중인 LG전자, 롯데이노베이트 및 한국스탠포드센터가 발표한다. 이어 9일에는 글로벌 투자자(VC) 30여명을 초청, 인천 스타트업의 피칭대회를 연다. 인천경제청은 사전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미디어 밋업, 글로벌 전시 참가 교육 및 혁신상 수상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CES 참가를 준비했다. 그 결과 12개사가 13개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윤원석 청장은 “CES 2025는 인천과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IFEZ가 글로벌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기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ES 2025 INCHEON-IFEZ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조업 종료 시기 임박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들이 늘어나자 서해상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특별단속을 한다. 해경에 따르면 12월까지 우리 정부의 허가를 받고 조업 중인 중국어선은 1일 평균 600여척이며 군산·목포 해역에 집중 분포한다. 또 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쪽 한계선 인근에도 약 500척이 조업 중이다. 하지만 이 어선들 사이에 섞인 불법 조업 어선들이 불법조업 후 도주하는 등 불법 행태를 반복, 어민 생업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에 해경은 어민 생업을 보장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형함 4척과 항공기, 특공대 등으로 구성한 ‘불법조업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기상불량·야간을 틈타, 순간적으로 우리 해역에 진입해 불법조업 뒤 도주하는 무허가 중국 어선들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허가받은 중국어선들의 허가 조건 준수 여부 등을 일제 검문검색 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우리 수산자원을 황폐화시키는 외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어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권 곳곳에서 개헌과 연계된 조기 대선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조기 대선과 개헌론이 동시에 조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실상 대권 출마를 전제로 정치·외교·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이재명 정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여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대선·개헌 연계론과 선을 긋고 윤 대통령 조기 탄핵을 통해 5월 전후 조기 대선을 실시하는 로드맵에 박차를 가하는 셈이다. 친명계 한 핵심 인사는 이날 “우리 당은 지금 차기 대선에 집중하고 있고, 개헌론과 연계하는 문제는 아예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 말조차 꺼내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 임기 단축을 통한 2026년 대선·지방선거 실시를 22대 국회 최대 화두로 설정하기도 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은 취임 초기부터 ‘개헌론’에 집중했다. 이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금이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적기”라며 “의장 중심으로 헌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우원식 의장도 취임 초부터 헌법 개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8·18 전당대회’ 과정에서 윤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4년 중임제 개헌안에 대해 “탄핵 관련 온갖 현안이 쌓였고, 민생 현안도 많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당시 김두관 후보가 ‘제7공화국 개헌을 천명해 달라’고 질문하자, 이 대표는 “중요한 과제이고 반드시 해야 될 일”이라면서도 “다만 시급하지 않은 현안으로 인식될 수 있어 고민해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표적인 개헌론자를 자처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7년 1월 대선을 앞두고 “내각제는 우리 현실에 맞을 것인지 충분하게 검증되지 않았다”며 기존의 개헌 태도를 바꿨다. 이로인해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과거에 그렇게 비판했던 제왕적 대통령제를 안 고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처럼 2017년 1월 개헌을 반대한 문 전 대통령은 취임 1년만인 2018년 3월4일 연임제 개헌안을 발의해 당시 야당의 거센 반발을 샀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날 “문 전 대통령이 개헌을 놓고 오락가락한 데 이어 민주당 등 범야권도 상황에 따라 개헌입장이 바뀌고 있다”며 “이는 국민을 위한 정치보다 자신의 대망론에 충실한 사람들이 주로 써먹는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개혁신당 조응천 최고위원도 이날 경기일보와 통화에서 “정치 분야에서는 분권형 대통령제나 의원 내각제 도입을 서두르고, 원내 정당화와 ‘오픈프라이머리’제를 도입해 팬덤에 끌려가는 ‘일극 정당 체제’를 깨부숴야 한다”며 “ 중대선거구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다당제를 제도화해 양당제의 폐해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에 첫 발을 내디뎠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사랑운동 관계 전문가 자문 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인천의 잠재력을 새로 조명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자문 조직은 역사와 문화, 예술, 도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인천의 강점과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도시 자산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은 세계적인 국제공항과 항만, 아름다운 섬과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적 유산 등 뛰어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의 지역 정체성 의식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자문 조직 발족을 시작으로 지역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심어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병필 부시장은 “이번 TF는 인천사랑운동의 시작점”이라며 “인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올해 최우수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선정했다.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활동을 결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시흥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예심을 통과한 20명의 참가자는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한 양주시 김민경씨는 경기지역회의 전체회의(10월·고양 킨텍스)와 ‘통일의 메아리’ 공연(12월·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 초청돼 가수 김기태, 박남정, 유지광 등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 외에도 경기지역회의는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사업(145쌍)과 포천시의 합동결혼식(5쌍), 중국협의회와의 자매결연, 파주·포천 DMZ 통일걷기대회, 김포 애기봉 어린이 통일 그림그리기 및 노래자랑 등을 우수 사업으로 꼽았다. 경기지역회의는 내년에도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과 같은 성공적인 사업을 한층 발전시키는 한편,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회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활동을 해준 2천600여명의 자문위원들에 아낌없는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기지역 여성 경제인들이 연말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다 의미있는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17일 오후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송영미 지회장,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지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100여명의 여경협 경기지회 회원이 참석했다. 송년회와 함께 진행된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는 올 한 해 지회의 성과 소개와 모범여성기업인 포상이 진행됐다. 여경협 경기지회는 매년 7월 여성기업주간행사를 통해 공공 구매, 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다. 지회 봉사분과는 2천100만원을 모금, 수원과 용인, 화성, 안산, 시흥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고 수원 연무동 소재 급식소에서 매월 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진 자리에선 수원여자대학교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 차세대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송윤석 5, 6대 군포문화원장과 가수 이하평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송 지회장은 “대한민국 경제 1번지 경기도에는 기업인들의 40%가 포진해 있고 여성 기업인이 20%가 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그 앞단에 서 있다”면서 “오늘 이 시간이 ‘함께와 상생’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