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언론인클럽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28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14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경기일보 회장)과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홍기헌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병), 양기대 광명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선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언론은 대내외적으로 요구받고 있는 무너진 공정성과 공익성을 되찾고 권력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 강화에 나설 때”라면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한 언론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보 권혁준 기자가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관리 부실 실태 연속보도’ 기사를 통해 경기도내 아파트 공사현장의 안전 불감증을 날카롭게 지적, 건설사들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경기언론의 위상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아 경기언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유연주 경인일보 교열부 부장, 조성범 OBS경인TV 경기총국 차장, 김장선 경기신문 경제부 차장, 배태호 티브로드 수원방송 보도제작팀 기자, 조윤성 중부일보 북부본사 정치팀 기자가 경기언론인상을,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언론인상 특별수상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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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기자
2017-06-28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