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는 창의적 정서 발달과 함양을 위해 영·유아가 공연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3D애니메이션과 이야기, 피아노 협연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구성된 융복합 공연예술 프로그램이다. 생상스가 동물 특징을 음악적으로 묘사한 ‘동물의 사육제’ 중 총 12곡의 모음곡을 구성해 들려주고, 발레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선보인다.
안산문화재단이 시 승격 30주년 맞아 준비한 특별전 권터 그라스는 소설 ‘양철북‘의 저자이자 20세기 마지막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귄터 그라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그의 판화작품 80여점과 10여점의 조각작품 외에도 자필 시원고와 ‘양철북’ 포스터 등 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미술을 접목한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다. 전시는 삶 자체가 예술이었던 귄터 그라스의 생애와 작품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연극 꽃의 비밀은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 ‘리턴 투 햄릿‘ 등을 통해 남다른 유머감각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연출가 장진이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부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개성 강한 네 명의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은 코미디적인 요소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Art Discovery 아트디스커버리는 48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90분 동안 직접 보고, 만지고, 그리며 작품 감상과 동시에 미술작품의 재료와 표현기법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활동을 통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미술재료들을 손수 다루어 볼 수 있고, 미술관이나 책에서 접했던 미술작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일시 ~ 5월 29일장소 용인포은아트갤러리관람료 2만원문의 031-260-3358
경기 리카르도 무티 아카데미 콘서트는 세계적인 거장 이탈리아 출신 명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를 초청, 경기 리카르도 무티 아카데미 선발자와 경기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을 위해 경기도문화의전당과 리카르도 무티는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 리카르도 무티 아카데미‘를 진행, 사전에 선발한 아카데미 선발자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일시 5월 29일장소 대극장관람료 R석 16만원 S석10만원 A석 6만원문의 031-230-3440
또 오해영 허영지.
냉장고를 부탁해 이성경.
‘또 오해영 첫 방송’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또 오해영’이 첫 방송 됐다. 에릭과 서현진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흥미있는 스토리와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외식사업본부 상품기획팀 대리 오해영(서현진 분)이 결혼식 하루 전 파혼을 당한 뒤 후폭풍에 시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오해영은 결혼 하루 전 남자친구(이상윤 분)에게 “밥 먹는 게 꼴보기 싫어졌다”는 이유로 파혼 당한 뒤 넋을 잃거나, 이 때문에 모친 황덕이(김미경 분)와 직장 상사 박수경(예지원 분)에게 천덕꾸러기로 괴롭힘을 당했다.또 모친 성화에 못 이겨 나간 맞선 자리에서 무성의한 태도의 맞선남에게 “내가 너 일주일 안에 자빠뜨린다”는 엉뚱한 승부욕 불태우거나, 연이은 수난에 술을 들이부어 만취한 뒤 음료수 한 번에 마시기 내기를 하다가 뒤로 넘어져 팔이 부러지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상사 뒷담화를 나누고, 쌍코피가 터지는 등 몸개그 망가짐도 불사했다. 특히 술에 취해 자신을 구박하는 직장 상사에게 ‘맞짱’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극의 말미에는 취한 상태로 힘든 마음을 폭발시키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도 했다.에릭 역시 깐깐한 음향감독의 특징을 제대로 잡아냈다. 에릭은 결혼식 당일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마음 깊이 상처를 받고 “다시는 여자를 믿지 않겠다”고 공언한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감독 박도경을 맡았다. 특히 에릭은 가까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에 첫 방송부터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앞으로 ‘또 오해영’이 어떤 스토리 전개로 전개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고등학교 동창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온라인뉴스팀사진= 또 오해영 첫 방송,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방송 캡처
서울시 물재생센터.
쉐보레 말리부 9세대 모델의 사전계약 물량이 나흘 만에 6000대를 넘어서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3일 서울 광장동 W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형 말리부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말리부 신차 공개행사 이후 영업일 기준 4일 만에 사전계약대수 6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전계약 돌풍으로 쉐보레 말리부의 흥행이 점쳐지는 가운데 말리부를 생산하는 한국지엠 부평2공장은 이번 황금 연휴까지 반납하고 물량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임팔라 출시에 이은 연타석 홈런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사전계약 고객에게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말리부는 차길이가 4.9m로 웬만한 준대형차 수준이다. 기존 말리부 대비 93㎜확장된 휠베이스와 60㎜ 늘어난 전장을 갖췄다. 그러나 가격과 무게는 낮췄다. 신형 말리부는 엔트리 트림인 1.5ℓ 터보 모델 LS의 가격을 2310만원으로 책정해 기존 모델보다 100만원 가량 인하했다. 또 배기량 1500㏄ 모델임에도 터보엔진을 채택해 2000㏄급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전 모델보다 무게도 130㎏이나 줄여 연료효율을 높였다.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는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중을 높여 이전 모델에 비해 130㎏ 정도 차체 무게를 가볍게 해 동급최고 수준의 연료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동급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GM의 신형 터보엔진 라인업인 4기통 1.5ℓ 엔진은 최대출력 166마력과 25.5㎏ㆍm의 최대토크를 선사한다. 복합연비는 13.0㎞/ℓ다. 황준하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부문 전무는 “최신 직분사 터보엔진 라인업을 갖춘 말리부를 통해 자연흡기 방식 일변도의 중형 세단 시장 트렌드를 바꿔놓을 것”이라며 “모든 고객들이 최적의 세팅을 이뤄낸 3세대 트랜스미션과의 완벽한 조화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