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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름다운 골프장 10선] 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세계적인 골프장으로…. 바위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고 국내를 대표하는 토너먼트 코스로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라운딩을 해보고 싶은 코스로 자리매김한 일동레이크골프클럽.지난 1995년 4월개장한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 일원에 펼쳐진 남성적인 마운틴 코스와 여성적인 힐 코스로 구성된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클럽이다.회원 관리와 운영, 코스관리, 캐디서비스 부문에 심혈을 기울여 국내 정상 수준으로 등극했다. 나아가 회원 중심의 정통 프라이빗 골프클럽으로 발전해 골프다이제스트 등 골프장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톱 랭크되고 있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한국 골프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 LPGA회장 김승학 프로가 국제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골프장 설계 연구를 한 김학영 프로와 손잡고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로 팀을 구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건설했다. 저공해 잔디관리와 환경보전을 위한 예지물 처리기술연구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환경친화적 잔디관리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내 잔디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메이저대회 개최 등을 통해 세계 100대 골프장 선정을 목표로 세계 일류 골프리조트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1996 USLPGA’ 정규투어인 삼성 월드 챔피언십 골프대회를 개최,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코스, 뛰어난 서비스, 시설관리 및 대회 운영 능력에 대해 US LPGA로부터 국제대회 인증서를 받았다. 이밖에 아시안 투어와 한국프로골퍼협회(KPGA) 투어를 겸해 치러지는 SK텔레콤오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 등을 개최하며 토너먼트 코스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코스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자랑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코스이다. 구상에서 설계, 전반적인 관리까지 국제규격에 기준하고 있으며 코스 중에서도 빠른 그린과 소나무 조경수는 모든 회원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다.일동레이크GC는 토너먼트 코스답게 호쾌한 티샷과 함께 정확하고 섬세한 전략이 필요하다. 전장 7천209야드를 자랑하는 일동레이크GC는 호쾌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도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리기가 쉽지 않아 프로골퍼들조차 거리에 부담을 느끼는 파 4홀들이 즐비하다.설령 온그린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샷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3~4퍼팅을 양산한다. 코스 레이아웃도 아기자기해 14개 클럽을 고르게 선택해야 한다.운악산의 웅장한 산세와 호수를 테마로 펼쳐진 마운틴과 힐로 명명된 코스는 전혀 다른 감동과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시선을 붙잡는다. 편안한 라운드를 보장하는 환상적인 코스는 골퍼들에게 평생 잊지못할 감동적인 플레이를 보장한다.마운틴 코스가 운악산과 바위, 계곡이 조화를 이뤄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도전적인 코스라면 힐 코스는 마운드가 완만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여성적인 코스로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TIP △마운틴코스(Mountain Caurse) 1~9홀= 산과 바위의 웅장함과 계곡의 맑은 물이 잘 조화를 이룬 남성적인 코스로 각 홀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조성돼 호쾌한 샷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으며 정확한 샷과 매니지먼트를 잘해야 만족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힐코스(Hill Caurse) 10~18홀= 마운드가 완만하고 부드럽게 조형되어 있는 여성적인 코스로 넓은 페어웨이, 한눈에 보이는 코스 등 시각적으로 각 홀마다 쉽게 보이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그린그린은 Pennlinks종으로 파종돼 원그린 시스템으로 관리돼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퍼팅면을 유지하며 빠른 스피드와 볼의 흐름, 즉 라인이 우수하다. 골퍼가 의도한대로 움직이는 정직한 그린면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린에서의 미세한 흐름도 놓치지 않는다.조경수는 소나무가 테마이다. 전 홀에서 소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전지를 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시그네처 홀은 마운틴 코스 9번홀(파 4천399야드)로 페어웨이 좌측의 커다란 암벽을 따라 좌측으로 휘어진 도그레그 홀로 특히 노을이 질 때면 암벽과 그린이 조화를 이뤄 웅장미를 뽐내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보통의 산악지대에 들어선 골프클럽들의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아 OB(아웃오브바운스)가 많이 나고 전장이 짧다는 단점이 있으나 일동레이크GC는 18홀 코스 중 OB가 있는 곳은 단 2곳(힐 코스 2, 3번)뿐이다.하지만 페어웨이 폭이 좁은 편인데다 ‘일동 중지’로 이름 붙여진 잔디는 뻣뻣하게 서 있어 일단 볼이 러프쪽으로 떨어지면 탈출하기가 쉽지 않아 거리 손해를 감수해야만 한다. 여기에다 그린마저 빠르고 딱딱한 편이어서 전략적으로 플레이 하지 않으면 스코어를 줄이기가 어렵다. 클럽 진입부터 코스에 이르기까지 인공적으로 설치한 장애물이 전혀 없으며, 4천여 그루의 소나무와 12만t이 넘는 연못, 자연 그대로의 암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부대시설농심개발이 운영하는 일동레이크GC는 또다른 맛으로 골퍼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클럽하우스와 그늘집에서 맛보는 라면맛이 일품이다. 즉석라면이 아니라 각종 해물과 재료가 섞여 들어간 손맛이 듬뿍 밴 라면 맛은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맛으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TIP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는 쾌적한 환경, 탁트인 공간을 극대화해 휴식을 취하면서 골프장 코스를 내려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직영으로 운영하며 5성급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과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돼 골퍼에게 최대 만족을 주고 있다.20명~160명까지 단체행사(Banquet)를 할 수 있는 최고시설의 연회실이 마련돼 있어 국내 및 국제 골프대회 개최가 무난하다.△사우나= ‘물을 품고 있다’는 뜻에서 지명을 얻은 물의 고장 포천에 위치한 골프장답게 라운드 후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로 탕 내에 공급해 고급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골퍼들의 긴장을 기분 좋게 녹아내리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온천수는 리듐 이외에 나트륨, 칼슘, 규산, 불소, 철분 등 20여종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샤워 후에는 피부가 매끄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핀란드식 사우나를 탕 내에 설치해 라운딩 후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도록 해 이 맛에 골프를 친다는 생각이 절로 머릿속에 떠오르게 한다.△대식당= 대식당은 탁트인 공간에서 코스를 조망하며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직영체제로 운영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리사의 세심한 정성에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식단을 맛볼 수 있다.또한 대식당에는 130명에 이르는 단체행사를 할 수 있는 연회실이 마련돼 있어 회원간 친목과 비즈니스를 위한 장소로 안성맞춤이며, 4인부터 160명의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연회장과 야외파티도 겸해 소화해 낼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연습장= 여느 골프장에서는 보기 힘든 골퍼가 실제 라운딩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연습장이 갖춰져 있다. 자신이 친 볼의 낙하지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탁 트이게 설계돼 마음껏 샷을 날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골프의 승부처가 되는 쇼트 게임의 중요성을 감안해 40m, 90m의 그린과 스스로 거리감에 따른 공격법을 터득하도록 145m, 205m의 그린으로 조성돼 있어 라운딩 전 당일의 샷감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인공장애물인 망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운드로 처리해 보는 이로 하여금 골프를 치고 싶도록 조성한 국내 최고의 Driving Range이다.△프로샵= 엄선된 제품, 최고의 브랜드, 꼭 필요한 골프용품을 준비해 신뢰할 수 있는 정품과 만족할 수 있는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비지니스와 각종 행사를 위한 다양한 시상품도 마련돼 있다.양주=이종현기자일동레이크골프클럽 위 치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738 코스면적 : 1, 310,889,4㎡ (50여만평) 코스시설 : 회원제 18홀, 파72, 코스길이 7,209 yd,대중제 9홀, 파36, 코스길이 3,538 yd 개장년도 : 1995년 4월 전화번호 (031)539-5900 | FAX (031)536-6810골프장 가는 길서울 방면에서 갈 때는 구리IC를 통과한 뒤 47번 국도를 타고 퇴계원과 진접, 광릉삼거리를 지나 화현 IC에서 빠지는 길이 빠르다. 47번 국도가 일동까지 확장돼 골프장까지 접근성이 좋아졌다. 일산 방면에서는 의정부와 포천을 지나 만세교에서일동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가산삼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하면 편리하다. 코스 관리차원에서 매주 화요일은 휴장하며 예약은 15일전부터 인터넷과 전화, 팩스 등을 이용해 가능하다. 그린피는 비회원 기준으로 주중 20만원, 주말 23만원이다.

경기도 쌀, 중국 수출길 '활짝'

이천 남부농협쌀조합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역 농협 쌀조합이 생산하는 쌀이 마침내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이 13일자로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 6곳을 최종 공고해 쌀 중국수출을 위한 식물검역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르면 이달 중 쌀 60t가량이 중국에 처음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 1년차인 올해 중국 수출 목표는 2천t이다. 그동안 국산 쌀은 중국의 까다로운 검역 조건 때문에 중국 수출이 막혀 있었다. 지난 10월 한ㆍ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검역 요건에 합의해 정부가 2009년 중국에 한국산 쌀 수입을 요청한 지 7년 만에 중국 수출길이 열렸다. 농식품부는 검역협상 타결 후 특별전담반을 꾸려 수출용 쌀 가공공장 선정, 중국 검역관의 수출작업장 현지 실사 대응, 라벨링 작업 등 수출 준비를 해왔다. 이번에 등록된 중국 수출용 쌀 가공공장은 이천 남부농협쌀조합, 전북 군산 유한회사 제희, 전남 해남 옥천농협 오케이라이스센터, 충북 청주 광복영농조합법인, 충남 서천농협쌀조합, 강원 철원 동송농협 등 6곳이다. 이들 공장은 쌀 수출에 필요한 서류와 포장재 준비 등 필요한 작업을 마치면 합동으로 국내 쌀의 첫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지금까지 중국에 한국산 쌀을 수출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중국산 쌀의 국내 수입량은 2013년 15만1천t, 2014년 20만5천t, 2015년 21만9천t으로 매년 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출이 한국과 중국의 쌀 교역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오경태 농식품부 차관보는 “올해 수출 목표인 2천t은 의욕적인 수치지만 홍보ㆍ판촉을 지원하고 중국 바이어와 수출업체를 연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능성 쌀 등 프리미엄 시장 쪽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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