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몽골에서 인천의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인천시와 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단독으로 인천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시티, 인천’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인천지역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 등 22개 기관, 총 46명을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협력단’으로 구성했다. 관광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몽골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몽골 현지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집중했다. 설명회에는 몽골 현지 지자체, 의료기관, 몽골관광협회, 몽골한국관광협회 등 14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협력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업무협약 10건, 상담 434건, 유치계약 35건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몽골 주요 국립병원과 민간병원, 국영기업과 의료관광 에이전시들과의 업무협약 12건을 하는 등 몽골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네트워크를 다지기도 했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한 몽골 의료관광시장의 복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협력단을 꾸려 몽골을 방문했다”고 했다. 특히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지역 의료기관들이 몽골 환자들에게 베푼 나눔의료에 대한 몽골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몽골의 선천성 척추 측만증과 양손 합지증을 지닌 2명의 어린이가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서부터 인천의 나눔의료를 통한 무료시술로 새로운 삶을 찾기도 했다. 이날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되찾은 어린이들이 몽골의 어린이날(6월1일)을 기념해 행사장에 방문, 인천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몽골 현지인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몽골 정부는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의 나눔의료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나눔의료 지원기관인 시와 관광공사, 의료기관인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 총 4곳에 감사장을 전했다. 이 모습은 몽골 현지 언론에 소개가 이뤄지기도 했다. 백 사장은 “몽골 정부와의 협력 및 현지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이끌어낸 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몽골과의 협력을 넘어 지속적인 상생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과 함께 인천의 의료관광시장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후 한국 재건의 산실이었던 한미재단 4-H 훈련농장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모였다. 소새마을 향토역사 심포지엄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보존 의의와 발전방안’이 1일 오후 4시 부천 소사공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양정숙 부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신승직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안운설 소사본동 책임동장 등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6·25 직후 1952년 한국의 재건 도모를 위해 미국에서 설립한 비영리 원조기관인 한미재단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자는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 위해 열렸다. 25년간 경제·농업·주택·보건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한미재단을 통한 발전이 이뤄진 만큼, 근대농축산업 발전사와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유산이 현재 놓여 있는 상황과 현실을 적극 알리자는 취지도 반영됐다. 현재 부천 소사대공원에는 1964년에 건축된 한미재단 4-H 훈련농장의 곡물저장고, 학습동, 기숙사로 추정되는 건물이 남아 있으나 현재 철거 위기에 놓여 있다. 2021년 10월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사일로(사료저장용 축산시설)’ 건물만 경기도등록문화재 제6호로 지정된 가운데, 지정되지 않은 다른 축사 등 건물에 대해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부천시의회 263회 정례회에서 최옥순 의원이 시정질의를 통해 소사대공원 내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건물 보존 및 문화재등록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자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주제발표를 위해 이창호 한미재단 4-H 동문회 사무총장(㈔더불어사는사람들 대표)과 양경직 계남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먼저 이 대표가 4-H 훈련농장 훈련생의 실제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해당 유산이 내포하는 역사적 의미에 관해 객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대표는 1978년에 한미재단 4-H 훈련농장을 장기생 27기로 수료했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훈련농장의 축사 건물 앞에서 교육생들과 시간을 보냈던 기억, 실제 교육과정이 진행됐던 모습, 농기계 장비 등이 담긴 구체적인 사진 자료를 통해 당시 경험을 고스란히 객석과 나눴다. 이어 그는 과거 한미재단이 훈련 및 교육기관으로서 한국 재건에 기여했던 이력이 어떻게 미래 가치와 연결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이 대표는 “문화유산을 잘 활용해 부천시민들의 긍지를 높이는 방안이 정말 많다. 미래를 위한 고민들이 더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표에서 양 소장은 4-H 훈련농장 건물의 경기도등록문화재 등록 추진을 위해 밟아온 길, 지역사회에서 해당 유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그간 쌓아온 전문적인 식견을 객석과 공유했다. 그는 원조 기관으로 시작한 한미재단의 역사를 세밀하게 짚어보면서 부천만의 역사가 아닌, 국가가 소중히 지켜내야 할 나라의 역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부천향토문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양 소장은 지난 2019년 양정숙 부천시의원에게 자료를 전달하는 등 한미재단의 역사성을 강조하는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다. 그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보존에 힘써도 모자랄 판에, 일부 건물만 남겨두고 철거되는 등 미숙한 대처로 이어진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며 “사람이 우선이다. 법이 우선이 된다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가 남아서 계승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발표가 끝난 뒤 열린 질의응답 세션에서도 참여 객석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문객은 자신이 4-H 훈련농장에서 개를 관리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오늘 자리가 뜻 깊었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부천시와 협의를 어떤 방향으로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나오기도 했다. 1969년에 전북 군산시 4-H 연합회장 자격으로 한미재단 교육을 수료한 김육진씨는 “이 대표의 발표에서 오랜만에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소중한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진심이 꼭 전국에 확산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승직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이런 뜻 깊은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여는 이유도 하나의 역사를 남기고 싶었던 마음에서 출발한다. 사라져가는 소새마을의 역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 하향 이후 첫 주말인 3일에는 전국에서 1만8천명대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663명 늘어 누적 3천176만6천5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만7천796명)보다는 867명 많지만, 전날(1만9천724명)보다는 적다. 경기지역에선 4천7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까지만 코로나19 일일 통계를 발표한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주간단위로 발표한다.
우회전 일시정지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뒤 약 5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도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일시정지를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경기일보 취재진이 수원에 위치한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는 차량을 관찰했지만 100여대 중 70여대는 신호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횡단보도에 버젓이 보행자가 있어도 대다수의 차량이 속도는 줄였지만 '일시정지'는 보기 힘들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상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차량 신호등이 녹색이더라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다면 일시정지 후 우회전을 해야한다. 정원실 수원남부경찰서 교통과장은 "그간 지속해온 운전행태나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운전자들의 우회전 일시정지 개념과 운전습관이 정립되면 잘 지켜질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가 대장동 자원순환센터(소각장)를 단독 시설로의 현대화 추진을 공식화해 인근 지자체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해당 사업에 대한 입지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내면서 광역화 포기선언과 단독 추진을 공식화하고 21일까지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냈다. 시는 공고를 통해 처리 대상 지역을 부천으로 한정해 단독 처리를 공식화하고 폐기물 종류와 발생량 등은 생활폐기물 500t과 음식물폐기물 240t, 재활용 200t, 대형 폐기물 50t 등으로 설정, 부지 10만㎡에 소각장과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대형 폐기물처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입지 선정 기준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고 주거지와 격리 정도를 고려해 민원 발생이 최소화되고 차량 진·출입이 쉽고 교통 혼잡이 적으며 토지이용계획 제한도 최소화되고 환경부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시급성을 고려해 최단 기간 조성이 가능해야 한다.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꾸려 전문연구기관의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또는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입지를 선정하고 결정 고시한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광역화 추진에 기대를 걸고 있었던 인근 지자체(인천 계양구, 서울 강서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각에선 입지를 경계지역에 선정하면 소각장 2, 3곳을 건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각장 단독화 추진에는 6천67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원 조달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현대화사업 적정 사업비 부담 등을 지속 협의하고 국·도비 안정적 확보, 국비 50%(에너지 융복합 시범사업 선정), 지방비의 30% 도비 확보 등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뜨겁게 내리쬐는 뙤약볕에도 아랑곳 않은 채 피사체를 물색하고, 수풀과 흙이 옷을 더럽힌다 해도 주저하지 않고 무릎을 굽혀 사진을 찍는다. 한참 어린 동생들보다도 언덕길을 빠르게 오르며 성큼성큼 발을 내딛는다. 얼굴에서 한 뼘이 조금 넘게 떨어뜨린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손놀림은 거침없지만 정확하다. 혈기왕성한 어느 30대 젊은 사진작가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해로 102세가 된 남궁전 작가.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뻔하디 뻔한 격언을 다시금 곱씹게 했다. 남궁 작가는 5월 한 달간 의정부시청 현관에서 열렸던 제14회 노을빛 포토미디어 회원 단체 사진전 ‘노을의 함성’에 참여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그는 김헌수, 임영택, 배용규, 박영희, 배정옥, 양병섭, 이윤우, 이진우, 이화려, 이효상, 한경희, 홍성기, 박영철 등 노을빛 포토미디어 소속 13명의 동료 작가들과 함께 겹겹이 쌓아온 시간의 흔적을 의정부 시민들과 나눴다. 남궁 작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주변 사람들과의 꾸준한 교류 활동이다. 2년 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었던 100세 기념 전시회 이후로도 2년 남짓 남궁 작가는 꾸준히 동료와 소통하고 카메라를 전국 방방곡곡에 들이댔다. 그는 여전히 한 달에 한 번가량 사진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출사 여행을 다닌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함께 사진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전시회를 열면 그 사진들이 걸려 있는 장소를 가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따로 시간을 낸다. 지난달 31일 오후 용인 와우정사에서 남궁 작가를 만날 수 있던 이유 역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와우정사 및 불교사진 초대전’(주최 사진집단 행궁포토, 여성사진동아리 숲)에 참가한 일부 동료 작가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그가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와우정사를 찾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예전에는 해외도 많이 나가고 산도 많이 올랐지만, 이제는 단순히 내가 어디를 가고 싶다고 해서 앞장서서 갈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하지만 기회가 닿는 데까지 최대한 많은 곳을 다니면서 인생의 궤적을 남기고 싶어요.” 100세 넘은 노인은 여전히 지역 사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지역 내 복지관과 교육기관 등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사진전에 참가하며, 의정부 내 각종행사, 노인정 사진 촬영 등의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또 사진 모임의 회원들과 함께 기획하는 전시 외에도 2021년 경기북부지역작가초대전 ‘순간의 시간들’ 초대작가 이력도 있다. 여전히 사진 작가로서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이에 곁에서 남궁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던 회원들도 “선생님은 의정부의 자랑”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어쩌면 그의 사진에는 전문 사진 작가의 기교가 아닌,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 자체가 고스란히 담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뷰파인더 너머 그의 눈에 담기는 세상은 어떤 세월의 무게를 간직한 채 한 장의 사진으로 인화되는 걸까. 그는 사진을 찍을 때 어떤 철학을 가지고 담아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특별하게 따지는 게 없어요. 그저 몸이 가는 대로, 눈이 가는 대로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르지요. 허허, 할 수 있는 데까지 또 몸이 갈 수 있는 곳까지 가서 많은 풍경들을 이 사진기에 담고 싶네요.”
경기도가 경제관련법에 있어 역차별을 받는데도 도 국회의원들은 법 개정에 소극적이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3일 경기일보 취재 결과, 경제관련법 중 특구 지정 등에 있어 수도권을 제외하거나 비수도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는 조항이 있는 법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지역특구법),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특구법상 규제자유특구는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으로 수도권엔 특구를 만들 수 없다. 하지만 경기도 일각에선 경제 효과 등을 고려해 도에 특구 설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요구와 달리 법을 만들고 바꾸는 도 국회의원은 소극적인 모습이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지역특구법 개정안은 상임위에 총 7건이 계류중인데 이 중 경기 의원 발의안은 지난 5월 발의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수정)안이 유일하다. 하지만 개정안은 규제 완화에 대한 내용이지 규제자유특구의 지정 대상에 수도권을 넣자는 내용은 없다. 앞서 인천의 정일영 의원(인천연수을)이 지난 2021년 9월 비수도권으로 한정된 규제자유특구의 지정을 완화하자는 개정안을 낸 바 있지만 이마저도 확대 대상이 수도권 전체가 아닌 수도권 경제자유구역으로 한정했다. 법안 발의에 동의한 총 10명의 의원은 전원 경인 의원이 아니었다. 경인 의원이 8명, 기타 지역 의원 2명이 동의에 참여했다. 법안은 2021년 11월 전체회의에 한 번 오른 후 감감무소식이어서 도가 원하는 법안이 언제 통과될지 알 수 없다. 반도체 등과 관련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서도 양상은 비슷했다. 해당 법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시 수도권 외의 지역을 우선 고려하도록 규정해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을 드러낸다. 개정안 11건이 계류 중인데 이 중 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이 2건,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이 1건을 발의했다. 지난 4월 박 의원은 특화단지 지정에 경기북부의 접경지역도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도 발전을 위한 안인데도 동의 의원 총 11명 중 8명이 경인 의원, 3명은 기타 지역의원 및 비례의원이었다. 발의안은 접수상태로 아직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송 의원의 안은 전략기술과 관련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이전 등을 담았고 동의 의원 10명 중 5명만 경인 의원이었다. 도내 정치권 관계자는 “도내 국회의원들이 타지역 의원들과 관계를 의식해 관련법 개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역차별을 방조하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법 개정에 무관심한 사이, 경기도는 정부의 신규 특구 및 특화단지 지정에서 또 다시 역차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경기일보 취재 결과,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 수도권이 빠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정부는 지역특구법의 규제자유특구를 확대·개편한 글로벌혁신특구를 2027년까지 전국에 10곳을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3분기를 목표로 글로벌혁신특구를 담은 지역특구법 정부개정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정안엔 기존의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특구 외에 글로벌혁신특구가 추가되고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 있어 수도권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연구가 완료되는 대로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역특구법은 지역과 기업의 신사업 관련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 주는 제도지만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성장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제정돼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있어 수도권을 제외했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난 2019년부터 전국 14개 시·도에 34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면서 수도권은 제외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도 수도권이 빠질 것으로 보이면서 수도권 역차별이 재발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게 됐다.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서도 수도권 역차별이 예상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정부는 지난 2월말 2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특화단지 등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공모를 마쳤다. 특화단지 공모는 유치시 해당 지역에 고용을 포함한 수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면서 전국 20개 지자체가 응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에서도 용인·화성·이천·평택·안성·고양·남양주 등 7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의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도내 지자체들은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보면 특화단지 지정시 수도권 외의 지역을 우선 고려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개정된 지정 규정에 수도권이 포함될 수 있는 조항이 추가되긴 했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형국이다. 게다가 지난 3월 정부가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하면서 특화단지를 공모했던 나머지 시·군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부는 특화단지는 반도체 클러스터와는 다른 사업이며 상반기 내 특화단지를 선정·발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지자체들은 특화단지 지정에 지장이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도내 기업 관계자는 “도내 정치인들이 이런 점을 잘 알아주길 바란다. 정치인, 지자체, 기업들이 합심해야 결실을 볼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올라 덥겠고 기온차는 크겠다. 3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수원 26도 ▲용인 27도 ▲안양 26도 ▲고양 29도 ▲성남 28도 ▲인천 24도 ▲서울 28도 등이다. 일요일인 4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두날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쥐띠 丙子 36년생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면 낭패 건강주의 戊子 48년생 운수왕성 재물해결 귀인조력 고민해결 庚子 60년생 직장승진 문제해결 사업왕성 문서계약 壬子 72년생 친구 동료의 조언 모임성사 능력발휘 길(吉) 甲子 84년생 문서이득 부모도움 시험원만 인간화합 길(吉) 소띠 丁丑 37년생 인기상승 능력 인정되나 금전 자손 고민 己丑 49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사업왕성 뜻을 성취 辛丑 61년생 자손 및 직업 걱정 생기나 문서나 차량해결 癸丑 73년생 재물투자 손해 타인과 시비 참고 인내해야 乙丑 85년생 시험원만 부모도움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수있고 모임성사 능력인정 행운오고 庚寅 50년생 직장사업 문제원만 음식대접 시험합격 길(吉) 壬寅 62년생 한발 양보 사회 활동하고 모임성사 재물지출 甲寅 74년생 직장안정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즐거운 날 丙寅 86년생 일진불리 건강주의 술 실수조심 재물손재 토끼띠 己卯 39년생 투자재물 이득 집안화평 능력인정 만사 길(吉) 辛卯 51년생 직장문서 시험문제 원만하게 해결 癸卯 63년생 타인으로 손해 투자불리 출행 불길 乙卯 75년생 시험합격 구직성사 재물이득 데이트운 길(吉) 丁卯 87년생 인기 생기고 모임 성사되나 직업고민 발생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기쁨 직장 및 사업무난 재물성공 길(吉) 壬辰 52년생 반길반흉하니 욕심부리지 말고 양보해야 甲辰 64년생 차량집안 부모님 문제로 재물지출 술조심 丙辰 76년생 시비사고 주의 경거망동하지 말고 조심 흉(凶) 戊辰 88년생 모임성사 주점출입 재물지출 즐기는 날 뱀띠 辛巳 41년생 직장사업 건강문제 원만 금전 건강회복 癸巳 53년생 재물지출 금전복잡 명예실추 사업불리 乙巳 65년생 문서시험 서류 길(吉) 재물사업 부부원만 길(吉) 丁巳 77년생 인기있고 인정 받으나 탈선 및 망신 조심 己巳 89년생 재수원만 가정화합 모임성사 재물은 지출 말띠 壬午 42년생 친구친척 동료 문제로 재물지출 과음조심 甲午 54년생 뜻하는 소식 듣고 문서계약 재물성사 만사 길(吉) 丙午 66년생 일진불리 음주운전 조심 일찍 귀가해야 길(吉) 戊午 78년생 용돈 생기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행운오고 庚午 90년생 음식대접 직업해결 시험원만 친척 만나고 양띠 癸未 43년생 재물손실 돈거래 불리 명예손상 실수조심 乙未 55년생 시험합격 문서해결 고민해결 행운오고 丁未 67년생 인기 상승하나 고민거리 발생 우연한 만남 조심 己未 79년생 용돈 생기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행운오고 辛未 91년생 일진평범 이성불화 부모걱정 시험은 원만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계약 가택 차량 금전사업 길(吉) 건강은 조심 丙申 56년생 운수불길 감언이설 주의 질병사고 조심 흉(凶) 戊申 68년생 투자재물 이득 사업왕성 구직성사 만사 길(吉) 庚申 80년생 재수왕성 음식대접 시험원만 귀인도움 길(吉)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단합대회 차량문서 가택안전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계약성사 금전해결 행운오고 소원성취 길(吉) 丁酉 57년생 인기상승 연인데이트 마음이 심란 탈선주의 己酉 69년생 사업왕성 금전해결 횡재수 연인화합 大길(吉) 辛酉 81년생 이성불화 생기나 부모님 도움 능력발휘 길(吉) 癸酉 93년생 재물은 지출하나 인정받고 시험 문서도 원만 개띠 丙戌 46년생 관재 질병 사고 조심 보증서면 큰 실수 흉(凶) 戊戌 58년생 인간관계 불리 재물손해 음주운전 조심 庚戌 70년생 술음식 생기나 탈선 우연한 만남 망신수 조심 壬戌 82년생 친구 만나 단합하고 분주하고 실속은 없고 甲戌 94년생 부모님 걱정 문서차량 변화여행 출행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가족외식 소식듣고 길(吉) 己亥 59년생 금전 고민해결 연인 데이트 귀인도움 만사 길(吉) 辛亥 71년생 직장해결 시험합격 모임성사 선물받고 癸亥 83년생 이성불화 재물지출 말실수 조심 한발 양보 乙亥 95년생 이성 데이트 재수원만 귀인도움 시험원만 서일관 운명철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