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체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군의회의원들의 상향조정 의견을 반영해 군민 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금액을 결정했다. 6만 4천여 군민들에게 64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군의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지급방식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경기도나 인근 시ㆍ군이 지급하는 지역화폐로 지급될 전망이다. 김성기 군수는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군의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감염병 여파로 유동인구가 줄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군청 구내식당 휴무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설과 추석에만 시행하던 가평사랑상품권 10% 할인을 특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한ㆍ미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렬로 주한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노동자들이 무기한 강제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초유의 사태와 관련해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한국인노조) 소속 조합원 50여 명은 1일 평택시 팽성읍 소재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에서 강제무급휴직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규탄 기자회견에는 집회 허용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렬은 분담금을 과도하게 인상한 미국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고 주한미군의 강제 무급휴직 강행으로 한국인 노동자 4천여 명이 생존권을 위협받는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특히,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인상 요구는 한미동맹을 포기하는 것일 뿐 아니라 순수하게 한미동맹을 실천하는 주한미군과 한국인 노동자 모두의 숭고한 정신을 짓밟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 한국인노조는 정부에 대해서도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어려워 휴직자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됐다면서 정부에 휴직대란 대책을 촉구했다. 한국인노조는 이날 새벽까지만해도 한ㆍ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잠정 타결 뉴스가 전해지면서 강제무급 휴직이 철회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양국간 방위비 총액에 대한 견해차자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한국인노조 최응식 위원장은 한미동맹을 위해 주한미관과 한국인 노동자들은 서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며 한미동맹의 숭고한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인노조의 고통을 지렛대 삼아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인상시키려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협상이 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면담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과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기업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천 시민회관에 위치한 과천시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조사 및 지원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지역경제지원반, 긴급복지지원반, 돌봄 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지역경제지원반은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 조사 및 지원 등과 관련한 업무를 맡으며, 긴급복지지원반은 긴급 생활비 지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과 관련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또, 돌봄 지원반은 긴급 아동수당 지급과 돌봄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해 상담과 접수 업무를 맡는다. 현재 과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뤄지는 상업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신청도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통합지원센터는 이날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시는 향후 코로나 19의 확산 상황, 시민의 만족도와 효율성 등을 따져 운영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 19 감염증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3월 경인지역 주택가격이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의 주택가격은 1.31% 올라 전월(0.7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중 아파트는 1.87% 상승해 전월(1.09%)보다 오름폭이 더 가팔랐다. 이는 군포와 오산 등 비규제지역의 주택가격이 급등하며 풍선효과가 극심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월간 통계는 조사 기간이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9일까지로, 지난달 1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금융시장 불안, 지난달 18일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조치에 따른 시장 영향 등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0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수원시(주택 4.03%)가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와 상대적 저평가 단지 수요 등으로 지난달 중순까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용인시(2.09%)거 거주선도호 높은 광교지구 인근과 교통,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 수혜지역 위주로 상승했고, 구리(2.16%), 안양 동안구(2.13%), 용인(2.09%) 등 기존 규제지역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비규제지역은 오름폭이 더 가팔랐다. 군포시는 지난달 주택 전체 가격이 전월 대비 4.95% 올랐고, 이 가운데 아파트는 한 달 새 6.22%나 뛰었다. 오산시 역시 주택 2.29%, 아파트가 3.04% 올랐다. 최근 연수구(3.40%)와 서구(2.80%), 미추홀구(1.57%) 등지에 풍선효과가 극심했던 인천의 주택가격도 지난달 1.61% 뛰어 상승폭이 전월(0.43%)의 3배 이상 커졌다. 특히, 아파트값은 한 달 새 2.44%나 뛰어 상승폭이 2월(0.53%)의 4.6배에 달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인천을 비롯한 비규제지역이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여건 개선과 개발 호재 등이 있어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며 다만,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이번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3월 하순 이후로는 비규제지역 내 아파트값도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의 주택 전셋값은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 영향까지 겹치며 대체로 안정된 분위기다. 경기도 주택 전셋값은 0.18% 올라 2월(0.25%)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역세권 직주근접 및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을 보였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이에 비해 인천은 지난달 0.49% 상승해 전월(0.3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홍완식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2시 화성시 향남읍 화성갑 최영근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화성지역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근 후보는 물론 임명배 화성을 후보, 석호현 화성병 후보, 화성시의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직 선거운동 시작 전날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오는 4ㆍ15 총선에서 화성갑이 전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평가됨에 따른 것으로 화성지역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을 돌이켜 볼 때 무능, 무치, 무법로 어떤 파행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며 이를 막기 위해 의회가 강력한 힘으로 행정부를 견제해야 할 것이라며 화성 유권자가 그런 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간 민주당 사람들은 화성의 동ㆍ서 갈등을 유발시키고, 균형 발전에서 서부지역을 소외시키는 상황을 만들었다며 이번 화성지역 선거는 지난 10년간 화성 서부지역을 소외시킨 민주당 정권을 심판을 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영근ㆍ임영배ㆍ석호현 후보는 김 위원장의 방문으로 화성지역 보수세력이 결집하고 더욱 힘을 얻게 됐다며 총선의 앞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화성=박수철기자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박준)가 코로나19와 대외교역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 단계별 맞춤형 종합지원 패키지 수출더하기+ 프로젝트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기업별 수출실적과 사업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수출 첫걸음, 도약, 회복 각 단계별로 100개사(총 300개사)를 선정했으며, 경기도 업체는 40개사가 포함됐다. 자금과 마케팅, 컨설팅 등 18종으로 구성된 단계별 맞춤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 첫걸음 그룹은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하인 기업으로 이들에게는 통번역 비용, 운송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출 바우처가 기존 최대 90만 원에서 50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전년도 수출이 다소 증가했으나 200만 달러 이하에 머무른 수출 도약 그룹과, 2년 전 수출이 증가해 50만 달러 초과 300만 달러 이하의 실적을 올렸으나 지난해 수출이 감소한 수출 회복 그룹에게는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 그룹에는 무역진흥자금 추천한도가 최대 3억까지 상향되고 수출 바우처도 200만 원이 추가로 주어진다. 협회 185만 개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무역통상 및 자금 애로 우선 해결, 혁신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 등도 지원한다. 그룹과 관계없이 선정된 모든 기업에게는 전담 수출현장 자문위원 지정 및 방문, 온라인 무역실무교육, 수출단체보험 전액 지원 등을 지원한다. 박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무역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기도 무역업체의 수출진흥을 위해 수출 더하기+ 프로젝트와 같은 비대면 무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후보 캠프의 통합선거대책위가 꾸려져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김 후보 캠프는 1일 영남ㆍ호남ㆍ충청ㆍ강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8명의 인사로 구성된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현태 영남향우회 회장, 김근녕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 장용운 호남향우회 연합회 총회장, 장순종 강원도민 회장 등 의정부 각 지역향우회 대표와 최은진 의정부고등학교 1회 졸업생 등 5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이성인 전 의정부시 부시장이, 정책자문단장,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와 홍정길 전 의정부시 송산 권역국장이 공동본부장이다. 김민철 후보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의정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대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경기도 환경 분야 전문 산하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설립 시기가 오는 11월로 잠정 설정됐다. 경기도는 1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례를 보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ㆍ에너지사업의 발굴ㆍ기획 및 지원 ▲환경오염 저감기술의 개발ㆍ보급 및 컨설팅 ▲지역 환경현안에 대한 조사ㆍ연구 및 국내외 교류 협력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설치 및 개선 지원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환경산업 육성 및 국내외 사업화 지원 ▲업사이클플라자 사업화 컨설팅 및 문화 확산 ▲지역 내 녹색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도민의 환경보전의식 증진을 위한 환경분야 교육ㆍ홍보 ▲경기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가 환경개선과 도민의 환경 질 향상을 위해 위탁하는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업사이클플라자 등 도내 6개 환경 관련 기관을 통합ㆍ신설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됐던 설립 공청회에서는 조직을 2022년까지 1단계로 에너지센터, 생태환경교육센터, 환경산업지원본부 등 1본부 2센터 체제로 운영한 뒤 2023년 이후 생활환경사업본부를 증설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진흥원 설립에 따른 경제성 분석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1.61(1보다 크면 경제성 확보)로 나왔다. 도는 다음 달 행안부로부터 설립 승인이 나면 오는 11월 정상 설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하고, 경기도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됐다. 연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교통공사까지 들어서면 민선 7기 산하기관이 총 4개 늘어나는 셈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ㆍ에너지사업의 공공성ㆍ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제공되는 환경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행안부 결과에 따라 다소 늦춰질 수 있지만 이르면 11월 기관이 출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연내 설립될 경기교통공사도 설립 준비를 위해 오는 17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앞서 도는 택지개발ㆍ인구증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담 지방공기업을 준비해왔다. 여승구기자
무소속 이석우 남양주을 후보(전 남양주시장)는 1일 남양주 진접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역구 투표는 인물을 보고 투표, 정당 투표는 비례대표로 유권자들이 하기를 바란다며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3선시장 12년동안 남양주 어디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제일 잘 알고 있다며 내 삶과 지역 교통을 바꿀 지역구 투표는 인물을 보고 투표, 자신 정치적 지향을 보여주는 정당 투표의 경우 비례대표 의원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후보단일화에 대해 남양주 지역 유권자 대부분이 청년 후보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오는 8일까지 투표 용지 인쇄 이전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남양주 지역 공약을 자동차 네비게이션과 같이 구석구석 짚어낼 수 있다며 무소속 후보로 끝까지 완주해 남양주 지역에 최초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남양주=류창기기자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수원을)는 1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 집권여당 원 팀의 민군통합 국제공항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21대 총선이 끝난 이후 정부ㆍ국회ㆍ지자체ㆍ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가칭)수원 군 공항 이전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12월에 확정ㆍ고시될 예정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계획(2021~2025)에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백 후보는 군 공항 이전을 위해선 현실적으로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이 제시돼야 하는데 민군통합 국제공항이 상생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이미 국방부장관에게 민ㆍ군 겸용 통합공항 방식의 검토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백 후보는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국회의원이 원 팀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추진 속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21대 국회에서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