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와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서민갑부'가 오늘(19일) 결방된다. 19일 KBS와 MBC, 채널A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국민과의 대화'는 생방송을 통해 국민들 누구나 참여 하여 국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화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 가수 겸 DJ 배철수가 사회를 맡고 박연경, 허일후 아나운서가 보조 진행자로 나선다. 참여 패널은 MBC가 세대, 지역, 성별 등 인구비율을 반영해 무작위로 정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은 MBN과 TV조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장건 기자
이 책은 건강에 대해 당신이 미처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정보를 다룬다. 현대 의학이 정말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지, 환자가 현대 의학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질병에 걸리는 이유, 병이 발생하는 원인, 수많은 약을 처방하는 내막, 현대 의학의 한계 등을 낱낱이 살펴보고 현대 의학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기능의학에 대해 살펴본다. 잘못된 영양 상식과 비타민에 대한 상반된 견해, 처방약의 허와 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의 비밀 등에 대해 상식에 반하는 놀라운 얘기들을 들려준다.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은 인체의 구성과 작용 원리, 즉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는 데서 시작되며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해독력을 높이며 가장 효율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우리 몸에 감추어진 장 건강의 중요함, 비만의 원인과 해법, 미량영양소에 대한 이해, 누구나 쉽게 실행할 수 있는 1일 운동 계획 등을 일러준다. 저자 정석식은 어릴 적 부모님이 병환으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그래서 건강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두고 공부해왔으며, 40세부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헬스장으로 출근해 6시부터 1시간 이상 몸을 단련했다. 등산, 헬스, 승마(승마 지도사 2급 취득), 골프 등 각종 운동도 수준급으로 익혔다. 값 1만5천 원. 민현배기자
안양시는 안양1동안양8동, 호계1동호계3동 등 숫자 나열식으로 지칭된 관내 22개 행정동 명칭을 내년 지역 특색과 역사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안양시 관내에는 만안구 14개, 동안구 17개의 행정동이 있다. 이중 만안구 지역 전체 행정동은 안양1동안양9동, 석수1동석수3동, 박달1동박달3동 등 숫자 나열식으로 돼 있다. 동안구 역시 전체 행정동 17개 중 8개 동이 비산1동비산3동, 관양1동관양2동, 호계1동호계3동으로 이름 붙여졌다. 과거 만안구 3개 법정동(안양동ㆍ석수동ㆍ박달동)과 동안구 4개 법정동(비산동ㆍ관양동ㆍ평촌동ㆍ호계동)을 행정 편의를 위해 31개 행정동으로 나누면서 이같은 숫자 나열식 행정동 명칭이 만들어졌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달 중 시의회와 시민에게 행정동 명칭변경 검토 계획을 알리고 내년 13월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 명칭 변경 의견이 많으면 지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1년 1월께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성 등이 반영된 도로명 주소처럼 숫자 나열식 행정동 명칭도 역사성 등을 반영해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일부 의견이 있어 변경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라며 오랜 기간 사용해 온 행정동 명칭을 변경할 경우 시민이 혼란을 겪을 수도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들어본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배우 장혁진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는 배이사(장혁진)가 미나(곽선영)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이사는 마케팅팀과 함께 회의 중이던 VIP 전담팀 미나를 알아봤다. 앞서 미나가 승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눈도장을 찍으며 이름을 각인시켰던바, 고개를 끄덕이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니 자리를 떠났다. 반면 배이사는 행사장에서 미나를 다시 만나자 조용히 따로 불러냈다. 그리고는 마케팅팀으로 넘어오고 싶어 하는 미나의 마음과는 달리 목적이 있는 듯 "전담팀에 남아 필요할 때 내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하며 자신의 편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렇듯 장혁진은 '정치를 잘해 임원이 된 사람'이라는 인물 설명처럼 자신에게 이로운 존재가 될 사내 라인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과정에서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극 중 캐릭터가 지닌 성격을 절로 짐작하게 하는 내공 깊은 연기력을 발휘해 호평을 불러모았다. 아직 어떠한 꿍꿍이를 숨기고 있는 것인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곽선영을 향한 의미심장한 미소와 자신의 사람이 되어달라는 제안이 '배이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와 함께 펼쳐질 장혁진의 스토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혁진이 출연하는 'VIP'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보좌관2' 이정재가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던 이정재, 그가 오늘(19일) 밤 꺼낼 전략은 무엇일까. 지난 18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 3회에서 장태준(이정재)은 송희섭(김갑수)에 의해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그의 아버지 장춘배(김응수)가 보궐선거 기간 중 청탁성 금품을 제공 받았다는 혐의였다. 동네잔치를 하던 장춘배가 동네 주민에게 뒷돈을 받는 모습을 오원식(정웅인)이 목격했고, 송희섭은 이를 이용해 늪을 만들었다. 장태준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이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보좌관2' 측은 검찰 조사실에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장태준과 최경철(정만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장태준이 검찰에 소환됐음이 짐작되는 바.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최경철과 눈빛을 주고 받는 장태준, 이 두 남자 사이에선 숨 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더불어 장태준을 바라보는 최경철의 미소는 과연 그가 쥔 카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장태준은 회계직원의 증언을 통해 이성민(정진영) 의원 불법 선거자금 연루 의혹을 벗었다. 그러나 그가 회계직원에게 미리 손을 썼다고 생각한 최경철은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제가 지검장으로 있는 한 의원님 국회에서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라며 장태준을 향해 더욱 집요하게 칼날을 겨누겠다고 예고했다. 그렇다면 장태준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수사 역시 철저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장춘배까지 소환됐지만, 그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평소에도 장태준의 골머리를 썩이던 그가 과연 어떤 일을 벌였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좌관2' 제작진은 "송희섭의 일격에 장태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그의 아버지가 결국 그의 발목을 잡아 장태준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게 될지, 장태준은 이 위기를 어떤 전략으로 넘어설지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보좌관2' 제4회, 오늘(19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장영준 기자
검찰이 진범 논란을 빚어온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개시 여부와 관련한 기록 검토에 착수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전준철 부장검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로부터 화성 8차 사건의 옛 수사기록과 윤모씨(52) 및 당시 수사관 등을 상대로 한 최근의 참고인 조사기록 등을 넘겨받아 살펴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3일 윤 씨 측으로부터 정식으로 재심 청구서를 접수한 법원이 재심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라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번 조처가 경찰 수사가 한창인 화성 8차 사건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 또는 수사 지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재심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검토, 법원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직접 수사 등에 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박모(당시 13세) 양의 집에서 박 양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범인으로 검거된 윤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고해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2심과 3심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20년을 복역하고 2009년 가석방된 윤 씨는 이춘재의 자백 이후 박준영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재심을 준비해왔다.
구리시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수재)는 지난 18일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 6월 5일 개소, 현재까지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약 기간 동안 센터 운영의 우수성이 인정돼 이번에 재협약을 맺게 됐다. 센터는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2020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 구리시 관내 어린이 단체 급식을 제공하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 교육, 편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영양 균형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은 물론 위생영양 관리를 만전을 기하게 된다. 센터는 현재 174개소의 어린이 단체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그 대상자는 총 5천344명이고 매월 어린이의 성장 발달 시기와 시설 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및 표준 레시피 등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식단은 초기중기후기 이유식 식단 외 15종 등 총 16종(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체 식단 2종 추가로 총 1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공하는 식단은 각 어린이급식소의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식단 감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어린이 단체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는 물론 아이들의 성장기에 맞는 연령별 식단 제공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단체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자이언트 펭TV' 제작진 사칭에 펭수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펭수 관련 콘텐츠에 쓰일 목적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자이언트 펭TV'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 등을 통한 공지와 정당한 절차 없이 절대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므로 사칭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펭수는 유튜브 구독자 74만 명을 돌파한 EBS 캐릭터로,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MBC 표주FM '여성시대'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장건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9년 학습동아리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10명 이내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는 공통의 주제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정해진 주제에 대해 다양한 학습과 실천활동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모임이다. 이날 보고회는 학습동아리인 안전학습, 자연애(愛), 스피킹 UUC(영어회화), 알명(명상)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결과 스피킹 UUC(영어회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자연애(愛), 장려상에는 안전학습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안전학습은 그동안 관내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교육을 22회 실시했으며 자연애(愛)는 식ㆍ작물 키우기 및 바자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동아리 학습 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최욱 사장은 그동안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원 개인의 발전뿐 아니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학습동아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학습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 지자체(시도 교육청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2019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안 활성화 평가는 시민과 공무원의 정책제안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기관간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이천시는 제안의 채택 및 정책반영도, 불채택제안의 재발굴, 제안활성화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평가기준 심사에서 준수한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준 시장은 자발적인 시정참여의지를 갖고 제안을 통해 시의 정책발굴과 행정 각 분야의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이런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이천시 공무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시민들은 더 이상 정책의 일방적 수혜자가 아니며 스스로 정책의 발굴 주체로써 나서길 원하고 시는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시정전반에 걸쳐 시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제안제도운영의 성과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시정참여, 좋은 아이디어의 발굴채택, 공무원의 적극행정 마인드 등 세 가지가 선순환 구조를 유지해야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하며 시민들의 시정참여 및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제안 워크숍, 집중테마별 창의제안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제안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