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이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 70만 불 달성 수출탑을 수상했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가, 생산자단체, 업체의 사기진작과 수출농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는 도내 수출농가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탑 수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수출협의회에서 선정한다. 양주배영농조합법인은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배를 수출해 지난 1년간 71만 2천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해 70만 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국 대표는 양주배는 큰 일교차와 우수한 재배기술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그 품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더 좋은 품질의 양주배를 생산해 보다 많은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양주배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21일 지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회장단, 남ㆍ녀 새마을지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2천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지정단체 및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신 시장은 매년 추운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들께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새마을지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5일 남종면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읍ㆍ면ㆍ동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에서 김장김치 1만 2천9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양주시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장래 급증이 예상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올해 초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수단간 환승 연계체제 구축 등 양주역 환승센터 건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난 19일 최종보고회를 갖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대상지는 양주시 남방동 81번지 일원 7천㎥ 규모로 양주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시는 이 곳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0여대의 환승주차장과 버스ㆍ택시 정차대, 종점 버스 회차 시설 등 각종 환승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기본ㆍ실시설계를 추진해 오는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지역 대중교통의 결절점인 양주역은 하루 2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41개 노선버스가 경유하고 있고 인근에 양주역세권개발사업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자적격성 심사 통과와 전철7호선 연장사업 연내 착공 등 광역교통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양주역 환승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양주역은 경기북부의 중요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등 환승시설이 열악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해 왔다며 환승센터 설치 등을 통해 시민 교통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인구 30만 경기북부 중심도시이자 광역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일)는 최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정성 가득 밑반찬 만들기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사업은 겨울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돼지고기와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ㆍ해바라기씨 볶음, 명란젓, 연근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2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병일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이 담긴 반찬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천사나눔 후원금 모금을 위해 오는 12월 6일 일일찻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신ㆍ증축 학교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간담회를 열고 시설공사를 위한 청렴서약 철저 준수 등으로 공사품질 향상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공사담당 기술직 공무원,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가칭 소사2초 교사 신축공사 등 총 4개교 현장의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평택교육지원청 공사관리ㆍ감독분야에 대한 2019년 청렴도 향상 계획에 따라 청렴한 시설공사 집행을 위한 관리ㆍ감독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공사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투명한 학교 시설공사를 위한 청렴서약 철저준수, 각 학교 공사장의 안전ㆍ환경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양미자 교육장은 학교 공사 관계자와 정기적인 간담회와 청렴교육 실시로 공사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사품질 확보와 시설공사에 대한 부패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박명호기자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병광)은 2019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 경기도가 근무제도,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관을 선정하는 정책이다. 공단은 지난 5월 인증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임직원 설문조사, 현장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19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에 대표 기관으로 참석해 인증서, 인증패, 현판을 받았다. 송병광 이사장 직무대행은 직원 모두가 맘 편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공단, 일하기 좋은 공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KEB 하나은행이 20일 한신대학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한신대 오산캠퍼스 장공관에서 유수동 화성병점지점장과 김재성 학생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천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한신대에 기부했으며, 올해는 작년에 이어 장학생 10명에게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수동 지점장은 KEB 하나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의왕시는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최근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청, 저출산ㆍ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사는 저출산ㆍ고령사회 문제와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인식, 결혼ㆍ출산ㆍ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 저출산 대응 관련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핵심임을 설명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전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인구정책적인 관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인구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인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이숙자 팀장이 최근 열린 소방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팀장은 지난 20일 의왕소방서에서 열린 제57주년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팀장은 그동안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국 119 소년단을 이끌어 오면서 청소년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숙자 팀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119 소년단은 청소년수련관 안전요원 지킴이로 활동하며 화재예방 캠페인과 안전문화 탐방, 재난대비 안전훈련 등 지역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구리시와 구리시새마을회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시청 광장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대적인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시는 사업비를 보조하고 구리시새마을회와 구리시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이 함께 각종 필요한 물품과 인력, 장비를 지원해 4천여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담군 김장김치는 10kg들이 김치통 1천500개에 담아 구리시 8개 동의 독거노인 가정과 청소년 쉼터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온정을 나누며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장도 많은 분들의 도움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가 우리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사랑의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6일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가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