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2여객터미널(T2)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T2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한 예방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훈련은 T2 확장사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고, 근로자가 화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화재발생시 신속한 사고신고, 소화기 사용 등 근로자 초동 조치, 2차사고 대비 현장 출입통제 및 근로자 대피, 소방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했다. 공항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을 높이고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4단계 건설현장의 위기상황에 완벽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화재대응 등 실전과 같은 위기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다” 며 “비상상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87곳의 중소기업과 22개에 달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성과 및 협력이익공유제’ 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IPA는 이 계약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69곳 기업에게 기업에게 동반성장 복지몰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IPA는 2018년부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협력기업과 성과공유제 및 협력이익공유제를 확대해 왔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한 여러 사업도 추진했다. 성과공유제는 위·수탁기업이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탁기업이 지원하고 그 성과를 상호 간 공유하는 것이다. 또 협력이익공유제 는 위·수탁기업의 상생협력으로 발생한 재무적 성과를 사전에 약정한 기준에 따라 공유하는 계약모델이다. 올해 IPA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산업혁신운동, 혁신파트너십,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공동 운영했다. 또 IPA 자체 성과공유제 사업으로는 트레이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창업 지원 등을 했다. 협력이익공유제 사업으로는 해외 판로개척, 스마트물류 구축지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성과공유제의 목표 달성 기업 수는 지난해 대비 38건(292%) 증가했으며, 협력이익공유제는 8건(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민 IPA ESG경영실장은 “해마다 여러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훈기자
양충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새로운 경영진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7일 경기도와 경과원 등에 따르면 이날 임명장을 받은 양 이사장은 전북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앞으로 비상임 이사장으로서 경과원의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고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과 대외 협력 등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양 이사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재정관리관 등을 거쳐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내는 등 중앙정부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지니고 있다. 그는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선제적 지원으로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도록 일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양 이사장과 함께 상임감사에는 신극정 전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그는 경과원의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끌어 가는 업무를 관할한다. 경제부문 상임이사에는 임문영 전 도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이 임명됐으며, 도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맡는다. 임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도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과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조성에 전문적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혁신생태계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과학기술부문 상임이사는 제진수 전 수원시 시민소통기획관이, 경영혁신처장은 김병기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이 임명됐다. 한편 이사장 등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경영혁신처장의 임기는 1년이다. 임태환기자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에게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숨지게 한 30대 딸이 과거에도 2번에 걸쳐 살해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위수현)는 지난 6일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23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음료수에 화학 액체를 타 60대 어머니 B씨에게 몰래 먹여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후 “체내에 남아있는 화학 액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경찰에 냈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경찰에서 송치한 A씨에 대해 보강 수사를 했고, 10일인 구속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경찰 수사 때 밝혀지지 않은 존속살해 미수 2건을 추가로 파악했다. 보강 수사결과, A씨는 올해 1월과 6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어머니에게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살해하려 했다. 당시 어머니는 2차례 모두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의 병원 기록 등을 토대로 추가 혐의점을 찾은 검찰은 A씨의 존속살해 혐의 외에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이민수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이 경기도 중소기업과 투자자의 기술융합 관련 교류 확대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융기원은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ICT 기술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유회는 융기원이 경기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실시한 시제품 제작 및 시험인증 지원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기업과 투자자가 만나 투자유치, 업무제휴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자리였다. 당일 행사에는 ▲음향 및 음성 신호 처리 솔루션과 응용 제품을 개발하는 ㈜위스타 ▲인공지능 기술 기반 학생용 스마트 스터디 글래스를 개발하는 ㈜에이퓨필 ▲공용 전동킥보드 헬멧 보관함을 제작하는 퀵트립(QuicTrip) ▲플라즈마 특성을 이용해 농산물 보관기간을 늘리고, 부패를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마트테크 등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과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 ▲㈜헬퍼로보틱스(음식 운반 최적화 소형 로봇 플랫폼 개발) ▲㈜피트릭스(근골격케어 정보 제공 플랫폼 바디미터) ▲마이오티(주거침입 자동 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한 AIoT 스마트 도어 워치) 등 KC(국가통합) 인증 지원을 받은 기업의 시제품 전시가 열렸다. 김재영 원장은 “융기원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 공연이 찾아 온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제283회 정기연주회이자 창단 40주년 기념 연주회인 ‘마술피리’를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선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이 함께 기존 오페라와 달리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서트 오페라 무대를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그리고 성악가들이 한데 모여 오페라 음악에 대한 집중도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선 최희준 수원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선보이는 이경재 연출가가 참여했다. 협연에는 테너 김우경(타미노), 소프라노 장혜지(파미나), 바리톤 김경천(파파게노), 소프라노 이윤정(밤의 여왕), 베이스 최웅조(자라스트로), 소프라노 손지수(파파게나), 소프라노 이정은(시녀1), 소프라노 윤현정(시녀2), 알토 임은경(시녀3), 테너 김재일(모노스타토스)이 함께 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초연될 때부터 현 시점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환상적인 분위기에 동화적 색채, 극적인 음악 전개가 어우러져 있어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 역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며 타미노 왕자와 새 장수 파파게노가 함께 사랑과 진리를 찾는 여정에 동참한다. 이 과정에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부르는 ‘밤의 여왕 아리아’, ‘나는야 새잡이’, 파파게노·파파게나의 이중창 등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음악이 무대를 수놓는다. 최희준 수원시향 예술감독은 “올해 수원시향은 40주년을 맞이해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 콘서트, 온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등을 개최해 왔다”며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클래식 애호가들과 수원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피날레 콘서트 오페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송상호기자
사단법인 경기애향회가 ‘2022 경기애향회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경기애향회가 지난 6일 오후 6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달보드레 연회장에서 송년회를 열고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경기애향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이웃 사랑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태 경기애향회 회장, 이순국 수석부회장(경기일보 사장), 이병성 명예회장, 이범열 경기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태 경기애향회장은 “회원들의 뜻이 담긴 성금을 매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경기애향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기애향회가 기탁한 성금은 안성시의 발달장애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한길에 전달돼 사회복지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에 기부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가까운 시, 군청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ARS기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기자
민선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한적인 선거 방식과 짧은 선거운동에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는 지방 체육회의 정치적 독립과 체육단체 자율성 확립을 이유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민선 체육회장 제도를 도입했지만, 미흡한 규정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에 오는 15일 치러질 민선2기 선거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했으나, 상급 기관인 대한체육회의 미흡한 선거관리 규정에 후보자는 물론 도내 체육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시 권선구 소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지난 4·5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6일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투표 전날인 14일까지 9일간 득표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선거운동 방식이 너무 제한적이어서 후보자들은 선거인들에게 제대로 자신을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선거인 역시 후보를 파악하고 검증할 기회가 적어 불만이다. 선거 규정에는 후보자의 경우 선거사무실도 차릴 수 없는 것은 물론 본인 외에는 선거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선거운동 기간 공개된 장소나 체육시설에서 선거인에게 명함 배부나 전화, 전자우편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홍보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 조차 후보자만 지지를 호소할 수 있어 593명의 유권자에게 혼자서 공약을 알리기에 무리라는 게 후보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더불어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정책토론회 역시 취소돼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 후보자 전원이 동의해야 토론회를 가질 수 있다고 규정함에 따라 전원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따라서 후보자를 비교 검증 할 수 있는 시간은 투표 당일 소견발표 10분이 전부다. 후보자는 알릴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고, 선거인들은 후보자를 제대로 파악하기에 모자란 시간이다. 더불어 투표권이 없는 일반 체육인들의 알 권리도 충족시켜주지 못하게 됐다. 낮은 투표율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최종 확정된 593명의 선거인은 당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 와서 정해진 시간내 투표를 해야 한다. 평일에 진행되는 선거에 원거리 거주 선거인이 투표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불만이 나온다. 현실적으로 직장인의 경우 연차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북부지역 투표소 설치가 대안으로 제기됐지만 대한체육회 가이드라인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500만 경기도 체육인을 대표해 4년간 경기도 체육 행정을 이끌어갈 수장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를 앞두고 체육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다음 선거부터라도 제대로 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영웅기자
광주시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광주시를 찾은 푹 주석은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방세환 시장, 오영주 주베트남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방 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영식장으로 이동한 방 시장은 푹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하고 푹 주석에게 방문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광주시장 주최 만찬 후 남한산성 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푹 주석은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했다.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로 'Lac Viet Adventure', 'Vietnames Lacquer Painting'와 오프라인 전시로 한복을 전시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공연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의 민요와 밤부 댄스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 측은 김영임&김용임 전통 공연과 아이돌그룹 템페스트가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한국을 떠난 푹 주석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경기도 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 성장 지원을 위한 2022 빅버드 드림볼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7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빅버드 드림볼’ 물품지원 전달식에는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나성천 안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복란 이천시다문화가정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외계층과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공을 지원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빅버드 드림볼’은 축구꿈나무·소외계층의 꿈(DREAM)을 지원(드림)하는 2가지 의미가 내재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 소외계층과 축구 꿈나무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탁된 축구공은 경기도 장애인유소년 축구선수와 31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수원시내 초등학교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축구용품 실물 지원을 통해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소외계층 체육문화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