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스타샵 X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19 역대급 라인업] 37. 슬픔의 K-POP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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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이색적인 이름에 독특한 콘셉트를 갖춘 브랜드 그룹 ‘슬픔의 K-POP파티’가 다음달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슬픔의 K-POP파티’는 지난 2016년 동명의 트위터 계정으로부터 기획이 시작돼 현재에 이르렀다. 칼럼니스트 덕길의 실험적인 시도는 트위터 계정에 꾸준히 K-POP을 아카이브에 올림으로서 시작됐고 지난 2017년 가을에 그 동안 아카이브에 기록해 온 K-POP 음악과 가사를 중심으로 첫 공연을 꾸리며 결실을 맺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연상하는 파티에 슬픔이라는 단어가 함께하는 점도 이색적이다. 칼럼니스트 덕길은 K-POP이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지만 당시만해도 ‘빠순이’, ‘빠돌이’임을 감춰야 하는 사회 분위기, 그리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던 K-POP의 요소가 슬픔을 연상케 해 이 같은 이름을 지었다. 그래서인지 이들이 지금까지 선보인 공연은 주로 여성 DJ들이 꾸렸으며 주 관객층도 여성들이었다.

가수 없이 자생적으로 열리는 이번 파티에서는 GCM, 마티, MANNA등 DJ들이 함께 한다. 아울러 DJ 분야에서 독특한 콘셉트와 설정으로 이목을 끈 요한 일렉트로닉 바흐가 함께 할 예정이라 더욱 이목이 쏠린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K-POP 곡의 가사들이 매력있게 배겨진 포스터도 벌써부터 어떤 형태로 공개될지 관심을 사고 있다. 순수 디제잉만이 함께하는 공연 속에 우리가 지금까지 접해 온 천상지희, 지누션 등 90~00년대 가수부터 비스트, 2NE1, F(X) 등 비교적 최근 가수의 곡들이 어우러진 공연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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