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스타샵 X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19 역대급 라인업] 12. 라이엇키즈

라이엇키즈는 ‘대한민국 펑크씬의 새로운 구세주’라는 별칭이 있다.

크라잉 넛(Crying Nut)과 노브레인, 럭스(Rux)가 이끌어 가는 펑크락에서 눈에 띄는 신인밴드로 성장 중이다. 2015년 싱글 <The Things We Miss>로 데뷔한 이들의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7월부터 활동을 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홍대 앞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라이엇키즈는 밴드를 알리려고 꾸준히 도전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였다. 2012년 6~7월에는 상상마당에서 주최하는 ‘밴드 인큐베이팅’ 대회에 출전해 200여 팀 가운데 6팀만 오를 수 있는 결선 무대까지 올랐다.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타와 그린플러그드가 주최하는 신인 선발 대회에서 역시 결선까지 진출했다.

 홍대 클럽들을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을 이어가면서 오디션에도 꾸준히 참가하지만, 매번 최종 결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멤버 교체가 이뤄지고, 싱글 앨범을 준비해 현재의 서인덕(보컬, 기타), G(기타), 태희(드럼), 휘주(베이스) 4인조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음악은 팝적이면서도 친숙한 게 특징이다. 팝 펑크 음악이 전하는 강렬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정서를 표현해낸다.

 정규앨범으로 2016년 <MY LAST HOLIDAY>와 지난해 8월<ANTIDOTE>를 발표했으며, 현재 각종 무대에서 팬들과 활발히 만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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