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청년특보단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후보는 청년특보단은 저를 지지하는 청년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활동은 지역 현안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박상혁 후보의 정책공약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당초 발대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채팅으로 대체됐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발대식은 박상혁 후보의 스마트폰 화상채팅을 이용한 캠프 사무실 소개와 박상혁 후보의 인생 경험과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또, 채팅을 통해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학교 등록금 환불 문제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필요 등 청년들이 주목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김포의 자부심, 점점 커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교육 및 문화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교육분야로 우선 ▲초중고교 증설 등 과밀학급 문제 해소방안 마련 ▲스마트 교실 등 교육부 시범사업 유치 ▲교육환경 개선예산 지속 확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내세웠다. 문화분야로는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문화콘텐츠 중심 원도심 활성화 추진 ▲아라마린페스티벌 확대 개최 ▲권역별 실내체육관 건립 ▲복합문화시설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공약 발표와 함께 과밀학급 문제 개선과 스마트교실 확대를 통해 공부하기 좋은 김포,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김포를 만들겠다며 또,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상권을 활성화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등 김포의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녀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누릴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이라며 교육도시 김포, 문화도시 김포를 만들어 김포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예비후보는 25일 디지털성범죄, 특히 아동ㆍ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게 벌어지는 악랄한 범죄를 막을 수 있도록 정치권이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까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피해자로 파악된 74명 중 아동ㆍ청소년 피해자 수는 16명에 달한다. 이 중에는 초등학생도 포함돼 있다. 가해자들은 판단능력이 미숙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적착취, 협박, 학대 등을 자행했다. 또 이를 공유하며 즐긴 것으로 드러나 전 국민적 공분을 부르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처벌 수위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성착취를 해도 처벌받지 않거나 가벼운 처벌에 그친다는 인식이 팽배해 디지털성범죄를 포함한 아동 성착취 및 학대는 지속되고 있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행동해야 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가해자와 동조자, 방관자, 소지자 등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불법 영상물 등에 대한 처리,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등 한 사람의 삶 전체를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25일 앞으로 이천시를 첨단 산업의 거점도시 및 차세대 첨단기술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가진 이천시에 차세대 첨단 산업단지를 육성해 서울 및 수도권의 고급인재가 몰리게 하고 전국에 산재한 첨단 기술기업이 연계되어 첨단산업 기술이 전국으로 퍼지게 되는 시너지효과 발생으로 자연스럽게 첨단기술 허브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송 의원은 이천~오산, 양평~이천 고속도로, 성남~장호원 6공구, 백사~여주 국지도 70호선 등 도로망과 이천~문경 고속철도, 중남부내륙철도, 이천~강남 20분대 전철시대 등 철도망 완성을 조기에 서두르겠다며 이천시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뿐 아니라 국내 유수한 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을 공급하는 첨단기술허브도시로서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종원 고양을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정책자문단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종원 예비후보는 이날 자문단과 함께 한 첫 정책회의에서 고용ㆍ교육ㆍ문화ㆍ주거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분임토론과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고양시 내 청년비서관 발족 등 청년들의 이야기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청년 주재의 타운홀 미팅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여러 정책자문단에게서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미래통합당 유의동 평택을 후보가 25일 21대 총선 두 번째 공약으로 교육을 살리고 문화공간을 늘리는 질적 성장 프로젝트인 평택교육문화 플러스(+)를 발표했다. 평택교육문화 플러스공약은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주민 누구나 여가 생활을 즐기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평택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교육 공약은 신규단지 및 입주예정지역 초중고 신설 등을 담았고, 문화 공약은 국립과학관 유치와 경기도 최대규모 도서문화 콤플렉스 유치 등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평택은 이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에 있어서도 상징적인 롤 모델로 우뚝 서야 할 때라며 질적 성장의 중심축을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삼아 평택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과 미래통합당 이학재 의원 간의 4번째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서갑은 청라1동, 청라2동, 가정1동, 가정2동, 가정3동, 신현원창동, 석남1동, 석남2동, 석남3동, 가좌1동, 가좌2동, 가좌3동, 가좌4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등을 비롯해 각종 개발 이슈가 산적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총선에선 중앙정부와 인천시정부에서 몸집을 키운 민주당의 김교흥 후보와, 3선으로 지역을 다진 통합당 이학재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인다. 정의당은 인천시당 서구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중삼 후보를 내세웠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조향남 후보, 무소속 김용섭 후보 등이 격전을 벌인다. 여당의 무게감 있는 정치인과 야당의 3선 의원간 4번째 맞붙는 서갑은 벌써부터 뜨거운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 후보는 1986년 인천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005년 민주당이 열린우리당이던 시절 인천시당 위원장을 지냈고, 2012년에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내 인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받는다. 김 후보는 인천 서구의 발전을 위한 10가지 공약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다. 대표적인 공약은 청라 소각장 폐쇄이전과 수도권매립지 종료다. 서울 7호선2호선 개통과 GTX-D노선 유치, 청라국제업무단지 및 로봇랜드 개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루원시티 2청사(공공청사) 유치 및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조기 착공 등도 있다. 이 밖에도 인천고등법원과 인천지방국세청을 서구에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김 후보는 잃어버린 서구의 봄을 이번에는 기필고 되찾아 무능함, 배신, 기회주의로 얼룩진 정치를 바꾸겠다며 책구체적인 정책과 실천 방향으로 침체한 경제를 살리고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미래통합당 이학재 4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2002년 전국 최연소로 서구청장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인천지역 단체장 중 최고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08년 18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후 1920대 총선까지 승리했다. 이 의원은 서구와 서울의 광역교통 3종세트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운다. GTX-D(인천공항~청라~루원~서울강남) 노선 도입과 원종홍대선 청라연장 및 청라선 명칭 추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이 내용이다. 이와 함께 가정신현석남가좌의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인천2호선 증차, 청라소각장 폐지,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 추진, 자사고특목고 설립 추진, 문화교육시설 확충 등을 공약하고 있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의 핵심사업들이 인천시정부에 의해 중지되거나 지연, 축소되고 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와 인천시정부를 반드시 심판, 대한민국을 살리고 서구를 인천의 중심이자 미래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의당 김중삼 인천시당의 서구공동지역위원장을 지낸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서갑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김 후보와 이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김 후보의 득표률에 따라 당락이 결정정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청라신도시와 루원시티에 고교를 신설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종합 문화센터 등을 권역별로 1개씩 이상 만들겠다고도 했다. 청소년을 위한 자율문화공간 놀자센터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의 주차공간 확보와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도 공약하고 있다. 김 후보는 구에는 매립지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보정당인 정의당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랫동안 구의 숙원사업이던 매립지 문제 등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고양시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25일 고양 그랜드플랜을 통해 고양시를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고 환경ㆍ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해 경기도 최고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심상정(고양갑), 박원석(고양을), 박수택(고양병) 예비후보와 정의당 김혜련 비례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고양 그랜드플랜은 앞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고양갑 지역 출마 선언 당시 언급한 바 있다. 심 대표뿐만 아니라 박원석, 박수택 후보의 공약 근간을 이루고 있다. 심 대표는 고양시는 정의당의 정치 1번지라고 강조하며 정의당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곳이 바로 고양시다. 이에 정의당 3명의 후보들은 지역구 차원의 공약이 아니라 시 전체에 대한 비전을 책임있게 제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의당 후보들은 고양 그랜드플랜을 실현하기 위해 교통, 경제, 환경, 규제완화 등 전략을 제시했다. ▲친환경 순환트램 도입 ▲대단위 도시철도 인프라 건설 ▲인쇄ㆍ공예 특화 산업 클러스터 조성 ▲화훼산업 육성 ▲2030년 전력에너지 자립도 40% 달성 ▲노후 주택ㆍ상가 그린리모델링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난개발 지역 재정비 ▲과밀억제권역 지정 해제 ▲수도권정비계획법 변경 등이다.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100만 도시에 걸맞은 조화롭고 균형있는 도시계획과 복지, 문화 인프라를 통해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덕양지역을 축으로 해 도시기능을 통합시키고 새로운 발전 모델을 세워 시 전체 발전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오산, 용인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원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안민석 오산 후보와 김민기 용인을 후보는 25일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을 공동공약으로 선정하고 당선 이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협력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분당선 연장 공약은 현재 운행 중인 분당선을 기흥역에서 분기하여 오산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정상 추진을 위해서는 10년 중장기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고 현재 이를 위한 오산시용인시의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안민석 후보는 분당선 연장은 오산 시민의 염원으로 만든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다.라며, 누가 만들었고 누가 할 수 있겠는가, 바로 여당 중진의 힘으로 오산까지 분당선을 끌고 오겠다.라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기 후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당장 내년 중에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선 즉시 정부를 상대로 일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며 우리의 바람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오산시, 용인 시민의 지지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이천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과 함께 선대본부장 등을 위촉해 발표했으나 일부 위촉자가 자신의 승낙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고문에 조병돈 전 이천시장,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정수 지역위원장과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김인영 도의원과 이 모씨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조 전 시장과 이 모씨는 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참여를 수락한 적이 없는데도 김 예비후보측이 이같이 발표해 상당히 불쾌하며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항의가 있자 김 예비후보는 25일 위촉 인사 명단이 잘못 기재한 내용이 있다는 정정 보도자료 보내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 조 시장 측 관계자는 당초 김 예비후보가 여러번 찾아와 도와달라고 해 조 전 시장이 무소속 출마 등을 접고 앞으로 선거를 도와주겠다고 협의됐으나 이후 조 시장과 협의한 내용을 김 예비후보측 한 관계자가 일방적으로 묵살했다며 조 전 시장이 무척 불쾌해 하고 있어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은 (그 분들과)함께 하고 싶어서 출범식을 준비하면서 위촉 대상명단과 초청명단에는 넣고 있었던 것인데 이를 가지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다가 착오가 돼 다시 정정자료를 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국민의당 이상민 전 안성지역위원장이 4ㆍ15 총선은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미래통합당 안성 당협에 공식 입당했다. 이 전 위원장은 25일 통합당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승리를 위해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현 정부와 여당이 하는 방식과 방향에 대해 분명 경고해야 한다며국민의 목소리가 나오지 못하게 공격하며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운영을 프레임 전쟁으로 끌고 가며 민주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만큼 안성시민이 다시는 이런 정치를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도가치의 실현을 끝까지 유지하고 미래를 위한 통합 정신으로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전 위원장은 안성 출생으로 청주대학교 대학원(정치학 박사)을 졸업하고 내일신문 기자,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회 간사,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안성=박석원기자
미래통합당 이필운 안양만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각 정당 후보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제안했다. 이필운 예비후보는 25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포함한 만안지역 국회의원 후보들 모두 선거법을 준수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치르길 바란다며 실천 가능한 공약 제시로 유권자들로부터 당당하게 선택받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 중 누구라도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또는 거짓, 가짜뉴스 등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려선 안된다면서 모든 후보들이 이같은 공명선거 실천 약속에 동참해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필운의 안심캠프는 유권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위한 유권자 체크리스트 홍보를 고안했다면서 현재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공명선거 감시단을 준비 중으로, 함께하길 원하는 만안구민이 있다면 언제든 캠프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경순 통합당 안양만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필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지역구를 열심히 다져왔지만 경선을 치러보지도 못하고 컷오프됐다면서도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문재인 정권의 심판을 위해 미래통합당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 이필운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경기의료원 포천병원 신축이전과 가평군 제2경춘국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ㆍ가평 예비후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우석, 김경호 도의원 등과 만나 지난 24일 정책 간담회를 한 것으로 알려져 양주시와 경합을 벌이는 경기의료원 신축이전이 포천시로 방향을 잡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공공의료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포천병원 신축 이전의 타당성과 제2경춘국도의 80%를 차지하는 가평군 노선은 경기도가 가평군과 남양주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장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포천시와 가평군은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 탓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포천의료원의 신축이전은 포천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기회이고 가평군의 제2경춘국도 역시 가평의 신성장동력의 근간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무소속 이현재 하남 예비후보는 25일 하남시를 문화산업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미사동 일원 120만㎡을 스타월드(문화콘텐츠 복합테마단지)로 조성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스타월드를 K-POP존(상설 돔공연장 등), E-스포츠ㆍ영상미디어존(촬영장ㆍ문화R&D센터ㆍE-스포츠), 레포츠존(아쿠아파크ㆍ스포츠체험관 등), 예술창작존(예술인마을 등)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조성, 하남시민의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하남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생활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김포 레코파크 증설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박 후보는 김포시 레코파크는 하수종말처리장의 지상에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만든 것으로 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설치돼 있지만, 이 레코파크가 시민들의 휴식의 공간이 되기는 커녕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시설이 노후화 됐을뿐 아니라, 대규모 개발사업 및 인구증가에 따른 하수처리량 급증으로 레코파크의 처리 용량에 한계가 온 것이라며 증설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김포시 역시 노출시설에 덮개를 씌워 악취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이로는 충분치 않아 총 사업비 441억원을 편성해 증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쾌적한 환경은 살기 좋은 도시의 기본 조건이라며 레코파크를 증설하여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레코파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이 재선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 김병욱 의원은 25일 성남시청 기자실에서 지난 4년간 월급 50%를 반납하고 20대 국회 최초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발의했다며 지역 일꾼은 주민이 필요한 일을 찾고 어렵더라도 실마리를 풀어내는 사람이다. 능력과 경험을 갖춘 재선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구미동 하나로마트 부지 SRT 고속철 정차역 신설 ▲분당MICE산업단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광주 오포읍 인구 증가에 따라 교통난을 겪는 분당동에 대해선 경기도 광역 철도 계획에 도시철도 신설을 반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변화에 대응하는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다시 한번 선택을 받아 역시 김병욱이라는 소리를 듣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무소속 유영록 김포갑 예비후보(전 김포시장)는 공공 한방병원, 치매전문병원 설립 등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공약을 25일 발표했다. 유 후보는 김포의 평균 연령이 39세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어린이들의 의료 수요가 많이 존재한다. 어린이들의 질병 관련 연구소를 포함한 공공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 치매전문병원 유치 ▲공공 요양실버타운(요양+주거+여가시설을 탑재한 복합복지시설) 건립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활성화 및 보완 ▲공공 간병인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김포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의료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의료 영역만으로는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김포지역에는 공공의료기관이 전무한 상황이어서 공공의료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는 25일 해양레저 인프라가 좋은 관광도시 김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규제개선을 통한 아라뱃길 해양레저단지 조성과 관광벨트 구축, 김포 대표축제 육성을 골자로, 강과 운하로 둘러싸여 있는 김포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그는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뱃길로, 바다를 뜻하는 옛말이다. 서울과 김포, 인천을 걸쳐 흐르는 아라뱃길은 현재 하천법과 항만법개발제한구역법 등 9개의 관련 법률 규제로 개발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해상교통 관광인프라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강~아라뱃길 연계 중대형 유람선 운항을 추진했으나 서울시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후보는 아라뱃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지역 지정과 아라마리나 중심 해양레저 단지 구축, 아라뱃길과 전호산, 백마도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조성을 주장했다. 그는 김포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데다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있고 강과 운하로 둘러싸여 있어 관광도시로의 성장잠재력이 뛰어나다며 김포의 자산인 아라뱃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아라뱃길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공공기관이 정부 수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어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낮다며 아라뱃길을 해양레저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중대형 유람선 운항과 보트, 요트, 선상 수영장 등 도심 복합 레저휴양단지를 조성해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라뱃길과 전호산, 백마도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과 아라마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김포 대표 축제 육성도 공약했다. 그는 군사보호구역인 백마도는 겨울철새 도래지로 사람의 출입이 통제돼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며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진입로와 생태 재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백마도에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을 유치해 김포 대표 음악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의 김포의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김포의 지리적 이점이 결합된다면 해양레저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숙박업과 요식업, 여행업 등 관련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간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미래통합당 석호현 화성병 예비후보가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는 취약계층에 대한 3단계 극복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석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루 빨리 중국 우한 폐렴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를 간절히 희망하지만, 정부의 우한 폐렴 초기 대응 실패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 전반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3단계 경제 불황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며 우선 경제 침체로 생업이 불가능해진 계층과 강제 폐업된 소상공인들의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1억원 한도의 긴급자금 공적지원과 신용보증기금 재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단계로 중소상공인들의 부가세를 한시적으로 연기하고 현 부가세 요율을 10%에서 8%로 내려야 한다면서 7등급 이하 저 신용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 보증의 한시적 대출 지원 확대도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3단계로 우한 폐렴 확산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4~5월께는 한국은행이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해야 한다며 회사채를 직접 매입해 유동성 공급확대를 추진하고 정부 보증의 적극적인 재정확충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화성=박수철기자
민중당 송영주 고양을 예비후보는 25일 철도교통 공약을 발표하면서 행신중앙로역 설치, 대곡역 출발 경의중앙선 신규 편성 등을 약속했다. 송영주 예비후보는 2030년 고양ㆍ파주 170만명 시대를 공격적으로 준비해야 교통지옥을 막을 수 있다. 이번 국회의원 임기 중인 2021년에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결정된다며 창릉신도시 기본계획도 2023년경 결정된다. 2020년이 바로 골든타임이다고 밝혔다. 교통혁명 공약으로는 ▲통근시간 대곡역 출발 경의중앙선 신규 편성 ▲서울역행 경의중앙선 차량증차(4량6량)로 혼잡도 150% 이하로 완화 ▲(창릉신도시)고양선의 행신중앙로역 설치 ▲원종-홍대선 덕은역, 경의중앙선 향동역의 차질 없는 추진과 연계망 마련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시급한 시기 지역을 잘 알고, 8년간 경기도의원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했었던 송영주의 경험이 필요한 때, 교통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