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은 29일 n번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디지털 범죄단체조직죄를 신설,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30일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불법촬영물 등의 생성유포, 협박강요의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또는 집단을 조직하거나 이에 가입 또는 그 구성원으로 활동한 사람을 디지털 범죄단체조직죄로 처벌하도록 했다. 법이 통과되면 n번방과 같은 범죄 채팅방에 유료회원으로 활동하거나 들어간 행위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어진다. 또 현재 특례법의 형량이 낮다는 것을 감안,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형량 하한제를 도입했다. n번방 사건의 경우 가담자들은 최대 무기징역의 대상이 된다. 송우일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남동을 후보는 29일 2번째 공약으로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살고 싶은 남동을 만들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이번 윤 후보의 공약은 남동지역 곳곳에 있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전한 보행로 확보,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통해 개선하겠다는 내용이다. 윤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국정과제 전담 의원으로 활동 중으로, 사업설계 초기단계부터 국토교통부와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왔다. 또 관련 토론회를 국회에서 여러 차례 열고 관련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하며 명실상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하면 남동지역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윤 후보는 오래된 소규모 주택이 많은 우리 지역은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크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남동주민 누구라도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무소속 윤상현 동미추홀을 후보가 29일 미추홀구 용현시장 앞 동신매디컬센터 7층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415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윤 후보는 캠프 명칭을 미추홀희망캠프로 정하고, 지역 내 정관계 및 경제, 체육, 문화교육, 시민사회계 등 주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선대위를 결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강희하근수민봉기 전 국회의원, 이영환 전 인천시의회 의장, 정영기 인천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유재선 동인천 JC 전 회장 등 6명이 맡는다. 선대위 상임총괄위원장에는 정명환 전 미추홀구청장을, 상황본부실장에는 이근학 전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내세우기로 했다. 윤 후보는 지속적인 미추홀 발전을 위해 선대위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415총선에서 승리해 미추홀의 자존심을 살리고, 대한민국과 미추홀구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윤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는 지난 27일 구리시 민주당 윤호중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및 도시발전 공동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는 철도망 확충 공동공약 발표에서 강력한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의 힘을 모아서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원팀이 되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남양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하철 6호선 연장을 위해 현재 종점에 위치한 신내역 차량기지를 남양주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GTX노선과 연계해 검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동공약발표회에는 윤호중 국회의원(구리),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갑)이 모두 직접 참석했으며, 이들은 망우~청량리역 노선인 GTX-B 조기 착공, 지하철 6호선 마석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공동 의견을 모았다. 남양주=류창기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후보는 최근 일산서구 내 최대 교통 현안 중 하나인 지하철 3호선의 가좌ㆍ덕이 연장과 급행화 문제에 대한 방안을 발표, 일산맞춤형 교통혁신 제안에 나섰다. 빨라지는 3호선! 이어지는 경의선! - 빠르다 이어진다 어디든 간다를 핵심메시지로 한 이번 교통 대책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일부 구간을 연결한 급행화와 3호선의 가좌역 설치 및 덕이역 연장을 골자로 한다. 이용우 후보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3호선의 고효율구간(대화역~대곡역)과 경의선의 저효율구간(대곡역~서울역)을 연결하는 노선 신설 및 급행화 추진 ▲3호선과 경의선 연결노선 운영 시, 필요한 전동차 주차공간을 가좌지구로 연결하여 3호선의 가좌역 확보 ▲기존 3호선의 덕이역 연장 경제성을 높여 덕이역 신설 추진 ▲수도권 4호선 차량과 같은 겸용운행차량을 도입해 연결노선의 차량 문제 해소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3호선의 가좌역 설치 및 덕이역 연장과 관련해 현재 국토부가 재기획용역을 발주해놓은 지하철 3호선의 연장과 가좌지구ㆍ덕이지구역 신설 문제는 일산서구, 특히 가좌지구와 덕이지구 주민들의 간절하고 오래된 바람이다며 그렇기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며 제가 제안한 정책은 가좌지구와 덕이지구 주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호선과 경의선 연결을 통한 급행화 및 효율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전동차 주차공간의 확보는 필수이지만, 현재 3호선 종점인 대화역의 운행빈도와 공간을 고려했을 때 운행차량의 배차가 불가능하다며 주차공간을 가좌로 연결하여 5호선 상일동과 마천 경우와 같이 3호선의 가좌역을 설치하고 추후 약 4만세대의 운정3지구, 1만 5천세대의 교하지구, 출판단지 등 파주지역까지 연결할 것이며, 대화~덕이 연장 경제성을 높여 덕이역 신설 또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3호선과 경의선의 연결 및 급행화와 관련해 3호선의 대화역~대곡역 구간과 경의중앙선의 대곡역~서울역 구간을 결합해 급행화 할 것이라며 KTXㆍ공항철도ㆍ1호선ㆍ4호선 등 광역 교통 중심지인 서울역까지 최소 10분 단축해 일산지역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재원 마련은 대곡역세권 개발 사업, 바이오메디 단지 개발 등 개발사업 수익금, 역세권 개발 이익금을 통해 충당이 가능하다며 일산서구 내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혁신적 교통체계를 마련하여 일산 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과 관내 모든 교통거점 간 통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실질적인 교통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무소속 문석균 의정부갑 후보는 29일 당선 후 1호 법안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발생 시 600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현실화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코로나19로 휴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지난 26일부터 1천만원 까지는 보증심사를 간소화해 즉시 대출되도록 했으나 저신용 소상공인은 이 같은 혜택마저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지적했다. 이에 따라 재난 기간만이라도 신용등급 기준의 금리를 차등 대출하는 일반적 운영이 아니라, 정부가 피해규모 및 피해상황을 기준으로 신속한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또 장사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임금이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인건비는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된다고 밝히고 1호 법안에는 재난 기간만이라도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선(先)지급하는 방안이나 최저임금을 위반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면하도록 하는 방안을 넣을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미래통합당 주광덕 남양주병 후보가 제21대 국회입법공약 1호 법안으로 n번방 처벌강화법을 대표발의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주 후보는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국민적 분노에 공감하며, 아청법성폭력범죄특례법 관련 법률 상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예고했다. 현행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소지한 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의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음란물을 배포 판매한 자에 대한 처벌규정만 명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구매(후원) 및 시청(스트리밍)한 자에 대한 처벌근거 모호, 성착취 음란물에 이용된 피해자가 성인인 경우 소비자 처벌규정 미비, 성착취 음란물 소비자에 대한 약한 처벌수위 등 세 가지 주요 지적사항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주 후보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소지한 자 뿐만 아니라 구매시청 및 다운로드한 자를 추가, 성착취에 이용된 피해자가 성인인 경우에도 소비자 처벌근거 마련(성폭력범죄특례법 정비) 성착취 음란물 소비자에 대한 처벌수위 대폭 강화 등이 골자인 법률개정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류창기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행신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를 격려방문 했다. 사무소를 찾은 박 선대위원장은 경기지역 총선 승리의 선봉에 고양시가 있다고 할 만큼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우리 국민과 고양시에 힘을 줄 수 있는 후보는 한준호 뿐이라면서 행신중앙로역 신설 등 고양시 광역교통망 구축이 이 지역의 숙원사업인데 한 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 당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한준호를 돕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 후보는 이번?총선은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고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고양시가 민주당 총선 승리의 시작이 되겠다.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국민의 고통을 위로하고, 국민을 지켜내겠다고 총선 승리의지를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미래통합당 심장수 남양주갑 예비후보가 현대 아산종합병원을 남양주시 평내호평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후보는 지난 27일 14년동안 시민 법률 상담과 봉사 활동 등을 했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희망과 어려움을 어느 후보보다 잘 알고 있다며 현대 아산종합병원을 유치해 남양주시 주민들은 최상 수준 의료서비스를 받고 아울러 의료분야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 후보는 현재 남양주 시민들의 경우 한양대 구리병원쪽으로 종합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잠실대교 남단에 있는 현대 아산종합병원 수요를 분산해 남양주시에 유치할 경우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가평을 포함한 경기동북부 의료서비스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의료 복지시설의 경우 노인복지관도 없는 인구 12만 화도 지역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겠다며 여성회관 형식인 여성커뮤니티센터도 호평 평내권에 건립해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남양주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14년 동안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면서 봉사해왔듯이 더 많은 일을 하겠다며 남양주 지역으로 이사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류창기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 분당을 후보는 2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SRT 오리동천역(가칭) 신설 추진을 위한 협약을 같은당 정춘숙 용인병 후보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SRT 오리동천역 신설을 최우선 공약으로 반영하며 당선 시 상호 협력해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SRT는 개통 3년만에 수요예측치 120% 이상인 1일 평균 6만3천875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총 인구 250만명의 성남시와 용인시, 수원시 영통구에는 SRT역이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 지역에는 18만4천개 기업이 있음에도 이 역사가 없어 지방을 오가는 주민들과 기업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김병욱 후보 설명이다. 김 후보는 경부고속도로 지하를 지나는 SRT 선로에 인접한 구미동 하나로마트 부지를 이용한다면 선로 변경 없이도 추가역사 설치가 가능하다며 또 주변에 있는 분당선 오리역과 신분당선 동천역을 지하로 연결하면 상호연계와 복합개발 면에서 경제적 효과도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이정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수원특례시와 신분당선 조기 착공 등 7대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김승원(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김진표 후보(수원무)는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7대 공약은 ▲수원 특례시 관철과 1개구 신설 ▲경기남부 민군 통합 국제공항 건설로 수원 군공항 이전 ▲신분당선, 신수원선 조기 착공 ▲북수원 4차산업 융합 클러스터 추진 ▲서수원 R&D 싸이언스 파크 조성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매탄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으로 구성됐다. 후보들은 발표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국가적 위기 대응과 함께 국가 혁신의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수원 시민의 오랜 숙원인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시대정신이자 수원시민의 염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다섯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수원지역 후보들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와 5대 노동비전에 대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최현호기자
미래통합당 김현아 고양정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일산의 자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창릉 3기 신도시를 반드시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4일 국토부의 창릉 3기 신도시, 탄현지구 지구지정 고시 발표 당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일산은 이미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기 이전에도 빈약한 교통망, 전무한 기업유치 등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자산 가치 하락을 겪어왔다. 정부 계획대로 3기 신도시가 추진된다면 일산은 회생불능 상태로 방치될 것이 자명한 상황이라며 일산을 명품도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3기 신도시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과거 지구지정 취소 사례를 근거로 창릉 3기 신도시 철회가 가능하단 입장이다. 2007년 1월, 2009년 4월에 지정된 천안신월과 천안성환은 주택시장 여건변화, 수요부족을 이유로 계속적인 시행이 불가능해 2011년 7월 철회됐다. 또 2010년 5월 지정된 광명시흥과 같은 해 12월 지정된 하남감북은 지구지정 이후 침체된 주택시장 상황 등 사정 변경으로 각각 2015년 4월, 7월에 철회됐다. 목동지구는 2013년 12월 지구지정 됐으나 계속적인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관계기관 협의결과를 반영해 2015년 7월 지구지정이 취소됐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창릉 3기 신도시 찬ㆍ반 투표라며 지구지정 취소사례, 현재의 경기상황을 고려할 때 창릉 3기 신도시 철회는 가능하다면서 고양시도 일산의 희생을 강요만 할 것이 아니라 창릉 3기 신도시 철회를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철회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며 고양시의 입장변화를 촉구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이 제시된다할지라도 3기 창릉신도시가 그대로 추진된다면 모든 게 소용없게 된다며 비겁하게 포기하지 않고 일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 철회와 함께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일산의 자산 가치를 키우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성남 분당갑 후보는 29일 경선 경쟁자였던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김찬훈 (사)신규장각 대표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에는 김 전 대변인을 비롯해 신명 전 국회의원, 전왕표 한국노통 성남지역지부 의장, 방영기 전 경기도의원이 위촉됐다.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상임선대본부장에는 박문석 성남시의장이, 임채철ㆍ권락용 경기도의원과 정윤ㆍ최현백ㆍ박경회ㆍ이준배 성남시의원이 선대본부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김병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김용 전 대변인을 비롯해 훌륭한 사람들이 선대위에 합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제 모두 원팀의 마음가짐으로 선거운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이정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용우 후보는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19의 확산 여파로 학교무상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여파 차단에 최선을 다해 조속한 개학을 추진하고, 친환경농가의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한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컬푸드ㆍ하나로마트에 추가공급을 하고, 시청ㆍ구청 구내식당이 계약재배 농가의 농산물을 일정 정도 사용해준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노력 부족에 대해 공감하며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고양시의원들과 함께 고양시 차원의 지원 조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무상급식용 친환경 재배 농산물 로컬푸드를 통한 공급확대 ▲무상급식용 농산물의 농협 하나로마트 공급 통한 안정적 판로 확보 ▲시청 및 구청 구내식당의 무상급식용 농산물 일정 사용 ▲개학연기로 인한 계약재배 농가들에 대한 손실 보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원 방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함께 논의해 혁신적인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후보는 최근 21대 총선 공약으로 고양시 공영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 백석동, 행신동, 삼송동은 다가구주택의 밀집, 상업시설의 신축 등으로 주차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인근 도로변 주차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시민 간 갈등 등이 심화되고 있어 주차장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한 후보는 교통사각지대 해소, 생활불편 등 시민들의 절박한 생활문제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 우리 시민들께서 오랜시간 동안 주차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해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화성을 후보는 28일 오전 기흥동탄IC 부근에서 주민들에게 주말 아침인사를 실시했다. 동틀 무렵부터 IC를 찾은 이 후보는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힘내요 우리 동탄이라는 문구를 가슴에 걸고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각 후보들이 그동안의 성과나 선거공약을 알리기가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가 선거공약 대신 응원 문구를 들고 주민들을 찾아 나선 것은 코로나19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동탄 시민들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가장 중요하다며 힘내요 우리 동탄이란 짧은 문구지만 저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을 후보가 지난 28일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총선 압승을 다짐했다. 선거대책 공동위원장으로 부천을 지역구 당내 경선을 함께 치렀던 임해규 전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 시장, 이금로 전 국제로터리 3690지구 경기 인천 총재를 필두로 이필주 전 바르게 살기 운동 협의회 부천지회장, 오명근 전 부천시 의장, 이수일 전 한국 자유총연맹 부천 지회장, 윤영길 전 이사철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백규 변호사 등을 포함한 총 46명의 고문 및 선대 위원들을 임명했다. 이들 선대 위원들은 이번 총선을 국민의 바람대로 바꿔야 산다!라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모두 단합하여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서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0여 년간 부천에서 살면서, 부천만 생각하고, 부천을 가장 잘 알고, 부천 주민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한다. 부천을 바꾸어 새로운 꿈의 도시로, 변화를 통한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서 후보는 이번 4월 총선을 통하여 지역의 발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공약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중앙공원 및 상동 호수 공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공약했다. 또 교통체증 해소 및 출, 퇴근 시간 감축 사업으로 외곽 순한 도로 중 부천구간을 지하화 또는 하부 공간 도로화 사업, 부천 길주로에 버스 전용차선 도입, 영상문화 단지- 상동역- 신중동 역을 경유하는 무가선 저상 트램 건설을 약속했다. 이어 교육 환경 개선으로 영상문화 단지 내 영상문화예술 종합대학 캠퍼스 유치, 초중고 주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및 교통안전 CCTV설치, 교실 내 공기청정기 의무화 사업 추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의 박물관 및 체험활동 무상화 추진, 청소년 자립 지원관 설립 추진 등을 공약했다.부천=오세광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ㆍ연천 서동욱 국회의원 후보와 양주 정성호 국회의원이 양주-동두천-연천 미래를 위한 경원선 연대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동욱 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3선의 정성호 의원과 만나 경원선 연대를 통해 동두천ㆍ연천과 양주가 한반도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위해 ▲GTX-C노선 동두천?연천 연장 ▲강남-양주-동두천-연천 심야버스 운행 ▲서울-양주-동두천-연천을 잇는 남북 고속도로 건설 ▲신천 악취문제 및 수질문제 해결 ▲미군공여지 반환 을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 서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4선 정성호, 힘있는 초선 서동욱을 만들어 주신다면 눈부신 2인 3각 활동으로 경원선은 복구되고 동두천ㆍ연천은 시베리아와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이 될 것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동욱 후보는 상패초등학교(24회), 동두천중학교(23회), 동두천고등학교(16회),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 국방대학교 대학원 석사, 중국 런민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 법무부와 특허청을 거처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및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원장 등을 지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는 최근 저소득층에 대한 선진료, 후결제 무이자 할부 납부인 의료비 후불제 공약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할 권리를 확보하고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혁명적으로 덜겠다고 발표했다. 의료비 후불제 공약은 공공기관이 설립한 착한은행이 의료기관에 먼저 의료비를 지불하고, 저소득층은 착한은행에 상환스케줄을 여건에 따라 할부로 의료비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노약자, 저소득계층, 장애우,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심장수술, 척추관절, 치과치료, 백내장 치료 등과 같이 생명과 건강에 필수적인 진료에 대해 무이자 할부 수납을 가능토록 한 것이다. 의료기관과 저소득층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일종의 저소득형 건강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김 후보는 이 의료비 후불제가 성공하면, 한 버전 높은 치료결과 기반 지불방식(Outcome Based Payment) 제도 도입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실에서 시도의원 및 캠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아카데미 인식개선교육센터 윤삼호 소장이 장애, 우리 모두의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이 이루어낸 사회적 변화부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에티켓 등을 배우며 일상에서의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장애인연금 수급권 단계적 확대 ▲수요맞춤형 장애인활동지원체계 구축 ▲장애인일자리 매년 1천개 확대 및 장애인 지원주택 공급 ▲생애주기별 장애인 맞춤형 교육지원 및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홍정민 후보는 오늘 교육은 저를 포함해 캠프 전체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후보 때부터 이런 교육을 받으면 국회의원이 된 후에라도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실질적인 장애인 지원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편한 세상이 모두가 편한 세상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과 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정민 캠프는 앞으로도 좋은정치ㆍ바른정치를 위해서 꼭 필요한 목소리를 듣는 경청의 캠프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