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김민수 성남 분당을 후보, “품격도시 분당에 젊음과 미래를 더하겠다”

미래통합당 김민수 성남 분당을 후보는 26일 품격도시 분당에 젊음과 미래를 더하겠다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정식으로 선언했다. 그는 회견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미래에듀센터 조성 ▲재건축 등 규제를 완화하고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한 제1기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가칭 신(NEW) 분당특별법 제정 ▲분당과 경기 남부의 교통혁명을 위한 SRT 분당역사 신설 및 복합컨벤션단지 조성 등을 밝혔다. 또한 벤처창업과 투자 관련 법규를 하나로 재정비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해소해 안되는 것 빼고는 모두 다 할 수 있는 (가칭) 김민수 창업법 제정 등 4대 분야의 핵심 공약을 통해 더 젊어질 미래 분당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대학시절 분당에서 창업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40대 기업가이자, 분당에서 아이 넷을 낳고 키우며 행복 반, 걱정 반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우리 부모님들이 땀 흘리며 일구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노력한다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정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제 대한민국은 좌우가 아닌, 오직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면서 김민수를 선택해 준다면, 대한민국과 분당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미래를 선물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해 1월 자유한국당(현 통합당)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에서 당당히 승리하며 40대 젊은 정치인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지난달 27일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추천 받았다. 김재민기자

4·15 총선 본격화, 인천 주요 정당 공천자들 후보 등록 ‘봇물’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26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20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의 13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47명이 등록을 마무리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민) 13명, 통합당(통) 11명, 정의당(정) 5명, 민중당(민중) 2명, 국가혁명배당금당(국) 13명 등이다. 중강화옹진에서는 조택상 전 지역위원장(민), 배준영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통), 최부겸 당협위원장(국)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선관위에 신청했다. 동미추홀갑에서는 허종식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민), 전희경 의원(통), 문영미 전 남구의원(정), 이상욱 인천시당 사무처장(국) 등 4명이 등록을 끝냈다. 동미추홀을에서는 남영희 전 행정관(민), 안상수 의원(통), 황창식 인천시당위원장(국), 윤상현 의원(무)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통해 이번 총선의 출사표를 내놨다. 연수갑에서는 박찬대 의원(민), 정승연 인하대 교수(통), 주진영 인천시당 조직위원장(국)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끝냈다. 연수을에서는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민), 이정미 의원(정), 주정국 중동강화옹진 당협부위원장(국)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연수을에서 뒤늦게 공천을 확정한 민경욱 의원(통)은 27일 서류 준비 등을 마무리하는대로 후보 등록을 끝낼 계획이다. 남동갑은 맹성규 의원(민), 유정복 전 인천시장(통), 박유민 당협부위원장(국) 등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남동을에서는 윤관석 의원(민), 이원복 전 의원(통), 최승원 당대표 정책특보(정), 김묘진 당협부위원장(국) 등 4명이 후보 등록과 함께 금배지를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부평갑에서는 이성만 전 인천시의장(민), 정유섭 의원(통), 김소윤 여성위원회 부위원장(국)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부평을은 홍영표 의원(민), 강창규 전 시의장(통),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정), 임동수 인천비정규노동센터 대표(민중), 신지숙 당협위원장(국) 등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선거구로 나타났다. 계양갑에서는 유동수 의원(민), 이중재 변호사(통), 박장백 당협부위원장(국), 김수임 효성재활요양병원장(무)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통해 선거전을 시작한다. 계양을에서는 송영길 의원(민),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회 회장(통), 고혜경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민중), 정대수(국)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끝내고 당선을 위한 경쟁을 벌인다. 서갑에서는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민), 김중삼 서구지역위 공동위원장(정), 조향남 당협부위원장(국), 김용섭 함께하는시소 대표(무) 등 4명이 후보 등록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을에서 후보 등록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는 신동근 의원(민), 박종진 전 채널A 앵커(통), 임영자 당협위원장(국) 등 3명이다. 한편, 이번 총선의 후보자 등록 마감은 27일 오후 6시까지, 선거운동 시작(선거기간 개시일)은 4월 2일부터다. 김민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후보 "구태정치 아닌 새 정치 보여드릴 것"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후보는 26일 선거일까지 싸움과 투쟁만 이야기하는 낡은 정치ㆍ구태정치가 아닌 일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새로운 정치, 미래 정치, 따뜻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홍 후보는 달라지는 일산, 빨라지는 일산, 강해지는 일산이라는 표어로 구성된 4차산업 미래경제자족도시, 경기서북부 교통중심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성장도시의 3대 비전과 혁신ㆍ성장ㆍ연결ㆍ조화ㆍ재생ㆍ활력의 6대 전략에 근거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미래를 주제로 미래를 만들다, 미래를 누리다, 미래를 그리다, 미래를 키우다, 미래를 즐기다, 미래를 꿈꾸다라는 이름으로 산업ㆍ일자리, 교통, 주거ㆍ안전, 행정혁신, 문화ㆍ환경, 교육ㆍ복지 6개 분야의 공약이 담겼다. 일산을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는 바이오메디 클러스터 조성, 방송영상콘텐츠, ICT 신산업 기업유치, 고양 유니콘 프로젝트,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고양 유니콘 프로젝트는 일산에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유망스타트업ㆍ벤처기업의 이주와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이주ㆍ창업ㆍ투자ㆍ규제검토 원스톱 지원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를 거점으로 R&D센터와 미래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등을 조성하고, 지역의 대형병원 및 동국대ㆍ중부대ㆍ항공대 등 지역의 산업ㆍ연구 역량을 종합한 산학연클러스터를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역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과 인쇄ㆍ출판 등 관내 기존 산업 고도화 지원 등 기존 산업 및 소상공인 상생성장 공약을 제시했다. 이밖에 일산부터 서울까지 연결하는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건설, 고양선 식사동 연장 동시착공, 인천 2호선 중산ㆍ고봉 연장 등 교통공약과 친환경 맞춤형 리모델링 지원확대, 수도권 최초 정부 지원 2기 스마트시티 유치 등 주거안전공약, 호수공원 리노베이션, 문화도시 유치 등 문화환경 공약,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고양지방법원 승격 등 행정혁신 공약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일산은 방송영상벨리, 일산테크노벨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선도할 산업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며 일산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인이라면 이러한 혁신과 성장의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신산업과 기존 산업을 어떻게 연결하고 조화시킬 것인가, 그리고 노후 된 도시를 어떻게 재생시켜 시민들의 삶의 활력을 높일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싸움과 투쟁만 하는 낡은 정치로는 일산의 미래를 개척하지 못한다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인공지능 등 신산업분야와 경제 불평등 완화방안을 연구한 경험과 스타트업을 창업해 경험한 혁신경제의 지식을 바탕으로 일산을 세계와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김교흥 서갑 후보 "1인당 100만원 재난기본소득 지급하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전 국민에게 10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소득원이 끊긴 취약계층은 당장 마스크 구매는커녕 최소한의 생계유지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한 대응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투입되는 예산은 매년 불용되는 전체 예산의 약 10%인 50조를 통해 마련할 수 있다며 현금지급으로 인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지역화폐, 상품권 등으로 유효기간을 두고 한시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특별 세금감면과 납기일 연장을 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 위기 극복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50조로 5천만을 살리고 세금 감면과 지원으로 경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밖에 21대 국회에서 재난기본소득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며 감염병 관련 재난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정부가 주민을 지켜 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후보 "동물복지 인식 개선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후보는 동물보호 및 복지 개선을 위한 반려견 정책개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고양시동물보호센터 현장을 방문한 데에 이어, 23일 동물보호ㆍ구조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유기동물 입양문화와 반려동물 책임의식 부족으로 생기는 사회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며 더 나아가 유기동물센터의 열악한 환경으로 2차 동물 학대가 발생하는 실정이므로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충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26.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유기동물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려ㆍ유기동물에 대한 교육과 홍보 창구를 마련해 인식전환 및 동물 생명존중 문화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 증가, 장묘 서비스 부족,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미비,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 등 사회적 인식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반려인의 권익 보장과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현장 맞춤형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반려동물 치료보험지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원 내 교육센터 및 프로그램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민주당 총선 공약인 ▲반려동물 진료비 체계 개선 ▲반려동물 서비스 환경 여건 제고 ▲유기ㆍ유실 동물 보호 강화 ▲동물복지 인식 개선 및 개 물림 사고 예방 방안 마련 ▲학대 방지 및 동물실험 윤리성 강화 ▲국민 친화적 동물복지 정책 서비스 활성화 등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광명 총선 후보자들, 겹치기 공약 유권자들 실망

최근 광명지역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이 서로 중첩되거나 단체장 공약사업과 맞물리는 등 식상한 공약 남발로 유권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실례로 지난 23일 무소속 김경표 광명갑 후보가 15호 공약으로 광명시를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파크를 만들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26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광명갑 후보 역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흡사한 공약을 내놨다. 게다가 두 후보가 내놓은 공약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민선7기 공약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과도 중첩되고 있다. 현재 광명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광명동굴 인근 56만㎡부지에 조성되는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지난달 11일 국토부 관리계획에 반영되는 등 이미 상당부분 사업이 진행된 상황이다. 이를 두고 한 시민은 광명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숟가락만 올려놓겠다는 무성의한 공약 아니냐며 거대 정당들이 전략공천을 남발하는 것도 모자라 후보들마저 아무 생각 없이 공약을 쏟아내는 것은 광명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발끈했다. 이에 대해 임오경 후보 측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우선적으로 광명시가 진행 중인 사업부지에 추진하고 차선으로 목감천 저류지에 조성하는 안을 계획 중이다며 다른 후보를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광명시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함경우 고양을 후보 "행신중앙로역 신설에 사활 걸겠다"

미래통합당 함경우 고양을 후보는 26일 오전 고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함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하나는 흔들리는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동안 늘 소외됐던 덕양구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동시에 일산 백석동을 되살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고양시대를 열기 위해 21년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서 당, 국회, 행정부, 학계를 망라하는 풍부한 정치 경험을 국가와 지역을 위해 모두 쏟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 후보는 그동안 말뿐인 약속과 계획으로 고양을 지역은 3대 고통에 시달려 왔다며 고단한 출퇴근길과 불편한 일상의 교통 고통과 부족한 교육인프라에 따른 교육 고통,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음으로 인한 일자리 고통으로부터 고양을 주민들의 어려움과 절망을 반드시 실천을 통해 희망으로 바꾸고, 오직 성과로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함경우 후보는 새로운 고양시대를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행신중앙로역 설치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증축 ▲행주산성역 신설 ▲향동역, 현천역, 덕은역 신설 ▲신분당선 삼송 역까지 연결 ▲서울도심행 광역버스 신설 ▲창릉천 복원 ▲삼송지구 중고등학교 신설 ▲드론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육성 (드론 개발특구 지정, 자유공원 조성) ▲백석소각장 민원해결 ▲백석-대곡 의료관광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그는 행신중앙로역은 고양을 주민의 오랜 숙원인 만큼 최우선적으로 사활을 걸고 신설하겠다면서 오늘 발표된 미래통합당의 17개 시ㆍ도지역 정책공약 중 고양시 행신중앙로역 설치와 신분당선-삼송역 연결이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채택됐고, 이는 바로 제가 지속적으로 중앙당에 적극 건의를 드린 성과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정성호 의원, 4선 의원 되면 확실한 양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 호소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이 26일 오전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이번 총선은 양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중단 없는 양주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검증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민생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으로 지난 18일 뒤늦게 출마선언을 한 뒤 전철7호선 건설 현장, GTX 복합환승센터와 1호선 회정역 부지, 교외선 종합활용연구 보고회, 양주테크노밸리 등 양주역 일대 개발현장, 장흥~광적 국지도와 서부권 도로 건설현장 등 그동안 정 의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양주발전 현장을 점검했다. 정성호 후보는 4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거점, 일자리 많은 자족도시, 동서 권역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도시, 청정하고 살기 좋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양주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정성호가 확실한 양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성호 의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발맞춰 별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홍문종 비례대표 급선회로 의정부갑 민주 오영환, 통합 강세창, 무소속 문석균 3자대결

4. 15총선 의정부 갑 대진표가 민주당 오영환(33) 미래통합당 강세창(59), 무소속 문석균(50) 3자 대결로 짜여졌다.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친박 신당 홍문종(65) 대표가 지역구를 포기하고 비례대표로 출마를 급선회했기 때문이다. 홍문종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는 지난 25일 의정부 친박신당 경기도당에서 있은 전국 비례대표 순번 당원투표에서 2번으로 순위가 정해지면서 결정됐다. 홍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로 의정부갑 선거구도는 전직 소방관 출신 민주당 오영환과 전략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문석균의 진보계 후보와 20대 총선과 지난 지방선거 시장후보였던 보수 미래통합당 강세창 후보의 3자 대결로 압축됐다. 지역정가에서는 진보 2명, 보수 2명의 4자 구도의 혼미양상에서 진보 2, 보수 1명의 3자 대결로 진보세가 갈라지면서 상대적으로 결집될 보수 쪽이 유리해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이같은 셈법으로만 이번 총선의 판세를 점칠 수 없다는 분석이 많다. 무소속이지만 6선 문희상 의장의 핵심 지지층이 응집된 갑 지역구를 물려받은데다 지역 밀착력이 높은 문석균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신선함과 힘있는 집권여당을 앞세운 오영환 후보도 기본 지지층에다 세 확산을 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 경기도당내 사회복지정책위원회 구성 적극 추진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지난 25일 사회복지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당 내 사회복지정책위원회 구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의원은 이천 사무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과 허학범 사무처장,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 최경규 회장 등과 간담회에서 도당에 사회복지정책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제안된 사안에 대해 중앙당과 협조해 최대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경기도 우수인력 확보, 임금체계 미적용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대해 현실적 급여체계 마련해 경기도 우선 실시와 중앙부처 도입 건의, 사회복지 종사자 보호와 안전을 위한 인권 및 권리 옹호 사업 운영 현실화, 사회복지 종사자 중 지자체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기관 근무경력 인정 등 사회복지분야의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송석준 의원은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운영자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내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복지정책위원회 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주광덕 남양주병 후보, 현장공약 발표 “3선의 힘으로 9호선 연장 교통중심경제도시”

통합당 주광덕 남양주병 예비후보가 26일 3선의 힘으로 현재 하남시까지 확장되고 있는 9호선을 연장해 남양주 지역을 교통중심, 경제복합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가진 지역기자 간담회를 통해 9호선 남양주 연장을 구체화하기 위해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 대책 연구 용역에 대한 예산을 미리 확보했다며 남양주 지역에도 이제 3선 의원이 필요한 시기로 9호선 연장에 교통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후보는 지난해 11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9호선 남양주 연장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보고 있다는 답변도 들었다며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될 수 있어 정부 측을 상대로 광역교통에 대한 대책 사업들을 확정,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양주 지역에 들어올 예정인 GTX, KTX 주요 환승지점에 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해 파리 외곽 라페팡스나 서울 삼성역 주변 코엑스를 참고하겠다며 당이 다르지만, 조광한 시장과도 격의없이 소통해 교통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유창재류창기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윤호중 국회의원, 21대 총선 후보등록 후 "중단없는 구리 발전 견인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ㆍ민주당 사무총장)이 26일 구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를 마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후보로 정식 등록한 뒤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배우자와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임창열 경기도의원, 양경애 시의원 등과 함께 구리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를 마친 뒤 곧바로 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윤 후보는 우리는 어떠한 국난도 하나로 뭉쳐 이겨낸 역사가 있고 지금의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더 큰 구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에 등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출마선언문을 통해 해낸 일도 많지만 해야할 일이 아직 많다며 대한민국 개혁과제들을 완수하고, 중단없는 구리 발전,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문재인후보 대선 정책본부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등 중책들을 연이어 역임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총선기획단장, 중앙당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며 집권여당의 핵심인물로 성장했다. 특히 의정활동 지난 4년간 총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구리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별내선 착공, 구리선 국토교통부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검토과제 반영, 검배문화체육센터 생활SOC 선정, 청년창업사관학교 설치 등 각종 지역 현안 사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