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후보는 지난 28일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과 SNS 등을 통해 많은 분을 초청해 서로 덕담도 나누고 지역사회에 알려야 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는 국민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상에서 인사드림을 양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시 승격이 된 도시이지만, 아직도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역할이 미약하다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위상에 걸맞는 교통ㆍ교육ㆍ행정ㆍ문화예술ㆍ경제 중심도시가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 시민들의 바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철 후보는 전남 함평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문희상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미래통합당 최영근 화성갑 후보가 하모니 선거단 출범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지난 28일 향남읍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단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 후보는 화성의 발전과 여야의 장벽, 세대계층간 장벽을 허물고 화성을 대통합 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하모니 선거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하모니선거단은 정창현 전 국회의원과 강성구 전 국회의원, 신화수 영암문화재단 이사장, 이태섭 전 화성군수 등 4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필두로 구성됐다. 특히 금종례 전 경기도의원(여성본부장)과 30대 시민 홍인기씨(청년본부장), 김도진씨(새솔동본부장) 등과 더불어 민주당 탈당 인사 등이 하모니 선거단에 자발적으로 합류해 세대, 계층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선거단이 꾸려졌다는 평이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선거라며 앞으로 정치적 공세나 갈등구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화성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정미경 수원 을 후보와 지난 2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신분당선 연장선에 대한 복선화 즉시 착공을 요구한데 이어 ▲신분당선 연장선(수원-봉담-팔탄-향남- 장안우정-기아자동차-화성호 청년신도시) ▲신안산선(안산-새솔-송산-남양-팔탄-향남-양감) 등 화성서부지역 거미줄교통망 구축을 공약했다. 화성=박수철기자
광주을 선거구는 오포, 초월, 곤지암, 도척으로 구성된 도농복합지역이다. 특히오포읍은 최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광주시 인구의 25%인 1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수의 텃밭으로 여겨온 광주지역은 지역구 분구와 함께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갑을 두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챙기는 이변이 연출됐다. 이어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은 민주당을 선택했다. 시장은 물론, 4명의 도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9명의 시의원 중 6명이 민주당이다. 두번의 선거에서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유권자들의 표심 또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변화가 정치성향으로 자리 잡을지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광주을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짓고 선거를 준비 중이던 민주당 임종성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장수 당협위원장 간 대결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험지 출마를 선언한 강남갑 3선의 이종구 의원이 광주을 공천을 확정지으며 여야 현역의원이 격돌하는 대진표가 완성, 한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광주지역 최초의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며 국회에 입성한 임종성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지, 아니면 강남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관록의 이종구 의원이 4선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임종성 재선 도전에 나서는 임종성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광주갑 소병훈 의원과 함께 지역 최초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지역 토박이 정치인으로 경기도의회 7대와 8대 의원을 연임하면서 인지도를 쌓은 임 의원은 20대 국회에 등원해서는 초선임에도 원내 부대표를 맡는 등 당내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유의 부지런함을 바탕으로인지도와 지지세 모두 안정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당내에서도 맞서는 경쟁자가 없어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었다. 지역 내 확고한 지지세력을 보유하며 지역 토박이 정치인답게 여야를 넘나드는 친화력으로 지지층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임 의원은 말로만 하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 바로 몸으로 움직여 성과를 냈다며 광주를 가장 잘 아는 임종성이 광주의 힘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광주의 숙원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 의원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예타 통과와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확장사업 등 광주 관내 6개 도로 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타 조사 대상 사업 반영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임 의원은 난개발과 교통문제 해결 없인 광주의 발전은 없고, 살맛 나는 광주를 만들 수 없다며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확장사업 등의 정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가칭 초월중부IC 설치 △오포~분당간 도시철도 적극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통합당 이종구 당을 위해 험지에 출마하겠다며 광주을 공천을 확정 지은 이종구 의원은 광주를 제2의 강남으로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역구 탈환에 착수했다. 강남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이 의원은 당내 중진으로 탄탄한 조직력과 인지도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보수의 중진의원으로 광주을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에 흩어져 있던 보수층이 결집되고 있다는데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정책과 조세, 예산을 다뤄온 경험으로 국가재정 시스템과 예산의 맥을 꿰뚫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이 의원은 낙후된 광주의 발전은 국가 정책 및 예산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선의원이 필요하다라며 4선 의원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 광주시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통해 광주시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벤처스타트업의 발상지인 테헤란밸리가 있는 강남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광주에 판교, 분당과 이어지는 4차 산업혁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추구하는 마스터플랜으로 산업과 주거, 문화환경 등이 조화로운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선거는 반드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총선 승리를 통해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는 올바른 정권 수립의 기틀을 닦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시 후보가 최근 선관위와 경찰에 금품제공 협의로 고발되자 당원 500여 명이 비리혐의로 고발된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집단 탈당, 이 지역 선거판국이 요동치고 있다. 집단 탈당에는 현직 박진희 시의원과 전직 최철규 도의원?김승용 시의장 등 전ㆍ현직 의원들과 통합당 지역 핵심 당직자, 당원 500여 명이 대거 합류했다. 앞서 이들은 탈당계를 취합해 지난 27일 통합당 경기도당에 제출했다. 탈당 전현직 시도의원과 당직자들은 당초 이현재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탈당했을 당시 집단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최근 이창근 후보의 금품제공 등에 대한 고발 혐의가 잇따라 알려지자 집단 탈당을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통합당 이창근 후보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이현재 후보를 밀기 위해 이뤄지는 일련의 선거 테러라는 등의 이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탈당한 최 전 도의원은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하남 발전과 시민을 위해 통합당에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당내 전ㆍ현직 시ㆍ도의원, 당원 등의 집단 탈당과 관련,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하남의 나쁜 정치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애초부터 전현직 시도의원 등은 당적을 보유한 상태에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출마한 이현재 후보를 지원하는 등 해당 행위를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당의 후보가 선출된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책임을 망각한 채 많은 당원들에게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 의원을 돕자고 독려하는 등 갖은 해당 행위와 통합을 저해하는 일을 일삼아 왔다고 덧붙혔다. 이 후보는 통합당 탄생 의미와 배경을 되새기며 하남에서도 진정한 통합을 이루고자 묵묵히 인내하고 참아왔다고 전제한 뒤 (탈당)이들이 그동안에 보여준 통합에 반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 미련 없이 오로지 국민과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러한 하남의 나쁜 정치와의 싸움에 결코 굴하지 않고, 오직 국민과 시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 최근 자신에 대한 사법기관의 고발사건과 관련해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미래통합당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코로나 19의 국가적 위기에 동참했다. 통합당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을 방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5천 장을 전달했다. 이날 김ㆍ이 후보가 전달한 마스크는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내 이웃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 또 통합당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안정렬, 유광철, 유원형 시의원 등 4명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30%의 급여를 반납기로 했다. 이러한 이들의 기부 행렬은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희망을 안겨줘 국가적 위기 극복에 함께 동참하고자 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감염병 장기화로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고 나라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고통을 나누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고 급여 30%를 반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윤호중 후보 등 구리시 인근 3개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6호선 연장, GTX-B 조기 착공, 상봉-마석 셔틀열차 도입,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 등을 공동공약으로 선정, 향후 정치권에서의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리ㆍ남양주ㆍ중랑 등 3개 지역 총선 출마자 4명은 지난 27일 구리시 소재 윤호중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및 도시발전 공동공약 발표회를 갖고 관련 사업에 공동전선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구리시 윤호중 후보를 비롯 박홍근 후보(서울중랑구을), 조응천 후보(남양주시갑), 김용민 후보(남양주시병) 등이 참석했고, 6호선 연장건을 비롯 GTX-B 조기 착공, 상봉-마석 셔틀열차 도입,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 등이 공동공약으로 채택됐다. 이들 4명의 민주당 후보가 서명한 공동공약 발표문은 향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시 윤호중 후보는 강력한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의 힘을 모아서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파주갑 후보는 교하8단지 비상대책위원회와 GTX안전노선 확보와 교하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후보와 교하 8단지 비대위는 이날 정책협의서에서 GTX-A노선 차량기지 입출고선(지역난방공사, 청석스포츠센터 하부 통과)을 안전한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을 끝까지 추진한다 등 안전노선 5개 항과 차량기지에 승하차기능을 확보하고 주변에 ICT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6개항의 주변 발전방안에 합의했다. 윤후덕 후보는 1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애태우며 고생하신 8단지 비대위와 주민들께 두 손 꼭 잡고 위로와 희망이 되는 협약이길 간절히 바란다며 협약서는 종이 한 장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지난 1년 간의 눈물과 염려 그리고 새로운 다짐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과 아름다운 공천경선을 벌였던 조일출 예비후보는 대승적 차원의 원팀을 선언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후보 당선에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다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미래통합당 신보라 파주갑 후보는 29일 공천경쟁을 벌이던 고준호 예비후보와 원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후보는 통합당 공천탈락 이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놨었다. 신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권 독주를 막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고준호 후보와 통합당 후보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면서 당의 젊은 일꾼인 고 후보는 통합당과 파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선당후사의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 준데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고준호 후보는 파주는 제가 평생을 바쳐온 지역이기 때문에 애착과 사랑이 너무나 크다며 지난 공천 과정에서 여러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보수 진영의 대통합과 승리를 위해 신보라 후보와의 단일화라는 큰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준호 후보는 신보라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젊은층 과 GTX,지하철3호선 파주연장등에 현안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선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파주= 김요섭기자
민생당 김성제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국공립대학교 무상 등록금 시행과 사립대학교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면 무이자로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제 후보는 29일 54개 국공립대 49만 명 대학생에 대해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사립대학교 등록금 반액 지원키로 했다며, 이를 위한 1단계 조치로 현재 학자금 대출이자 금리 2.0%를 전면 무이자로 지원하여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입 수시전형의 공정성 회복 전까지 ▶정시전형 중심으로 입시를 운영하고 ▶학생생활기록부에 학교 밖 활동은 일체 기재 금지, ▶부모 찬스 난무하는 특기자 전형 폐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지역균형 선발을 확대하여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되도록 대학입시제도를 개혁하겠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공립대학교 전체 등록금에서 국가장학금 5천70억 원을 제외하면 1조 4천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고, 사립대학교 학자금 무이자 대출을 위해서는 2019년 기준 학자금 대출액은 1조 8천억 원으로 연 2% 이자 적용 시 367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후보는 27일 21대 총선 공약으로 행신중앙로역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 행신중앙로역 신설은 신규 대중교통 수단 확보를 통해 행신중앙로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그동안 소외돼 왔던 행신동 주민들의 교통복지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20년 숙원사업이다. 10만여 명의 행신동 주민들은 철도역 부재로 인해 교통혼잡 문제, 버스 의존도 심화, 광역버스 좌석 부족 문제에 대책 없이 노출돼 왔다. 이에 한준호 후보는 고양의 아침을 새롭게, 저녁을 여유롭게, 막힘없이 출퇴근 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역 설치를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희망하는 만큼 반드시 역을 신설해 내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완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동두천ㆍ연천 후보는 지난 28일 지역의 유력 정치인과 인사들이 총참여한 가운데 재선 도전을 위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현장 소통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동두천은 목요상 전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연천은 이중익 전 연천군수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또 동두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덕호 전 국회의원, 최용수 전 시장, 안민규 전 문화원장, 형남선 전 시의장 등을 선임했다. 연천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채기창 전 도의원, 강보원 전 부군수, 박서진 전 군의회 의장, 이종만 전 군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이와함께 선거 실무 추진을 위해 조성문 전 농협 감사를 동두천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하고 1지역 공동선대본부장에 김승호, 정계숙 시의원을 2지역 공동선대본부장은 박현희, 송흥석 전 의원과 박승종 불현동 자총회장, 윤문희 경기북부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1지역 부총재가 맡았다. 연천은 심상금, 김미경 군의원이 선대위 미래발전위원이 맡았으며 김영주 선거대책상황실장을 필두로 정찬우 전 군의회 부의장, 박영철 전 도의원, 정재범, 박성관 전 연천당협 사무국장 등이 특보단장으로 선임됐다. 동두천ㆍ연천의 주요 현안을 정확하게 꿰고 있고 발로 뛰면서 해결책을 찾아내는 현장소통형인사들로 구성됐다는 호평이다. 김 후보는 동두천ㆍ연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며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도록 실력과 경험 그리고 훌륭한 인품까지 갖추신 존경하는 선대위 위원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위해 더 악착같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목요상 상임고문과 채기창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일 잘하는 지역 일꾼이 필요한 시점에서 말이 아닌 성과로 실력을 증명한 김성원 후보야말로 지역발전의 적임자이자 큰 일꾼이다며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번 더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앞장설 결제 등 분야별 박사와 연구진 13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안성시장 정문에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할 전문가들로 구성된 13명의 시정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자문단은 앞으로 경제, 복지, 안전, 농업 등 각 분야를 망라하는 찬찬찬 프로젝트 공약을 기반으로 지역 내 현안을 자문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해법을 마련해 시정과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안성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영찬 후보는 각계에서 위상이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잇는 만큼 안성지역 발전을 위해 시정정책자문단원들이 도출해 낸 해법과 정책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재차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정부가 코로나19 피해와 관련한 설익은 대책을 서둘러 내놓고 있어 가뜩이나 힘든 국민과 상인들에게 긴 줄서기의 고통만 주는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마스크대란으로 국민들이 전국의 약국 앞마다 긴 행렬로 늘어서는 진풍경을 만들어 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코로나 경제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고작 1천만 원의 긴급대출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센터에 줄을 서는 데자뷰를 연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후보는 현 정부가 3일~5일 만에 받을 수 있다는 긴급경영자금 1천만 원을 받을 경우 7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일반경영자금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게 된다며 이에 첫날 전국 62개 소상공인센터에 긴급대출 신청이 177건에 18억원에 불과해 준비가 부족한 어설픈 발표로 오히려 상인들을 더 불안하고 힘들게 만들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안산=구재원기자
미래통합당 함진규 시흥갑 후보는 최근 신천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시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유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제안을 통해 ▲영유아 보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우수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 구축 ▲아동 간기관 간 격차해소를 위한 유?보일원화(유보통합) 추진 논의재개 ▲영유아 보육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등 제도적 시스템 확립과 보육교사 처우의 단계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정책 비전 개발에 협력하고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상호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간담회는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 장현경 회장, 유연희 민간분과장, 김순자 가정분과장 등 임원들과 안돈의 시의원, 이금재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 시흥=김형수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캠프 51인이 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청렴 가치를 실현하겠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사무실에서 양운석 도의원, 신원주, 황진택, 박상순 시의원 등 51인이 참석한 선대위 발대식을 했다. 이날 선대위원들은 김보라 혁신 선본 청렴 선언문을 통해 안성시장 재선거와 더 나아가 안성시장 당선 이후 청렴의 가치를 우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보라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장만 잘해도 안성은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다.며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 사람이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안성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주 공동선대위 총괄 선대본부장은 안성은 현재 산적한 현안사업이 있다. 숙원사업이 해결되려면 반드시 집권여당의 힘있는 안성시장이 필요하다.며김보라 후보의 승리를 확신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안성=박석원기자
생애 처음으로 4ㆍ15 총선 투표권을 가진 안성지역 18~19세 새내기들이 침체한 안성경제를 살려달라며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71인으로 구성된 새내기들은 지난 28일 내혜홀 광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규민 후보를 이번 총선에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땅 안성에서 행복하게 살고자 토론과 논의를 거쳐 이 후보를 우리 삶의 첫 국회의원으로 선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의 소통을 위한 열린 태도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고속전철 유치 공약, 여성과 약자 보호를 위한 스토킹 방지법 공약도 적극 지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규민 후보는 생애 최초 투표자들의 지지 선언에 어깨가 무겁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뭉클하다며아이들과 청년들이 안성에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미래통합당 나태근 구리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에 경선을 벌인 김구영ㆍ송재욱 예비후보, 백현종 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백경현 전 구리시장 등 4명을 선임, 본격적 총선 출격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또 고문ㆍ자문위원단에는 박창식 전 국회의원, 김용호 전 구리시의회의장, 신영출 전 조합장 등이 참여했고, 수석 상임고문에 전용원 전 3선 의원을 선임, 총선을 도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대위에 백현종 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이 미래통합당에 입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됨으로써 보수 세력뿐만 아니라 중도층까지 아우르며 표심을 공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나태근 후보는 총선을 위한 진영이 갖춰졌고 이제 승리만이 남았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엄혹하게 평가하고 지역 통합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2627일 양일간 이뤄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총선 무관심과 낮은 투표율 우려, 여야 각 당의 공천후유증, 비례대표 선거 등이 최대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는 여야 모두 섣불리 유불리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이번 총선의 최대 예측불허 변수다. 후보들은 제대로 대면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유권자들은 누가 나왔는지조차 모르는 상태가 선거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표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실물경제 악화가 문재인 정부 비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마스크 5부제를 하는 마스크 대란에 대해 야당은 마스크도 제대로 못 챙기는 문재인 정권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다. 그렇다고 코로나19 사태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게 유리한 것은 결코 아니다. 정권 심판론이 부각되지 못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인 상황이며, 정부가 이를 극복하고 경제적 후유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당이 안정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천 후유증 또한 여야 모두 고민거리다. 원내 제1당을 차지하기 위해 한 석이 아쉬운 상황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무소속 등으로 출마, 상대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는 것은 거대 정당인 민주당과 통합당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우 영구제명, 통합당 황교안 대표도 무소속 출마로 소탐대실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지는 미지수다. 특히 통합당의 경우, 후보등록 하루 전인 지난 25일 심야까지 최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간 갈등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며 3곳의 후보자들의 공천이 번복돼 비난을 자초했다.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에 연동형이 적용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이번 총선에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비례대표 선거가 역대 총선에 비해 더욱 중요해진 점도 변수다. 비례대표 득표율 3%만 넘으면 의석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중소정당들이 크게 늘어났으며, 국민의당 등 비례대표만 도전하는 정당이 나오고, 심지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만들어져 유권자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통합당의 미래한국당 창당을 강력 비난했음에도 소수 정당들과 연합해 더불어시민당을 만들어 정의당으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열린민주당이 만들어져 비례대표 후보를 내세우면서 궁색한 입장에 처했다. 한편 첫날 후보등록(오후 9시 기준)에서 경기도 59곳 선거구에 202명, 인천시 13곳 선거구에 47명이 각각 등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내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52곳과 49곳에서 후보등록을 마쳤고, 정의당, 우리공화당, 민중당, 국가혁명배당금당, 기독자유통일당, 기본소득당, 무소속 후보 등이 속속 후보등록에 나서 치열한 혈전을 예고했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