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 국토부 장관 만나 GTX-D, 김포한강선, 인천 2호선 연결 공약 건의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김포의 주요 현안인 GTX-D 유치를 포함해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시를 거쳐 고양시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에 대해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해 정부의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반영된 사항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법정계획에 반영,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김현미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GTX-D 노선은 지난 해 광역교통 2030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검토 계획에 포함된 바 있다면서 지난 2월에는 경기도와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와 함께 공동용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토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서부권 등 급행철도 검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혀 사업 정부계획 반영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김포한강선 사업은 지난해 광역교통 2030계획에 반영된 바 있으며, 김두관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서울시는 건폐장 이전 없이 방화, 신정차량기지 공동이전과 관련해 용역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광역교통기본계획에 GTX-D 노선과 김포한강선 사업,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를 거쳐 고양시 킨텍스 GTX-A역과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3개 광역철도 노선이 확정될 경우 김포는 골드라인을 비롯해 총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지하철 중심도시가 된다며 본 사업이 정부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후보가 강하게 확정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4.15총선 격전지를 가다_부천정] 원혜영 불출마… 진보 텃밭 변화의 바람부나 ‘촉각’

부천정 선거구(옛 부천 오정 선거구)의 본선 대진표가 짜여졌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과 미래통합당 안병도 전 당협위원장, 구자호 정의당 오정지역위원장이 후보로 결정됐다. 부천정 선거구는 선거구가 생긴 이래 단 한 번도 보수 정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적이 없는 진보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면서도 부천에서 가장 낙후된 변방 취급을 받는 지역이다. 그러나 지하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곳곳이 도시재생 등 친화적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터줏대감 정치인이었던 원혜영 의원(5선)이 불출마하면서 새로운 인물의 국회의원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진보 정당의 수성이냐, 30여년 만의 우파정당 탈환이냐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은 원혜영 의원 불출마로 당초 전략공천지역 대상이었다. 경선지역으로 분류돼 김만수 전 부천시장과 서영석 전 도의원, 정은혜 현 국회의원(비례) 3명이 경선을 치렀다. 부천시장 출신의 김만수 후보 승리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권리당원들이 서영석 후보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서 후보의 장애인 가점으로 서 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서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도 포기하고 마지막 정치인생의 승부수를 던졌다. 부천정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2대 시의원을 거쳐 4대까지 3선 시의원, 초선의 경기도의원을 지내고 원혜영 의원 선거대책본부장 등 꾸준히 정치활동을 해왔다. 민주당 중앙위원,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을 맡고 있다. 소아마비 장애에도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를 속속들이 알 정도로 32년간 지역을 지키며 뚜벅뚜벅 걸어온 정치인이다. 서 후보는 32년 동안 오정을 지킨 사람 지킬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오정의 주차공간 혁신적 확대조성, 역세권 조성, 뉴타운 해제에 따른 도시 재생 사업확대와 활성화, 고도제한 완화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 교통편의 대폭 확대, 광역동 기능 개선 등 오정의 확실한 변화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통합당 안병도 후보는 일본 게이오대학과 연세대 교수 출신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개발연구원으로 활동한 김문수 사단이다. 19대 총선에서 부천정에 처음 도전한 후 20대 총선까지 두 차례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에 패했다. 교수출신답게 정직하고 강직한 성품을 갖고 있다. 안 후보는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로 해볼 만한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부천정 지역이 워낙 진보성향이 강해 어려운 싸움을 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지난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부천의 4개 선거구 중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다만, 안 후보가 8년 이상을 부천정 지역에서 꾸준히 정치적 활동을 해왔고 기독교계의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에는 부천정 지역에 보수정당 국회의원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두 번이나 지역민의 심판을 받고 세 번째 출마를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안 후보는 부천의 변방 취급을 받은 오정구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광역동 폐지, 3개구 36개동 부활 ▲까치산~고강~원종~오정 2호선 연장 ▲경인고속도로 고강IC, 원종 IC설치 ▲3기 신도시 대장지구 구도심 친화적 개발 등 4개의 지역 공약을 내놨다. 정의당에서는 구자호 오정지역위원장이 나선다. 고 노회찬 전 국회의원 정책특보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도 부천정 지역에서 출마해 2.28%의 득표에 그쳤다. 구 후보는 부천은 지금 대장동 3기 신도시 개발과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동 특고압선 지하 매설, 환경, 교통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대장 들녘을 생태환경문화공원으로 조성해 환경도 지키고, 주말이면 가족들이 나들이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생태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정동 군부대 부지에 예술대학과 시립병원 설립, 오정구를 그린문화 도시재생 탈바꿈 등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부천=오세광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김용 전 경기도대변인 “청년 정치인 임진에게 기회달라”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 경선에서 패배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수원무에서 컷오프된 같은 당 임진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용 전 대변인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너져가는 골목상권에 힘을 불어넣겠다며 야심에 찬 도전을 한 청년 정치인 임진 전 원장의 컷오프 소식에 마음 한쪽이 무겁다고 토로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어 청년 정치인의 도전을 좌절케 하는 기득권 힘 앞에 민주당 스스로 내세웠던 청년정신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무엇보다 자신의 홍보물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할 기회마저 박탈당한 채 사무실 한쪽에서 한숨짓고 있을 후배 모습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전 원장은 현역의원이 단수로 후보를 신청한 지역구의 추가 공모를 통해 뒤늦게 후보가 됐다며 자신을 알리기에는 시간이 너무도 부족했고 코로나19라는 악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변인은 또 청년 정치인에게 유권자 평가를 받을 최소한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정치신인 발굴 등 당이 스스로 내세웠던 원칙에 맞지 않는 처사라며 추가 공모가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는 의심을 품게 한다고 지적했다. 임 전 원장의 도전을 높게 평가해달라고 호소한 그는 민주당의 청년 정신이 되살아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경선 재심위원회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성남=이정민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박진호 미래통합당 김포갑 예비후보, 정치변화 위해 5가지 약속

박진호 미래통합당 김포갑 예비후보는 9일 정치변화를 위한 5가지 약속을 제시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숫자 채우기식 법안 발의는 하지 않겠다 ▲모든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 참석시 보고하겠다 ▲시민사회단체들의 각종 시상은 자랑하지 않겠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김포시민분들께 인사하겠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겠다 등 5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국회의 법안 발의 건수는 제16대 국회에서 2천507건이었으나, 17대에서 7천489건으로 약 3배로 증가한 뒤, 18대 국회에서는 1만2천913건, 19대에서는 1만7천822건으로 폭증했다. 20대 국회 역시 올해 3월초까지 2만3천836건을 기록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법안발의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일각에서는 입법만능주의식 의정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제20대 국회만 봐도 실제 처리된 법안은 전체 발의법안의 32%에 불과하고, 나머지 66%정도는 손도 대지 못한 채 남아있기 때문이다. 지난 19대 국회 법안처리 비율도 42%수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쏟아지는 법안 속에 국민의 생활을 옥죄는 온갖 규제법안들이 스며들게 된다며 법안발의 건수 위주 의정활동 평가라면 비판하고 거부하겠다. 꼭 필요한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을 상대로 한 시민사회단체의 각종 시상과 관련해서는 상을 빌미로 이권 청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된 바 있다며 우수의원상, 인물대상 등 시민사회단체가 연간 수백개씩 뿌리는 상장과 트로피를 자랑하지 않겠다. 오직 김포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의정활동 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말씀드린 5가지 약속은 작지만 의미있는 약속이다. 우리 정치의 작은 변화가 김포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우선 저부터 바꾸겠다. 김포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포=양형찬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민생혁신모임 참여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로 구성된 민생혁신모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민생혁신모임은 9일 코로나19 긴급 생활지원을 요청하는 2차 긴급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민생혁신모임은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요청한다며 수입도, 월급도, 급식도 차단돼 한계상황을 맞고 있는 중소기업, 영세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강사, 교육돌봄여행 종사자, 비정규일용직, 서비스직, 노약자, 실업자를 위한 과감한 상상력이 현장에서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세입경정과 대출지원 등 간접적인 부분이 많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 소득이 급격히 줄 수밖에 없는 국민들에 대한 범위와 기준을 세우고 재난극복소득 등 실질적인 현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극복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 소득인정 기준 1~6분위 대상 가구에 50만원을 일괄 지급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제한적으로 지급하는 조건부 기본소득을 말한다. 지급방식은 각 지자체를 통해 현금과 지역화폐를 병행해 지급하는 방식이 고려되고 있다. 실제, 홍콩, 대만,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현금 직접 지급을 비롯한 임대료 정부 부담, 세금감면 등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 추경안에 ▲사회보험료 부담금액과 연동한 혜택 지원 ▲경제활동인구 중 사회보험료 체납 등 자격 상실 상태인 국민에게 재난극복소득 즉시 지급 ▲지역별, 대상별 휴업수당 지급을 포함할 것을 요청하고 코로나19 민생혁신지원 및 기금법 제정이나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 등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생혁신모임은 향후 코로나19 긴급생활지원을 위한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및 현역 단체장의원 동참 요청, 여야정 초당적 합의를 촉구하는 등 민생혁신과 재난극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홍철호 김포을 국회의원, 온라인선거사무소 개소식

미래통합당 홍철호 김포을 예비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일 저녁 8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개소식은 페이스북(victorygimpo)과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등을 고려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SNS로 쌍방향 소통하는 개소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국토교통부가 올해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검토에 대한 신속한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며 국토교통부는 광역교통 인프라확충과 철도망 확대에 따른 이동속도의 획기적인 제고를 위해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검토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시점에 한강신도시를 포함한 마송 등 김포 북부 지역이 포함돼야 한다고 적극 요구했고, 최기주 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31일 광역교통 2030 계획을 발표하면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홍철호 의원은 올해 하반기 확정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GTX-D 김포 노선이 포함돼 김포 한강신도시와 북부 5개 읍면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간담회 실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창릉 3기 신도시 논란, 부동산 거래 위축 등 지역경제 현안을 듣고자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인중개사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창릉 3기신도시로 주택공급 과다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도 큰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엽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한 공인중개사는일산은 다른 곳에 비해 부동산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큰 지역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창릉 3기 신도시가 건설되기까지 대략 7~8년의 시간이 걸린다며 그 기간 동안 일산에 자족시설을 유치하고 경제의 활력을 살리면 도시 가치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과 분당은 부동산의 성공이 아니라 경제의 성공이다. 지역경제가 살아야 일자리와 상권이 살고 사람이 모여야 도시에 활력이 생긴다면서 민주당은 카카오뱅크의 혁신을 일산에서 실현시킬 실물경제전문가, 문제해결사로 저에게 믿음을 주고 보내주셨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양정 국회의원 출마 공약으로 자족도시의 완성을 내걸고 ▲CJ 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건립 및 혁신기업 유치 ▲송포, 송산, 대화에 제2테크노밸리 조성ㆍ바이오ㆍ빅데이터 기반 콘텐츠 및 IoT 산업 유치 등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4차산업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대그룹, 한국투자금융, 카카오뱅크를 거치면서 성공한 기업을 만든 경험이 있다. 누구보다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잘 안다며 혁신기업 유치를 자신했다. 이어 일산서구 공인중개사 및 부동산 전문가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안상수, 무소속 윤상현 향해 “동료 협박하고 칼질한 사람” 일침

미래통합당 안상수 동미추홀을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예비후보에게 일침을 가했다. 안 예비후보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희경 동미추홀갑 예비후보와 함께 한 출마기자회견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당을 위해 헌신하라고 요청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한다며 이제라도 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가 지목한 인물은 윤 예비후보다. 특히 안 후보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때 공천권을 휘두르고 동료선배 정치인들에게 험지로 가라며 협박하고 칼질했던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당시 그로 인해 권력은 좌파세력에 넘어갔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당시 막말 논란으로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후 복당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컷오프 당해 현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안 예비후보는 당의 명령도, 국민의 뜻도 저버리며 오직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분열의 길로 가는 자들이 있다며 비난했다. 이어 나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정들었던 중동강화옹진 선거구를 떠나 오직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나섰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험지로 꼽히는 계양갑에 출사표를 냈지만, 공관위는 그를 미추홀을에 전략 공천했다. 한편, 동미추홀을은 민주당 남영희 예비후보와 통합당 안 예비후보, 정의당 정수영 예비후보, 무소속 윤 예비후보 등이 나서 인천에서 최고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