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양주상 광명갑 예비후보는 2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변을 통해 마스크 대란을 일으킨 중국발 코로나와 파탄난 작금의 서민경제 실정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광명의 세대교체와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통합당이 광명의 민주당 24년 독점체제를 막기 위해 양주상을 전략공천(우선추천)한 것은 광명의 발전에 목마른 광명시민의 염원이자 명령이다며 광명의 고질적 지역현안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에게 선택된 교통정책전문가인 자신이 광명발전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목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타운 조합원 대출규제 완화 ▲제3광명교 신설 ▲24시간 보육시설 마련 등을 제시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미래통합당 부천 갑을병정 지역 4명의 후보들이 4ㆍ15총선 4개의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부천시 갑 이음재, 을 서영석, 병 차명진, 정 안병도 등 4명의 예비후보들은 2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은 지난 8년간 민주당이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를 독점해 일방적 시정 운영으로 시민 의사는 무시되고 시민이익은 왜곡됐다면서 부천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4개의 공동공약을 함께 내걸고 4명이 단결하여 목숨 걸고 공약을 완수할 것은 시민 앞에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들의 4개의 공동 공약으로는 ▲광역동제 폐지, 3구 36동 행정체제 복원 ▲도시재생사업 지원법 제정 등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의사협회나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 집단이 권고하면 법무부 장관이 즉시 해당지역을 거친 외국인을 입국금지 또는 격리 조치하는 검역법 개정 ▲동성애 옹호 조장하는 법률이나 조례 폐기 또는 개정 등이다. 이들 후보들은 4개 과제는 우리 4개 지역 후보들이 제시한 지역 및 정책공약들 중 서로 중첩되거나 동의한 것으로 4명이 힘을 합칠 경우 입법화 과정이나 정책화 과정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 명백하다면서 부천 시민들께서 장기간 부천시 좌파정권이 간과하거나, 혹은 그들이 적극적으로 초래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4월 총선에서 부천시 4개 지역 미래통합당 후보 4인을 모두 당선시켜 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번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기 싸움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대와 20대에서 민주당이 부천 4개 지역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한 상태에서 이번 21대 4.15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부천=오세광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에 대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양형기준을 마련해 솜방망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법은 개정돼야 한다면서 특히,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로 불리는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는 감경을 제한하도록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일명 박사 등 운영자들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들을 협박해 음란동영상을 제작, 약 26만 명에게 배포한 사건이다. 홍 예비후보는 디지털 범죄의 특성상 피해자들은 평생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정상적인 삶조차 살아가기 힘들지만 가해자의 상당수는 처벌이 가벼운 벌금형에 그치고 있다며 그나마도 가해자가 초범이거나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형량을 감경해주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에도 끝이 없고 피해에도 끝이 없다는 말처럼 이번 사건에 대한 제도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사건 역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21대 국회가 시작하기를 기다릴 틈이 없다. 지금 당장 정치권이 N번방 방지법을 만들어 더 이상 어린 영혼들이 무참히 짓밟히지 않도록 제도개선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민생당 김성제 의왕ㆍ과천 후보는 23일 민주당 선거캠프 관계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제출했다. 김성제 후보는 이날 의왕ㆍ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가 지난 19일,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무차별적으로 살포된 허위사실과 유언비어 등의 내용의 글을 과천 당원 단톡방에 올려 자신의 명예와 권위가 짓밟힌 것은 물론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과천지역 선거캠프 관계자와 의왕지역 선거캠프 관계자 등 2명을 안양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때 상대후보 측에서 퍼뜨린 흑색선전은 모두 무혐의를 받았는데도, 이번에 또 다시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SNS통해 유포되고 있다 며 이는 유권자를 우롱하고, 현혹할 뿐만 아니라 공정선거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관련자를 고소했다고 덧붙었다. 김 후보는 이어 총선 후보자들은 신종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에게 앞으로 상대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자!라고 제안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반드시 행신중앙로역을 최종 확정해 주민 분들의 희망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행신동선거사무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행신중앙로역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판호 시의원, 박종권 고양미래연구소 소장, 행신중앙로역 신설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예비후보는 행신중앙로역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자세한 조성 계획 구상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도로 환경 개선과 주차 환경 개선, 대중교통 증차 등 다양한 방안으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GTX-A노선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일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상 속에서 겪는 가장 큰 불편함 중 하나는 바로 교통문제라며 GTX-A노선은 일산의 서울 접근성을 높여주고 일산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진주라고 말했다. 이어 GTX-A노선은 민주당의 핵심 교통 정책이며, 일산을 수도권 서북부 교통중심지로 만드는 동력이라며 기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조기착공에 성공한 만큼 국회에 입성해 정부, 관련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한 차질없는 완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이루어내겠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산맞춤형 교통혁신 방안으로 GTX-A노선 완공과 함께 ▲자유로 대심도 지하도로 구축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일산 연장 ▲지하철3호선 가좌ㆍ덕이역 설치 ▲경의선의 지속적 증편 및 증량 ▲대곡-소사선 일산 연장 ▲신교통수단 도입 ▲수요응답형 교통 체계 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현실화되면 일산 주민의 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과 관내 모든 지역에서의 교통거점 간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실질적인 교통복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GTX-A노선이 들어오는 킨텍스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경제거점과의 연계 및 환승 체계를 도입, 경제 시너지를 유도할 것이라며 복합환승센터 내에 추진되고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GTX, 광역 및 시내버스, 지하철3호선 등 고양시 내의 기존 시스템과 2019년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바 있는 인천 지하철2호선까지 연계한 통합운영 방안을 마련해 교통이 편리한 여유로운 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운양동 일대에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24학급, 특수(초1, 중1) 2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등 총 47학급 규모의 병설학교를 추진 중이며, 사업완료시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기형 도의원(제1교육위/김포4)과 함께 김포지역 교육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고 한강신도시 내 각급 학교 신설계획 현황 점검에 나섰다며 초중 병설학교 신설사업의 경우 수요예측 실패에 따른 교육 용지확보의 부족이 불러온 신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2019년 추진이 가시화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계획은 올해 2월 28일 경기도교육청 자체심사를 통과했으며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어 심의통과시 경기도교육청 예산확보와 착공을 통해 2023년 3월 개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등학교 신설의 경우, 고교평준화 도입과 신도시내 고등학생 배치를 위해 추진중이고 총 37학급(특수1 포함) 규모로 올해 2월 28일 경기도교육청 자체 투자심사를 마쳤다며 4월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 통과 시 경기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친 후 예산확보와 착공을 통해 2032년 3월 개교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기형 도의원과 함께 한강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각급 학교 신설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가 주관부서인 만큼, 국회와 경기도의회가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교육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미래통합당 정찬민 용인갑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 22일 정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 서포터즈 50여명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서포터즈들은 대학생을 포함해 처인구에 거주하는 20~40대 청년들로, 선거캠프에서 SNS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정 후보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공약 및 SNS 전파와 메시지를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청년들과 간담회를 통해 취업, 교육,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 후보는 용인시의 경우 인근 도시에 비해 청년들의 시민단체 활동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이번 서포터즈 발족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유영록 무소속 김포갑 예비후보(전 민선 5~6기 김포시장)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포의 자존심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김포에서 3선을 지낸 유정복 전 국회의원과 오직 김포를 외치던 김두관 국회의원 역시 김포를 떠났다. 더 이상 김포가 정치인들의 데뷔 무대, 묘목장이 되는 상황을 바라만 볼 수 없었기에 김포의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무소속 출마가 어렵고도 힘든 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민, 지지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이제는 민주당이 아닌 시민대표로서, 김포시갑 무소속 후보로 기필코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난 2018년 민주당 김포시장 선거에서 경선배제 당했을 때에도 당이 옳았다고 생각하며 민주당의 결정을 따랐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도 전략공천이라는 말도 안 되는 당의 결정이 있기 전에 낙하산 공천이 이뤄지더라도 최소한 경선만은 치르게 해 달라고 당에 절규도 해보았지만 민주당으로부터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 이게 제가 20여년 동안 몸 바쳐 일 해온 당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 후보는 민주당의 낙하산 단수 공천에 강력 반발하며 지난 달 27일 민주당을 탈당했고 현재 무소속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ㆍ과천 예비후보는 23일 총선에 당선되면 국회의원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ㆍ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되면 첫 월급부터 시작해 넉 달 동안, 나아가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세비 30%를 반납해 코로나19 고통분담에 함께 하고자 한다며 저 한 사람의 세비가 국민의 고통에 큰 도움은 되지 않을지라도 작은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왕ㆍ과천시 선출직 공직자들의 세비반납 동참을 제안한다고 말하고 50조 추경에도 불구하고 처리과정이 복잡해 병목현상이 생기고 있어 집행이 더뎌 처리과정을 단순화해야 하고 중앙정부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결정과 신속한 집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ㆍ시의원을 위원으로 코로나 국난극복위원회를 구성해 매일 지역상황을 챙기고 주민 여러분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제안하고 빠르게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23일 장애인 재활센터 신축과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지원센터 설치, 발달장애인 관련 바우처 사업추진 등 장애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에서 장애 영유아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지원, 장애 학생에 대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일대일 지원, 성인 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등도 추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 시스템 마련은 시혜가 아니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포천의 장애인 콜택시는 11대로 장애인 콜택시의 법정 대수는 중증장애인 200명당 1대며, 포천시는 65세 이상 요양등급 4등급 이상까지 확대해 수요는 많은데 차량 및 기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애인 콜택시와 저상 버스를 경기도 평균수준 이상으로 증차할 것을 약속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미래통합당 홍종기 수원정 예비후보가 4ㆍ15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출마 선언과 관련, 두 아이의 젊은 아빠로서 우리 아이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에서 기회가 보장된 삶을 영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영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곳이라며 가족과 더 행복한 삶, 아이를 보호하고 교육하는 문제, 양질의 문화 혜택과 출퇴근 교통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가형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홍 예비후보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법과대학원에서 법학석사(조세법 전공)를 받았으며, 서울고등검찰청 법무관과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를 거친 뒤 영통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내 변호사를 지냈다. 현재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미래통합당 청년벨트 퓨처메이커(Future Maker)로 공천을 받았다. 최현호기자
미래통합당 고양병 김영환, 고양정 김현아 예비후보는 최근 강변북로 입체화 공약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약은 고양ㆍ파주ㆍ남양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공동공약이다. 고양시 2명의 예비후보와 남양주병 주광덕, 파주갑 신보라, 파주을 박용호 예비후보는 최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변북로 입체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일산 교통은 최악의 상황이다. 강변북로에서 시작된 상습정체로 자유로까지 막히면서 매일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통합당 예비후보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강변북로 입체화, 지하고속도로 설치를 제안했다. 국토부가 2030 광역교통망 대책에 대심도 지하화 등을 언급하긴 했지만 구체적인 노선과 재원 등이 제시된 공약은 최초다. 자유로가 끝나는 가양부터 영동까지 21㎞를 사업구간으로 해서 4차로 지하고속도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설계속도는 시속 80㎞/h로 양 방향 차선이 독립적으로 분리된 병렬터널 형태이며 공사비는 1조 9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했다. 동작과 성산에 유출입시설(U/D)을 두도록 했다. 동작U/D는 과천이수 복합터널, 동작대교 노선축과 연계하고, 성산U/D는 서부지하 간선도로, 성산대교, 내부순환로 노선축과 연계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 같은 구상이 실현되면 강변북로 용량 증대로 서비스 수준(8차로12차로)이 개선되며, 강변북로의 장ㆍ단거리 교통류 분리로 혼재된 교통류의 효율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변북로에 BRT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정시성도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는 최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김포시 문화도시 지정 및 문화예술회관ㆍ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후보는 김포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발굴과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문화브랜드 창출을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30개 내외 문화도시를 지정해 국비지원과 컨설팅, 도시 간 교류 등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ㆍ영상예술관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80억 원 규모의 풍무 체육문화센터와 100억 원 규모의 학운 체육문화센터 건립에 따른 국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후보는 김포는 5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문화ㆍ예술ㆍ체육 시설이 부족하고 재정적 지원도 미흡한 데다 대표적인 지역축제가 없다며 김포를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발굴과 문화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이 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체부 장관에게 문화도시 지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는 한반도의 남과 북,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도시로 북으로는 한강너머 북한 개풍군이 보이며, 북한 예성강과 임진강, 한강이 합류하는 지역이라며 철새 도래지가 위치한 데다 한강하구의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어, 문화인프라가 구축된다면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문화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포아트홀과 아트빌리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뮤지컬이나 오케스트라 등 대형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50만 대도시의 품격에 맞는 문화예술회관을 유치해 김포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전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무소속 유영록 김포시갑 예비후보는 공공의료기관 확충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유 후보는 전문가들은 코로나19처럼 바이러스 확산이 빠른 감염병이 만연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 신속히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 시행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김포시의 민간의료기관만으로 감염병 발생에 대처하기는 역부족이다. 김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를 수용할 병원이 없어 인근 시ㆍ군 병원으로 이송하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 확충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후보는 또 감염병 전문 국가지정병상 운영이 가능한 경기도의료원 김포분원 유치 등 다양한 공공의료기관 확충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선거구 내 7천700세대에 제작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3 제1항 제4호에 따라 제작 및 발송이 가능하며, 수량은 유권자의 1/10 범위에서, 페이지는 8페이지 이내에서 제작된다. 추후 12페이지 분량의 책자형 공보물은 선거 약 1주일 전에 전 세대에 발송될 예정이다. 박 후보는 홍보물은 인사말과 후보 소개, 경제파탄과 안보파탄 등 문재인 정권의 실정 비판, 중앙당과 후보자의 공약을 비롯해 정치변화 약속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박 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쳤다며 정성껏 만든 홍보물인 만큼 시민께서 꼭 봐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박 후보의 블로그, SNS, 미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파란자전거로 시민과 만남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시민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후보자들에게 시민과 후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면 선거운동을 피하고 피켓인사,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라는 지침을 내린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계시지만,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을 최소한으로 드리고 싶어 직접 대면하지 않는 방식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타면 많은 시민의 눈에 띄면서도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고 자전거를 타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면서 저를 발견하시면 택시를 세우듯 자전거를 세워 하고 싶으신 말씀을 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매일 오후 한강신도시와 읍ㆍ면지역 일대를 자전거로 순회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22일 경로당 공공 일자리 사업, 뇌쇠 예방사업, 노인대학원 과정 개설 등 노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른들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분들로, 잔혹한 일제하에서도 독립의 의지로 민족자존을 지켜왔고, 북의 남침에 대항해 나라를 지켜왔으며, 전쟁의 참화에서 한강의 기적, 경제성장을 일으킨 주역으로 어른들의 희생과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수년간 노인대학 등에서 안보강연 등을 할 때마다 어른들의 학구열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전 지역에 노인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나아가 노인대학원 포스트 과정 등 다양한 강좌 개발과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가내수공업으로 노인의 여가 활용 및 부수입을 위한 경로당 공동 일자리 사업,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검진으로 매년 자신의 건강 진행상태를 확인하며,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해 중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쇠 예방사업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건강한 노년을 위해 파크 골프장 등을 곳곳에 건설하고, 슐런 등 각종 노인형 스포츠 보급 및 각종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활동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등 건강을 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ㆍ연천)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SNS 선거운동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왕성한 매니페스토 365 소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한국본부는 매년 청렴, 소통, 사회공헌 3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능력이 높이 평가됐다. 김 의원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기(동두천ㆍ연천 지인 찾기) 캠페인, 코로나19 예방법ㆍ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 1339콜센터 이용방법 안내, 유튜브 공약발표 등 정책ㆍ홍보 카드뉴스 등을 온라인상에서 홍보하며 왕성한 SNS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매진하기 위해 대면 선거운동이 아닌 온라인 소통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3대가 행복한 동두천ㆍ연천을 위해 더 악착같이 일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최춘식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22일 불경기에 코로나 악재로 힘들어하는 대리운전 기사를 위해 주민과 기사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등 안심 대리운전 지원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대리운전 종사자는 8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늦은 밤 귀가하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지만, 정작 대리운전 종사자는 회사에 정식으로 취업한 상태가 아니어서 고용이라는 테두리에서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택시와 달리 대리기사의 신원이 노출된 것이 아니어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의 두려움에 이용을 꺼리는 국민도 있다며 대리운전 기사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국민 모두 대리운전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리운전기사 직접고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대리운전기사 직접고용으로 발생하는 재정부담에 대해서는 국가가 지원하겠다며 제도권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국민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에 당연히 국가재정이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