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운양동 행정복지센터가 기관단체들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실시하는 방역 봉사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후보는 김포 6번째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우리 동네 방역은 우리 손으로 하겠다고 방역 봉사 활동에 나선 이들이 있다.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방역봉사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며 첫 날인 11일은 시도의원과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국민적 어려움을 겪는 지금,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저 역시 집권여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다양한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방역 봉사기간은 상황 종료시까지이며, 운양동행정복지센터 부근의 건물들부터 방역을 시작해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전 판사가 용인정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탄희 후보는 1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용인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 후보는 먼저 삼국시대에서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에서 용인은 늘 자부심있는 땅이었는데, 최근 수십 년 동안 택지 개발 형태의 성장으로 교통ㆍ문화ㆍ여가ㆍ교육 등 일부 영역에서 삶의 질이 저하됐다고 용인의 현재를 진단했다. 이어 지혜로운 용인 시민들의 공동체에서 새 희망을 봤다며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해 우리 용인을 다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자부심으로 만들겠다고 용인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 후보는 ▲GTX 용인역을 용인의 새 심장으로 ▲옛 경찰대 및 법무연수원 부지 친환경개발 ▲모든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 등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용인=김승수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김 후보는 11일 오후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촌읍 고촌노을공원과 걸포동 걸포중앙공원 일대를 돌며 방역작업을 했다.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김포지역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김 후보는 주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역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시는 그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시와 보건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예방수칙 준수가 잘 이뤄져 지난달 24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추가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자칫 방역에서 제외되는 시설물이 없도록 지역 시도 의원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도 주문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경안의 증액과 지원사업 신설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금융과 세정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애쓰고 계신 김포시와 보건당국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동안을 예비후보), 이종태 만안지역위원장(만안구 예비후보), 이성재 동안갑지역위원장(동안갑 예비후보)은 12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제21대 총선 안양시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추혜선 의원은 우리 정의당 세 명의 후보는 따뜻한 혁신도시 안양을 이끌어갈 드림팀으로 함께 할 것이라며 특권 없는 정치, 불평등을 없애는 정치, 안양이라는 도시와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를 일궈가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공통 공약으로 ▲기득권 양당 정치 체제를 타파하고 특권 없는 민생정치로 안양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것 ▲ICT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그린뉴딜경제 정책으로 안양을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 것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안양 만안구에 출마한 이종태 예비후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당리당략이 아니라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며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기득권 정당과는 다른 정의당 만의 정도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동안갑 지역의 이성재 예비후보는 후보가 일방적으로 떠드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들과 호흡하며 함께하는 자세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저희 세 후보를 응원해주신 안양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 후보는 코로나 19로 생계 위협을 받고 계신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분들과 일용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재난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등 생계 직접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한 3명의 후보들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정의당 당원들의 투표를 거쳐 정의당 전국위원회 인준 절차를 통해 정의당의 안양시 3개 지역구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안양=한상근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 중 경제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반도 경제안보의 중심도시를 위한 핵심 사업이 포함된 경제안보 분야 공약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사업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동두천연천 ▲농자 천하지 대본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분야는 상하수도, 가스, 전기, 도로, 소규모 공공건축까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으로 실현될 경우 지역 기업들의 더 많은 사업수주가 기대된다. 또 군사규제 등 접경지역 대규모 규제 완화 대책은 물론 국가주도형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및 복합리조트 건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조속 추진,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가동 등이 담겨 있다. ▲국립 연천 현충원 신속추진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K-Road)구축 ▲UN 제5사무국 및 UN 평화대학 DMZ 캠퍼스 유치 등 연천 경제 발전방안의 복안도 제시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상인대학 운영 및 소상공인 컨설팅 전문 인력 충원,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제품홍보지원 강화 등의 대책도 내 놓았다. 이와 함께 농자 천하지 대본의 정신에 입각한 농업용 면세유 공급대상 기종확대, 농업관련 농수확보 및 침수방지 시설설치, 농민수당 지급추진, DMZ 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추진, 연천 농업인회관 건립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동두천연천을 테마로 한 호국보훈 공약으로 국립 연천현충원 신속추진, 참전 명예수당 50만원으로 인상 및 배우자 승계추진, 보훈가족 사망 일시금 인상, 보훈회관 건립추진, 군장병 대상 호국상품권 지급, 군 의료시스템 개편추진, 직업군인 정년연장 적극 추진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호국 보훈의 도시로 명예를 드높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었다.며 반드시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동두천ㆍ연천=송진의기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배남영 전 한국갤럽 책임연구원은 11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에게 당대표에서 물러나 종로선거에 매진해 승리해 달라고 직언했다. 배 전 연구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황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 삭발, 보수대통합, 선거승리를 위해 공천권을 내려놓은 것 등을 높게 평가한 뒤 하지만 아직 통합당의 지지도는 변화가 없다. 민심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뚜렷한 변화가 보이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황 대표께서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선거경험이 많고, 선거를 잘 진두지휘 할 수 있는 분에게 모든 걸 맡겨달라며 김형오 위원장에게 모든 공천을 맡겼듯이 총선 역시 국민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신뢰하고 믿을만한 그리고 통합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분에게 총선을 전적으로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황 대표는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이제 종로 선거에 매진해달라면서 황 대표는 직접 본인의 선거를 한번도 치러보지 않았다. 목숨을 건 단식의 의지로 종로 선거를 치루고 승리해 달라. 황 대표가 종로선거에 올인해 승리해줘야 통합당의 지지도가 반등하고 총선에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 전 연구원은 황 대표가 종로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자유대한민국과 통합당은 다시 큰 위기에 처할 것이고 황 대표 역시 큰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반드시 종로 선거에서 승리해 통합당의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달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시 한번 큰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정의당 황순식 의왕과천 후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는 전 국민에 대해 재난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황순식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국민들의 생활 제반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하면서 경제는 활력을 잃었고 사회 전반의 순환 기능이 무력해졌으며 이는 국력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황 후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축은 서민경제에 치명타를 입히고 특히, 수입이 없거나 경제활동이 불안정한 취약계층의 경우 무방비 상태로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어 재난상황 앞에 놓인 국민에게 긴급수혈을 하기 위해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정부가 선지급, 후보완 원칙에 입각해, 전 국민에 대한 재난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미래통합당 정미경 수원을 예비후보는 11일 선거사무소에서 호매실동 등 관내 유치원 원장들과 지역 교육 현안과 유치원 3법에 관한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미경 예비후보는 교육의 다양성을 역설하면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아쉽다며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법의 제정과 개정을 통해서 다양성을 위한 교육의 개선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신분당선 착공 전에 반드시 단선을 복선으로 뒤집어야 한다며 신분당선은 원래 복선이었고 복선으로 비용을 주민들이 이미 부담했다. 그러나 이번에 정부와 여당이 예비타당성 통과 시 단선으로 바꿨고 이것은 서수원 주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3선이 되면 신분당선 단선을 복선으로 뒤집어 완결하고, 단선으로 사라진 구운역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최현호기자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은 11일 김포가 4차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포 스마트공장품질혁신지원센터에서 김포 4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중앙 및 지방정부, 각급 공공기관이 기업의 현실을 보다 적극적으로 듣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먹거리인 4차산업을 지원하는 KTL 스마트공장품질혁신지원센터가 김포에 유치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김포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한 지역 기업인 출신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권종원 센터장은 △스마트 산단 지정 추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구축 지원 △제조 데이터 수직수평 통합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센터가 김포산업단지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민기자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경선에서 윤완채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선은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표본 수는 1천명이다. 이에 따라 4ㆍ15 총선 하남선거구는 지난달 28일 본선 진출을 확정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예비후보와 통합당 이창근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 국회의원 간 3자 경쟁 구도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하남시민의 승리다. 통합당 후보로 선택해준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하남시를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3명의 후보는 오는 26~27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한 뒤 다음달 2일부터 보름간 공식 선거운동을 벌인 뒤 4월15일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다. 하남=강영호기자
미래통합당 이경환 고양갑 예비후보는 11일 고양 덕양구에서 서울 도심 광화문 또는 서대문까지 연결되는 강북동서도시고속도로(가칭)를 설치해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1차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고양시에서 서울 도심으로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는 통일로와 자유로~강변북로 2개에 불과하다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편도 기준 약 40분, 정체 시 1시간 20분 내외까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1단계 구상은 덕양구에서 서울 광화문 또는 서대문까지 왕복 6차선 지하 고속도로로 직선 연결되는 약 13km 구간에 강북동서도시고속도로(대심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또 서울 도심에서 경기 구리, 남양주로 연결되는 약 20km 구간에 대해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공사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대심도(지하 고속화도로)는 지하 30~60m 깊이에 도로나 철도 등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지가 급등, 지상 설치시설 등으로 추가 용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는 교통 구조물이다. 그는 강북동서도시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덕양구에서 서울 도심까지 도착 시간은 약 10분 정도다. 기존 40분에서 30분 정도 줄어든다며 고양시민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울 인근 서북지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동서도시고속도로 1, 2단계 구간의 건설사업비는 약 4조 원 내외로 추산된다. 민간투자 75%, 재정지원금 25% 부담으로 하되, 국비 편성 비율을 최대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속도로의 출입구 위치와 개수 등 세부 설계는 향후 전문기관의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등을 받아 결정하고, 구체적 공사비와 국비 부담 수준은 정부관계부처 및 민간투자사업자와 협의, 전문용역기관의 사업타당성분석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새 간선도로 확충은 종국적으로 덕양구 주민을 포함한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1기 신도시가 자리한 고양시와 성남시, 서울 강북과 강남 간 집값 격차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동미추홀을 예비후보가 11일 개인방송 미추홀을 바꾸는 시간11에서 보육공약으로 우리집 돌봄센터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 예비후보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미추홀구 주민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역에 아동센터가 없다보니 직장에 있는 동안 초등학생 아이가 하교하고나면 맡길 곳이 없다는 내용이다. 남 후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할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다 주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러한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남 예비후보가 내건 공약은 우리집 돌봄센터다. 그는 경력단절여성주부가 집에서 본인의 아이를 돌보면서 맞벌이부부의 아이를 함께 봐주는 방식으로 가정돌봄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심할 수 있는 가정의 기준과 자격요건을 세우면 가정돌봄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과정에서 공동체가 더 끈끈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앞두고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시름에 빠질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포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식품접객업소의 매출이 30~50% 가량 급감했다.사스메르스 등의 감염병이 유행했을 때에도 소상공인들은 큰 피해를 본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소득세는 전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이지만, 실제로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적립해 놓기보다 3,4월의 수입을 이용해 납부하곤 한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4월까지 경제 위축 상황이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종합소득세 납부를 앞두고 상당히 괴로운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미래통합당 허창회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청소년 1인 1자격증 취득을 추진하겠다는 교육공약을 11일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청년고용률은 42.7%로 OECD 평균(53.5%)보다 낮은 수준이고, 청년실업률도 9.5%로 OECD평균(9.2%)보다 높고 일본(3.8%)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다며 중ㆍ고등학교 시기에 취업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을 미리 취득하게 함으로써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 후 취업에 유용하게 활용토록 하겠다는 것이 공약의 취지라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방과 후 학교를 통한 자격증취득을 확대해 나가면서 중ㆍ고등학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추가 개설해 다양한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을 추진하고, 일반고 내 일부를 자격증 취득 목적으로 운용하거나 자격증 취득 목적 특성화 고등학교 신설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민생당 김성제 의왕과천 예비후보는 11일 과천시에 백화점, 호텔,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과천 문화쇼핑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3기 신도시 내 복합관광문화단지 예정부지에 대형 쇼핑몰, 특급호텔, 시네마타운, 컨벤션센터, 문화예술테마파크 등이 어우러진 복합 상업시설을 조성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침체된 과천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제3기 신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GB가 해제돼 사업의 장애요인이 해소된 만큼 지금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로 보인다며 과천 문화쇼핑타운이 조성되면 1만 8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2조 9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지역 주민 우선채용으로 약 1천 명 정도의 과천시민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정부 갑 후보는 11일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의정부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민주당 영입 인재 5호로 소방관 출신인 오 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세월호 비극과 같이 정부의 무능과 안전시스템 부족에 소중한 이웃이 죽어나가는 일을 다시 만들지 않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오 후보는 당의 부름을 받고 천직으로 알던 소방관직을 내려놓은 이유는 정치가 변해야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겠다는 확신 때문이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정부를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환 후보는 민주당 의정부갑 당직자들이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사표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중앙당 결정에 마음의 문을 열기가 힘든 점을 이해한다.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간극을 메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는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 등 고양시 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복지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사항 등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복지행정 체계화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전동휠체어 사용ㆍ점자블록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보행환경 정비 ▲장애인 돌봄ㆍ무료급식 실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용우 예비후보는 경제ㆍ교통ㆍ환경ㆍ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수립을 통해 장애인의 평범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당사자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우 예비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고양=김민서기자
4ㆍ15 총선을 바라보는 동두천연천 선거구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공항상태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적임자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높다. 이 지역은 과거 보수와 진보가 엎치락뒤치락했던 만큼 경기 북부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반세기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며 삶의 행복마저 내 줘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반환미군공여지의 효율적 개발로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적임자를 찾아보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다시 모아질 지 관심거리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가시적인 조기종식 여부가 여야 1:1로 치르는 선거 판세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의원이 4년간 검증된 의정활동을 발판삼아 승리할지 아니면 정부 여당의 프리미엄을 받는 서동욱 후보가 승자가 될 것인지가 중요 관전포인트다. ■ 더불어민주당 서동욱 본선보다 치열한 공천경쟁에서 승리한 서동욱 후보는 마스크 대란으로 이반된 민심을 가슴깊이 느끼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면서 얼굴을 알리기 위한 선거 운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현재로선 불리한 상황이다. 낮은 인지도에 현역 의원과 싸워야 하는 정치 초년생이 감당해야 할 어려움도 겪고 있다. 마스크로 성난 주민들을 대하며 좌절감도 있지만 오히려 침체된 지역발전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다짐의 기회가 되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남병근, 최헌호 후보와도 모든 노력을 다해 화합할 생각이다. 평소 고향에 관심이 없었다는 비판 여론에 대해 공직자로서 국가발전에 헌신했을 뿐 마음속엔 항상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서 후보는 주상하이 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등 대한민국이 검증한 외교 경제 정책전문가로서 분단과 갈등의 70년을 넘어 협력과 화해의 평화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각오다. 미중 무역전쟁과 한중간 사드갈등, 한일 경제갈등, 남북문제 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때일수록 외교적 식견과 국제적 인맥을 갖춘 자신이 해결의 적임자임을 밝히고 있다. 평화안보 관광지구 개발, 행정규제 철폐, GTX 동두천까지 연장, 세계평화 메모리얼 센터 설립, DMZ평화공원 건설 추진 등이 주요 공약이다. 서 후보는 뿌리 깊은 지역적 현안을 큰 일꾼으로서 해결해 나가는 능력과 비전을 담은 온라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 미래통합당 김성원 지난 20대 총선에서 64개 전(全) 투표소 승리와 당(黨) 지역구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성원 의원은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큰 거목이 되겠다는 포부다. 4년간 국비와 특별교부금 등 약 8천269억 원을 확보하며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국립 연천현충원 건립, 신천 악취,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산적한 숙원사업을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재선 의원 이상의 정무적 감각과 정책소통 능력도 높이 평가받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의 당 대변인과 통일위원장, 조직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역임하며 당의 변화와 쇄신, 통합과 혁신에 앞장서왔다. 특히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수상 31관왕 달성 등 당과 언론, 시민단체로부터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른당 의원들도 칭찬할 정도로 겸손하고 이번 총선에서도 이렇다 할 당내 경쟁자가 없이 단수공천을 받을 정도로 입지가 탄탄하다. 김 의원은 4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을 유지하며 3대가 행복한 동두천연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젊은 일꾼 답게 더 악착같이 일해 말이 아닌 실력과 성과로,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출근길 인사, SNS 운동 등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대표공약, 경제안보, 복지환경, 교통안전,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91개 사업을 담은 911 공약을 온라인 영상으로 공개했다. 동두천연천=송진의정대전기자
배남영 전 한국갤럽 책임연구원은 10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에서 15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심재철(안양 동안을)윤종필 의원(비례) 보좌관 등 10년을 근무한 배 전 연구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 꼴도 보기 싫다고 한다. 정치가 망가졌다고 이야기 한다면서 이제는 정치를 바꿀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세 가지 일을 반드시 해 내겠다며 ▲국회의원 업무를 과감하게 구조 조정 ▲제왕적 대통령제 반드시 해소 ▲선거법을 국회의원과 일반인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이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법안을 만들고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이 직접 발로 뛰는 서비스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 정치에 기업체의 마케팅과 영업, 서비스 정신을 과감하게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 전 연구원은 변화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정치자금으로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운전하는 수행비서를 정책비서로 채용하고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제 차량을 이용하겠다며 국회의원에게 제공되는 정책개발비도 전액 반납하고 최소한의 금액으로 전문가를 모시고 국민에게 필요한 법안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가와 국민들이 원하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 수 있는 법과 제도,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신뢰받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김재민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10일 본인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상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31일 발의한, 이 법안은 자경농민 농지와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 소유한 토지에 대해, 공익사업 목적 수용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고, 이에 대한 세제혜택을 확정 신고하는 분부터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작년 9월, 토지수용 시 자경농민의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한차례 발의한바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위원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세수 감소와 보상금의 부동산 투기 우려로 대토보상에 한해 양도소득세 감면율을 최대 40%까지 높이는 것으로 수정,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보상방식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높이고 그 대상을 확대하는 개정안을 재발의했다. 김한정 의원은 대토보상에 한해서만 감면혜택을 올리는 것은 수도권 지역에는 있으나 마나한 대책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토지수용민의 협조와 현실에 맞는 적절한 보상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류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