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예비후보 "고양의 목소리가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예비후보는 16일 새로운 정치가 아닌 필요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공감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우리 삶을 이루는 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구 발전을 위한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째는 소외감의 해소, 둘째는 편리함의 유지라며 이 두 가지를 관통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교통이다. 막힘 없는 아침, 여유 있는 저녁의 고양을 위해 상상한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행신중앙로역 신설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도입 ▲신분당선 삼송 연장 등 전략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또 고양을 지역구는 고양시에서 인구 1만 명당 의사 수가 가장 부족한 상태라며 경기도 서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권역 응급 외상센터 건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릉을 스타트업벤처 특구로 조성하고 삼송, 능곡의 도시재생 사업을 완수해 원도심과 신도심이 어우러진 고양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기업 유치와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임대주택과 창업지원주택, 복합시설 계획으로 일과 삶이 어우러진 밸런스 고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예비후보는 고양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고양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교육문화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4.15총선 격전지를 가다_고양갑] 4선 도전 심상정 맞서… ‘새얼굴 돌풍’ 주목

고양갑 선거구는 고양벨트 정치1번지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비례대표를 포함해 3선을 한 지역구로 이번 총선에서 과연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과 3자 구도에서 4선 고지를 점령할지가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민주당 다크호스 문명순 후보가 지난해부터 깃발을 들고 각종행사와 모임에 참석하며 텃밭 확장에 올인했다. 통합당 이경환 후보는 기존 당협위원장 3개 지역은 컷오프 됐으나 유일하게 살아남은 후보로 각인돼 진보진영 2명과 싸우는 3자구도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해 결과가 주목된다. ■ 민주당 문명순 30여년 동안 금융 실무 분야에서 일해온 문명순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겨냥한 선거전략으로 사람이 바뀌어야 덕양이 바뀐다. 덕양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 서민경제 전문가 문명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문 후보는 두 아이 엄마로서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겸손하게 경청하고 소통하며 해결할 수 있는 마을 대변인, 마을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중앙정치에 몰두한 심 후보와 각을 세우며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그는 경제에는 모든 삶이 녹아 있다. 그 삶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경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해 일할 사람이 자신이라며 야당 3선, 4선도 못하는 집권당 후보로서 역할이 중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문 후보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선거운동으로 온종일 피켓을 들고 거리를 누비는 어려운 선거운동을 한다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소통홍보활동으로 정책공약 등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그동안 진보세력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거센 돌풍으로 고양갑 지역에서 민주당세가 약했지만 지난해부터 이재준 현 고양시장의 후임 갑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새얼굴 돌풍으로 자리잡아 가며 집권당 후보로서 민주당 승리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 통합당 이경환 이경환 후보는 통합당의 공천심사에서 고양시 4개 지역구 당협위원장 중 3명이 컷 아웃되고 유일하게 생존한 후보이다. 때문에 기존의 당원들과 조직들이 똘똘 뭉쳐 존재감은 물론 민주당과 정의당의 3자 구도에서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변호사로, 종편 패널로 인지도를 높인 이 후보는 고양갑 지역은 낡아 빠진 진보이념의 희생양이 돼 거의 10년간 발전이 정체됐기 때문에 갑지역을 활기넘치는 지역으로 살리고 도약시키기위해 출마했다며 정의당의 정의없는 정치인의 무관심과 무능으로 수도권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됐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낙후된 교통 및 교육관련 인프라 확충과 도농복합지역인 고양시에 인공지능과 농업을 연계한 스마트 팜,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벤처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유치, 소득을 높이고 자족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능한 집권여당에 야합해 때로는 야당인 것처럼 호도하다가 실질적으로는 야당역할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2중대 정의당을 이번에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의당 심상정 고양갑 지역은 심상정 후보의 4선 고지 점령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 되고 있다. 심 후보의 대세론과 견제론(피로감)으로 양론이 들끓고 있다. 중진 의원만이 지역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주장과 자기 정치만 한다는 견제론이다. 심 후보는 덕양은 주민들의 굳건한 신뢰와 성원으로 대통령 후보까지 만들어준 저의정치고향이라며 집권당 정치인이 못한 일을 자신이 배포가 크게 해내고 있다며 더 큰 일꾼으로 클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심 후보는 고양시가 대륙으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관문도시,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고양시를 환경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해 경기도내 최고 도시로 성장시키는 고양 그랜드플랜이라는 고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40년 동안 고양발전을 가로막았던 이중삼중의 규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그린뉴딜 고양이란 전략으로 고양가치를 높여 덕양과 일산의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미래통합당으로 얼굴만 바꾼 국정농단 세력에 맡길수 없다. 심상정이 시작한 덕양의 변화를 덕양의 새 경제지도로 바꾸는 역사를 기필코 해내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김민서기자

[4·15 총선 우리가 뛴다] 박순자,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위해 소상공인과 간담회

미래통합당 박순자 의원(3선, 안산 단원을)은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산시의 소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안산 신도시상인회 임원단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었으며, 상인과 시민,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당면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찾아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객 감소 대책과 마스크 부족문제, 상가주변 주차장 설치 확대와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건설, 문화광장 라인 블록 간 통로연결, 광역시외버스 증설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역경제 현장의 선봉이라 할 수 있는 상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절실한 건의사항을 듣고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해나갈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면서 앞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렴할 수 있었던 의미 있고 발전적인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 정부도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퍼주기식 자금지원에 그치지 말고 경제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적인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신도시상인회 임원단 간담회에 이어 중앙동상인회, 초지동상인회 등 안산지역 상인들과 릴레이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금민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예비후보, 선대위 구성, 본격 선거태세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화성갑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송 예비후보 캠프는 15일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100여명이 참여하는 메머드급 선대위를 구성, 선거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채인석 전 화성시장이 상임 선대위 위원장을 맡고 경선 경쟁자였던 조대현 전 예비후보와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원심덕 전 화성시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했던 조기석씨 등도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선거를 실무적으로 이끌 선거대책본부장은 오진택박윤영 경기도의원, 김도근김경희최청환 화성시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인섭 전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원철 전 로컬푸드 지원센터 이사장, 홍진선 수원군공항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등 지역 인사 20여명은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선대위에는 여성ㆍ청년ㆍ농어민ㆍ문화예술ㆍ노동ㆍ기업ㆍ장애인ㆍ다문화ㆍ새터민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포함됐다. 채인석 상임 선대위원장은 송 의원이 총선 승리를 이끌 필승 카드이자 화성 서부 발전을 이끌어낼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돼 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며 화성의 딸을 반드시 승리시키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화성시와 경기도는 물론 청와대까지 두루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을 이끌어낼수 있다며 선대 위원장과 본부장, 위원들과 힘을 합쳐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재선의 힘으로 내 고향 화성을 진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홍정민 고양병 예비후보, 고양시 초·중·고 학부모와 간담회 가져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예비후보가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이하 교특위)와 간담회를 가졌다. 고양시 초ㆍ중ㆍ고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특위는 지난 12일 홍정민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교특위는 지난 3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예비후보와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산동구 초ㆍ중ㆍ고 학부모를 비롯해 고양시의회 소속 조현숙ㆍ강경자ㆍ김덕심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서현 의원(무소속)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 근거리배정 방안 ▲자녀들의 학교생활 및 진로ㆍ진학교육 내실화 ▲독서교육 강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교육콘텐츠 개발ㆍ확대 정책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홍정민 예비후보는 중학생ㆍ고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학부모들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며 우리 사회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자녀들 진로에 대해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입식ㆍ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며 일산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 다양한 콘텐츠ㆍ미디어 영역이 존재, 이를 잘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한 문화예술ㆍ인문학적 소양을 깊이 쌓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AI기반 스타트업 창업을 거치며 이론과 현장을 잘 아는 경제전문가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6번째 인재로 영입됐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까지 임명되면서 능력과 경험을 한 층 더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는 일산서구 교육특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7년 출범해 13년 동안 일산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오다 지난해 6월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로 재조직됐다. 매월 월례회를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임종성 의원, 온라인으로 광주을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광주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된 임종성 국회의원이 온라인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지나 13일 배포한 출마 선언에서 광주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과 문화ㆍ체육시설 확충 등을 담은 광주 활력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당초 지난 9일 출마 선언할 예정이던 임의원은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안전을 고려해 연기, 이날 주민 접촉을 최소화를 위해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임 의원의 출마 선언 핵심은 임종성이 추진한 사업들, 임종성만이 마무리할 수 있다.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광주의 숙원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임 의원은 자신의 주요 성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예타 통과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확장사업 등 광주 관내 6개 도로 사업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예타 조사 대상 사업 반영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및 만선문화복지센터 건립 확정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유치 ▲능평초 설립과 시설복합화 확정 등 여러 사업을 제시했다. 이어 난개발과 교통문제 해결 없인 광주의 발전은 없다. 살맛 나는 광주를 만들 수 없다.며, 이를 위한 광주 활력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10대 공약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확장사업 등의 정부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오포 및 초월 청소년 문화의 집건립 ▲오포~분당간 도시철도 구축 적극 추진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조속 마무리 및 신현천?오산천 수변공원, 자전거길 조성 ▲ 가칭 초월중부IC 설치 ▲초월~오포간 도로 개설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건립 조기 마무리 ▲곤지암천 수변지역 시민문화공원 및 자전거길 조성 ▲태화산 숲길 정비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마무리 등이다. 임 의원은 이들 사업을 통해 살맛 나는 광주, 광주의 도약을 이루겠다.며, 광주를 가장 잘 아는 임종성이 광주의 힘이라고 밝혔다. 특히 말로만 하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 바로 몸으로 움직여 성과를 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