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는 16일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예술도시 거점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내 무용계, 음악계 등에 종사하는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일산역부터 호수공원까지 연결되는 문화예술거리 조성을 통한 ▲오케스트라, 설치미술, 수공예 등 문화예술 공간 ▲아트마켓, 버스킹, 벼룩시장, 푸드마케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전시, 공연, 푸드존 등 청년 창작 및 창업 활동 지원 플랫폼 ▲신인 지역문화예술가 육성 및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 1등 국가, 문화강국을 실현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마련했다며 국가 차원의 문화예술인 고용안전망 지원, 문화예술인 복지지원센터 건립 및 경력단절 예술인 센터 전국망 구축, 예술사랑카드 발급 통한 국민문화향유권 증진 등 반드시 문화예술인의 창의적 생산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고양시
김민서 기자
2020-03-16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