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 고양여성경제인협회와 간담회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는 최근 고양여성경제인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옥희 고양상공회의소 여성CEO기업인회 회장 등이 모인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어려운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우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민생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지혜를 모으고 국회가 저력을 발휘해 정부와 합심하면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21대 총선 정책 비전에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 및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정책이 포함돼 있다며 지역대표 중견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고, 매년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 사를 선정해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육성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규제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민주당 21대 총선공약인 신기술ㆍ신산업 규제 네거티브 전환과 24년까지 규제자유특구 40개를 지정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책임지고 이행할 것이라며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훌륭한 하드웨어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국회에 입성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양시 여성경제인들이 난관을 극복해낼 수 있도록 앞장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며 지역 내에서 중소기업 기술 및 R&D개발 지원 혁신기관 유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재고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새로운 혁신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4·15 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박순자, “시민안전 위해 선거운동 틈틈이 방역활동 이어갈 것”

미래통합당 안산 단원을 예비후보 박순자 의원(3선)이 연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14일 안산시의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고잔동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주변지역에 대해 전날에 이어 방역봉사 활동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이날 고잔역의 역사 출입구와 내부시설물과 같은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장소를 비롯해 자전거 보관소, 공중전화 박스, 공영주차장이 있는 역사 주변지역까지 꼼꼼히 방역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그는 전날인 13일에도 코로나 감염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다중 밀집접촉 장소인 고잔동 지역 노래방과 PC방, 병의원 주변을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안산시에는 지난 12일 고잔동에서 67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앞서 8일 대구에 예배를 다녀온 20대 여성 신천지 교인과 7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시부모까지 현재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활동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건강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선거운동 시간을 줄여서라도 틈틈이 방역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금민기자

[4.15총선 격전지를 가다_수원병] 민주당 ‘수성’ vs 통합당 ‘탈환’ vs 제3세력 ‘이변’

민주당의 수성이냐, 통합당의 탈환이냐, 제3세력의 이변이냐 수원 행궁동과 매교동, 매산동 등 10개 동으로 구성된 수원병(팔달) 선거구는 경기도내 대표적인 보수 텃밭으로 꼽힌다. 수원병은 남문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이 많고, 수원 내에서도 토박이 정서가 강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는 고(故) 남평우 의원과 아들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미래통합당 김용남 전 의원 등 보수진영이 20년 넘게 수원병을 지켜냈던 원동력이 됐다. 지난 2014년 730 재보선 당시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김용남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였던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꺾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4만 7천495표를 득표, 현역이던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4만 562표)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수원병에서 진보진영 후보가 당선된 건 24년 만이다. 당시 지역 정가에서는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선 김용남 후보 측과 이승철 전 경기도의원 측 지지자 간 갈등이 패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는 415 총선에선 4년 전 대결했던 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통합당 김용남 전 의원이 각각 공천을 확정,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두 전현직 의원이 각각 탈환과 수성을 노리는 가운데 민생당과 정의당, 민중당, 국가혁명배당금당 주자들이 대거 도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수원병의 경우 매교동(팔달 68구역) 및 인계동(팔달 10구역) 재개발과 고등동 LH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면서 원주민들이 대거 이탈, 보수 표심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일각에선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여당인 민주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역구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 의원은 더 큰 팔달, 변화는 계속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신분당선 연장선(광교~월드컵경기장~화서역~호매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확정과 수원팔달경찰서 신축 예산의 80% 국비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낸 것이 총선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공천을 확정지은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면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자제한 채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시에 김영진 성과 리포트와 김영진 공약 리포트를 SNS에 게시, 지역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신설 가속화 ▲수원발 KTX 즉시 착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신속 착공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조기 착공 등을 이번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 정국 때 이른바 조국 저격수로 명성을 날린 통합당 김 전 의원은 망가진 경제, 무너진 법치 바로잡겠습니다를 외치며 지역구 탈환전에 착수했다. 김 전 의원 역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고 있는 만큼 팔달구 곳곳에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유튜브 채널인 용방불패TV 등을 통해 정부가 코로나19에 안일하게 대응, 사태 관리에 실패했다며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사업가로 변신한 남경필 전 지사와 만나 팔달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수원병 곳곳에 있는 남 전 지사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그는 총선 공약으로 ▲수원 화성 주변에 한옥호텔 유치 ▲도청 이전부지 복합청년창업센터 유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1인 가구 대책 ▲신분당선 복선화 추진을 내놨다. 민생당에선 지난 16대 총선에 출마했던 김형태 지역위원장이 양당제는 정치파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그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의당에서는 후보로 확정된 박예휘 부대표가 당신이 누구든 행복한 사회를 외치며 유권자들의 민심을 잡기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민중당 임미숙 전 민주노동당 수원지역위원장은 ▲투기 없는 나라 ▲세습 없는 나라 ▲특권 없는 나라 등 3대 공약과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약속했다. 송우일기자

미래통합당 윤형선(계양구을) 예비후보 "민생파탄과 위선 정권으로부터 계양주민을 지키고 헌신하겠습니다"

20년 동안 1인 독재에 의해 퇴보하고 있는 계양을 발전시키고 보건의료지출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보건전문가가 국회에 필요하기 때문에 출마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윤형선(계양을) 예비후보는 12일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고려 의대를 나와 계양속편한내과 대표원장, 고려 의대 외래교수, 인천시의사회 회장, 인천시의료사회봉사회 회장, 계양 희망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계양구는 20년 동안 특정 정당의 국회의원이 자리 잡고 있어 지역 발전보다는 개인 영달에만 신경을 쓰는 모습 때문에 발전이 어려웠다며 이제는 1당 독재에서 벗어나 발전적인 사업을 해야 할 시기라고 했다. 이어 100조에 이르는 보건의료지출 예산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관리할 국회보건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내가 20년간 보건의료기구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도 생각한 적임자라고 자평했다. 윤 후보는 스마트 계양 에코-바이오시티, 서울지하철 계양 연결 등 교통혁신, 귤현탄약고 이전, 계양 쓰레기 소각장 설치 백지화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계양은 공항, 항만과 인접해 있는 천혜의 땅이라며 문화관광 스마트타운을 조성해 복합문화시설을 만들어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윤 후보는 경인아라뱃길 주변 수변 지역을 개발해 관광시설, 수상레저시설 등을 확충하고 바이오헬스밸리를 통해 건강식품, 제약산업, 백신연구소 등 국민건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귤현탄약고 때문에 그 주변 부지에 민간시설이 못 들어와 황무지로 남아있는 상태에 있다며, 10년 전에 옮겼어야 할 시설이 누구의 관심도 받지 않았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21대 국회에 꼭 입성해 귤현탄약고를 타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러려면 주민의 한 표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누구처럼 당 대표나 대권 의사는 전혀 없다며 민생파탄과 위선 정권으로부터 계양주민을 지키고 헌신하기 위해 재도전 하려 한다고 했다. 강우진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예비후보,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당정 간의 정책협의, 정책 조정과 정책개발에 관한 업무를 총괄ㆍ지휘하는 당내 주요 직책이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AI기반 스타트업 창업을 거치며 이론과 현장을 잘 아는 경제전문가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6번째 인재로 영입된 데 이어 정책위부의장까지 임명되면서 능력과 경험을 한 층 더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그는 당의 정책을 조율하고 개발하는 정책위 부의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코로나19로 비상한 경제시국인 지금,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능력과 경험을 모두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생과 경제는 물론, 교통ㆍ일자리ㆍ교육ㆍ복지ㆍ노동ㆍ문화ㆍ여성ㆍ육아 등 정말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생생한 목소리를 당에게 전달하고 반영하는 현장중심의 선거운동, 현장중심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허청회 포천·가평 예비후보, 소상공인 희망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허청회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12일 소상공인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범위 확대, 간이과세 적용기준 완화, 고용보험 예외적 허용 등 소상공인 희망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금 소상공인은 유래를 찾기 어려운 심각한 상황으로 강력한 지원이 시급하다. 우선 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 면제 범위를 현행 연매출 3천만 원 미만에서 연매출 5천만 원 미만으로 대폭 인상할 것과 간이과세 적용기준도 기존 연매출 4천800만 원 미만에서 1억 원 미만으로 조정해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 예비후보는 부가가치세 납부가 면제될 경우 직접적인 세 부담 완화 이외에도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한 납세협력비용이 절감된다며 더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해 판매량이 증가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간이과세 대상을 확대하면 부가가치세 부담이 감소하고, 세금계산서 발행을 비롯한 신고서류 작성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경영상담ㆍ교육ㆍ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소득세ㆍ취득세ㆍ재산세 등 조세감면을 확대, 재난에 대한 피해지원 및 도산을 막고 공동구매ㆍ판매 기반을 조성하는 공제제도의 확립을 법제화하는 방안도 제안하면서, 지난 2월 4일 제정된 소상공인기본법의 구체적 시행령 제정과정에서 소상공인의 권익이 확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하고, 추가로 소상공인복지법의 제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포천=김두현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가평 사통팔달 국도 도로망 구축’ 전략 밝혀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ㆍ가평 후보는 12일 가평군 국도 도로망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최근 십여 년간 지방도로 하나 개설되지 못한 도로망 부족으로 지역발전이 늦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도로망 구축이 매우 필요하다며 십수 년째 지지부진한 국지도 86호선과 국도 75호선 가평 구간 확 포장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아 진척이 어려움에 대한 대안으로 국도 17호선 연장선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확 포장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제2경춘국도와 관련해서 가평군 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해 예타 면제 제2경춘국도 사업이 발표됐을 때 군도의원들과 함께 노선을 빨리 파악하고 이 노선이 가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사하도록 하는 한편 현 국토부안으로 건설될 경우 가평국도의 기존 상권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판단, 4월에 가평군안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가평군안 관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현재 17번 국도는 현재 여수-양지IC까지 연결되어 있으나 광주시에서 하남까지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37번 국도와 관련해서는 이미 가평군을 제외한 전 구간이 확ㆍ포장이 되어 있어, 가평 구간 확ㆍ포장과 함께 가평대교-청평검문소 간을 연결하는 호명산 터널 건설이 시급한 과제다라며 호명산 터널이 개통되면 설악IC와 청평면, 상조종면과 바로 연결된다. 앞으로 제2경춘국도가 가평군안으로 결정되면 가평읍으로 접근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