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기영 양주 예비후보는 9일 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수 전 의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 원대식 당협위원장, 이흥규 전 시장후보, 박길서 전 의회의장, 김종길ㆍ임재근 시의원, 지지자 등 보수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기영 예비후보는 정권심판, 양주혁신을 캐치프레이즈로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권유와 무능정권 심판과 양주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4.15총선에 출마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민생경제, 외교안보, 국민통합 등 모든 국정분야에서 총체적으로 실패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 비리, 위선을 엄중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패배를 거듭한 보수세력이 중도층까지 포용해 미래통합당으로 뭉치는등 양주에도 통합의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며 국회, 경기도의회, 정부기관, 학계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주의 잃어버린 12년을 되찾고 양주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시민우선의 실학정치, 양주를 경기북부 성장의 허브로 조성, 군시설 입지의 합리적 조정으로 민군(民軍)갈등 해결,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국제적 협력통제 기반 마련, 실효성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 위한 입법 추진 등 새정치 5대 약속을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20-03-09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