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김성원 국회의원, 제21대 총선 동두천ㆍ연천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 확정

김성원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두천시ㆍ연천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김 의원의 단수후보 공천확정은 중도보수통합 후보로서 실질적 야권 단일 후보라는 평가다. 특히 현재 미래통합당 대변인으로서 자유와 평등, 공정과 정의를 지키기 위한 미래통합당의 바람을 경기북부 전체에 퍼지게 해 중도보수통합 세력의 승리를 이끌어내야 하는 막중한 책임까지 부여받은 셈이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3대가 행복한 대한민국과 동두천ㆍ연천을 만들기 위해 악착같이 일했다며 국립연천현충원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사업을 확정시킨 뚝심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두천ㆍ연천 연장, 서울-동두천-연천 간 남북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사통팔달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31,846표(52.51%)를 득표, 동두천ㆍ연천군 64개 전(全) 투표소 승리와 당(黨) 지역구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 기록을 세웠다. 초선 의원으로서는 유례가 없는 3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국비 7천730억원 및 특별교부금 518억원 등 총 8천248억원의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4년 연속 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 포함) 국정감사 우수위원 선정을 비롯해 의정 활동 31관왕을 수상하면서 시민단체와 언론에서 의정 활동의 성실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래통합당 대변인과 조직부총장, 통일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면서 중앙정치 무대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동두천 출신인 김 의원은 고려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회의장 정무비서관을 역임한 후 현재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김용 예비후보 “김병관 의원,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제소”

더불어민주당 김용 성남시 분당갑 예비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김병관 국회의원이 현직 시ㆍ도의원을 동원해 주민에게 자신의 지지를 독려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김용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김병관 의원을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정식 제소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7시 김병관 의원이 자신의 지역사무실에서 3명의 현직 시ㆍ도의원이 참석한 주민초청행사를 열었다는 주민 제보를 받았다며 이 자리에서 한 시의원은 경선참여 방법을 교육한다는 명목으로 김병관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꾹이라며 김 의원 지지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상대 후보와 레벨 자체가 다르다. 원래 단수공천을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주민을 위해 부득이하게 경선을 치르게 됐다는 상대 후보 폄하 발언까지 나왔다며 현행 민주당 윤리규범상 현직 시ㆍ도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는 특정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병관 의원 측 관계자는 경선 막바지 시점에서 나온 김용 예비후보 측의 네거티브 전략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민주당 분당갑 경선은 24일부터 28일까지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50% 선거인단 ARS 투표로 치러진다. 성남=이정민기자

황은성 전 안성 시장 4.15 총선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끝까지 지켜내겠다"

미래통합당 황은성 전 안성시장이 오는 4ㆍ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시장은 2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안성시민과 미래통합당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과의 동행!, 함께 달리자! 라는 신조로 안성시민과 함께하고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와 안성시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무능한 더불어민주당 정권에 맞서 안성시민을 대표해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전 시장은 안성을 경제 중심의 도시, 규제 개혁시범 도시, 청년과 여성에게 행복 주는 정책을 실현하고 안보와 시민 안전, 지역복지, 교육 모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평택~부발(1안) 국가 교통망 광역급행열차 GTX-A,B,C 노선에 빠져 있는 D노선(화성~안성~청주공항~세종시)을 안성시와 연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순환고속도로 화성~동탄 간 노선에 동탄~안성 간 민자도로 추진과 평택 고덕산업단지와 연계한 특화 산업단지 유치, 안성시 농업진흥구역 20% 이상 해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100만 ㎡ 이상 택지개발 추진, 미세먼지와 각종 전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축산단지화 계획 수립 등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본선보다 뜨거운 경선] 파주을 선거구, 민주당 단독공천 유력 vs 미래통합당 9파전

파주을 선거구(군내면 등 11개 읍면동)는 DMZ(비무장지대)를 안고 있는 접경지역이어서 여전히 보수 색채가 짙다. 6ㆍ25전쟁 때 남하해 정착한 원도심으로 꾸준히 해제가 이뤄졌지만, 군사시설보호지역이 여전히 상존한다. 특히 전 지역에 걸쳐 인구 연령층 분포도가 65세 이상이 40%에 육박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 진보보다는 보수층이 폭넓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특색 있는 환경임에도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47.1%(3만 9천702표)의 지지를 얻어 3선에 도전하던 3성 장군 출신 황진하 의원(당시 새누리당)을 꺾는 이변을 낳았다. 박 의원의 지역 일꾼론이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다. 따라서 오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수성 의지를, 미래통합당은 권토중래 설욕을 다짐하는 등 혈투가 예고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4년 동안 선거구를 구석구석 다니며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실천, 파괴력이 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축구장 면적 1천622배) 등 현안을 해결한 박정 의원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9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난립양상을 보이는 통합당이지만 공천 후 단일대오를 형성하면 추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단독공천 신청) 23일 현재 당내에서 재선을 노리는 박정 의원(57)의 아성에 도전하는 이렇다 할 후보가 없어 공천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파주토박이(금촌 출신)로 서울대를 졸업한 스펙과 육군 소위 만기 전역, 토익 등으로 유명한 박정어학원 CEO를 역임한 경영능력, 파주시을 사정에 정통한 박 의원의 경쟁력을 높이 사고 있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대선후보 당시 중앙선대위 총괄부본부장이었던 박 의원은 4년 동안 파주 발전을 위한 국비 2조 239억 원(2017~2020)을 확보했고, 국회상임위 출석률 99%, 20대 국회 1호 법안인 파주통일경제특구법 등 4년 연속 법률안 대표발의 초선의원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의정 활동 우수의원 41관왕을 차지하는 등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그는 평화경제특구법을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 일본, 미국 등 국제자본이 유입되는 평화공단으로서 넓은 부지, 저렴한 땅값, 지정학적 특수성 등을 고려해 장단반도에 국제평화공단을 조성하겠다며 이는 문산, 파평, 적성, 법원, 파주, 금촌 등 지역적 특성에 맞춰 연관 산업단지, 물류유통단지, 문화관광벨트, 배후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9파전 속 태영호 전 북한외교관 출마 주목) 미래통합당은 9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치열한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다. 통합당은 후보가 많다 보니 최소 4명 이상을 컷오프 시켜 면접 후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각 후보는 여성, 조직성, 전문성 등을 내세우고 있어 공천 향방은 오리무중이다. 이런 예측불허 속에 최근 당에서 수도권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탈북 외교관 출신 태영호씨의 파주시을 출마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천판이 요동 치는 형국이다. 동국대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 경기도의원인 김동규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은 당이 분당사태 등 요동칠 때도 결연히 조직을 굳게 지킨 점이 돋보이고 있다. 양정고와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차관급 예우를 받는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조병국 후보와 국립 구미전자공고와 서울대전기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장관급 예우를 받는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출신 박용호 후보는 각각 경제와 AI 전문가라는 평가 속에 민주당 박정 의원 스펙에 필적할 정도이지만, 모두 파주시갑에서 지역구를 옮겨온 점이 핸디캡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국민대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 경기도의원 출신 한길룡 후보는 황진하 전 의원과 정치적 행보를 끝까지 함께한 의리정치인이란 평가 속에 호남대 전자무역과를 졸업하고 순천향정보전문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젠틀맨으로 소문난 서창연 후보와 함께 대 민주당 공격에 선봉에 선 이슈 파이터임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파주 출신은 아니나 고 박태준 국무총리 보좌역,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중앙당 전략안보전략단장인 임상수 후보와 전 MBC 해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석사 출신인 최대현 후보도 뒤늦게 공천경쟁에 합류하며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명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경기도의원 출신인 우관영 후보와 유일한 여성으로 서울대 행정학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통합당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 권민영 후보도 각각 경륜과 젊음을 무기로 공천대열에 합류했다. 파주=김요섭기자

[4·15 선거법 A to Z] 예비후보자 병원·종교시설·극장에서 명함 배부·지지 호소 금지

Q. 예비후보자란 무엇이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A. 예비후보자란 공직선거에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선거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을 하여 등록된 사람을 의미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은 후보자 등록신청 전일인 3월25일까지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후보자등록기간(3월26일~27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Q.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A. 예비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그 선거사무소에 간판ㆍ현판 또는 현수막을 설치ㆍ게시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선거운동용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선박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과 그 터미널역공항의 개찰구 안, 병원종교시설극장의 안에서는 명함을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없다. ▲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작성해 선거기간 개시일 전 3일(3월30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우편발송할 수 있다.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선거운동정보를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에 의한 문자메시지로 보내거나(예비후보자와 후보자를 포함해 8회 이내), 전자우편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해 전자우편으로 전송(횟수 제한 없음)할 수 있다.

유정복 “남동갑에서 인천 총선 승리 견인” 남동갑 출마 기자회견…맹성규 “주민에게 사죄부터 하는 것이 우선”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20일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갑에서 인천 총선 승리를 이끄는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의 정치상황을 감안해 미추홀갑에 공천 신청을 했다면서 그러나 중앙당 차원에서 남동갑에 출마하는 것이 인천 승리를 위해 보다 전략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 인생을 던졌던 초심과 6년 전 인천시장 선거 출마 시 장관국회의원 모두 내던지고 인천을 구하라는 시대적 소명에 따랐던 저의 선공후사의 정치적 소신을 이번에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시장은 그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내야만 한다는 당과 국민들의 절박한 바람에 부응하고 엄중한 역사적 소명에 책임을 다하고자 이 한 몸 바치겠다고 했다. 또 인천의 현안도 그동안 시정경험과 역량으로 말끔히 해결해 시민행복과 미래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천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든 애국 시민들과 함께 415 총선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이 고향인 유 전 시장은 제물포고연세대를 거쳐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이후 김포군수시장, 3선 국회의원, 안전행정부장관, 인천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민기자

김용남 예비후보, 추경예산 편성에 신중한 판단 필요 주장

미래통합당 김용남 수원병 예비후보는 20일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원내대표가 언급한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말 512조 원 규모의 사상 최대 예산을 책정해 확대 재경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실물경제가 휘청거리고 경기위축으로 인해 세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갑자기 발병하기 시작한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대책으로 대규모 추경까지 실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예산 규모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선거운동을 통해 지켜본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무리한 추경예산 편성보다는 정부의 세금인하를 통해 자연스러운 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김남국 변호사 출마와 관련해서 4년 전 새누리당의 진박공천 파동 당시 민주당의 기분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야를 떠나서 우리 정치권에 상식적합리적인 인재가 수혈돼야 우리 정치가 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김남국 변호사 등의 출마가 상당히 우려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미 전략공천이 확정된 김용민 변호사와 출마가 확실시 되는 김남국 변호사는 조국백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그가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면 조국대 반조국의 프레임이 짜일 것이다라며 실제 조국 집회 최전선에서 주동자 역할을 하고 조국의 아바타 역할을 자처해 온 김남국 변호사에 대한 판단은 국민이 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4.15총선 우리기 뛴다] 박진호 미래통합당 김포갑 예비후보 "노조위원장 출신 낙하산공천, 김포시민 향한 선전포고다"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김포갑 지역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며 집권당에서 들린 황당한 소식에 경쟁상대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와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주영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정권 출범 이후에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현 정권의 민생경제 파괴정책에 보조를 맞춰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기득권의 핵심에서 노조의 이익만 챙기느라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일자리 감소와 서민층 붕괴에 직격탄을 날린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노조의 권익만 챙기던 사람이 낙하산으로 온 이상 이번 선거가 편가르기와 비방이 난무하는 진흙탕이 될까 우려된다며 기울어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중요한 선거인데 거짓과 선동으로 김포시민을 우롱하는 뜨내기 정치인의 난장판이 될까 걱정스럽다강조했다. 그는 노조위원장 출신 인사 전략공천은 더불어민주당이 김포시민에게 날린 선전포고이라며 미래통합당 박진호가 김포시민과 함께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홍문종 의원 의정부 갑 출마 공식화 "갑 지역은 과거 의정부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가"

우리공화당 홍문종 전 우리공화당 대표가 친박 신당 창당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의정부 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문종 의원은 지난 19일 시민들에게 보낸 선거정보 메시지에서 그동안 정치 여정에 말 없는 격려와 지지의 목소리를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보수 대통합 주자로서 함께 발전하는 의정부 갑을 만드는 것 뿐이라고 출마를 알렸다. 홍 의원은 이날 메시지서 을 지역의 도시 인프라는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의정부의 중심이라는 갑 지역은 과거 의정부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북부 중심도시 위상회복을 위해 자임하고자 한다며 갑 지역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총선에서 의정부를 보수우파의 중심도시로 바로 서게 하고 보수우파 대승리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무효와 무죄석방, 대한민국의 좌경화, 공산화를 저지함에 있어서 갑 을이 따로 없다고 밝히고 의정부 시민 전체가 보수통합의 중심정당인 친박신당이 가는 길에 함께 동참하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홍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우리공화당으로 옮겨 공동대표로 활동했으나 친박신당창당계획을 밝힌 것이 이유가 돼 제명됐다. 홍 의원은 20일 친박신당 대구시당 등 창당대회에 이어 21일 의정부시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2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지역정가에서는 홍 의원이 이같은 행보에 대해 을에서 승산이 없자 6선 문희상 의원이 출마하지 않고 경민학원 등 지지기반이 있는 갑으로 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