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연합회, 영업을 일시 중지한 김포5일장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경제 전문가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고촌읍 소재 화훼농가 방문과 김포5일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촌농협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화훼 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지역 농상인들의 고충과 피해사례를 경청하고 피해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5일장 상인 등 김포지역 소상공인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 공급에 나섰음에도 현장까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고, 김 예비후보는 원활한 위생용품 공급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음식점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 등으로 화훼농가들의 피해도 극심하다며 꽃 소비 감소로 인해 화훼농가들은 원가 이하 판매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차원에서 38 여성의날과 14일 화이트데이에 꽃, 화분 소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소비가 위축되고 세계 경제 성장 악화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우려가 높다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금융과 세정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김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은 국민이 힘들어하는 목소리에는 귀를 막은 채, 추경예산 중 일부를 벌써부터 선거용 돈 풀기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더이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 발목잡기를 멈추고 국민을 위해 빠른 추경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장기동 라베니체1차 번영회(회장 김주찬)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번영회 측은 라베니체 활성화 TF 구성 의견을 제시하며, 라베니체를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박 예비후보에게 요청했다. 장기동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베니스를 모티브로 조성된 수변 상업구역이다. 왕복 1.7km의 수로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건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수변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분양형 상업시설로는 최초로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제상황 악화와 뚜렷한 활성화 대책 부재 등으로 고객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 13차 중 가장 먼저 조성된 1차 지역만 해도 65개 점포중 영업중인 곳은 20여개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이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정말 절박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민하고 계셨고 많은 의견을 주셨다면서 김포 전체의 가치를 높인다는 큰 방향 속에서 라베니체를 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라베니체의 경우, 우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을 공약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라베니체 활성화 TF가 구성된다면 더 자주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추후 국회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계속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의왕과천)는 의왕과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공모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지난주 SNS 자원봉사자 모집에 이어 현재 의왕과천에 거주하는 시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직접 검토한 뒤 시급한 것을 선별해 지역 핵심 공약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정책 제안 공모는 유권자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해 그들이 직접 선거를 주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의왕과천은 교통 환경, 상업시설,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 등의 여러 이슈가 있는 만큼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유권자인 의왕과천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제안해주시는 정책들은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실제 공약으로 내놓으려고 한다며, 그간의 상투적인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끝까지 지역의 유권자와 직접 소통하며 생활정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과천=임진흥김형표 기자
미래통합당 주광덕 남양주병 국회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남양주 다산신도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1개에 대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건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주광덕의원에 따르면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30, 40대층의 대거 유입에 따라 과밀학급 현상이 발생, 앞으로 3년 내 최대 72학급이 필요한 초등학교도 있다. 이는 초등학교 설립기준의 2배 규모로 다산신도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상황을 설명했다. 주광덕 의원은 다산신도시내 다산한강초, 다산초, 다산가람초, 다산새봄초, 다산중학교는 학생과밀로 인해 즉시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기도 3월달 추경에 반드시 이들 학교의 증축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학급 증축뿐 아니라 부대시설, 편의시설을 동시에 확충해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물론 과밀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중학교의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양주=류창기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이 8일 교육부로부터 지역 주곡초와 어람중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 1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접읍 주곡초등학교와 오남읍 어람중학교는 조명시설이 노후화돼 조도가 낮고 깜빡거림 등의 현상이 발생해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하지만 LED 조명교체의 경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여 사업의 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김한정 국회의원이 확보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으로 주곡초(3억 8천300만원)와 어람중(4억 3천300만원)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내년 2월까지 교실과 화장실, 체육관(주곡초) 등 조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류창기기자
미래통합당 유낙준 남양주갑 예비후보(전 해병대 사령관)가 8일 남양주 지역에 디스플레이용 화학분야 전문 대기업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유낙준 예비후보는해병대사령관으로 포항에 근무할 당시 포스코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남양주 지역에도 20만 여평 부지에 법인세 500억 원 이상 낼 수 있는 이천 하이닉스, 평택 삼성, 포항 포스코 못지않은 대기업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도록 오너들을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 고향인 남양주도 대기업 첨단산업단지가 있어야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 서울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를 대폭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낙준 후보는 해병대사령관, 경운대 초빙교수, SKC 특별고문을 역임했다. 남양주=유창재류창기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임오경 후보는 지난 7일 철산역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 이날 임 후보는 광명시 생명사랑단과 함께 공중전화기에스컬레이터 손잡이대합실 벤치 등 철산역 내외부와 인근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임 후보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활동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제출한 11조 7천억 규모의 추경이 신속히 처리돼 피해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관할보건소, 1339(콜센터), 지역번호+120(콜센터)를 통한 상담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 후원회 회장을 맡았다. 박 의원은 8일 이 전 총리가 박 의원은 안보관이 투철하고, 접경지역인 파주에 걸 맞는 분이다. 후원회장을 맡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총리재직시절 첫 안보일정을 박 의원과 파주 1사단 도라산대대를 시찰했고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한창이던 파주의 검역소에도 함께 하는 등 인연이 깊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의원은 남북교류 및 국제관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도 풍부하다며,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총괄부본부장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박 정 의원은 행정과 정치력을 고루 갖춰 국민들이 사랑하는 이 낙연 전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아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평화경제로 파주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미래통합당 이음재 부천원미갑 예비후보가 8일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각 교육 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 3개월 분을 비축하고 교실마다 UV공기살균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마스크 수급 정책의 실패로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정책이 아닌, 전염병 확산 사태를 미리 대비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과거 신종플루 ㆍ메르스 사태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볼 때, 앞으로도 새로운 전염병이 창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신종 전염병에 취약한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 시절 방과 후 돌봄교실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역곡 고등학교를 신설해 부천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부천=오세광기자
미래통합당 허청회 포천ㆍ가평 예비후보가 지난 6일과 7일, 연이어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전철 7호선을 포천에서 연계함으로써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전철 7호선 (양주옥정~포천) 구간 공사를 최대한 앞당기고, GTX C노선 (수원~양주덕정)의 일부를 포천까지 연장하면, 포천ㆍ가평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시간이 30분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예비후보는 그 동안 포천ㆍ가평지역은 수많은 군사적 규제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GTX, 지하철 7호선뿐 아니라 구리~포천고속도로 연장,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등의 조속한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허 예비후보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요금은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통행료가 1.23배다. 통행료를 인하해 교통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부천 원미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을 방역단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시의원과 당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을 방역단은 지난 7일 오후 부천중앙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상동, 상1~3동, 중동, 중1~4동, 약대동 등 10개 동별로 구성된 방역단은 도시의원들이 책임을 맡아 주 3회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훈 의원은 10개 동 모두를 순회하며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고, 이날은 중1동 일대에서 방역 활동을 했다. 설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원미을 방역단의 체계적인 방역 봉사 활동이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이천의 총선은 미래통합당 현 국회의원이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출신인 송석준 국회의원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각각 국토부와 기재부에서 대변인을 맡은바 있는 대변인 대 대변인 출신의 한판승부로 압축된 채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두 후보들이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선고지 달성으로 힘 있는 이천 정치인을 만들 것이냐(송석준)와 여당의 프리미엄을 받을 이천의 정치인을 만들 것이냐(김용진)도 이번 선거의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부 도시, 일부 농촌의 형태로 형성된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의 특성을 살려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냐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천은 보수진보 모두 자신들의 텃밭이라고 주장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보수성향이 강하면 통합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와야 하나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등 보수지역이면서도 진보색채도 만만치않은 지역이라 이번 총선은 한마디로 예측불허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선거는 통합당 송석준 의원이 4년간 의정활동을 발판삼아 높아진 인지도로 승리를 거둘 것인지 아니면 정부 여당의 프리미엄을 받는 김용진 후보가 승자가 될 것인지도 이번 선거의 중요 관전포인트이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면서 얼굴을 알리기 위한 선거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김용진 후보가 불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인지도 높은 송 의원이 유리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선거 판세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는게 중론이다. 과거 이천지역 선거 결과를 보면 특이하게도 시장은 연이어 3선의 고지를 정복한 지역임에도 국회의원은 내리 20년 간 5대를 잇는 동안 재선에 성공한 의원이 없을 정도로 재선 가도가 순탄하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 이같은 전통이 깨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합당 송석준 의원은 수도권 규제 개혁이라는 이천시민들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재선에 나섰으며, 4년간의 의정경험을 통해 그동안의 수도권 개선 의지를 다시한번 현실화 시켜서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지방과 수도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현재 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과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의 공직 생활과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위원 경험으로 이천시민이 원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민주당 김용진 후보는 30년 이상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재정정책을 해오면서 잔뼈가 굵었으며, 여야의 정책이 치열하고 첨예하게 맞서는 국회 정치현장에서 여야 의원들과 협상하며 부대껴 정치를 잘 알고 있어 제격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그는 이천의 발전을 위한 엔진에 시동을 걸어 불합리한 규제를 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한다는 각오로 균형발전 도시 이천과 창조문화 도시 이천, 행복동반 도시 이천 등 3가지를 역점 의정활동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천 시민들은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재선, 3선, 4선의 중진의원 배출이 국회의원을 만든 이유중의 하나인 것은 분명했으나, 이번에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당대 당 선거가 치뤄질 것으로 관측하면서 누가 승리의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지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예비후보와 이재준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장이 5일 회동을 통해 화합과 승리를 다짐했다. 김승원 예비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준 위원장과 수원시갑선거구의 경기도의원수원시의원이 함께 모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이재준 위원장이 지난 4년 동안 만들어오신 꿈, 이제는 우리 민주당의 꿈이다라며 그 꿈을 제가 이어받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굳게 맞잡은 손처럼 민주당의 이름 아래 하나 돼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장안구민에 제시하는 공약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 공간의 장안 ▲누구나 문화의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장안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혁신 기반이 조성되는 장안 ▲안정된 경제적 토대가 구축되는 장안 ▲광교산과 어우러진 생태보전지역 장안 등 5대 분야로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장안구 관내에 있는 파장초북중수성고에 이어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8기) 수료 후 군법무관, 전주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남부청 인권위원장,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으며, 최근에는 소위 울산시장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해 한병도 전 정무수석의 변호를 맡고 있다. 최현호기자
미래통합당 김상호 의왕ㆍ과천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는 청년 전략공천지구 지정을 철회하고 애초 계획대로의 경선과정을 진행해야 한다며 지난 3일 공관위에 재심을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 비전은 젊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과 경륜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만약 공관위가 의왕ㆍ과천에 청년벨트 지역이라는 미명하에 검증이 채 안된 청년을 전략공천으로 강행한다면 청년을 험지로 내모는 꼴이고, 청년이 당선된다 해도 의왕ㆍ과천시민이 입을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0여 년의 경험과 경륜을 쌓은 전문가만이 지금의 국경을 초월한 무한경쟁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고 무너져가는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다며 철저히 준비된 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경선후보에 선정되지 못한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5일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나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을 강행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박 전 의원은 전날 포천가평 경선후보에 최춘식 전 도의원과 허청회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선정되자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김영우 의원 보좌관과 도의원 출신 등 2명이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로 경선을 벌이는 코미디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통합당 공관위의 발표는 명백하게 민심을 거스른 잘못된 결정으로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인 제가 배제되고 김영우 의원의 보좌관과 도의원을 지낸 두 후보만으로 경선을 치르겠다는 것은 총선패배의 길을 가겠다는 이적행위에 다름아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최악의 결정에 맞서 오직 포천가평 유권자와 대한민국의 미래만 보고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을 강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재민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5일 국회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접경지역 개발, 무엇이 시급한가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민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맡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은경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팀장, 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과장, 이승현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 경원선 축의 철도 및 도로 인프라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이 동두천시와 연천군까지 연장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 의원은 경기 북부의 성장 잠재력은 경기 남부 못지않다며 철도와 도로 인프라 개선을 통해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중심지 접근성을 보다 개선한다면, 이른 시일 내에 경기 북부 지역 경제가 크게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갑 예비후보가 지난 3일 발표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김 후보는 청라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생활문화권이 같은 하나의 지역공동체라며 청라1,2,3동 가운데 청라3동만 지역구에서 분리하는 것은 청라국제도시라는 지역공동체의 대표성 반영요구에 명백히 어긋나는 행위라고 했다. 그는 공직선거법 제25조 1항은 국회의원지역구의 획정에 있어서 지리적여건교통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해 지역공동체가 있는 경우에는 그 지역을 분할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선거구 획정위는 주민 생활문화권과는 전혀 다른 선거구 획정안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대로 선거구를 획정할 경우 청라는 생활문화권이 분리되고 2개의 도시로 양분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단순 인구 수만을 맞추는 데 급급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전면적인 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경희기자
미래통합당 정승연 연수갑 예비후보가 5일 연수구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과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8명이 모여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 증가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20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친 만큼 청년문제에 각별하다며 기업 활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불공정한 입시와 취업 청탁고용세습 등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문화 인프라 부족 등에 대한 지적과 정책 제안도 등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을 공약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먼저 찾아가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구 원도심 인프라를 확충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부천 원미을 예비후보가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설훈 예비후보는 5일부터 12일까지 부천 시민들의 생생한 정책 제안을 받아 함께 만드는 부천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책제안을 원하는 부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메일(sulhoon927@hanmail.net)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정책 공모는 부천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접수된 정책제안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설훈 후보는 부천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문제 하나까지 챙기겠다는 각오로 정책공모를 열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오세광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가 일산의 변화와 성공을 위해 제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용우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일산은 지금 대형 베드타운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자족기능을 갖춘 번영과 기회의 땅으로 도약할 것인가 하는 길목에 놓여있다며 제가 가진 기업과 실물경제에서의 경험, 능력을 일산에 바쳐, 일산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7번째 영입 인재인 이 예비후보는 고양정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서울대 경제학 박사로 현대그룹, 한국투자금융 등을 거쳤으며 카카오뱅크를 창립한 CEO이기도 하다. 이 예비후보는 기업현장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단련해온 실전형 CEO로서 완전히 새로운 일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김민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