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ㆍ과천 예비후보가 SNS 자원봉사자 모집과 시민참여 캠프 구성 등 이색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코로나19 영향으로 SNS 중심의 온라인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며 지난 2일부터 SNS 콘텐츠 제작부문 및 홍보부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이틀 만에 1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접수됐고 특히, 젊은 층 유권자의 관심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인하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주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반드시 기대에 부응해 총선승리로 보답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선거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주권자인 시민이 선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제21대 총선 성남 중원 선거구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누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원 선거구는 과거 보수와 진보가 엎치락뒤치락했던 만큼 도내 치열한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더불어민주당은 탈환을, 미래통합당은 수성을 각각 노리고 있다. 여기에 민중당은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 신승의 영광을 되뇌는 중이다. 특히 중원구는 현재 총 10개 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도시 재정비가 진행되는 등 변화의 물결로 변곡점에 서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원주민 재정착률이 30%도 안 돼 주민들이 고향을 등질 위기에 처해 있다. 1960년대 말 서울 청계천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중원구에 뿌리를 내린 주민들이 성남을 키운 장본인에서 외지인으로 밀려난다는 소외감이 있다. 따라서 이 지역 국회의원은 주민들을 달래줄 인물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또 상대원동 성남소각장 신규 건립 사업 등 물꼬를 튼 현안 사업에 힘을 불어 넣어줄 인물이 선출돼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윤영찬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중원을 발전시킬 적임자를 자청하고 나섰다. 동아일보 기자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을 TV 앞에서 발표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이른바 문재인 마케팅을 통해 민심을 공략하는 모양새다. 소통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운 윤 전 수석은 주민들은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파트너라는 지론으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윤영찬 닷컴을 개설,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구축망 등 관내 상설시장의 시장별 특성화 전략에 대해 지역 6개 상인회가 그의 지지를 선언할 정도로 지역과 교감하는 등 국민소통수석 등 경험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중앙당의 공공와이파이 확대 공약에 발맞춰 지역 IT 인프라 확충을 강조하고 있다. 윤 전 수석은 중원구는 확실한 변화와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함께 국정에 참여했던 경험으로 주민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에선 현역 신상진 국회의원이 5선 고지를 향한 발걸음을 뗐다. 의사 출신인 신상진 의원은 지난 2005년 재보궐 선거를 시작으로 2008년 18대 총선, 2015년 재보궐 선거,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인물로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총선에서도 이렇다 할 당내 경쟁자가 없이 단수공천을 받을 정도로 입지가 탄탄하다. 상대원동 공단 노동자로 지난 1984년부터 중원구와 인연을 맺어온 신 의원은 민주당 관계자들까지 인정할 정도로 주민 경조사 챙기기에 분주한 발걸음을 보인다는 전언이다. 또 지난 2010년 고도제한 완화와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중원구 발전을 끌어냈다고 자평하는 만큼 지역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21대 총선에선 지하철 유치와 정비사업의 주민부담 경감으로 지역 발전을 약속하며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 의원은 서민이 행복한 나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이웃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도 뛰겠다고 강조했다. 민중당에선 김미희 전 국회의원이 출격한다. 김미희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신상진 의원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으나 지난 2014년 12월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진보정치를 통한 민생개혁을 주장한 김 전 의원은 서울공항 이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선 시민의 뜻을 받든 진보정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이정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3선, 구리)이 4일 철도도로주차 분야에 방점을 둔 구리 교통공약을 415 총선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윤 사무총장은 기존 철도망 확충 사업과 함께 구리 경전철 개통을 통해 구리시를 철도망 거점으로 만드는 구리 철도망 거점 비전을 제시했다. GTX-B, 8호선, 6호선, 경춘선, 중앙선 등 철도망 확충과 함께 구리 경전철을 개통, 구리시를 사통팔달 철도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리시 도로망 확충을 위해 강변북로 및 구리시 우회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변북로 상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구리시 토평동과 강동구 고덕동을 연결하는 구리대교(가칭)를 신규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구리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2천면 추가 조성 공약도 발표했다. 윤 사무총장은 구리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교통문제 해결이라며 중앙부처와 지자체와 협의하며 구리시 교통공약을 준비한 만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미래통합당 김현아 고양정 예비후보가 정부의 고양 창릉ㆍ탄현의 지구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현아 예비후보는 4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일산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양 창릉ㆍ탄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면서 일산주민들과 함께 모든 방법을 동원해 창릉 3기 신도시를 막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고양 창릉(3만8천호)과 고양 탄현(3천300가구) 등 2곳에 대한 주민 공청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고 오는 6일 공공주택 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에 선제 대응하지 못해 전 국민을 불안과 두려움으로 떨게 하는 무능한 정부가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 일은 속도전을 방불케하며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1기 일산 신도시에 터를 잡았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하고 잘못된 정부의 결정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양=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ㆍ연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서동욱 전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를 공천했다. 서 후보는 동두천에서 초, 중, 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회학과, 서울대행정대학원, 중국 런민대학교 법학박사, 법무부 서기관, 주중대사관 참사관 등의 이력을 갖고있으며 현재 빈주당 중앙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을 맡고있다. 서 후보는 국가 행정의 중심에서, 국제외교무대에서 치열하게 일하며 현장에서 검증받고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응 경쟁력을 바탕으로 클라스와 레벨이 다른 추진력으로 지역의 이익을 위해 팔걷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후보는 또한 연천에 대규모 중국자본을 유치하여 DMZ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동두천 미군공여지에 미국자본을 유치하여 국제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동두천 연천의 새벽을 깨우고 겸손하고 당당하게 주민과 더불어 가겠다고 덧붙혔다. 정대전기자
정의당 이정미 연수을 예비후보가 4일 인천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을 방문해 공공의료 및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3곳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한 상태다. 중부남부동북서북권 4개 권역 가운데 남부지역에서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천의료원이 유일하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는 인구 1천명당 병상수가 1.1병상이라 전국(13.6) 대비 12.5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구 증가세를 고려할 때 2025년 송도 인구는 25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병상은 더욱 부족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감염병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위해 제2인천의료원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빨리 건립하고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해야한다며 인천시연수구와 협력해 의료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된 윤상현 미추홀을 예비후보가 4일 미추홀구 동신메디컬센터 내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미추홀을에 2번째 도전장을 내는 동시에 미래통합당이 미추홀을에 전략공천한 안상수 의원을 겨냥해 선거를 위해 나온 사람이라고 지칭했다. 그는 민심을 짓밟은 나쁜 공천 때문에 미추홀 선거가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뛰는 사람과 미추홀의 미래를 위해 뛰는 윤상현의 대결이 되고 말았다고 했다. 이어 후보 면접 때부터 집요하게 다른 지역구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미추홀 주민을 버릴 수 없어 거절했다며 미추홀 주민들이 심판을 통해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아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윤 예비후보는 자신은 국민공천과 정치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며 미추홀의 중단 없는 발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윤진기자
더불어민주당 하남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최종윤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에서 시의회 방미숙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시ㆍ도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원팀, 4ㆍ15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모든 시ㆍ도의원, 당원 여러분의 지지를 하나로 모아 4ㆍ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지난 12월 예비후보 등록과 공식 출마선언 이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선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인물과 세 가지 주요 정책,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우선으로 생각한 주민과 당원이 많았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 후보는 오늘 와주신 시도의원들과 모든 지지 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야만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 겸손하고 주민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로 4ㆍ15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걱정이 큰 점을 헤아려 전염병 예방과 방역 활동에 동참하고 묵묵히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예비후보는 4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는 인구절벽 시대에 국가적 재앙일 뿐 아니라 지방분권을 외치는 정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3기 신도시를 추진한다는 자체가 아이러니한 발상이다며 질타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 정부가 임기 3년도 안 된 기간 동안 19차례에 걸쳐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는 동안 부동산 가격은 되레 폭등했고,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더 심화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반시장적 사회주의식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3기 신도시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은 결국 인구절벽 시대에 3기 신도시가 태동할 경우 어느 지역에서건 인구가 이동해 올 수 밖에 없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정책일 뿐이다며 투기를 잡기 위해서는 진짜 투기를 잡기 위한 핀셋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현 정부가 지금의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할 때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하기보다는 오히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도시재생, 도시 재정비 등에 집중해 도시간, 지역간 주거질의 상향 평준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서는 진짜 투기를 잡기 위한 핀셋 정책 뿐 아니라 (가칭)생애 주기별 부동산 총양도소득과세표준처럼 세제 정책의 발상적 전환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하남=강영호기자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부평갑 예비후보는 4일 부평갑의 일반 60%와 당원 40%의 경선방식은 지난 2019년 7월 개정시행한 당헌당규에 따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한 것이라며 모든 후보는 이 같은 전략경선 룰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부평갑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하고 경선 방식은 일반 60%와 당원 40%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이성만 예비후보는 경선원칙을 훼손하는 불공정 처사라고 반박했다. 이를 두고 홍 예비후보는 이 같은 경선 방식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당헌 제98조 2항에 따라 절차적으로 추천 방법을 정했고 이후 최고위의 의결과 당무위원회의 인준으로 결정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데도 당이 당헌당규를 어겼다는 주장은 허무행랑하다며 불법과다 조회 당원 리스트에 대한 보정인 이번 경선 방식을 이중처벌이라 우기는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주장했다. 김경희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된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이 4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하남시 신장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중단없는 하남발전을 위해 시민공천장을 들고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걱정하고 계신 항소심은 반드시 무죄를 입증해 본인의 명예는 물론,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시민만 믿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당원 동지 여러분께도 당부드린다며 본인은 미래통합당을 영원히 떠나는 것이 아니다. 당선이 되어 다시 돌아오겠다. 돌아올 곳이 바로 통합당이기에 모두가 각자 위치와 자리에서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당 최종 공천자는 이창근 서울대학교 연구부교수와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 간 경선을 통해 조만간 결정된다. 하남=강영호기자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와 면접, 당선 가능성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경쟁자들보다 우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천확정과 함께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수도선부(水到船浮)를 인용해 각오를 밝혔다. 그는 김포시민 여러분께 박진호라는 배를 준비했다며 총학생회장, 해병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등 경험과 실력으로 독단과 오만으로 가득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르게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이 박 후보를 공천하면서 김포갑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예비후보(전 한국노총위원장)과 박 후보의 대결로 좁혀졌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영록 전 시장이 가세하면서 3자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포=양형찬 기자
민중당 김재연 의정부 을 후보는 4일 7호선 노선변경, 민락역 추진을 을 지역 출마 모든 후보가 공동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미 착공해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뜻이고 포기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며 모든 후보가 당락에 무관하게 요구해야 할 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시민들은 4선, 6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줬는데 도대체 뭐했느냐고 말한다. 의정부지역 판갈이가 필요한 이유다고 주장하고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뜻대로 일해왔던 김재연이 시민의 힘을 모아 의정부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연 후보는 반환미군기지 공공개발비 100% 국가지원, 교외선 재개통, 8호선 의정부연장, 자일동 민자소각장 백지화, 포천 석탄 화력발전소 백지화, 의정부 문화 컨텐츠 산단 추진, 장애인 활동지원 65세 연령제한 폐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더불어민주당 공경자 오산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산의 정치가 16년 동안 정체된 것은 정치권력이 적폐로 자리 잡으면서 만들어진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이번 총선 승리로 오산 시민이 바라는 정치가 무엇인지 시민과 소통하며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변에서 4ㆍ15총선 출마를 두고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했지만, 용기와 박수를 보내준 분들의 힘을 얻어 출마하게 됐다라며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기에 진정성 하나로 한 걸음 한 걸음 오산시민께 다가서겠다고 호소했다. 공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세교 버스터미널 건립 ▲동탄, 분당선 오산까지 연장 ▲장애인 전용체육관 설립 ▲노인(청년) 일자리 은행 추진 ▲정체된 구도심을 위한 도시재생으로 신도심과 함께 조화로운 삶터와 생활터 마련 등을 제시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홍정민 고양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홍정민 예비후보는 4일 존경하는 이낙연 위원장이 후원회장을 맡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유권자를 만나며 대한민국과 일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홍 예비후보는 경제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법과 제도로 도와주고자 입법부 진출을 결심했다며 그 일을 누구보다 잘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정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17일 이낙연 위원장과 함께 1호로 전략공천한 인물이다. 서울대 경제학 박사 출신의 40대 여성 변호사로, AI 기반 법률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인 로스토리를 창업한 기업가이기도 하다. 고양=김민서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예비후보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3일 정자1동 자율방역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하나 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정자1동 자율방역봉사단 출범에 대해 어려운 시국을 이겨나가고자 하는 정자1동 주민들의 의지를 볼 수 있었다며 우리 민족은 위기에 강한 민족만큼 이번 코로나19도 슬기롭게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장안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장안구민들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 공간의 장안 ▲누구나 문화의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장안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혁신 기반이 조성되는 장안 ▲안정된 경제적 토대가 구축되는 장안 ▲광교산과 어우러진 생태보전지역 장안 등 5개 분야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최현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진 수원무 예비후보는 3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반값 고용보험료를 실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친(親) 자영업 5대 정책을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임 예비후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시한 5대 정책은 ▲1인 사업장 고용보험 및 주휴수당 지원 ▲영세 자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반값 고용보험료 지원 ▲수원시 자영업진흥원 설립 ▲지역화폐 인센티브 비율 향상을 통한 수원지역화폐 3천억 시대 개막 ▲상가 마을공동체 육성 등이다. 임 후보는 극심해진 양극화와 불평등이 그대로 불공정으로 이어지는 가짜 경제를 혁파하고,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려면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한다며 경기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 자영업자들의 활력이 넘치는 수원이 조성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예비후보는 3일 성명을 통해 GTX-B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GTX-B 노선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급행열차로, 2019년 8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0년 말 공사를 앞두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같은 지역구의 경쟁 후보들은 GTX-B 노선에 대해 2022년 착공으로 추진한다고 하지만, 업무 체계를 정확히 알면 2021년에 충분히 착공할 수 있다며 국토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도로교통과 관련한 업무 체계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당의 힘과 교통행정 전문가의 능력이 더해진다면 지지부진했던 지역 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예정보다 이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편리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윤진기자
미래통합당 차상구 예비후보는 3일 4ㆍ15 국회의원 선거는 이미 무너진 경제기반과 안보는 물론 실종된 민주정치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정권 심판론을 주장했다. 특히, 최근 창궐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를 보면서 정부의 무능과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실정으로 골목상권은 붕괴했다며, 그들만의 폭주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소리를 높였다. 차 예비후보는 우리의 선배들이 힘들여 가꿔 온 우리 조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전통적 보수지역인 포천ㆍ가평지역의 유권자들이 미래통합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차 예비후보는 미국에서 반평생의 세월을 지내며, 선진 문화와 선진 정치를 체득했고, 공인회계사이자 Global 경제 전문가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대한민국 최대의 화두인 경제살리기와 함께 포천가평 지역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