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가 367명을 기록했다. 도내 하루 확진자 367명은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15일 411명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만5천871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시흥지역 한 지인 모임과 오산지역 보험회사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시흥시에서 A씨가 지난 3일 확진된 뒤 45일 A씨와 모임 등으로 역학관계가 확인된 7명(지인 6명, 지인 가족 1명), 6일 3명(지인 2명, 지인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이 지인 모임과 관련해 나흘 새 총 11명이 확진됐다. 오산시에 있는 보험회사와 관련해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달 30일 이후 도내에서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보험회사 직원의 가족 1명이 지난달 30일 확진된 뒤 이달 15일 8명(직원 4명, 가족 3명, 지인 1명), 8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8명으로 늘어났다. 또 양주시 고등학교(누적 32명), 광명시 탁구동호회(누적 23명)와 관련해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79명(48.9%),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57명(42.8%)으로 집계됐다. 박준상기자
평택경찰서 로고 평택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던 유치인 A씨가 간이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유치장이 폐쇄됐다. 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평택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가 이날 평택구치소로 이감되는 과정에서 오후 5시40분께 구치소 간이검사소에서 간이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평택경찰은 A씨와 접촉했던 유치인 4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뒤 수원서부경찰서로 이관, 격리했다. 유치장에 근무한 경찰관 13명도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유치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당분간 유치인은 수원서부서로 이관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정정화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46명 늘어 누적 16만1천54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2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5천504명이 됐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n차 전파가 이어졌다. 화성시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원아 2명이 추가돼 지난달 30일 이후 엿새간 총 15명이 확진됐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해서도 3명(의정부 학원 가족 1명, 마포구 음식점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가 27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정부는 이스라엘에서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백신 70만회(35만명)분을 먼저 받고 오는 911월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백신 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스와프는 우리나라가 외국 정부와 맺은 첫 사례다. 이스라엘과의 백신 교환을 통해 조기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7일 오전 7시1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8일부터 적용될 수도권의 거리두기 체계 역시 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된 뒤 브리핑을 통해 발표된다. 정부는 당초 이달 1일부터 방역 수칙이 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전국적으로 시행하면서 수도권에는 2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단 시행 시점을 7일까지 1주일 유예한 바 있다. 박준상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1명 늘어 누적 16만795명이라고 밝혔다. 일요일 확진자(발표기준 월요일) 기준으로 3차 대유행이 정점(지난해 12월25일, 1천240명)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4일(1천20명) 이후 26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경기도에서는 2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4만5천27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10명, 해외 유입 10명이다. 지난달 28일 230명 확진 이후 7일째 하루 확진자 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다. 화성시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원아 2명이 추가돼 지난달 30일 이후 닷새간 총 13명이 확진됐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해서도 2명(의정부 학원 접촉자 1명, 마포구 음식점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가 270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 일가족 및 댄스학원(누적 27명), 의정부시 전통시장(누적 17명), 하남시 음식점(누적 13명), 수도권 지인모임 및 어린이집(누적 11명)과 관련한 확진자는 1명씩 추가로 발생했다. 박준상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43명 늘어 누적 16만8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2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5천55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화성지역 어린이집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 나흘새 총 11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8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4명으로 늘어났으며, 양주시 고등학교(누적 31명)와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우선접종 대상자들이 5일부터 1차 접종을 받는다.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예약하고도 접종받지 못한 6074세와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등이 그 대상자다. 또 상반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도 같은 날 시작된다. 특히 그간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진행됐던 화이자 백신 접종이 하반기에는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이뤄질 수 있게 접종 기관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화이자 잔여 백신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박준상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62명 늘어 누적 15만7천72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2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4천308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양주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학생 2명이 지난달 29일 확진됐다. 이후 학교 측은 교직원과 학생전수검사를 진행했고 같은 달 30일 24명(학생 21명, 교사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학교는 확진자 발생 후 전수검사를 위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중으로 원격수업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수강생 1명 포함해 4명이 추가돼 9일간 총 194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성남 학원 2명(가족), 의정부 학원 1명(학생), 음식점 방문자 1명이다. 또 수원시 주점(누적 31명)과 관련한 확진자는 5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고양시 노래방(누적 13명)ㆍ의정부시 음식점(누적 19명)과 관련해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준상기자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체계가 1주일 연장된다. 경기도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오후 10시까지인 식당ㆍ카페ㆍ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 제한 내용의 현행 체계를 오는 7일까지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애초 1일부터 수도권에선 사적 모임 인원 한도가 6명까지로, 영업시간도 자정까지 확대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465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경기도내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부천시에 사는 A씨는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의 한 주점에 방문한 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794명 늘어 총 15만6천96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내에선 24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확진자가 4만4천59명으로 늘어났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95명 늘어 누적 15만6천167명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 595명 수치 자체는 직전 주인 지난 22일(394명)보다 201명 많다. 3차 대유행의 막바지 시기인 올해 1월 5일(714명) 이후 25주만에 최다 기록이다. 경기도에서는 23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3천819명으로 늘었다. 경기지역에서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를 보인 것은 이달 2~4일(211명209명211명) 이후 24일 만이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 한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27일 원생 1명이 확진된 뒤 28일 원생 12명, 가족지인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이틀 새 총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명 한 탁구장에서는 동호회원 1명이 지난 26일 확진된 뒤 27일 5명(회원 4명지인 1명), 28일 5명(회원 3명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1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3개 시도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집합금지 등의 처분을 내리는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한다. 김태희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1명 늘어 누적 15만5천57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3천589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지역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발 감염과 관련, 27일 16명이 추가로 확진돼 엿새 사이 도내 누적 확진자가 4개 시, 5개 학원을 중심으로 132명으로 늘어났다. 학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 6명이 지난 19일 서울 홍대 근처 주점에서 모임을 한 이후 22일부터 성남 원어민 강사를 시작으로 강사와 수강생, 가족, 지인들의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조리사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한 수원시 한 초등학교 급식실 관련해서는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82명(50.6%),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조사 중인 신규 확진자는 56명(34.6%)으로 집계되는 등 여전히 일상공간에서 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4명 늘어 누적 15만5천7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3천427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지역 어학원 원어민 강사발(發) 집단감염은 닷새 동안 100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남, 부천, 고양, 의정부 지역 영어학원 5곳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도내에서 모두 1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성남 분당의 한 영어학원 강사가 코로나19 음성으로 거짓 보고했다가 이틀 뒤 양성 판정을 받아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해당 영어학원 원생 5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성남시는 이 학원강사가 거짓 보고 등으로 영어학원에 대한 방역 조치가 늦어졌다고 판단,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이밖에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와 관련해 2명이 더 감염돼 지난 17일 이후 도내에서 지금까지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60명(34.7%),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는 74명(42.8%)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경기도에서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나흘 새 80명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하루 동안 18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만3천254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의 감염에서 비롯된 학원발 집단감염이 부천과 고양의 영어학원 2곳으로 확산한 데 이어 전날에는 의정부지역 학원 1곳으로 더 전파되면서 총 25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성남과 부천, 고양의 어학원 3곳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8개 초등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이들 학교의 원격수업 기간은 코로나19 검사 및 역학조사 결과 등 추이를 지켜보며 조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안양에서는 시청 자원회수시설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12일 이 시설 관련된 시 공무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13일 7명, 25일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총 10명으로 늘었다. 시흥시 교회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14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4명(50.0%),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는 47명(25.0%)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 생활에서의 감염이 지속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누적 사망자는 652명이 됐다. 성은희기자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강하는 의정부시내 영어학원 2곳에서 이틀 사이 내외국인 강사, 수강생 등 1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19에 확진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A 학원과 B 학원에서 24일 원어민 강사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 홍대모임 참석자들로 접촉자로 분리돼 이날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A 학원 강사와 수강생 등 80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학생 4명과 강사 6명 등 10명이 25일 확진됐다. A 학원은 자동 폐쇄됐다. B 학원은 강사와 수강생 등 70명을 검사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교육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확진자가 다니는 초등학교 4곳은 전면 등교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감염력이 높다고 알려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아닌가 보고 질병관리청에 분석을 의뢰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0명 늘어 누적 15만3천155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8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2천883명으로 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성남지역 영어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A 영어학원과 관련해 원생과 강사, 가족 등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누적 확진자가 모두 28명이 됐다. 지난 22일 학원 강사 2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원생 6명과 가족 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어 23일에도 강사 5명, 원생 5명, 가족과 지인 7명 등 추가로 17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A 영어학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등원을 중지한 상태다. 고양 일산동구의 B 어학원에서도 강사ㆍ원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인력사무소 및 지인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에선 지인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 16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07명(57.8%)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0명(27.0%)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 누적 15만2천545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2천698명으로 늘었다. 특히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2021일) 100명 미만으로 발생한 도내 하루 확진자는 하루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시의 한 체대 입시 실내체육시설에서 학생 1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난 20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14명이 됐다. 성남시 일가족 및 댄스학원 관련해서는 5명이 더 확진돼 19일 이후 나흘 새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1명(42.4%)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70명(36.6%)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7명 늘어 누적 15만1천506명이라고 밝혔다. 4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3월23일(346명) 이후 3개월, 꼭 90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 경기도에서는 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2천415명으로 늘었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2월14일(80명) 이후 127일 만이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주점과 어학원 등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의정부시 주점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난 8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23명이 됐다. 김포시 어학원과 관련해서는 1명이 더 감염돼 14일 이후 도내에서 모두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48명(52.7%)이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0명(33.0%)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2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29명 늘어 누적 15만1천149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2명이 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1년 5개월 만에 2천명을 넘어섰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다. 경기도에서는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2천324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해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난 5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41명이 됐다. 수원시 건축사 사무소에서는 직원 1명이 더 감염돼 1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이 사무소와 관련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1명(62.8%)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0명(26.5%)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누적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9.2% 수준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404만6천611명으로 전체 국민 대비 7.9%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210만6천617명이 화이자 백신, 82만4천65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례 접종을 각각 끝냈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 대를 유지했다. 주말ㆍ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는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확진자가 다소 늘었지만, 지난주와 비교하면 증가 폭은 다소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0명 증가해 누적 14만9천73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8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1천913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수원지역 건축사사무소와 초등학교 급식실 관련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건축사사무소에서 지난15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관련자 검사에서 다음 날인 16일 직원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새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 80여 명을 검사 중이다. 조리사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한 수원시 팔달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관련해서는 조리사의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14일 이후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 어학원 및 성남시 반도체 칩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제조업체 직원 1명이 더 확진돼 13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07명(58.5%)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0명(27.3%)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연이틀 300명대 확진자는 4차 유행 시작 전인 지난 3월 1516일(379명ㆍ363명) 이후 3개월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74명 늘어 누적 14만8천647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1천540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김포지역의 한 어학원에서 수강생과 강사 등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부는 전날 감염이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이날 판정을 받았다. 또 군포시의 한 의료기기업체와 관련해 방문자와 방문자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감염돼 사흘 새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이천시 축산물 가공업체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이 더 감염돼 지난달 29일 이후 총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1명(67.5%)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26명(21.7%)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됐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초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최종 내용을 오는 20일 발표한다. 발표에는 사적모임 제한 인원 완화 방침 등이 담길 전망이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월 말 이후 77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9명 늘어 누적 14만8천27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1천420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확진 사례를 보면 용인시 처인구 노인정과 관련해 방문자의 가족 1명이 더 감염돼 지난달 30일 이후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포시 교회(누적 14명)와 관련해서는 교인 1명, 의정부시 주점(누적 13명)과 관련해서는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4명(60.7%)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3명(27.0%)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2명 늘어 누적 14만7천87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1천298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의정부시 주점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닷새 동안 도내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 관련해서는 직원 2명이 더 감염돼 지난 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96명(64.4%)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6명(24.2%)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