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는 키르키즈스탄 위즈쿨주와 경제우호를 증진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의 MOU에는 이정석 상의회장과 키르키즈스탄 위즈쿨주의 아사나꾸노프미리백 주지사, 김남준 건설기업인협의회장 등 김포지역 기업인, 키르키즈스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김포상의와 키르키즈스탄 위즈쿨주는 상호간 추진되는 사업에 협력을 제공하고, 기술과 인적개발에 협력하며 기업들간의 직접교류를 통한 정보교환에 힘쓰는 등 상호 경제발전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 역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는 이번 강의는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운영의 일환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중봉도서관 유아자료실(1층)에서 방문 및 전화(031-980-5627)로 접수하며 선착순 선발한다. 김포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물품 공동구매 제도를 이용해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2일 김포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 예산을 배정해 교별로 기자재를 구매해온 기존 방식을 탈피, 지난해부터 교육청 공동구매방식으로 변경했다. 교육청은 기자재 선정과정의 부조리 및 학교별 계약하는 번거로움 등을 개선하고자 도입한 공동구매 제도를 통해 지난해 2억 6천만 원(절감률 35.3%), 올해 1억 1천만 원(절감률 32%) 등 모두 3억 7천만 원을 절감했다. 특히 절감한 예산을 활용해 지난해 일선 학교의 컴퓨터 385대, 교실 텔레비전 52대, 학생실습용 컴퓨터 95대 등 애초 목표수량보다 많은 노후 교육정보화 기자재를 교체해 교수학습 여건을 향상시켰다. 고창초교 김배신 교장은 학교에서 기자재를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 교육지원청에서 물품을 공동구매해 보급함에 따라 업무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절감된 예산으로 노후화된 기자재를 전량 교체해 교실 수업환경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동구매 제도가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지역 초ㆍ중ㆍ고교 보건교사들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지난 29일 관내 초ㆍ중ㆍ고교 보건(담당)교사 71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를 위한 보건실무 매뉴얼 전달과 학교 감염병 예방 및 구강보건 관리에 대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행복한 학교를 위한 보건실무 매뉴얼의 집필위원인 부천초교 조순희 보건교사는 보건실 운영 및 학생건강관리와 학교보건교육 등 보건업무 전반을 설명했다. 또 김포시보건소 이경희 감염병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과 구강보건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보건담당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보건에 대한 업무능력향상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보건교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보건교과의 적정 운영 및 학생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예산을 편성, 멘토-멘티제를 운영하고 있는 김포교육지원청은 유관 기관과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새마을회(회장 유준학)는 지난 29일 클린데이 일환으로 봉성천, 누산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ㆍ면ㆍ동회장 및 총무 등 130여명이 참석해 생명의 강 소하전을 살리자는 구호 아래 하천변에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 등 5톤여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준학 회장은 역시 새마을은 무엇을 해도 단합이 잘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며 올해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내고장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도시철도사업 열차운행시스템의 일괄구매 입찰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가 오는 2018년 개통을 위한 도시철도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31일 시는 적기 개통을 위해 터널공사를 비롯한 각 분야별 공사와 시스템 설치, 시운전에 필요한 소요기간을 감안해 늦어도 연내 착공돼야 한다며 열차운행시스템(차량검수신호)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와 다음달 중 계약을 마치고 후속 공정과의 기술적 간섭사항 해소를 위해 곧바로 차량검수신호분야의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월까지 열차운행시스템 규격에 맞춰 토목, 건축, 설비 등 시설분야의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턴키 또는 기타 공사를 결정하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6월말 입찰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궤도, 전력, 통신분야도 시설분야 설계와 병행키로 하고 6월부터 순차적으로 기본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며 11월 시설공사 업체가 선정되면 턴키공구의 우선시공(Fast Track) 구간부터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2017년 11월까지 공사와 시스템 설치 및 개별 시험을 완료, 2018년 7월까지 종합시운전을 거쳐 2018년 11월 완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일괄구매 입찰을 추진한 것과 관련, 신호와 검수설비는 제안차량과 맞는 설비가 도입돼야 해 개별 발주할 경우, 시스템간 호환과 하자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져 안전운행의 통합 성능보증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호분야 일부(15%)가 설치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구매 설비에 부대되는 공사로 통합발주로 인한 위법소지는 없다고 밝혔다. 박헌규 도시철도과장은 이번 입찰은 국제입찰에도 불구, 2회 유찰돼 계약법에 정한 바에 따라 불가피하게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의계약은 예정가격 이내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최대한 시에 유리한 내용으로 기술협상과 가격시담을 거쳐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김포도시철도사업 공개입찰에서 현대로템 컨소시엄만 단독 응찰했으며 추가 5일간 수의계약 안내공고에서도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 현대로템 컨소시업과 수의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28일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기부 활동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지역 초ㆍ중ㆍ고교 학부모들의 학부모연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효율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의 역할 모델에 대한 교육과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또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교육기부 문화 조성과 맞춤형 학교교육, 행복한 동행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학부모에게 올바른 교육정보를 제공, 자녀교육과 관련된 합리적인 선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섭 교육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활동이 학생들의 교육에까지 연결돼 학교폭력 및 그에 따른 학생 자살문제 등까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은 지난달 29일~30일 이틀간 양촌읍 검단천과 봉성천 일대에서 검단천네트워크(대표 김명숙)와 봉성포천네트워크(대표 신남철)회원 250여 명이 참여해 봄맞이 하천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학운5리 마을주민과 양촌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 검단천 하류구간 생활오물들을 수거했다. 이어 양촌신협지도위원회, 양곡라이온스, 양곡상록회, 어머니자율방범대, 구래1리, 유현1리, 유현2리 마을주민 등 봉성포천네트워크회원 80명과 양곡중학교 자원봉사학생 120여명이 참여, 마을별 구간을 정해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5t을 수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지역 유치원 교사들이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형성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지난 26일 오후 3시에서 오후 6시까지 3시간동안 푸른솔유치원 강당에서 김포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참석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이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유치원 교무ㆍ학사업무 매뉴얼 연수로 실시했으며 푸른솔유치원 안인환 원장이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창의적인 배움중심 수업과 소통의 유치원 문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공립유치원 4권역, 사립유치원 4권역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중심유치원을 선정했으며, 모든 교사가 참여하는 컨설팅 계획을 수립했다. 또 교사들간 의견 교환 시간을 갖고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주섭교육장은 연수에 앞서 서로 배우고 배움을 나누는 교사들의 학습 문화가 교사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유치원 교육의 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나아가 경기도의 혁신교육 일반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농협김포시지부(지부장 권한옥)는 지난 23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시민축구단 창단 첫 홈경기에서 김포시 축구발전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김포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1천여 김포시민과 김포시장 등 유관ㆍ단체장들이 참석해 농협의 김포지역 사랑을 축하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김포시민축구단의 운영과 사업활동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민축구단 발전기금 모금사업에 농협 은행 김포시지부가 앞장서 주어서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발전기금 모금 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한옥 지부장은 농협은 국내 유일의 100% 민족 자본은행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공익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김포시가 지속가능한 창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