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김포지역을 이끌어가는 주요 기관들이 한데 뭉쳤다.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상의 이정석 회장과 이병관 부시장, 유승현 시의회의장, 이계원 도의원 및 각급 기관장 및 임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상의 상생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강경구 전 김포시장이 선임됐으며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과 안병원ㆍ이계원 도의원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발족된 상생위원회에는 김포상의를 비롯해 김포시와 시의회,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소방서, 서인천세무서,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김포대학, 농협김포시지부, 김포파주인삼농협, 김포시산림조합, 해병제2사단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강 위원장은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도시와 농촌, 기업간에 우수 농ㆍ공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펼쳐 지역경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양형찬 기자
2013-04-17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