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저소득 가구 집수리 화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 봉사단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두 소매를 걷어 부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양평군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단체들과 연계, 창고를 신축해주고 연탄보일러를 설치해주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지평분회(회장 이동희) 회원 10여명은 컨테이너에서 닭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지평면 한 주민의 창고를 새롭게 지어 지저분한 닭장을 분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양평청룡코레일 봉사회(회장 이신교)도 청운면에 살고 있는 장애인 가구에서 나흘 동안 회원 30명이 연탄보일러 설치를 위한 바닥공사 및 보일러 설치, 도배 및 장판 공사 등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했다.양평지역자활센터도 단월면 수급자 가정에 연탄보일러를 설치해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는 아직도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및 복지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눔봉사활동을 확산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후원 및 서비스이용을 신청하려면 양평군 무한돌봄센터(031-770-1024~5),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031-775-7046),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031-774-974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內 방범용 CCTV 태부족

양평군 내 방범용 CCTV가 134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1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군과 경찰은 범죄 예방 및 검거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CCTV 32대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2009년 34대, 올해 42대 등 모두 134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구 1만명당 전국 평균인 6.5대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지만, 서울 면적의 1.45배인 관할 면적을 감안하면 턱 없이 부족한 숫자다.특히 용문면이나 지평면, 서종면 등 농촌이나 오지마을의 경우 여전히 CCTV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경찰은 시군 간 경계 지점과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최소한 33대의 CCTV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9월 군에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하지만 내년에 설치될 통합관제센터의 예산이 우선 배정되면서 순위에서 밀려 4천500만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경찰 관계자는 시군 경계가 20곳에 이르고 있지만, 차량을 판독하는 CCTV는 고작 8곳에 10대뿐이어서 범죄 초기대응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최소한 12곳에 차량용 CCTV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CCTV 추가 설치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와 이미 설치된 CCTV의 연계도 중요하다며 우선 모든 CCTV를 관제하는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해 기존에 설치된 CCTV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 면적은 서울의 1.45배이나 범죄용 CC-TV는 태부족

양평군 내 방범용 CCTV가 134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1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군과 경찰은 범죄 예방 및 검거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CCTV 32대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2009년 34대, 올해 42대 등 모두 134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구 1만명당 전국 평균인 6.5대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지만, 서울 면적의 1.45배인 관할 면적을 감안하면 턱 없이 부족한 숫자다.특히 용문면이나 지평면, 서종면 등 농촌이나 오지마을의 경우 여전히 CCTV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경찰은 시군 간 경계 지점과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최소한 33대의 CCTV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9월 군에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하지만 내년에 설치될 통합관제센터의 예산이 우선 배정되면서 순위에서 밀려 4천500만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경찰 관계자는 시군 경계가 20곳에 이르고 있지만, 차량을 판독하는 CCTV는 고작 8곳에 10대뿐이어서 범죄 초기대응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최소한 12곳에 차량용 CCTV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CCTV 추가 설치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와 이미 설치된 CCTV의 연계도 중요하다며 우선 모든 CCTV를 관제하는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해 기존에 설치된 CCTV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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