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방범용 CCTV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본보 12일자 12면) 경찰 상황실과 연계된 CCTV가 불과 60%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역에 설치된 CCTV는 방범용 124대와 차량용 10대 등 모두 134대로 이 가운데 경찰 상황실이 통제하는 CCTV는 차량용을 포함, 모두 84대에 불과하다.특히 경찰 상황실에는 모니터 요원 1명이 상시 배치돼 상황을 감시하고 있지만, 기존에 설치된 CCTV들이 서로 호환이 되지 않아 정확한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대부분의 CCTV가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학교 주변에 편중돼 있어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하는 도심 상황을 감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CCTV들과 경찰 상황실과의 연계는 물론 호환도 불가능, 통합관제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려면 현재 마을단위로 설치되고 있는 CCTV를 인구가 밀집한 도심지 주변 교차로 등에 재배치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 봉사단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두 소매를 걷어 부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양평군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단체들과 연계, 창고를 신축해주고 연탄보일러를 설치해주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지평분회(회장 이동희) 회원 10여명은 컨테이너에서 닭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지평면 한 주민의 창고를 새롭게 지어 지저분한 닭장을 분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양평청룡코레일 봉사회(회장 이신교)도 청운면에 살고 있는 장애인 가구에서 나흘 동안 회원 30명이 연탄보일러 설치를 위한 바닥공사 및 보일러 설치, 도배 및 장판 공사 등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했다.양평지역자활센터도 단월면 수급자 가정에 연탄보일러를 설치해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는 아직도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및 복지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눔봉사활동을 확산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후원 및 서비스이용을 신청하려면 양평군 무한돌봄센터(031-770-1024~5),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031-775-7046),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031-774-974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내 방범용 CCTV가 134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1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군과 경찰은 범죄 예방 및 검거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CCTV 32대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2009년 34대, 올해 42대 등 모두 134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구 1만명당 전국 평균인 6.5대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지만, 서울 면적의 1.45배인 관할 면적을 감안하면 턱 없이 부족한 숫자다.특히 용문면이나 지평면, 서종면 등 농촌이나 오지마을의 경우 여전히 CCTV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경찰은 시군 간 경계 지점과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최소한 33대의 CCTV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9월 군에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하지만 내년에 설치될 통합관제센터의 예산이 우선 배정되면서 순위에서 밀려 4천500만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경찰 관계자는 시군 경계가 20곳에 이르고 있지만, 차량을 판독하는 CCTV는 고작 8곳에 10대뿐이어서 범죄 초기대응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최소한 12곳에 차량용 CCTV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CCTV 추가 설치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와 이미 설치된 CCTV의 연계도 중요하다며 우선 모든 CCTV를 관제하는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해 기존에 설치된 CCTV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지역에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권영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부사무소장은 8일 양평군청을 방문, 김필경 양평부군수에게 2천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및 김장김치, 월동난방비, 설명절 지원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영진치과의원(원장 김호진)도 이날 저소득가구에 써 달라며, 양평군 해피나눔 1인 1계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군은 이날 기탁받은 사랑의 쌀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부부 2쌍에게 처가와 친정 등을 보내줄 수 있도록 항공기 티켓과 여비 등을 지원해줘 눈길을 끌고 있다.대상은 강상면 김길선씨와 주리엣 엠마류티나 부부와 양동면 맹덕열씨와 김영숙 부부.이들은 5년만에 처가와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필리핀이 고향인 주리엣 엠마류티나씨는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 가족들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양평군민포럼과 공동으로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자선바자회와 일일음식점 등을 열어 거둔 수익금을 바탕으로 주민들로부터 추천받았다.한편,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교육실에서 친정 보내주기 티켓 및 여비 전달식을 가졌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지역에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권영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부사무소장은 8일 양평군청을 방문, 김필경 양평부군수에게 2천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및 김장김치, 월동난방비, 설명절 지원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메가마트 양평점도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들이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박주성 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치과의원(원장 김호진)도 이날 저소득가구에 써 달라며, 양평군 해피나눔 1인 1계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군은 이날 기탁받은 사랑의 쌀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양서친환경도서관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전문 소믈리를 초빙, 도서관, 와인에 취하다 를 주제로 와인 특강을 마련한다.특강은 와인의 선택요령, 보관법, 역사, 종류, 와인과 건강 등 이론강의와 와인 2종을 직접 시음해보는 실습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or.kr)나 평생교육센터 도서관팀(031-770-2592) 등을 이용하면 된다..양평=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이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시행한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성과 평가 결과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군은 이에 따라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군은 우수 주민지원사업 및 저탄소사업 등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 사업계획 수립부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과 각 읍면 시책평가 및 교체점검 등을 통해 담당 공무원간 업무연찬 기회를 갖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 노력으로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아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평가는 기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매년 해당 기관들을 평가하고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