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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735명을 기록했다. 전날에도 731명이 발생, 이틀 연속 7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데 정부는 ‘아직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추가 방역 조치에 신중한 입장이다.국민들은 불안하다. 확진자는 늘어나는데 백신 도입이 차질을 빚고, 접종도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인과성은 미확인 됐지만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 가운데 사망 사례가 52건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보완해야 한다. 백신과의 인과성 인정 전에라도 중증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2 19:52

정장선 평택시장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면을 건의했다. 페이스북에 “지금 반도체 전쟁이 한창이다.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정부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다. 이 부회장 사면은 당내 금기어와도 같다. 박근혜ㆍ이명박 사면보다도 더 조심스럽다. 아마도 진보 진영의 근본 시각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노조 경영’에서 시작된 오랜 이질감이다. 그래서 정 시장의 주장을 더 들여다 보게 된다.경제적 측면에서 접근한 판단일 것이다. 평택에서 목격되는 삼성의 현실이 녹록지 않다. 평택 캠퍼스 P3(제3공장) 라인에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2 19:52

수도권대체매립지가 공모 불발로 새 국면을 맞고있다. 환경부와 경기도, 서울시 등은 공모 요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해 재공모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매립지를 떠안겠다는 지방자치단체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환경부와 수도권 광역단체 등 4자협의체가 머리를 맞대고 원칙에 따라 풀어야 할 문제다.마침 박남춘 인천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만나서 원점에서 다시 협의 하자’고 제안했다. 환경부도 장관과 3개 광역단체장 간의 양자 또는 다자 만남을 준비하는 만큼, 4자협의체의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1 20:49

청소나 경비 등 취약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20일 열렸다. 경기도가 주관한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토론회에는 김영진, 강득구, 정성호 등 국회의원 42명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사람은 노동의 종류로 차별받지 않아야 함에도 우리 사회는 사업주와 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같은 노동 양극화가 심각할뿐더러 차별도 극심하다”면서 “청소, 경비 등 취약노동자들의 경우 변변한 휴게시설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1 20:49

보건복지부가 ‘2020년도 등록 장애인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3만3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5.1% 수준이었다. 2019년 말(261만8천명) 대비 약 1만4천명 증가했다. 연령대는 60대가 60만2천명(22.9%)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58만5천명(22.2%)으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 증감을 보면 65세 이상 노년층이 2010년 37.1%였는데 2020년에는 49.9%로 늘었다. 등록 장애인 2명 중 1명이 고령층이다. 유형별 비율을 보면 지체(45.8%), 청각(15%), 시각(9.6%), 뇌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0 19:58

중국인의 경기도 부동산 소유 규모, 이대로 괜찮을까. 규모나 점유율에서 놀랄 만큼 늘고 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공개한 국토교통부 자료다.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인데, 이 가운데 경기도 부분이 예사롭지 않다.순수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2016년 1천199만8천㎡에서 2020년 상반기 2천41만2천㎡로 70% 증가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들어 늘어난 수치가 이 정도다. 이 중에서 중국인 소유 필지는 120% 늘었다. 부동산 소재지는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같은 기간 6천179건에서 1만7천389건으로 늘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0 19:58

쌍용차에 직원은 4천920명, 파견업체 직원이 1천254명이다. 1차 협력업체가 247곳이고, 2차 협력업체는 1천90여곳이다. 여기에 판매대리점이 205곳, 서비스 네트워크가 275곳, 부품 대리점이 207곳이다. 이렇게 계산된 쌍용차 관련 전체 고용 인원은 20만명 이상이다. 전체 산업에서 이만한 고용 점유율을 가진 단일 기업은 몇 안 된다. 쌍용차 회생과 파국이 기업만의 일이 아닌 이유다. 국가가 맡아야 할 일이다. 방향을 정하고 관여해야 할 일이다.2009년 옥쇄 파업이 생생하다. 잘나가던 쌍용차가 벼랑 끝에 놓였다. 중국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9 19:49

촛불민심에서 출발한 문제인정부의 핵심가치는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로 요약할 수 있다. 국정농단의 폐습과 사회 혁신을 위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관행의 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등의 노력에 국민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서울과 부산의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하면서 국정기조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정과 정의에 대한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인 당정청의 자성이 높다.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많은 계층이 고통을 겪으면서 ‘공정’이라는 가치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9 19:49

정부가 지난 15일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으로써 오는 6월1일부터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에서 주택용 부동산의 임대차계약을 하는 임대인 또는 임차인은 30일 내에 지자체에 신고를 해야 된다. 기준은 전세의 경우, 보증금 6천만원, 월세는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일 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전·월세신고제는 지난해 7월 여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임대차3법 중 마지막 부문이다. 이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8 20:57

신천지의 방역 위반 행위에 대해 무죄가 나왔다. 수원지법 형사 12단독 노한동 판사가 내린 판결이다. 기소된 피고인은 A씨 등 신천지 관계자 3명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였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5일 가평군 청평면 소재 신천지 박물관 부지에 들어갔다. 이곳은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조치를 내린 곳이었다. 경기도는 당시 이 곳을 포함해 신천지가 관리하는 시설 414곳을 폐쇄 조치했다.판결 내용이 주목된다. “신천지 박물관 부지에 감염병 환자 등이 방문했다거나 해당 부지가 감염병 병원체에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8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