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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로 도내 도예인들의 한숨이 깊다. 도내 도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의 장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취소된 데 이어 박람회와 전시, 판매장 등이 사실상 휴관 상태였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27일 “도자 분야 종사자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5억 원 규모 예산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도자문화 뉴딜 프로젝트’ 등 도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시행하겠다”면서 “포스트 코로나19는 도예인 경영 극복과 도자 문화 활성화가 되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사업의 핵심은 ‘도예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20-05-27 14:11

수원의 명산 광교산을 조명한 시집이 출간됐다.임병호 시인은 신간 시집 (문학과 사람刊)을 통해 수원에서 지낸 74년 생애를 회고하며 수원의 자연과 역사, 정한을 노래했다.임병호 시인은 지난 1975년 첫 시집 을 시작으로 45년간 다양한 심상과 소재를 통해 수원을 조명한 바 있다. 이번 시집은 임병호 시인의 22번째 시집으로 총 6부 92편으로 구성됐다.1부의 시작을 여는 작품 ‘아, 수원 화성!’은 3장에 걸쳐 수원화성의 역사와 아름다움, 그곳에서 파생된 임병호 시인의 생각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5-27 10:44

외모가 웬만한 아이돌보다 낫다고 하니 “그러기엔 나이가…”하며 해맑은 미소로 겸손을 내비쳤다. 멤버 자격의 첫 번째 조건이 외모 아니냐고 묻자 “보여드리겠다”라며 대뜸 전원 열을 가다듬는다. 이윽고 맑은 피아노 선율이 흐르더니 5명의 아름다운 중창이 울려 퍼졌다. 중후하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편안한 화음. 뛰어난 외모가 실력을 돋보여 줄 거란 판단은 착오였다. 사실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단한 ‘유엔젤보이스(U Angel Voice)’의 멤버란 그 사실만으로도 실력은 기본 바탕이었다.지난 14일 성남시 분당구의 연습실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20-05-26 17:50

Q. 저희 아이는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과 후 학교 숙제를 먼저 하고 자유롭게 놀면 좋은데 숙제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하루 종일 놀다가 숙제를 안 해가는 날도 빈번합니다.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다보니 아이와 갈등도 잦아지고 아이가 하는 말을 믿지 못하고 핀잔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요즘은 아이와의 관계만 악화되고 전혀 개선되지 않아 답답하고 속상합니다.A. 아이가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어 아이를 혼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녀

문화 | 경기일보 | 2020-05-26 10:27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이 재개관 첫 행사로 오는 8월9일까지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문양예찬-회암사에 멋들다’ 특별전을 연다.전시는 1부 불심(佛心)을 드러내다, 2부 회암사를 표현하다, 3부 현대를 디자인하다 등 총 3부로 구성해 회암사지 출토 유물과 유구 속 문양의 종류, 디자인, 의미 등을 살펴보고 회암사가 남긴 전통문양의 종교적, 예술적, 현대적 가치에 주목한다.문양은 일상생활용품에서부터 미술공예품,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곳곳에서 나타나며 시대에 따라 그림이나 기호, 문자 혹은 추상적 표현이 되곤 했다.

공연·전시 | 이종현 기자 | 2020-05-26 10:08

살아도 한, 죽어도 한… 순창원의 공회빈 윤씨능(陵)은 가끔 찾는 이가 있어도 ‘원(園)’은 찾는 이 없이 쓸쓸하다. 대부분 사람은 원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조선 왕실의 무덤은 품격에 따라 능, 원, 묘로 구분하고, 왕의 생모나 세자, 세자빈의 무덤을 원이라 불렀다. 세자나 세자빈은 젊어 죽은 이들이 많으니 ‘원’마다 애달픈 사연이 없을 리 없다. 서오릉 순창원에 묻힌 공회빈(恭懷嬪) 윤씨의 삶이 그랬다. 묘호 공회빈이 알려주듯이, 남편인 명종의 장남 순회세자(順懷世子)가 13살에 죽은 뒤 30년을 수절하다 남편 곁에 묻혔다. 아직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5-25 20:01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가족보건의원이 고혈압, 당뇨병 적정성 양호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한 이번 평가는 전국 고혈압 진료ㆍ검사기관 2만2천449개소(629만명), 당뇨병 진료ㆍ검사기관 1만7천424개소(263만명)가 대상이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외래 진료분에 한한다. 수원 가족보건의원은 고혈압과 당뇨병 모두 3년 연속 적정성 평가 양호의원으로 선정돼 진료ㆍ검사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가족보건의원 관계자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양호 의원에 선정됐다는 자부심보단 궁극적으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20-05-25 18:33

소비가 개인의 정체성이 된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소비 현상을 고찰하는 전시가 열린다.남양주 한강뮤지엄은 점점 발전하는 소비의 행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본 전을 오는 7월12일까지 연다.이 전시는 원범식, 육효진, 홍유영, 심지훈, 김동진, 한슬, 이지은, 김난숙 등 작가 7명이 소비의 관념적 고찰과 우리 삶이 파고든 소비문화의 현 주소 등을 주제로 저마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준비됐다.전시에 앞서 작가들은 전시장이라는 대면적 공간에서 다양한 시각을 담아 소비를 향한 물음표를 던진다. 주 쟁점은 소비가 단순히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20-05-25 11:30

더딘 슬픔 - 황동규불을 끄고도 어둠 속에 얼마 동안형광등 형체 희끄무레 남아 있듯이,눈 그치고 길모퉁이 눈더미가 채 녹지 않고허물어진 추억의 일부처럼 놓여 있듯이,봄이 와도 잎 피지 않는 나뭇가지중력(重力)마저 놓치지 않으려 쓸쓸한 소리 내듯이,나도 죽고 나서 얼마 동안 숨죽이고이 세상에 그냥 남아 있을 것 같다.그대 불 꺼지고 연기 한번 뜬 후너무 더디게더디게 가는 봄.-, 문학과지성사, 2006.불교에서는 사람이 사람이 나서 죽고 다시 태어날 때까지의 기간을 생유(生有), 본유(本有), 사유(死有), 중유(中有)로

문화 | 신종호 | 2020-05-25 09:21

“들어가시기 전에 입장 문자 메시지 보여주세요. 손 세정제 바르시고 차량 블랙박스에 비닐막 꼭 씌워주셔야 합니다.”지난 16일 오후 7시 안산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서는 자동차 극장 상영을 앞두고 입장하려는 차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주차장 입구에는 교통 통제에 나선 경찰과 입장 차량의 발열 체크ㆍ손 세정제 증정ㆍ마스크 미착용자 입장 제한ㆍ저작권 문제에 따른 블랙박스 비닐막 설치 등에 나선 공무원들이 저마다의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었다. 입장 차량들은 주중에 안산시 관광에 전화, 메일, SNS 등으로 예매한 차량 100여 대로

문화일반 | 권오탁 기자 | 2020-05-24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