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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2-28

덴마크가 낳은 세계 최고의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작가로 성공하기 전에는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겪어야 했다.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힘겹게 살아가던 중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더구나 자신을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서 친구도 없이 혼자 노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배우가 되기로 하고 코펜하겐으로 상경했다. 하지만 몸이 둔한 안데르센의 발음은 이상했고 춤과 노래도 뛰어나지 못했다. 배우로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상황에 안데르센은 심하게 좌절했다. 이번에는

오피니언 | 정종민 | 2020-02-28

주식 시장은 2월 중순 이후 폭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악화와 더불어 나타난 현상이다. 일일 현황에는 변동이 있으나 전체적인 추이는 폭락장이다. 주식 전망과 향후 거래를 예측할 수 있는 대차거래 잔고 급증이 걱정이다. 이달 24일 기준 잔고 금액이 58조2천450억원이다. 2018년 5월 말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다. 주식 하락을 전제로 한 선(先)거래다. 그만큼 주식 시장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수출 전선은 더 비상이다. 중국과의 거래 감소, 국내 기업 가동률 저하 등이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8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등 건물주들의 ‘착한 임대인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의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건물주들이 상생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서울 남대문시장 내 점포 1만2천개 중 4천여개 점포의 건물주들은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 1913송정역시장 내 건물주 25명도 10~25%씩 임대료를 내렸고, 부산 전포카페거리의 일부 건물주들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해 위기 대응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자고 일어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다.일부에선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는 말까지 나온다. 지역사회 감염은 감염원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그동안 방송과 언론을 통해 들어온 1차 감염, 2차 감염, 3차 감염은 모두 감염원을 알 수 있어 추적조사가 가능하지만, 이 단계를 넘어서면 감염원을 알 수 없고 추적도 불가능하다.전염병이

오피니언 | 이관식 지역사회부 부장 | 2020-02-28

“우리가 숭늉 마시듯이 서양인들은 커피를 마신다.”서유견문의 한 대목이다. 조선 최초의 미국 유학생 유길준은 미국인들이 마시는 커피가 신기했다. 새까만 물에 맛도 썼다. 숭늉을 마셨던 그에게 커피가 생소했던 것은 당연했다. 그래서 그는 서유견문에 ‘서양탕국’ 커피에 대한 이야기도 써 넣었다.서유견문이 세상에 나온 지 120년이 넘었다. 지금 우리는 그가 봤던 서양인들보다 훨씬 더 커피를 즐기는 민족이 됐다. 숭늉과 커피를 비교했던 구한말의 유길준이 상상도 하지 못했을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가 서유견문을 통해 전하려 했던 것은 서양

오피니언 | 이희창 | 2020-02-28

지난 17일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에서 25중 충돌에 의해 5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다치는 대형참사가 발생하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사고는 속도를 줄이지 못한 자동차의 추돌에 의해 발생 것으로 보이는데 자동차의 급속한 발전으로 고속주행이 가능해진 장점은 있으나 자동차의 속도에 의해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어 자동차의 속도관리가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자동차는 주행 중 회전구간에서 원심력을 받고 오르막에서는 중력을 받으며 감속 시에는 노면의 마찰력 이내에서만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속으로 주행할 수

오피니언 | 김기응 | 2020-02-28

매일 등교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하교 시간은 밝고 활기찬 학생들의 대화로 가득 찬다. 그러나 수업시간이 되어 교실에 들어가면 밝고 활기찬 문장을 쏟아냈던 학생들의 입은 굳게 닫히고 전달자로서의 교사의 목소리만이 교실을 채운다.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질문을 해도 돌아오는 것은 침묵뿐이다.세대 간 소통 부재는 비단 학교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모습은 가정, 학교, 직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기성세대가 하는 말을 비하하는 ‘라떼는 말이야’란 신조어는 이러한 소통이 단

오피니언 | 김기남 | 2020-02-28

A local newspaper reported that the new subway station that the city began constructing about ten years ago is ------- opening next week.(A) final(B) finality(C) finally(D) finale정답 (C)해석 그 도시에서 약 10년 전에 건설하기 시작한 신규 지하철 역이 마침내 다음 주에 개통한다고 한 지역 신문에서 보도했다.해설 부사 자리 채우기 문제be동사(is)와 ?ing(opening) 사이에서 ?i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2-27

개학과 개강 그리고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더불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었다.이런 위기는 이제 지방이나 국내의 문제가 아니고 전 지구적 상황이기에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대책과 개인의 위생 관리를 통해 확산을 막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하게 퇴치하기까지 위기관리 당국의 안내와 방침을 따라야 할 것이다.불안한 심리에 확인되지 않은 출처불명의 소식에 현혹되거나 이를 전파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특정 지역이나

오피니언 | 한덕택 |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