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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 이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48.4%로 집계됐다. 지난 26~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대를 기록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46.6%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오차 범위(±2.0%포인트) 내인 1.8%포인트다.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주를 전후해 대체로 50% 선 아래로 나타난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런 결과가 일

사설 | 경기일보 | 2018-12-04

인천시는 2036년을 목표로 하는 향후 20년간 인천교통의 방향과 장기구상을 담은 ‘인천광역시 도시교통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양하게 분리된 교통관련 법정계획 5개를 하나로 통합해서 계획의 정합성·일관성·연계성을 강화한 것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관계기관·전문가·시민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형식에 치우친 소통과 시민중심의 계획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5개 법정계획을 하나로 통합하는 의의는 있으나 형식적이고 물리적인 통합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통합이 되어야 하는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8-12-04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취업이 힘들다. 정부는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용자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화 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담금을 내도록 했다. 1991년부터 시행 중인 이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장애인을 소속 공무원 정원의 3.2% 비율로 고용해야 하고, 상시 50인 이상의 민간기업은 2.9%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공공기관도 3.2%를 고용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의무고용률이 0.2% 포인트씩 높아진다. 정부는 2008년부터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8-12-04

전공수업을 하며 학생들에게 종종 묻곤 한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언제가 호경기였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언제쯤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 같나요?”라는 식의 질문들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들은 이미 교재에 실린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수출입국의 가치를 인식하고 전 국민이 수출에 매달려 한국경제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수출드라이브 시기는 1960년대이며, 1961년 이후의 무역수지는 1986년도부터 1989년까지를 제외하고 계속 적자에 허덕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다시 흑자로 전환됐다. 이러한 한국수출의 변

오피니언 | 홍승린 | 2018-12-04

사람을 치어 중상을 입히는 사고를 냈어도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처벌을 안 받는데 사고를 내지도 않았는데 술 먹고 운전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하다니! 말이 되냐? 그당시 사회정서는 그랬다. 1985년도의 일이다.지금으로부터 꼭 33년 전, 교통사고도 내지 않았는데 단순히 술 먹고 운전했다는 이유로 첫 구속을 했을 때 필자에게 쏟아진 항의였다.33년이 지난 지금, 대통령이 나서서 음주운전자를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특별지시를 하고 국회가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소위 윤창호법을 통과시키기에 이르렀다.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 사회의 관습

오피니언 | 이범관 | 2018-12-04

고려시대 최후의 충신이라 불리는 정몽주는 지난 1357년 감시에 합격한데 이어 1360년에는 문과에 장원급제해 본격적인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1363년 당시 병마사 이성계와 함께 여진토벌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며 이후에는 왜구와 협상에 나서 이들을 토벌하고 납치된 백성 수백명을 구해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고려 말기에는 이성계의 위세가 날로 높아지고 조준과 정도전 등이 그를 추대하려는 책모가 있음을 알고 이들을 제거하려 했으나 이성계를 문병하고 귀가하던 중 선죽교에서 이방원의 문객 조영규 등에게 살해됐다.생전에 성리학에 대한 조예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8-12-04

독일 교환학생 시절 살던 기숙사 앞에서 보도블록 공사를 했었다. 처음 공사가 시작된 것을 본 것은 겨울이 끝나가는 3월 초였다. 며칠이면 끝날 것 같은 보도블록 공사는 보도블록을 하나하나 맞추고 오차를 측정하는 절차에 맞춰서 하려는 것인지 여름까지 계속되었다. 공사방식이 신기해서 독일친구에게 물으니 한국은 그렇지 않느냐고 오히려 되물었다.이렇듯 절차를 중시하는 문화 때문인지 독일은 적정절차에 따라 잘못을 걸러내는 사법심사 제도가 잘 발달 되어 있다. 선진 형사사법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적정절차모형에 따라 수사는 경찰이 하고, 기소

오피니언 | 김기태 | 2018-12-04

최근 국민 대다수사이에서는 국가 형사사법작용에 있어 견제와 균형을 위해, 지금의 기형적인 검찰위주의 수사구조가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어쩌면 지금이 수사구조개혁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지도 모른다.수사를 담당하는 경찰, 기소를 담당하는 검찰, 재판을 담당하는 법원 3개의 기관으로 구성되는 수사구조개혁의 큰 밑그림은 선진국의 형사사법제도의 근간인 입법ㆍ사법ㆍ행정 삼권분립의 모습과 비슷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바탕으로 국민의 인권과 편의 그리고 수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오피니언 | 황홍락 | 2018-12-04

------- plans to participate in the local fundraising event organized by the company must inform their supervisor of their intention before Friday.(A) Whomever(B) Whoever(C) Whom(D) Who정답 (B)해석 기업이 주최하는 지역 모금 행사 참여를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간에, 금요일 전에 그들의 관리자에게 의향을 알려야 합니다.해설 복합관계대명사 채우기 문제문장의 주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

오피니언 | 김동영 | 2018-12-03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라고 한다. 변화가 반가운 요즘이다. 경기도의회의 변화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느낀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행정을 돌아보면서 자산 매각 과정이나 회계 잘못 등 굵직한 문제들을 제기했다.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인 정황들을 꼼꼼하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의회답게 합리적인 대안도 내놓았다. 취임 때 초선의원들의 창의와 열정이 꺾이지 않도록 하면서 다선의원들의 경

오피니언 | 송한준 | 201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