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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국민 사이에서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아닐까 불안해하는 심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무증상 간질환’에 대해서도 경계 인식을 높여야 한다.특히 간 건강과 간염 예방접종의 중요성, 간염 바이러스 전파 등의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사람들은 회사에서의 잦은 회식, 지인들과의 모임들을 가지면서 많은 술자리에 참석하기 마련이다.요즘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지인, 동료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회식, 모임 등으로 과음을 해왔던 사람들에게는 지쳤던 간에 줄 수 있는 황금 같은 휴식기이다.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하듯 간질

오피니언 | 홍은희 | 2020-06-21 19:46

21대 총선이 끝나고 며칠 뒤 경기 지역 초선 A의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은 좋은 보좌관 한 명을 소개해달라는 것이었다. 수소문해서 한 명을 추천했는데 답이 오지 않았다. 모시고 있던 중진 의원이 21대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실업자가 될 뻔 했던 그 보좌관은 A의원으로부터 연락이 없자 비례대표 B의원 보좌관으로 안착했다.그 보좌관이 B의원을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의원회관 사무실을 전망 좋은 방으로 잡은 것이다. 국회 분수대와 넓은 잔디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B의원 방은 중진들이 선호하는 방으로, 비례대표에게는 언감생심(焉敢生

오피니언 | 김재민 정치부 부장 | 2020-06-21 19:46

문재인정부가 집값을 잡겠다고 역대 최대급 규제를 담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부동산 대책은 문재인 정부 출범 37개월만에 21번째를 기록하는 고강도의 대책이다. 이번 ‘6·17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은 일단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일반 국민과 부동산 업계의 반응은 불만이 상당하다. 21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관련 민원이 무려 수만 건이 넘는 것은 불만이 얼마나 많은 것인가를 나타내고 있다.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소위 ‘갭투자’ 방지책에 대한 규제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규제 지역의 경우

사설 | 경기일보 | 2020-06-21 19:46

우리는 대북 삐라 살포에 단호히 반대한다. 어떤 효과도 증명되지 않은 행위다. 북한 주민을 동요시키지도 않는다. 내용부터 시대착오적이다. 남한 체제의 우월성 등과 무관하다. 북한 경제 문제 등에 대한 지적도 없다. 오로지 북한 지도부에 대한 막말이다. ‘위선자 김정은’ ‘김정은을 인류가 규탄한다’ ‘인간 백정 김정은’ 등이다. 탈북단체는 ‘북한의 강경 대응은 북한 주민을 동요시킨다는 증거’라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북한 사회의 특수성을 알면 곧바로 이해할 수 있다. 북한은 체제 훼손과 존엄 모독을 결코 좌시하지 않는 집단이다. 지난

사설 | 경기일보 | 2020-06-21 19:46

삼대(三代)할머니가 엮어놓은 햇살로파릇파릇 봄이다아득한 세월가난한 발자국 옮길 때마다수면위로 떠오르던 수군거림너른 벌판을 달렸다그 끝을 도무지 헤아릴 수 없어 목이 말랐다녹슬어 틈 생긴 돋보기 위, 십자가 내려놓지 않아할머니 가신 하늘로부터 뿌리내린 빛질척한 뜰에 뿌려졌다굵은 나무가 된 아들촉촉해진 혀 굴려초원을 달리는 푸른 아들에게할머니 얼굴, 새의 노래처럼 들려준다달콤한 말씀으로봄날 되어 걷는 삼대(三代)말간 하늘을 본다김은자 충남 연기 출생『월간아동문학』 신인상 동시부문 당선 등단 (2004)계간 『문파』 시부문 신인문학상 등

오피니언 | 김은자 | 2020-06-21 14:43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우리를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윙윙거리는 소리와 가려움으로 잠을 설치하게 하는 불청객 ‘모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인해 모기의 출현 시기가 더 빨라지고 있으며, 서식지까지도 넓혀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가 모기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모기의 암컷은 산란기에 영양분 확보를 위해 인간과 동물의 피를 흡혈하고 그 과정에서 질병을 옮기기도 한다. 모기를 매개체로 전염되는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이 있다. 말라리아는 국내에서 1970년대 종식되었다가 1993년

오피니언 | 김종석 | 2020-06-18 20:18

스포츠스타 출신 연예인들이 요즘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천하장사 씨름선수였던 강호동에서 시작된 스포츠연예인들은 스포츠의 패기, 순수함, 현역시절 거둔 실적까지 합쳐져 일반 연예인과는 확연히 다른 스페셜 그룹으로 분류된다. 스포츠뉴스를 장식하던 ‘선망의 대상’인 이들이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 가득한 시선이 방송출연 요청으로 이어지고 있다.방송에서 맹활약하는 서장훈과 현주엽을 보면 기자 시절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에 놀라곤 한다. ‘PD스카우트 0순위’, ‘예능의 블루칩’ 등 세간의 평가에 고개

오피니언 | 계은영 | 2020-06-18 20:18

이제 제8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 하고, 후반기를 준비하는 시점이 됐다.바둑의 ‘복기’라는 단어가 연상된다. 과거를 마무리 하기 위해 경험한 것을 인정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시간이 도래한 것이다.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전반기 안산시의회는 ‘민의실현’을 위해 다양한 변화에 도전했다. 시민을 대표하는 기구의 의장으로서 무게감을 가지고 추진했던 일은 ‘의원연구단체 활성화’였다. 의원들은 보다 전문성을 가지게 됐고, 연구활동을 통한 의미있는 결과물은 우리시의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고 자부한다.연구단체 적극

오피니언 | 김동규 | 2020-06-18 20:18

지난달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개인형이동장치(퍼스널 모빌리티) 관련법인 도로교통법과 자전거이용활성화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지난 9일 공포됐다. 이로써 오는 12월10일부터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원동기장치면허 없이도 전동킥보드로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규격은 시속 25㎞ㆍ중량 30㎏ 미만으로 한정했다.이번 법률개정은 우리가 현재 맞닥뜨리고 있는 교통분야 주변환경과 주민요구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지난 4일 포스트코로나 이후 국토교통 분야의 변화를 주제로 국토부 주관의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 자

오피니언 | 박태환 | 2020-06-18 20:18

건국대학교의 결정이 결국 정부와 정치를 움직였다. 당·정·청이 등록금 반환을 협의하기 시작했다. 큰 틀의 방향은 3차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수립이다. 당초 3차 추경에는 등록금 지원 예산이 1천900억원 신청됐었다. 이를 기획재정부가 삭감했다. 당·정·청의 이번 협의는 이 예산을 다시 살리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액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민주당은 ‘당초 추경에서 빠진 데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돌이켜 보면 참으로 답답한 정부다. 지난달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완화를 밝혔다. 대학 재정을 완화해 등록금 반환을

사설 | 경기일보 | 2020-06-1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