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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약국 앞의 긴 줄을 보곤 한다.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내 잘못인 양 미안해진다.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마스크가 필수품이 됐다. 그런데 시장 자율에 맡겨 놓았더니 천정부지로 가격이 뛰고 사재기가 판을 친다. 이에 정부가 개입, 마스크 공급을 관리하게 됐다. 지정 판매처가 생겼으며, 5부제도 도입했다. 그랬는데도 조기 품절로 발걸음을 돌리는 사례가 많다. 생활 주변 마스크 판매처의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공공 데이터 활용 앱이 등장한 것도 그래서다.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양보하겠다는 운동도 일어나고

오피니언 | 송한준 | 2020-03-16

지난 2월 10일자 칼럼에서 필자는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원포인트개헌을 이루어내자’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쓴 적이 있다. 필자는 위 칼럼을 쓴 후에 ‘헌법개정발안권’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단체모임인 ‘국민발안개헌연대(개헌연대)’ 대표들과 원포인트개헌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3월 6일 강창일 의원·김무성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의 동의로 헌법 제128조 제1항에서 ‘국회의원선거권자 100만인 이상의 발의’로 헌법개정을 할 수 있게 하는 국민발안 원포인트개헌안이 전격적으로 발의됐다.이는 미래통합당에서 4월 총선에서 정권심판

오피니언 | 고문현 | 2020-03-16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ㆍ코로나19)에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팬데믹은 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등급이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돼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다.이번 팬데믹 선언은 1948년 WHO 설립 이후 세 번째다. 첫 팬데믹 선언은 1968년 홍콩 독감 때다. 당시 홍콩에서 발병한 독감 바이러스는 아시아를 거쳐 유럽ㆍ북남미ㆍ아프리카 등으로 퍼지면서 세계적으로 100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0-03-16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확실히 꺾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 기준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리 수로 된 건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이다. 당시 74명에서 22일 190명이 된 이후 계속 100명 이상 발생해왔다. 76명의 신규 확진자 중 45명은 대구ㆍ경북에서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관련이 22명, 부산 3, 광주 1, 울산 1, 세종 1, 충북 3명이다.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신천지와 연관된 대구 경북 발생자가 줄어든 것과 직접 관련이 있다. 신천지

사설 | 경기일보 | 2020-03-16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이 비상상황에 놓여있다. 120여개 국가에서 무려 14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 1개월 동안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은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국면이지만 미국, 유럽 등에서는 날로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이태리는 모든 국민이 이동금지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지구촌을 공포로 몰고 있 다.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확진자가 8천명을 이미 넘었으며, 사망자도 80명에 육박하고 있다. 집단발생지인 대구·경부지역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

사설 | 경기일보 | 2020-03-16

필자는 도심지에서 가까운 군부대에 거주하고 있어 출퇴근하는 군인들을 보면서 생활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안보를 위해 젊은 날을 군에서 보내지만, 계급사회 특성상 전원이 진급하고 평생직장이 되기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여 일정시기가 되면 전역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그동안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를 하고 전역을 하면서 조직의 틀에서 벗어나 잠시 피곤한 마음과 몸을 위해서 편하게 쉬고 싶은 것이 군 전역자 모두의 생각일 것이다. 또한 한편으로는 새로운 삶을 위해서 무언가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벗어버릴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얼마간

오피니언 | 설상영 | 2020-03-16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만만치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정에서는 외식을 취소하고 결혼식을 뒤로 미루고 있다. 기업이 느끼는 두려움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출장과 회의 등을 취소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감염으로 인한 임직원의 업무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순환근무제를 채택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말이다.이렇듯, 가정과 기업의 소비 축소는 시간이 지날수록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영세 소상공인은 매출 축소는 소상공인에게 자재

오피니언 | 임기수 | 2020-03-16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가 78.78점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7위를 차지했다. 전년도보다 2.35점 상승한 점수였으나 전국의 문화지수가 2.21점 상승하면서 순위는 전년과 같았다.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와 교통안전, 보행행태 항목으로 구분하여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 경기도는 운전행태와 교통안전 부문에서 각각 8위와 7위로 C등급을 받았고 보행행태는 14위를 차지해 D등급으로 평가됐다.경기도 보행행태는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 기기 사용률’이 높았던 점이 등급을 낮추는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횡단보도

오피니언 | 김명희 | 2020-03-16

오늘도 코로나와의 한 판 싸움이다얼굴도, 목소리도 없는 적과의 일전이다이 끝없는 전쟁에 뛰어든 백의의 전사들땀에 젖은 그들의 얼굴을 본다세상은 이기주의로 가득 찬 줄로만 알았는데그게 아니구나!이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어려울 때 자기를 선뜻 내줄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구나사람이 왜 희망인가를 이야기할 수 있구나바라건대 그대들의 땀으로따사로운 봄, 사람 사는 세상이 오기를!윤수천1974년 동화 로 소년중앙문학상 입상. 1976년 동시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자작 ,

오피니언 | 윤수천 | 2020-03-16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