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실시한 상반기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 공직자들이 근무 전반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자체 새올 행정시스템을 통해 이뤄졌으며, 5월말 기준으로 총 31개부서 직원 679명 중, 632명이 참여해 93%의 참여율을 보인가운데 부서장 만족도, 업무 만족도, 기관 만족도 등 크게 3개로 나눠 17개 문항으로 나눠 ‘부서장은 업무달성을 위해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ㆍ관리하고 있다’ 등 부서장 만족도 5개항 평균이

과천시민 21명이 과천축제 시민기획단 위촉장을 받았다.과천시는 시민기획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천축제 기획인 학교’를 운영했으며, 수료자에 대해 시민기획단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시민기획단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과천축제의 준비와 진행, 결과 보고가 이루어질 때까지 매주 1회 회의를 개최하며, 축제 프로그램의 기획과 홍보 등에 직접 참여한다.특히, 과천시는 시민기획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각 분야 전문가인 멘토를 지정해 시민기획단을 운영할 예정이다.김종천 과천시장은 “올해 축제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광주시는 광주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광주시는 오는 10월 출범 예정인 광주시문화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외부전문가 7인을 임원추천위원으로 구성했다.이날 임원추천위원들은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임원 모집계획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공개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4명으로 대표이사는 서류 및 면접 심사,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는 서류심사를 거치게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원서 등 제

양주시는 8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 날 현장점검은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사현장 내 우기철 대비 수방대책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현장점검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연이어 조성되고 있는 옥정신도시 내 건설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 개설공사, 회천교 교량 상판 재가설 공사,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조학수 부시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조치해 피해가

◇3급 신규▲대변인 김홍국

경기도는 신임 대변인에 김홍국 전 TBS교통방송 보도국장을 9일자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김 신임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문화일보 기자로 재직했다. ‘유전자 조작 담배’ 취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는 등 다수의 특종과 기자상을 받았다.이후 뉴시스 정치부장, 뷰스앤뉴스 경제부장, TBS교통방송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대변인을 맡아왔다. 현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 대진대학교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어느 때 보다 수원시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습니다.”지난 2일 제353회 수원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채명기 위원장(원천ㆍ영통1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운을 뗐다.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예산이 삭감된 정책조차 진행할 수 없는 이 정국에 큰 틀에서 재정을 꾸리려 한다”며 “심도 있게 예산을 심사하고 앞으로 수원시 부채에 대한 부분도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집

정장선 평택시장에 이어 평택시의회가 쌍용자동차의 정상화에 필요한 자금을 정부가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평택시의회는 8일 홍선의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쌍용자동차 살리기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쌍용자동차는 많은 위기와 도전을 넘어 지금까지 온 ‘위기극복 유전자’를 가진 명실상부한 평택시 대표 기업”이라고 밝혔다.시의회는 또 “세계경제의 악화와 보호무역주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원약속 철회,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위축으로 다시 위태롭게 흔들리고

김포시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금미)는 스폰지 어린이집(원장 조영순)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조영순 원장은 “바자회와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기탁한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 문화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금미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스폰지 어린이집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검정고시와 한식조리기능사 합격에 이어 중식조리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출원까지 미룬 소년원생이 있어 화제다.서울소년생 A군은 어릴 때 가정폭력과 부모의 별거ㆍ이혼 등의 아픔을 겪었다. 휘청거리는 가정 상황은 어린 A군에게는 여실히 투사(投射)됐다. 결국 14살이던 2016년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일을 시작으로 매년 비행을 반복하다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됐다. 결국 지난해 5월 특수절도 등 비행을 저질러 보호처분 10호인 24개월을 받고 서울소년원에 입원했다.소년원 생활은 경찰서와 검찰청, 법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