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441건)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앞두고 정면충돌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을 ‘협상 결렬’이라고 판단, 임시국회를 최소 하루 단위씩 쪼개 반복 개최하는 ‘살라미 전술’ 등 다양한 수단을 검토하는 반면 한국당은 ‘필사 저지’를 다짐하며 공직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에 대한 필리버스터 보장을 촉구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것과 관련, “공존의 정치, 협상의 정치가 종언을 고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 기

국회 | 송우일 기자 | 2019-12-02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당무에 복귀한다.한국당 대표실은 1일 기자들에게 “황 대표가 내일(2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고위는 오전 청와대 사랑채 투쟁천막 앞에서 열린다. 이곳은 황 대표가 병원에 이송되기 전까지 8일간 단식 농성을 했고, 정미경(수원무 당협위원장)·신보라 최고위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4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대표실은 “황 대표가 단식 투쟁 후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현재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해 하루 빨리 당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2-02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오른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안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입원 이후 여야 간 대치전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 개정 과정에 한국당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회유와 압박을 병행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 대표가 건강을 회복하는 동안 국회는 할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대화와 협상에 적극 나설 것을 한국당에 요청한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1-29

열악한 지방 곳간을 살리기 위해 지방소비세 세율을 현행보다 6%p 향상시키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위원장 대안 형식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에 따라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20대 국회 회기 내 법안 통과 가능성이 7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주는 세목이다.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소비세율을 21%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김현미·김두관·홍익표 의원, 정부 제출)과 20%까지 상향하는 내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1-28

자유한국당은 27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싸잡아 대대적인 공세를 폈다.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그리고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에 이르기까지 ‘3종 친문(친 문재인) 농단 게이트’”라며 “이 정권의 민 낯이다. 이것을 저희가 밝혀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어 이들 3대 게이트를 파헤칠 당 태스크포스(TF)를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1-28

더불어민주당이 말실수 등 돌발변수를 막기 위해 제21대 총선 출마 의지가 있는 예비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합숙 교육’을 의무화한다. 이는 당내 총선 경선 과정에서부터 모든 후보가 기본적 정치적 자질을 갖추도록 해 선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후보자 사전 교육을 준비한다.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소병훈 조직부총장(광주갑) 등도 위원으로 참여하며, 사전교육을 받지 않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 심사 과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1-28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한 내용의 일명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통과했다. 민식이법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뒤 급물살을 탔고, 8일 만에 국회 상임위 관문을 넘게 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식이법과 ‘데이터 3법’ 중 하나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의 과속단속 카메라 의무 설치를 비롯, 해당 지자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1-28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 공조를 펼칠지 주목된다.국회법 제106조2에 규정된 ‘필리버스터’는 일방적인 표결을 막고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해 무제한 토론을 하는 것으로,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현재 기준 99명)이 요구하면 실시된다. 종결은 무기명투표를 실시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현재 기준 177명)이 찬성해야 할 수 있다.자유한국당(108명)이 요구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1-27

패스스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를 이틀 앞둔 25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협상 접점’을 찾는 데 집중, ‘지역구 250석·비례 50석+100%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선거법 처리 여부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전선도 격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을 다음 달 3일 본회의로 넘어오는 패스트트랙 검찰개혁 법안과 함께 국회법 절차대로 일방 처리하는 것도 불사하겠다며 한국당을 압박한 반면 한국당은 총력 저지 의지를 피력해 정면충돌이 예

국회 | 송우일 기자 | 2019-11-26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25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한민수 국회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3당 원내대표들은 지난 12일 회동에서 데이터 3법을 처리하기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