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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레지던시는 슬럼화 되어가는 행궁동을 활성화 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한 행궁동 역사문화예술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수원시 유휴공간을 공동창작공간으로 활용한다. 2007년도에 결성된 행궁길발전위원회(행궁길 주민, 수원의제 21, KYC, 대안공간 눈)에서 신풍지구 철거 예정 건물을 6개월간 사용하고 철거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내용으로 2009년 화성사업소에 제안했다.당시 행궁동에는 화성 성역화 사업을 목적으로 매입한 건물들이 흉물로 방치된 곳이 많아 마을이 더욱 쇠락해 가던 터였다. 주민들은 개발과 보상에 대한 기대와 실망으로 지

오피니언 | 이윤숙 | 2019-11-14

수능일이다. 아침밥을 먹고 있을까. 고사장을 가고 있을까. 시험 문제를 풀고 있을까. 어디에 있든 심장은 요동치고 있을 것이다. 그게 55만 수험생의 심정이다. 그 아침상을 지키고 있었을까. 그 등굣길을 함께 하고 있었을까. 그 학교 정문을 붙잡고 있었을까. 무엇을 하든 마음은 간절했을 것이다. 그게 수험생 어머니의 마음이다. 이런 날은 매년 있었다. 1982년 12월 2일 학력고사 당일. 그때도 학생은 초조했고 어머니는 간절했다.오후 5시 40분 끝난다. 덕담을 해줘야 한다. ‘이제 끝났다’. 37년 전에도 똑같은 덕담은 있었다.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11-14

청련사 원통암 감로왕탱(靑蓮寺 圓通庵 甘露王幀)은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회화로, 2004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됐다.감로탱은 망인의 천도를 위해 우란분경(盂蘭盆經)의 내용을 도상화한 그림이다. 화면 가운데 커다란 상에 성반(盛飯)을 차려놓고 제를 올리는 광경을 중심으로 위에는 7불이 나란히 서 있고 좌측편에는 아미타삼존불이 우측편에는 지장보살과 인로왕보살이 묘사되어 있다. 성반 아래에는 두 마리 굶주린 아귀가 묘사되어 있고 그 아래로 지옥과 현세의 여러 생활상들을 묘사하고 있다. 이 그림은 대정(大正)5년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11-14

연말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나 회식을 알리는 연락이 잦아지고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감사함과 축하를 전해야 할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것이 통과의례처럼 관행이 되었다.모처럼 만나는 사람들이다 보니 기름진 음식과 함께 술도 마시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이런 자리에서는 분위기를 띄우고 주도하는 사람도 있으니 간혹 우리는 풍류를 아는 사람이라고 불러주며, 기꺼이 이들의 주도하에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하지만 풍류(風

오피니언 | 한덕택 | 2019-11-14

2020년 1월 16일이면 전국 17개 광역 시ㆍ도체육회와 228개 시ㆍ군ㆍ구체육회는 민선 체육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이 겸하던 당연직 체육회장이 사라지고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민간인 회장이 선출돼 체육행정을 이끌게 된다. 이에 각 지방 체육회는 내년 1월 15일까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해야 하고, 선거에 출마할 체육단체 임원들은 선거 60일 이전 현직에서 사임해야 한다. 광역 시ㆍ도와 시ㆍ군ㆍ구체육회들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하며 본격 선거 모드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말이면 체육회장

오피니언 | 황선학 체육부 부국장 | 2019-11-14

오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총 54만8천764명이 지원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자주 바뀌는 대학입시 정책에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교육부는 조만간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또 발표할 예정이다.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의 비교과 영역 축소 또는 폐지, 고른 기회전형 확대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내년부터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입정책 개편 때마다 수험생들은 혼란을 겪는다.대입제도 개편은 공정성 논란 때문이다. 최근까지 학종을 늘렸던 정부가 정시 비율을

사설 | 경기일보 | 2019-11-14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곳간에 작물을 쌓아두면 썩어버리기 마련”이라며 “어려울 때 쓰라고 곳간에 재정을 비축해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의 개념에 대한 기본상식조차 없는 사람이다. 만 번을 양보해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은 필요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곳간에는 쌓아놓은 작물 자체가 없다. 자유당 때 부통령 이기붕이 부정선거에 항의해 시위 중인 학생들에게 발포한 것과 관련 “총은 쏘라고 준 것”이라는 망언과 다를 게 없다. 이런 해괴한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면 지금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위기의식이 어느 정도인지 알

사설 | 경기일보 | 2019-11-14

“우리 음악 특유의 매력에 노래와 율동을 더한 무대로 중국 관객을 휘어잡겠습니다.”오현규 수원시니어합창단 지휘ㆍ음악감독(73)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참가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합창제는 중국합창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등 12개팀이 경연을 펼친다. 수원시니어합창단은 지난 2016년 에서 대상인 금상을 수상한 게 인연이 돼 올해 중국합창연합회의 초청으로 참가하게 됐다. 합창단의 합창제 참가 단원은 약 30여

문화 | 권오탁 기자 | 2019-11-14

“공적기관에서 수행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현실성 있게 적용해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한국농업아카데미(단장 이덕형)는 농업 관련 교육과 경영컨설팅, 학술연구용역 업무들을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5년 11월 1일 한국농업아카데미 법인이 설립된 뒤 유능한 농업분야의 인재를 영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러한 한국농업아카데미를 이끄는 이덕형 단장은 1990년대 현대그룹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2005년부터 한성대학교 강사로 활동했다. 이

사람들 | 최현호 기자 | 2019-11-14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장동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3)은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지원 수요층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원도심 지역에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이날 장동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공공임대주택은 오는 2020년 5만 1천 가구, 2021년 4만 3천 가구, 2022년 3만 2천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장동일 의원은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은 대체로 택지개발을 통해 집중적으로 공급돼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으며, 특히 공공임대주택 전체 재고

도·의정 | 최현호 기자 |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