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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면서 국민의 고통과 분노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정부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경보를 6일째 발령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건강을 위협받는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대책은 부족하고 상황을 점검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 이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 아니냐는 자조까지 나오는 실정이다.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미세먼지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이 폭증하고 있다. 중국 책임론을 지적하면서 우리 정부의 당당한 대응을 요구하고 미세먼지 악화로 인한

오피니언 | 이도형 | 2019-03-13

산업폐기물 불법 투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인천의 한 골재생산업체가 경기도내 농지에 무기성오니(汚泥)를 무단 투기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흥과 안산 대부도 일대 농지에 폐기물을 무단 투기했다는 제보가 있었고, 본보가 현장취재 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산업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업체는 인천시 계양구의 수성자원개발(주)다. 레미콘·아스콘 제조용 골재인 자갈과 모래를 생산한다. 이 회사는 골재를 만들때 폐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무기성오니를 불법 무단 투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무기성오니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골재업자가 허가받은

사설 | 경기일보 | 2019-03-13

고양시가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도심공항터미널 도입방안’에 대한 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터미널 유치를 건의한다는 구상이다. 시가 검토하고 있는 사업후보지는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유보지, GTX-A 복합환승센터 등 이다. 고양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양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도심공항터미널 사업부지라는 도면이 나돌고 있을 정도다.도심공항터미널은 도심에 위치하는 공항이다. 수속과 수화물 접수를 도심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

사설 | 경기일보 | 2019-03-13

1977년 졸업식이었다. 이런저런 상장이 주어졌다. 제일 먼저 호명한 상이 기억난다. 교육감상이다. 메달을 걸어줬다. 다음이 교육장상이었다. 내가 받았다. 메달이 없어 서운했다. 시상식은 계속됐다. 군수상, 육성회장상(운영위원장상), 지서장상(파출소장상), 예비군중대장상…. 반(班) 아이들 절반 가까이가 상을 받았다. 그 속에 농협조합장상도 있었다. 아마 영어사전을 부상으로 줬을 것이다. 모서리에 ‘賞’자가 찍혀 있었을 것이고. ▶국민(초등)학교 졸업식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모르던 아이가 세상을 경험한다. 계급(階級)과 서열이다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03-13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3-13

청년실업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물론 대학졸업 시즌 등 계절적 영향과 겹친 일시적 영향도 있겠지만 대학졸업과 동시에 구직자로 전락하는 현상이 거의 고착화 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청년실업문제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닌 본격적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도래에 따라 지속가능한 국가경쟁력 확보와 직결된 구조적 문제라 할 수 있다.그런데 더 큰 문제는 공식적인 실업통계에 잡히지 않는 구직단념자이다. 오늘도 노량진에서 컵밥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청춘을 불사르고 있는 소위 공시족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물론 직업 안정성 등

오피니언 | 홍진동 | 2019-03-13

아침에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시야가 뿌옇게 흐려 마치 SF 영화 속의 폐허화된 미래 도시를 연상시킨다. 겨우 내내 ‘삼한 사미’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미세먼지로 온 국민이 고통을 받았는데 3월이 되자 상황이 개선되기는커녕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딸이 “아빠,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해지면 결혼하더라도 애기를 낳아 키울 자신이 없어요”라는 말에 앞으로의 세상에 대해 불안감이 엄습한다. 지금의 미세 먼지 상황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우리는 미래의 세대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하는 것과 같다. 왜

오피니언 | 김연권 | 2019-03-13

한때 할리우드 영화를 휩쓸던 폴 뉴먼의 가장 매력적인 작품은 1987년 탐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더 칼라 오프 머니’(The color of money)일 것이다.삐딱하게 눌러 쓴 모자에 담배를 꼰아 물고, 당구대 모서리에서 큐를 겨누는 모습, 한 방에 전재산이 날라가는 숨막히는 긴장과 적ㆍ백색의 공이 부딪히는 음향, 그야 말로 ‘신의 한 수’를 보노라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른다. 이 영화는 많은 젊은이들을 당구장으로 끌어 들이는 붐을 이르켰다.그런데 요즘 당구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는 보도다. 한때 사양사업으로 뒤로 밀려났던

오피니언 | 변평섭 | 2019-03-13

박진 장군은 조선 선조 때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에서 큰 업적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밀양부사로 재직하던 1592년 당시 왜적이 침입해 부산ㆍ동래 등이 함락된 상황에서 싸우다 포위되자 밀양부를 소각하고 후퇴했다. 이후 경상좌도 병마절도사로 임명돼 나머지 병사를 모으고 별장 권응수에게 영천의 의병을 지휘하게 해 영천성을 탈환했다. 이어 안강에서 16개읍의 병력을 모아 경주성을 공략해 성을 탈환했고 이듬해 독포사가 돼 밀양ㆍ울산 등의 싸움에서 이겼다. 이후 경상우도ㆍ전라도ㆍ황해도 등의 병마절도사를 지내고 참판에 이르렀다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3-13

During periods of economic decline, a company must strive to be ------- in order to cope with negative impacts on investments and business dealings.(A) casual(B) flexible(C) dismissive(D) sympathetic정답 (B)해석 경기 쇠퇴의 시기 동안, 기업은 투자와 상거래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융통성이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해설 형용사 어휘 문제‘경기 쇠퇴의 시기 동안, 기업은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3-12